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단지안 놀이터에서 초등고학년(4-5학년정도)
아이들(6-7명)이 축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골키퍼장갑을 껴고 뻥뻥 차면 막고, 발로 차고
그런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대부분이 3-7세 정도
아이들이라 항상 조마조마 했는데....어제 아이랑 같이 나갔다
제가 그 축구공에 허리를 맞았네요 ㅜㅠ
그 자리서 여긴 아이들 놀고 있는데 위험하니 다른 곳에서
하라고 좋게 얘기 했는데...또 살짝살짝 발로 주고받더니
다른 아기띠한 엄마의 아가 머리에 맞아서 아기는 울고,
엄마는 당황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더라구요
어젠 괜찮더니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서
원래 허리가 않좋았던지라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정작 내 아이는 잘 챙기지도 못 하니 너무 화가 나네요
아파트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고, 그 아이들도 할때가 없으니 놀이터에서 할텐데..
자식키우는 입장에 뭐라 하기도 그렇고...상식적으로 놀이터에서 축구하는거 어떤가요??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괜히 뭐라했다가 얼굴 붉힐까 싶어
82님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 초등고학년 축구..
악내허리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5-10-17 17:33:31
IP : 14.33.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7 5:36 PM (220.92.xxx.109)애매하지요. - -;
그냥 그때는 주의주고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곳으로 가라고 달래는 수 밖에요.
놀이터라는건 공동의 장소이고 모든 입주민이 사용할 권리가 있는것이라서요.
아쉬운 사람이 달랠수 밖에요.
차근차근 설명하고 부탁하면 막장인 애들 아니면 먹힐거에요.
막장이면 이러나 저러나 안될거구요.2. ....
'15.10.17 5:44 PM (49.175.xxx.144)놀이터에서 축구는 좀..위험하다고 생각되요.
직접 아이들에게 얘기하지마시고
관리소에 민원을 넣거나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축구는 금지하도록 하셔야겠어요.3. ...
'15.10.17 5:45 PM (211.176.xxx.65)그 아이들도 아마 넓은 운동장에서 하는 거 더 좋아할텐데..
아이들이 놀 곳이 없네요ㅠㅠ4. 나나나
'15.10.17 7:34 PM (121.166.xxx.239)놀이터에서 축구나 야구는 금지하지 않나요? 저희 동네는 그런 분위기에요. 다들 위험하다고 싫어해요.
5. 말씀하세요
'15.10.17 7:54 PM (121.143.xxx.199)놀이터에서 공놀이하면 안돼요.
안그래두 놀이터엔 거의 유아들이 많이 노는데
큰애들이 야구나 축구 하는건 너무 위협적이에요
위험하구요.
위험하니 여기선 안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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