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EBS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
1. 우유만땅
'15.10.17 6:36 PM (211.36.xxx.123)존 트라블타가 너무 젊고 날씬하죠 그춤을 추기위해 쿵푸 우슈등을 연마했다고 하네요 비지스 음악의 변신을 그 영화로 멋지게 보여주고 디스코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알고있어요
2. 현재의 모습
'15.10.17 7:03 PM (121.137.xxx.96)이 너무 안타까와요
울아들이 존트라볼타 저랬어?
존 한번만 날씬한 예전으로 돌아와줄 수는 없을까요?3. 열기속으로
'15.10.17 7:04 PM (122.61.xxx.252)그땐 이영화가 개봉되었을때 미성년자관람불가였어요, 너무말잘듣는 저는 보고싶은 열망을 꾹참으며
월간팝송별책부록으로 나온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야한장면 몇개가있는 미국뒷골목 춤잘추는 청년의성장기여떤기억이
저도 성인이된뒤 우연히 옛날비디오나빌려볼까하고 비디오를 빌려서 보는데 첫장면부터 나오는 비지스의 스테잉얼라이브 에 맞춰 춤추듯건들거리면서 한통에 페인트통을 들고 걷던 존트라블타가 기억나네요....
지금이야 야한영화도 아니었는데 그땐 선생님들 단속이 심했지요, 제가다니던 여고가 여의도 근처였는데 토요일을 선생님종례시간엔 의례히 너희들 학교끝나고 집에가기전에 여의도 돌아다니지말아라... 하는 당부로 끝맺음을하셨었죠.
그영화 사운드트랙에 나왔던 노래 다 히트치고 비지스에게 마이더스의손이란 별명도붙고 아무튼 그당시의 비지스열기대단했었죠, 존도 대단했었고 ....영화관에서 봤으면 멋졌을텐데 아쉽네요.4. ㅇㅇ
'15.10.17 7:32 PM (223.62.xxx.99)저도 가벼운 디스코영화인줄 알고 있다가 몇년전 비행기안에서 봤는데 원글님이 쓴 감상 그대로 느꼈어요. 젊음의 고민 탈출욕망 스토리에다 여러가지 볼거리 음악 정말 멋진 영화여요!
5. 동감
'15.10.18 1:53 AM (220.84.xxx.75)저도 어제 졸린 눈 비벼가며 보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원글님의 감상평에 2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