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살아남기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15-10-17 21:41:41
밑반찬없는건 아니데 ᆢ해놓아도 솜씨없어 먹지도 않아요T.T 거창하지도 못하고 ᆢ멸치볶음이나 콩자반ᆞ진미채 볶음 정도요ᆢ우엉조림가끔이구요ᆢ매 끼니 마다 뭘 하기가 너무 어렵고ᆢ재료는 맨날 기본 야채랑 사나르고 장보는데 먹을께 없네요ᆢ말그대로 한끼로 딱 끝나요 ᆢ아 미역국 이런건 한솥 욕심에 끓여놓구요ᆢ매번 밑바찬 없이 드시는 분들은 어찌 식사준비 하시나요ᆢᆢ말그대로 끼니 걱정하게 되네요T.T 초딩 아인 멸치 이런건 반찬으로 생각을 안해서요 그러니 남아서 저만 먹어요ᆢ한끼 한끼 해먹이기 너무 벅차네요
IP : 112.152.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저녁은
    '15.10.17 9:54 PM (58.143.xxx.78)

    짜장해먹었어요.
    춘장 기름넣고 볶은거랑 야채볶은거 섞음
    간단해서요. 고기는 선택, 물넣고 전분 조금
    넣어도 되고 취향따라 간짜장,해물넣음 삼선짜장 뚝딱! 미리 어린깻잎 사온거 좀
    볶아 두었구요. 나물 뭐든 하나 있슴 안심되네요.
    하루 돼지,소,닭 로스로나 맹물에 삶아주기도 하구요.
    여자라는 이름으로 밥세끼 준비하느라 맬 같은 걱정 담생에는 여자로 안태어나려구요. ㅋㅋ

  • 2. ..
    '15.10.17 9:56 PM (118.220.xxx.31)

    딱 먹을만큼만 단촐하게 차려놓고 먹어요
    밥도 압력밥솥으로 한번 먹을만큼만 해서 찬밥 남기지 않아요
    오늘 저녁은 양배추 찌고, 오징어볶음, 계란후라이, 풋고추 쌈장이랑 곁들여서 먹었어요
    저희 신랑도 밑반찬은 잘 안먹어서 한끼씩 차려먹고 아침엔 누룽지나 수프 간단하게 차려줘요

  • 3. 반찬
    '15.10.17 10:01 PM (218.235.xxx.111)

    메인으로 딱 한가지만 해서
    하루나,,,한두끼에 다 먹으면 돼요.

    오징어볶음을 많이해서...두끼정도 해결
    그다음날은 부대찌개 많이 해서..하루 해결
    그다음은 감자탕해서...4끼 해결 이런식으로요

    그러면...기본찬은 김치만 있으면 돼요

  • 4. ...
    '15.10.17 10:06 PM (66.249.xxx.249)

    오늘은 김밥 싸먹었구요. 저녁은 치킨구이. 낼 아침은 부대찌개하려구요. ㅎ
    저흰 김치도 안먹는 집이라 밑반찬 아예 없어요.

  • 5. ...
    '15.10.17 10:10 PM (220.125.xxx.237)

    메인에 찬이 3가지 이상은 있어야 해요.
    밑찬으로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정도 준비해놓고, 그 이상은 식구들이 입을 안 대네요.
    그래서 늘 음식 준비할 때 메인 하나에 찬 한 두개는 해야해요. 손도 느려서 좀 버거운데 찬 없으면 난리나니 그때그때 할 밖에요.

  • 6. . . . .
    '15.10.17 10:11 PM (39.121.xxx.186)

    야채를 여러종류 썰어놔요.
    그럼 단백질거리 하나에 첨가해서 요리만들기 쉬워요.
    감자빼고는 다 되고
    냉동실에는 오뎅.햄 .고기가 늘 있어요.

  • 7. 저희는
    '15.10.17 10:25 PM (1.126.xxx.134)

    밑반찬 아예 없이 사는 데요, 저녁만 좀 거하게 그냥 밥하고 카레,
    파스타, 샐러드 이런식으로.. 두끼 정도 먹을 분량 하고 남으면 개밥으로 먹으라고 사료랑 섞어 줍니다

  • 8. 살아남기
    '15.10.17 10:27 PM (112.152.xxx.96)

    댓글님들 글만 읽어도 맛나보여요ᆢ뚝딱 한끼 할수있게 냉장고도 항상 가득차 있나요? 저도 장도 왕창 좀봐야겠어요 ᆢ전 라면만 먹어도 맛난데ᆢ아흑

  • 9. mom
    '15.10.17 10:28 PM (220.92.xxx.165) - 삭제된댓글

    깻잎김치 한달이상 감
    오뎅볶음 일주일 정도오케이
    무 말랭이 김치 한달 이상
    오이낭 무 즉석 피클 한달 이상
    마른김구이 잔뜩 구어 놓고 간장 찍어 먹기
    홈쇼핑용 탕수육세트 냉동실저장 수시로 튀겨줌

  • 10. ...
    '15.10.17 10:31 PM (180.229.xxx.175)

    김이요...
    계란 햄 베이컨 김치정도...
    쌈...
    거기에 메인 요리 하나...
    오늘은 생선구웠어요...

