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여잔 꾸미기 나름이네요

ㅡㅡ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5-10-17 15:44:41
이모네가 그리 잘산진 않는데
버는만큼 쓰자 주위에요,,

이모 이모부 보면
서울에
아파트 한채 있는걸로 만족 한다며
이모부랑 울 아버지랑 비슷한일 하셔요,,은행에서 일하셔요
버는 것도 비슷할 텐데,,

이모네는 버는대로 다 써서
골프에 사촌동생들도 결혼전 부터 골프치고
매 휴가 가족끼리 골프해외여행에
명품백에,, 딱 바도 럭셔리해보이는 가족이에요
친척동생들도 둘다 일하며 잘 꾸미고,,,


언제나 절약이 몸에 배어있는 울 집은
돈 모아 상가사가면소,, 검소하게 그리 사는 집이에요,,
이모네가 사는 아파트보다 두배는 더 비싼 이파트 살면서도,,
여행도 가족끼리 이리저리 알아보며 게스트 하우스 쪽으로 가고,,,

친척동생이며 저 모두 중견기업에서 월급도 비슷하고,,


전 회사다니면서 같은회사 다니는 사람 만나서
집값 반반하며 대출금 갚으려 열심히 일하고 살고있는데

친척동생은 골프치다가 만난 남자랑 결혼하는데,,
사돈댁에서 오억짜리 아파트에,,,
남편은 그냥저냥 회사원에 외벌이 하는데
항상 시댁에서 팍팍 대줘서 매일 골프치러 다니고,,,
부럽네요 ㅜㅜ

에혀,,, 정말 여자는 결혼전 꾸미기 나름이네요

IP : 223.62.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7 3:50 PM (175.209.xxx.110)

    꾸미는 대로 시집장가 가는게 아니에요..

  • 2. 살아온 습관대로
    '15.10.17 3:58 PM (121.190.xxx.105)

    살아온 습관대로 가는 것. 평소 하던거 못하면서까지 결혼할려고 하겠어요? 다 자기 살아온 방식에 맞춰서 결혼하게 되는 거죠. 님이 아끼는 것에 철학이 있다면 남이야 그렇게 살던지 말던지 검소하게 살면서 꾸준히 모아가는 재미로 살면 되겠죠. 근데 억지로 아끼고 사니까 싫은 거예요. 부모님 영향에 좀 그러고 사시다가 그런 남자랑 결혼까지 하게 되신건데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3. 팔짜
    '15.10.17 3:58 PM (175.193.xxx.90)

    안꾸미고 화장도 안하고 수수해도
    사모님 되는 여자가 있어요.

  • 4. abc
    '15.10.17 3:58 PM (220.85.xxx.250)

    시댁돈은 내 돈이 아니죠.ㅎㅎ
    나중에 누가 더 잘 살지는 두고봐야 아는거에요. 넒게 보고 멀리 보시길..
    단 오늘 하루도 여기에서도 즐겁게 살만큼은 되도록..너무 현재를 희생해선 안되겠죠.

  • 5. 저도
    '15.10.17 4:06 PM (223.62.xxx.1)

    결흔하면서, 특히 선으로 하는 결혼은 보이는게 중요하단 생각했어요
    연대 영문과 출신에 친정에 백억대 자산이 있는 집 딸이에요
    외모도 꽤 괜찮아서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 느낌이구요
    굉장히 검소한 집이고 티안내는 집인데다 수도권 거주하는 사람들이라 그렇게까지 잘 사는집인지 몰랐고, 선도 고만고만한 사람들하고 보더라구요
    은행원, 대기업 사원 등등
    반면에 집에 큰 돈 없고 집만 서울 집값 쌀때 서초에 두채 가지고 있던 집은 딸 외모도 평범이 아닌 안 예쁜 쪽이고, 학벌도 그냥그런데 전문직들과만 선 보러 다니더군요
    결국 선본대로 그 수준으로 결혼까지 하구요

  • 6. ...
    '15.10.17 4:31 PM (165.229.xxx.117)

    참 요즘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남자들도 약고 머리가 있어서 저렇게 쥐뿔도 없으면서 펑펑쓰고 다니느 사람들 안좋아해요 전문직들도 상대방 집안 사정 다 판단해가면서 결혼 한답니다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로 일반화 하는게 우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408 저도 벽돌사건 비슷한 걸 겪었어요 6 00 2015/10/19 1,942
492407 고춧잎 말릴때 데쳐서 말리는 건가요? 6 고춧잎 2015/10/19 1,088
492406 중국 위안화 국제통화 추진.. 미국 금융견제 넘어설까? 1 위안화 2015/10/19 695
492405 운전연수 받고 운전 잘하시나요? 10 mm 2015/10/19 2,837
492404 테8 매직핸즈 유용한가요?? 4 후라이팬 2015/10/19 1,099
492403 휴가 나온 아들,복귀할때 10 가을 2015/10/19 2,359
492402 나한테 말 해놓고 안했다고 딱 잡아떼는 사람 4 bbbb 2015/10/19 1,351
492401 예비고3 엄마 걱정이 많네요 .. 2015/10/19 1,299
492400 창구에서 저를 지칭하면서 '이 사람 다음에 내차례에요?' 그러는.. 49 ........ 2015/10/19 4,904
492399 맛있는 탕수육 만들기방법 아시는분요 4 맛있는 탕수.. 2015/10/19 1,155
492398 [비평] ‘교과서’ 문제가 아니다 / 문강형준 2 역사전쟁 2015/10/19 548
492397 아이 겨울내복.. 사이즈 관련 질문입니다~ 6 질문 2015/10/19 751
492396 이미 삶은 달걀 껍질 잘까지게 하는 법 없나요? 7 이미 2015/10/19 1,719
492395 (해결) 교육부에 팩스 보냈어요 2 쪼꼬렡우유 2015/10/19 656
492394 알콜중독엄마 약먹었답니다. 4 ㅜㅜ 2015/10/19 4,412
492393 은마상가에 유명한 떡집아세요? 3 날개 2015/10/19 3,240
492392 잘먹고 잘자는데 몸이 피곤한 경우는 왜그런가요ㅠㅠ 3 dsds 2015/10/19 1,706
492391 신민아의 기부선행 기사.. 2 칭찬할건칭찬.. 2015/10/19 1,617
492390 오래동안 모쏠 .. 이 경우 어떻게 할까요? 7 ㅇㅇ 2015/10/19 2,200
492389 뒤 늦게 이승철 노래와 ...리즈시절 이승철에게 빠져버렸어요.... 1 ... 2015/10/19 696
492388 도라지 대추차 끓이는데 하얀 거품 괜찮나요? 3 lll 2015/10/19 2,941
492387 전세 만기 전 이사시에 세입자인데요. 1 ... 2015/10/19 769
492386 독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엊그제 글 2015/10/19 565
492385 히든싱어 재방 보는데 민경훈 입이 너무 이쁘네요. 9 ... 2015/10/19 3,216
492384 미세먼지 많은데 청소기는 돌려야하고..창문 열까요? 2 미세 2015/10/19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