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돌 맞은 청년도 너무 안됐더군요

..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15-10-17 14:45:02
옆에 있던 사람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무거운 돌에 머리가 부숴지는걸 보고 들었을테고 자신도 머리에 중한 충격을 받은거 같던데
그 트라우마를 평생 가지고 살아야한다는거 생각하면 참 안됐어요
아주머니가 돌아가셔서 자기가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구던데
어쩌면 자기가 그 시간에 만나자고 제안을 했던가 그랬으면
자기 때문에 아주머니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을거 같고요
돌아가신 분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상황을 토로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 같아요
앞으로 부디 잘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IP : 58.140.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7 2:46 PM (114.93.xxx.37)

    그러게요..너무 안됐습니다.
    제발 트라우마 잘 치료해서 예전처럼 잘 살아가면 좋겠어요.

  • 2. ...
    '15.10.17 2:49 PM (118.176.xxx.202)

    그분도 지금 참담하실거예요.

    벽돌에 머리가 함몰됐대요.

  • 3. 제제
    '15.10.17 2:55 PM (119.71.xxx.20)

    어제 tv보니 자기형에게 부탁해서 고양이 먹이 주게 하더군요.
    그 형은 사람들 못 보게 새벽에 먹이 주다가 의심받구요.

  • 4. ..
    '15.10.17 2:58 PM (121.190.xxx.71)

    치료비에 위자료까지 벽돌살인마 가족 물어내야죠. 망하길.

  • 5. ////
    '15.10.17 3:00 PM (1.254.xxx.88)

    정신치료 꼭 하셔야 할걸요...
    남의 시체보고 그냥 죽은것도 아니고 스스로 떨어져 죽은 사체를 체일 처음으로 본 아파트 주민 아줌마...몇개월이 지나도록 우울증에 자괴감에 내가 미친년이지 아침나절에 미쳤다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가다가 그걸 뽯는지 내가 미쳤지라고 한탄한탄 한탄만 해댄다고 사람꼴이 아니라고 전해 들었던게 기억납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사체 보고도 이럴진대 멀쩡한 사체도 아닐것이고...

    그 죽일 초등생 부모들 다 영창에 가져다 집어넣고 애들은 고아원 보내면 딱. 좋겠어요. 그깟것들 입에 부모의 사랑의 밥 쳐 넣는 꼬라지 못보겠어요.
    뒈질것들.
    사람죽이고 멀쩡하게 숨어지내다니 뒈질것들. 날벼락은 그것들이 미리 맞았어야 했었어요.

  • 6. 햐 놀랍다
    '15.10.17 3:04 PM (211.36.xxx.45)

    ////
    '15.10.17 3:00 PM (1.254.xxx.88)
    정신치료 꼭 하셔야 할걸요...
    남의 시체보고 그냥 죽은것도 아니고 스스로 떨어져 죽은 사체를 체일 처음으로 본 아파트 주민 아줌마...몇개월이 지나도록 우울증에 자괴감에 내가 미친년이지 아침나절에 미쳤다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가다가 그걸 뽯는지 내가 미쳤지라고 한탄한탄 한탄만 해댄다고 사람꼴이 아니라고 전해 들었던게 기억납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사체 보고도 이럴진대 멀쩡한 사체도 아닐것이고...

    그 죽일 초등생 부모들 다 영창에 가져다 집어넣고 애들은 고아원 보내면 딱. 좋겠어요. 그깟것들 입에 부모의 사랑의 밥 쳐 넣는 꼬라지 못보겠어요.
    뒈질것들.
    사람죽이고 멀쩡하게 숨어지내다니 뒈질것들. 날벼락은 그것들이 미리 맞았어야 했었어요.

  • 7. 하 놀랍다 님
    '15.10.17 3:09 PM (1.254.xxx.88)

    왜 자기소감 하나 안적고 남의 글만 베껴요? 재수없게.

  • 8. 진짜 마음 아파요.
    '15.10.17 3:09 PM (112.169.xxx.141)

    세상에 어찌 이런 미친일이 생기나요.
    두 분 가족 다들 민사소송 꼭 벌이시길 응원합니다

  • 9. 사안이 좀 중대해...
    '15.10.17 3:40 PM (175.193.xxx.90)

    두사람 인생을 조졌으니
    아무래도 그 초딩들 그대로 지나가진 못할듯.

  • 10. ...
    '15.10.17 3:54 PM (118.176.xxx.202)

    다른사람 인생 조지고
    아무일 없다는듯
    멀쩡히 웃으며 살아가는 학생들

    밀양에 많이 있잖아요.

  • 11. ...
    '15.10.17 4:02 PM (66.249.xxx.249)

    아 진짜 너무 짜증나는 상황이에요 ㅜ

  • 12. 그분
    '15.10.17 4:58 PM (119.193.xxx.38) - 삭제된댓글

    형님시켜 냥이들 밥 주는거 부탁한거 보고 미친 인간들이 또 벌때처럼 달려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13. ..
    '15.10.17 9:39 PM (110.70.xxx.205)

    청년분도 민사소송 걸어서 그 개같은 아이 가족들한테 배상 받아내셨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628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층간소음 2015/10/19 593
492627 중부시장가는데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둥이 2015/10/19 600
492626 사업 여러번 망하는거 팔자 센건가요? 5 ... 2015/10/19 2,369
492625 미세먼지 대공습! 2 리슨 2015/10/19 1,542
492624 '애인있어요' 보고 설렌다는 사람 이해 안가요 49 ㅇㅇ 2015/10/19 8,563
492623 세월호552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속에 안길수 있도.. 7 bluebe.. 2015/10/19 649
492622 자식 자랑이에요;;; 5 시인일세 2015/10/19 2,497
492621 보송보송해진 수건.. 9 엄머 2015/10/19 3,098
492620 요즘 기온..한참 이상한 거 맞죠? 9 .. 2015/10/19 3,531
492619 고2 전학문제 상담 49 가을날 2015/10/19 2,154
492618 잘립니다 회사에서 7 아두 2015/10/19 2,402
492617 5천만원 차이로 (냉무) 1 아줌마 2015/10/19 1,076
492616 요양보호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ㅠㅠ 6 ... 2015/10/19 6,654
492615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2 ㅠㅠ 2015/10/19 1,976
492614 님들은 가위눌릴때 아 이거 가위구나 아시나요? 12 ㅇㅇ 2015/10/19 2,414
492613 묘지 문제로 여쭤봅니다 6 시부모님 2015/10/19 1,434
492612 악세서리 잘아시는 님들 바쵸바치 목.. 2015/10/19 745
492611 아델라인, 멈춰진시간 전 좋았어요(스포x) 4 .. 2015/10/19 1,475
492610 가을이라 외로운 걸까요 3 ... 2015/10/19 1,132
492609 수시합격자발표에 대해서 질문 4 ... 2015/10/19 2,735
492608 동생 소개팅으로 신불자가 나왔어요 5 2015/10/19 3,870
492607 싱크대, 욕실 공사 먼지 많이 심한가요? 11 공사 2015/10/19 4,791
492606 엄친딸... 4 dkly 2015/10/19 2,021
492605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유아복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12 . 2015/10/19 1,810
492604 친구관계 2 7세남아 2015/10/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