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그랑땡 실패

십년후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5-10-17 19:51:40

충청도 시댁에서는 갈랍이라고 부르던데

돼지고기 간 거, 당근, 파 다진 거, 두부 으깬 물 뺀 거, 마늘 다진 거 넣고 소금 간해 빚어서

계란물 입혀 지졌는데 뭔가  퍽퍽하고 큰댁 제사에서 먹던 그 폭신폭신한 맛이 안나더라고요

뭐가 부족했던 걸까요?

IP : 1.235.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10.17 7:59 PM (124.80.xxx.195)

    저도 앞전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두부라던가 고기의 양이나 부위에따라
    다르다고 하던데
    그것과 별개로 궁금한게 밀가루나 달걀물을
    꼭 입혀서구워야 하나. 하는거에요

    밀가루나 달걀물 안입혀도 모양 잘 내서
    잘 굽는데 그거 말고 이유가 있나해서요

    원글님에 대한답은 아니고 저도 궁금해서.^^;

  • 2. ㅇㅇ
    '15.10.17 8:23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고기반죽 많이 치대고 계란을 한두개 넣어 반죽하면 좋던데.. 두부 너무 많으면 퍽퍽하구요

  • 3. 십년후
    '15.10.17 8:43 PM (1.235.xxx.76)

    그러게요. 두부맛이 세고 마늘맛도 강하고 삼겹살 부분을 좀 갈아 넣었어야 했나 싶게 퍽퍽해요. 혹시 반죽에 식용유도 넣었어야 하나요?

  • 4. ㅇㅇㅇ
    '15.10.17 9:04 PM (49.142.xxx.181)

    원래 동그랑땡에 참기름 꽤 많이 들어가요. 그래야 부드럽고 맛있어요.

  • 5.
    '15.10.17 9:07 PM (218.51.xxx.78)

    두부맛이 많이 나면 퍽퍽하고 별맛이 없죠. 두부 들어가야 고소하지만.
    지금 쓰신 거 보면
    돼지고기 어느 부위 쓰셨는가 몰라도 지방이 좀 들어가야 됐겠고
    밀가루 계란 두세 개 넣어 끈기를 줘야 되고
    참기름을 넣어 풍미와 기름진 맛을 더했으면 좋았을 거예요. 후추도 넣으면 좋음.
    반죽 다 안 굽고 남았으면 조금씩 양을 봐 가며 첨가해 보세요.

  • 6. 십년후
    '15.10.17 10:07 PM (1.235.xxx.76)

    고기 기름부위, 밀가루, 계란, 참기름, 후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28 지금 the movie 채널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요 2 영돌이 2015/10/17 734
492027 남편이랑볼거에요 조언주세용 23 방구쟁이 2015/10/17 6,107
492026 크롬창이 모니터 아래 프로그램 표시줄을 가리는데 뭘 해야 할까요.. ;;;;;;.. 2015/10/17 451
492025 벽돌살해아동이나 세모자둘째아들 비슷 .. 2015/10/17 1,007
492024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15 살아남기 2015/10/17 6,782
492023 두번째 스무살 11 ........ 2015/10/17 3,805
492022 용인서부경찰서와 언론에 고합니다 10 ㅇㅇ 2015/10/17 2,938
492021 동상이몽 우도 수아~ 8 ㅠㅜ 2015/10/17 5,163
492020 담도암으로 유명하신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7 부탁드려요... 2015/10/17 3,071
492019 식당에서 반찬 그 자리에서 다 모은 뒤 버리는 거 보니 좋았네.. 5 반찬재활용 .. 2015/10/17 2,216
492018 정부, 외신기자들에 ˝한국 학생들 지적 수준 덜 성숙˝ 폄하 3 세우실 2015/10/17 1,013
492017 주식배당금만 7000만원 받으려면 자산이얼마?? 111 2015/10/17 2,063
492016 두번째 스무살 작가요.. 4 . . . 2015/10/17 2,579
492015 두번째스무살 질문-하노라 왜 할머니 장례식못갔나요 2 jjj 2015/10/17 2,201
492014 한국인이 무례하고 도도하다는데 18 ... 2015/10/17 5,686
492013 캣맘사건 ->벽돌사건으로 5 2015/10/17 869
492012 자이언티.. 그 분야 타고난 것 같아요.. 49 .. 2015/10/17 4,059
492011 일산지역 신뢰도 높은 분만할 병원 5 마흔 출산 2015/10/17 1,259
492010 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8 궁금해요 2015/10/17 1,292
492009 “우리가 종북이라고요? 한가지 강요하는 게 북한 아닌가요” 3 샬랄라 2015/10/17 590
492008 세월호550일) 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7 bluebe.. 2015/10/17 530
492007 편안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8 선배님들~ 2015/10/17 5,127
492006 피임약 뭐 드시나요 1 피임 2015/10/17 4,177
492005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신체의 노화현상 뭔가요? 49 노화 2015/10/17 21,910
492004 40대 때보다 50대인 지금이 더 좋은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5/10/17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