  • 11. 우리
    '15.10.17 10:43 PM (222.117.xxx.249)

    시아버님 국 있으야 해서 멀~건 육개장(개운하고 맛나다 하셨어유)
    부추,배추 오이 달랑무 김치 나박김치 무생채
    들기름 듬뿍(그럴라고 그런게 아니고 뚜껑이 확 열려서요) 빨간감자볶음
    꽁치구이 먹고 상 치웠어유^^

  • 12. 오이
    '15.10.17 10:54 PM (115.143.xxx.202)

    저는 생채소 잘 이용해요

    오이가 유용해요
    잘라서 초고추장 찍어먹고

    애들이 브로컬리를 좋아해서
    또 초고추장 찍어먹고

    파프리카도 길게 채쳐서
    색깔별로 놔두고
    참깨 드레싱 같은거 종지에 놔두고 찍어먹구요

    김이랑 계란 후라이

    그리고 새송이버섯 잘라서
    식용유에 바로 소금만 넣어서 볶으면 넘 맛나요
    1분이면 돼요

    두부부침도 기름에 부치기만 하면 되니까 쉽구요

  • 13. ㅇㅇㅇ
    '15.10.17 10:58 PM (121.130.xxx.134)

    저흰 애들이나 저나 밑반찬을 거의 안 먹어요.
    젓갈이든 장아찌든 심지어 김치도 손이 잘 안 가요.
    엄마가 보내주시는 장아찌나 김치도 아무리 조금 받아도 다 못먹네요.
    싱싱한 채소랑 그때 그때 단백질 보충할 고기나 달걀 같은 거 메인으로 먹습니다.
    해놓은 반찬 남으면 몽땅 볶음밥 해먹기도 하고요.

  • 14. ..
    '15.10.17 11:24 P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저희도 밑반찬을 안먹어 해 놓으면 버려요
    그래서 매끼 해먹는데요,
    야채반찬 하나, 메인하나, 김이나 계란, 국 이정도예요.
    야채반찬은, 버섯, 호박나물, 감자볶음, 가지나물, 두부부침, 멸치꽈리고추조림 등이구요
    메인은 제육볶음, 불고기, 생선구이, 낙지볶음, 닭볶음,스테이크 등 단백질 반찬요.
    여기에 국하고 생오이 잘라내거나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등등요.
    거의 음식은 한끼~두끼 먹을 양만하구요.
    저녁먹고 남으면 아침까지 먹고 점심은 저 혼자 대충 해결. 저녁에는 또 하네요

  • 15. 초등인 아이들은
    '15.10.17 11:51 PM (219.255.xxx.213)

    멸치볶음 같은거 안 먹어서 아주 잔 멸치 도마에 올려서 잘게 썰어서 햄,오이,당근 잘게 다져서 김 가루,깨 넣고 주먹밥 해 줬어요
    장조림이랑 오이를 맵지 않게 식초,설탕,소금 약간 넣고 밑 반찬으로 먹였어요

  • 16. 11
    '15.10.18 12:34 PM (183.96.xxx.241)

    김치나 장조림 (달걀, 메추리, 소고기) , 멸치볶음, 오징어채, 김 정도면 한끼음식해서 먹음 되죠 가끔 청경채 볶음이나 호박 볶음, 마파두부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768 키우던 고양이를 보내고 참 힘드네요.. 10 무지개다리 2015/12/04 1,997
505767 절친의 행동이나 마인드가 짜증나고 거슬릴적 있으세요? 3 dsada 2015/12/04 1,464
505766 제가 좋아하는 치킨집은 6시부터 배달을 해요 7 .. 2015/12/04 1,211
505765 대학생 학부모님들 2학기 종강 언젠가요? 6 종강질문 2015/12/04 1,266
505764 제가 고민, 힘든일, 안좋은 얘기할때 들으면서 미소를 보이는 사.. 11 ........ 2015/12/04 2,657
505763 노량진 오징어회 사먹어도 괜찮을까요? 5 오징어 2015/12/04 1,762
505762 중딩딸... 침대에 옷쌓아두는 버릇? 12 bb 2015/12/04 2,710
505761 37세 노화 진행 당연한건가요?? 16 노화 2015/12/04 5,907
505760 외국인도 애용하는 휴게실. love 2015/12/04 621
505759 안나***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옷을 샀는데 14 다신안사요 2015/12/04 4,309
505758 층간소음 2 난 가해자 2015/12/04 697
505757 마이너취향? 내가 산것만 빼고 품절? 5 나만? 2015/12/04 1,185
505756 ˝C형간염 집단감염 다나의원 2008년부터 주사기 재사용˝(종합.. 5 세우실 2015/12/04 1,512
505755 미 최고 주간지 오바마 박근혜 지지 옳은지 의문 표시 4 light7.. 2015/12/04 814
505754 송승헌 좋아하는 분들 있나요 5 ... 2015/12/04 1,644
505753 남편 진짜 너무하네요 남자들 다 이런건 아니죠? 16 와 진짜 2015/12/04 7,574
505752 삼성발 우울한 금요일 퇴출 퇴출 또 퇴출 5 물갈이 2015/12/04 3,660
505751 나이 27살에 친한 동생이 죽었어요. 4 ㅇㅇ 2015/12/04 5,598
505750 직구 자주 하시는 분들.. 페덱스에서 in transit 상태에.. 3 .. 2015/12/04 2,539
505749 고양이 짜증나요 27 2015/12/04 4,589
505748 자꾸 배신 당하는 꿈을 꾸는 이유가 뭘까요? 2 .. 2015/12/04 1,343
505747 덴마크경찰의 무저항시위대 상대하는 방법 1 한명씩끌어와.. 2015/12/04 532
505746 엄마가 뭐길래 오랜만에 넘 재밌게 보는 프로... 4 엄마 2015/12/04 2,046
505745 녹차좋아하시는분- 오설록 녹차맛 내고싶어요. 10 ㅇㅇ 2015/12/04 1,205
505744 꼭 좀 추천해주세요. 디지털피아노... 8 피아노 2015/12/04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