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이 사람 죽일려고 던진건 아닌거 같아요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5-10-17 14:22:53

얘네들은 말이 중력실험이니 그런건 다 거짓말인거 같고
벽돌로 사람을 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던진거에요
아마 벽돌로 사람을 맞히면 탁 아야 하면서
옆으로 쓰러지면서 기절한다거나 그럴걸로 생각했을거에요
초딩들 생각의 한계였고
사람을 맞힐 고의성은 있는게 맞아보여요

이런 결론이 나면 좋겠는데
지금은 형법상 촉법소년이라 감옥 안가지만
이 초딩들이 15세가 되는때 감옥 가서 최소10년씩은
살다 나와야 죄값을 치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IP : 110.70.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5.10.17 2:28 PM (223.62.xxx.113)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articleStatus...

  • 2. mrs.valo
    '15.10.17 2:28 PM (121.176.xxx.207)

    제 생각엔, 맞히기 보다는 근처에 맞춰서 놀라는 모습을 보고 낄낄댈 목적이었을것 같아요 초등학생들 특성이 그렇더라구요 사람이 반응하는걸 보고 낄낄대는걸 좋아해서 일부러 자극적인 행동을 해요.. 숨어서 비비탄 총알로 맞추거나 친구들 별명으로 놀려서 우는모습 보는거나 비슷한 맥락이죠..

  • 3. ....
    '15.10.17 2:33 PM (14.32.xxx.150)

    벽돌은 흉기에요...
    탁 아야?
    어이가 없내요...... 조그마한 돌이 아니라 벽돌이에요....

  • 4.
    '15.10.17 2:35 PM (223.62.xxx.164)

    어른들은 애들이 순진하다 생각이 단순하단 어른의 시각으로 애들을 바라보네요.
    거기서 던지면 죽는다는거 몰랐을까요.
    3층도 아니고 18층 옥상인데요
    초등학교 4학년때 생각해보세요
    친구들끼리 미묘한 감정도 있고 어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선생님이 누굴 예뻐하는지 사는거 죽는거 다 알던 나이예요. 경제활동 법적책임 절차 등에 어두운거지 어른이랑 사고는 거의 비슷했어요. 거기서 던지면 죽는단거 알고도 남을 나이예요.
    그러니 엘리베이터 타고 온 옥상이 아닌 지붕까지 타고 다른 라인서 던지고 또 지붕타고 다른라인 엘리베이터로 내려왔겠죠. cctv 도 알고 안걸리려고 했던거고 애들이 어른보다 더 치밀할때도많아요.
    어른들이야말로 순진하달까요..
    요즘애들 영악해요. 생각보다 더..

  • 5. ddd
    '15.10.17 2:39 PM (180.230.xxx.54)

    벽돌로 사람을 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던진거에요
    --------------------
    원글님은 이걸 말이라고 적은거에요?

  • 6. ///
    '15.10.17 2:40 PM (61.75.xxx.223)

    초등학교 4학년이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입니다.
    벽돌을 손에 쥐고 가격해도 잘못하면 사람이 죽고
    고층에서 던져서 사람이 맞으면 100% 죽는다는 것을 압니다.
    초4를 유치원생의 지적능력을 가진 것으로 잘못아시네요.

  • 7. ...
    '15.10.17 2:40 PM (180.229.xxx.175)

    이런글은 왜 쓰는거에요?

  • 8. ...
    '15.10.17 2:40 PM (211.178.xxx.25)

    누가봐도 고의성은 있었죠
    그런데 이번 사건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유사범죄 많이 나올겁니다
    1달전 잠실 사건만 해도 그렇잖아요

  • 9.
    '15.10.17 2:42 PM (223.62.xxx.164)

    지들도 거기서 떨어지면 죽는단거 알듯이 던지면 죽는다.. 물풍선이라면 어떻게든 이해해보려하겠지만 2키로되는 벽돌을 들고 던진건데... 죽을지 몰랐던거라니..
    옹호할 생각 아니시겠지만 비상식적인 행동을한 애들은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되요
    저런애들 알고 그런거예요
    초등학생이 성추행도 저지른 사건도 있는데 어른뺨쳐요
    협박하고 알몸보고 추행하고...
    어른의 보호가 필요한 나이는 맞지만 애들이니 죽을지 몰랐다란 단순한 말은 애들한테 오히려 책임을 면해주는 면죄부같은 말이라 생각해요

  • 10. ...
    '15.10.17 2:45 PM (118.176.xxx.202)

    혼나봐야되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저렇게까지는 안되겠죠

    지금 하는짓보면 진심으로 사과도 안한거 같네요.

