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뭔가 제안을 했을때
그걸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는 리액션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리액션을 잘하는게 중요하더군요
좋게 말하면 털털한 여우과.
남자가 뭔가 제안을 했을때
그걸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는 리액션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리액션을 잘하는게 중요하더군요
좋게 말하면 털털한 여우과.
ㅎㅎ 맞아요 남자 얘기에 잘 웃어주기만 해도 잘됩디다
맞는 말인데 하던 사람이나 해야지
저 같은 사람은 맞장구쳐주고 리액션 하기가 피곤해요 ㅠ 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 여우짓 하느라 이성한테만 일부로 아니고요
동성끼리도 원래 리액션이 몸에 베어있어요
잘 놀래고 잘 웃고 잘 노엽고
누가 앞에서 무슨 얘기하면
눈이 동그래지고 잘듣고 잘웃고 이미 얼굴에 온갖 감정이 다 표현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성간을 떠나서 일단 이런 제가 생각해도
가는곳마다 인기는 많네요
저 여우짓 하느라 이성한테만 일부러는 아니고요
동성끼리도 원래 리액션이 몸에 베어있어요
잘 놀래고 잘 웃고 잘 노엽고
누가 앞에서 무슨 얘기하면
눈이 동그래지고 잘듣고 잘웃고 이미 얼굴에 온갖 감정이 다 표현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성간을 떠나서 일단 이런 제가 생각해도
가는곳마다 인기는 많네요
좋아하면 저절로 리액션이 나오져 그러나 남자나 저 같은 여저는 만나고 7초 이전에 이미 그 리액션에 반응할 건지 아닌지가 결정되져
전 이상하게 저혼자 다다다다 말하고 상대 웃겨주는건 좋아하는데
상대 개그엔 전혀 웃지도 않고 얘기 잘 듣지도 않아요.
내 개그에 안 웃고 멀뚱한 사람도 싫고요.
그래서 안생기나봄 ㅎㅎㅎ
사회생활 하면 찌들어서 그런 리액션이 귀찮기도 하니
20대녀들은 생기발랄하니까 오빵오빵 ㅎ
리액션도 적당히 해야지 과하면 푼수 취급 받아요.
칭찬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중도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남초 커뮤니티에서 흔히들 하는 얘기가 있죠...
될놈될이라고 ...;;; ㅠㅠㅠ뭐든 될놈만 되는 거다...
연극성 리액션
한두번이지
개콘도 아니고
눈 똥그랗게 놀래는척 재밌는척 꺄르르
안웃긴데 웃어주고
노동도 그런 노동이없네요
한순간을 살아도
진실되게 나 자신으로
정직하게 살고싶네요
내 진실된 모습에 매력느끼면 좋고 안그래도 할수없고
가식은 결국은 밑천 떨어지면 다 드러나던데..
완전 공감이요 ㅜㅜ
잘보일려고 가식적으로 하는 리액션은 결국에는 들통날 것 같아요. 너무 과해도 느끼하더라구요.
전 정말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사람들 옆에 있으면 엄청 불편해하는 스타일인데
울 남편하고 사귈때 한 1년은 만날때 계속 웃었던 거 같아요.
저도 제가 평소와 넘 다르니까 이상하다고 판단되서 느낌이나 생각을 기억해두자고 자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1년 정도 지나니까 안 웃기는 것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때되니까 남편과 저의 비슷한 점, 다른 점이 이성적으로 파악이 되더라구요.
결론은 결혼해서 11년차인데 잘했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남녀간에는 물론 부모자식간에도 서로 배려해주고 적당한 리액션을 취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끔 그런게 급피곤하긴 하지만 혼자 사는거 아닌 이상 인간관계란건 서로 노력해야 되는거니까요.
그놈의 리액션때매 기빨려서 피곤해죽겠어요
그래서 사람들만나기가싫음
기빨려서 ㅠ
그런 것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뚱하고 무심해서 믿음직하고 귀여울 수도 있어요.
우리 모두는 평균 인간이 아니랍니다.
저 역시 밝은 기운이 있는 사람이 좋을 때도 있지만,
경박하고 번잡하며 진실성없어 보여 말도 섞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정말 좋아하면 저절로 얼굴이 빛나고 몸이 앞으로 숙여지고, 그런 거지.
그냥 자기 생긴대로, 솔직하고 당당하게 삽시다. 우리.
얼굴이 리액션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