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그렇다.. 고 답해야할 것같아요.
외국 사례들 검색해 보면 영어자료긴 한데 The 10 scariest underage killers.
저 리스트에 등장하는 살인자 아이들이 살인한 수법, 살인 이후 행동.. 을 보면,
고의이고 즐기면서(?) 사람을 죽이는 일. 아이들도 할 줄 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용인 사건에서 아이들이 그랬을 거란 건 아니고요, 그랬을 수도 아니었을 수도.
이런 저런 검색을 좀 해보다가 외국에선 미성년의 경우에도 거의 성인과 동일하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 같아서, (유죄 판결, 교도소 수감등으로 이어지게) 이 점에서 우리도 법개정이 필요하지 않나는 생각도 듭니다.
93년에 영국에서 발생했던 James Bulger 유괴 납치 사건에선
유괴된 아이가 당시 만 두살. 유괴하고 살해한 2인조 소년들이 만 10살.
이 아이들이 유죄판결 받으면서 영국 역사상 최연소 유죄판결 살인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엔 법체계상 그러지 못하더라도,
이런 일이 또 일어날 것이 분명한데 앞으로는 어떤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