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 초등고학년 축구..

악내허리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5-10-17 17:33:31
요즘 아파트단지안 놀이터에서 초등고학년(4-5학년정도)

아이들(6-7명)이 축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골키퍼장갑을 껴고 뻥뻥 차면 막고, 발로 차고

그런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대부분이 3-7세 정도

아이들이라 항상 조마조마 했는데....어제 아이랑 같이 나갔다

제가 그 축구공에 허리를 맞았네요 ㅜㅠ

그 자리서 여긴 아이들 놀고 있는데 위험하니 다른 곳에서

하라고 좋게 얘기 했는데...또 살짝살짝 발로 주고받더니

다른 아기띠한 엄마의 아가 머리에 맞아서 아기는 울고,

엄마는 당황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더라구요

어젠 괜찮더니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서

원래 허리가 않좋았던지라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정작 내 아이는 잘 챙기지도 못 하니 너무 화가 나네요

아파트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고, 그 아이들도 할때가 없으니 놀이터에서 할텐데..

자식키우는 입장에 뭐라 하기도 그렇고...상식적으로 놀이터에서 축구하는거 어떤가요??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괜히 뭐라했다가 얼굴 붉힐까 싶어

82님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4.33.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7 5:36 PM (220.92.xxx.109)

    애매하지요. - -;
    그냥 그때는 주의주고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곳으로 가라고 달래는 수 밖에요.
    놀이터라는건 공동의 장소이고 모든 입주민이 사용할 권리가 있는것이라서요.
    아쉬운 사람이 달랠수 밖에요.
    차근차근 설명하고 부탁하면 막장인 애들 아니면 먹힐거에요.
    막장이면 이러나 저러나 안될거구요.

  • 2. ....
    '15.10.17 5:44 PM (49.175.xxx.144)

    놀이터에서 축구는 좀..위험하다고 생각되요.
    직접 아이들에게 얘기하지마시고
    관리소에 민원을 넣거나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축구는 금지하도록 하셔야겠어요.

  • 3. ...
    '15.10.17 5:45 PM (211.176.xxx.65)

    그 아이들도 아마 넓은 운동장에서 하는 거 더 좋아할텐데..

    아이들이 놀 곳이 없네요ㅠㅠ

  • 4. 나나나
    '15.10.17 7:34 PM (121.166.xxx.239)

    놀이터에서 축구나 야구는 금지하지 않나요? 저희 동네는 그런 분위기에요. 다들 위험하다고 싫어해요.

  • 5. 말씀하세요
    '15.10.17 7:54 PM (121.143.xxx.199)

    놀이터에서 공놀이하면 안돼요.
    안그래두 놀이터엔 거의 유아들이 많이 노는데
    큰애들이 야구나 축구 하는건 너무 위협적이에요
    위험하구요.
    위험하니 여기선 안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72 대저 짭짤이 토마토 먹고 시원하네요 3 한 개 더 2016/02/21 3,357
530271 색소폰 부시는 분? ........ 2016/02/21 736
530270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제3당 정치혁명 봉화 올린다.. 10 담합깨자 2016/02/21 833
530269 사드에 대해 궁금하면 뉴스타파보세요 11 2016/02/21 389
530268 세월호67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2/21 379
530267 식욕이 없는 사람은 다른 욕구도 없는 편인가요? 수면욕 등등 5 aaa 2016/02/21 3,651
530266 성격 까탈스럽고 예민한데 결혼하신 분 계세요? 17 ... 2016/02/21 9,800
530265 베이킹소다 남은 통에 과탄산을 쏟아 버렸네요 9 알려주세요 2016/02/21 2,032
530264 피에르 가르뎅 옷 질이 어때요? 4 ,, 2016/02/21 1,192
530263 겨울엔 원래대로 먹어도 살이 좀 찌는 게 정상인가요ㅠㅠ 15 hsueb 2016/02/21 2,672
530262 김경수(김해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23 ㅇㅇ 2016/02/21 2,474
530261 바쁜 남자친구, 바쁜 남편? 8 .. 2016/02/21 2,989
530260 홧병 증상 2 이름 2016/02/21 1,195
530259 삼재 믿는건 아닌데....삼재 끝나니까 좋은일이 좀 생기네요 5 ... 2016/02/21 2,919
530258 주말 아침에 강남역 모임의 정체 궁금해요 8 2016/02/21 3,517
530257 히지구리하다는말 아세요? 30 히지구리 2016/02/21 4,756
530256 맘에 드는옷 비싸도 구입하시나요? 24 ㅎㅎ 2016/02/21 4,780
530255 아파트 구입 괜찮을까요?? 3 아파트 2016/02/21 1,470
530254 백종원 3대천왕이 우리 지역에도 왔네요. 12 드디어 2016/02/21 7,059
530253 편애받으면서 자라도 불만에 가득찬 경우도 있나요? 1 ㅇㅇㅇ 2016/02/21 754
530252 결혼생활로 몸소 체험한점 무엇인가요? 29 인생은 2016/02/21 6,968
530251 말똑부러지게못하는여부가 똑똑하다 어리버리판단? 2 논리정연 2016/02/21 1,330
530250 시그널.. 다들 재미있다는데.. 더 보면 재미있어지나요? 17 ... 2016/02/21 5,007
530249 법륜스님 법문이... 5 ... 2016/02/21 1,949
530248 네일샵의 커피서비스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14 커피좋아 2016/02/21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