    혼나봐야 정신차려요.

  • 11. ...
    '15.10.17 2:48 PM (118.176.xxx.202)

    일부 촉법소년들은
    형사처벌 안받는거 알고 죄를 저질러요.

    차도둑 촉법소년 방송에도 나왔어요.
    담당수사관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범인이 소년도
    촉법소년에 해당해서 처벌 안받는거 알고 있었구요.

    술집가서 술 왕창먹고 술집도 안내면서
    미성년인데 술 팔았다고 주인 협박하는 청소년들도
    엄청 많아요.

  • 12. ..
    '15.10.17 2:5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게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 나는 ..

  • 13. ..
    '15.10.17 2:5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게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 나는 ..
    도처에 무방비 살인이 엄습하고 있다는 거네요?? ㅡㅡ

  • 14. ..
    '15.10.17 3:0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게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 나는 ..
    도처에 무방비 살인이 엄습하고 있다는 거네요??
    그래왔고 그렇긴 하죠

    내일 내 생명 보장 못해 ㅡㅡ

  • 15. 벽돌로 머리를 맞히는건데
    '15.10.17 3:06 PM (112.169.xxx.141)

    죽을줄 몰랐다?
    원글님 이해해줄걸 이해해줍시다.
    지네 올라간 라이도 아니고
    옆라인까지 건너가서 던진겁니다.
    더 이상 뭘 감싸줘안하나요?
    살인마죠.

  • 16. 돌아가신분
    '15.10.17 3:08 PM (124.49.xxx.92)

    따님은 20대 초반쯤 되었으려나요..

  • 17. 장갑
    '15.10.17 3:08 PM (117.111.xxx.34)

    얘네들 장갑 끼고 던졌다는데요.
    일부러 한거 아니면 장갑을 왜 꼈을까요?

  • 18. 맨처음 보도대로
    '15.10.17 3:20 PM (182.222.xxx.154)

    놀래키려고....가 맞다 봅니다.

  • 19. ///
    '15.10.17 3:25 PM (1.236.xxx.33)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 들었어요
    낙하실험은 거짓말인거 같고
    정말 '죽이려고'...가 아닌
    윗님말씀처럼 놀래키고 그 상황을 몰래 구경하고 싶었던거같아요
    어쨌든 평범한 성향의 아이는 아닌거 같아요

  • 20. 참나
    '15.10.17 3:31 PM (58.140.xxx.79)

    지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어린이라면 그럴 수 있겠네요
    애들 사고력을 심하게 과소평가하시네요

  • 21. 블루
    '15.10.17 3:32 PM (180.70.xxx.108)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예전에 초등학교앞에 지나다보면 4-5층에서 애들이 우유팩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던지는일이 많았어요. 우유팩 터져서 지나가는 사람 놀래는거 보고 킥킥대고 옷이 우유로 다 더렵혀지기도 하고요.
    우유팩이 벽돌로 변한거죠. 죽이려고 한건 아니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걸 즐기려는 놈들이죠.

  • 22. ...
    '15.10.17 3:35 PM (112.186.xxx.96)

    죽일 의도가 있었는지 증명하긴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요
    사람을 맞힐 의도로 벽돌을 던졌는지 여부가 문제일텐데
    이건 고의성이 확실히 있어 보이네요

  • 23. 궁예
    '15.10.17 3:43 PM (61.81.xxx.22)

    3학년 딸한테 물어봤어요
    베란다에서 물건 던지면 어떠냐
    안된다고해서 왜 했더니
    밑에 누가 있으면 어떻하냐고하더군요
    평범한 아이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뾰족지붕 옥상 옆라인까지 등반해가면서 벽돌 안던져요

  • 24. ㅁㅁ
    '15.10.17 3:50 PM (1.230.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동감합니다. 죽는다고 까지는 생각을 못했을거 같고 사람을 조준해서 맞춘건 맞다고 봅니다. 죽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겠죠. 4학년 짜리가...

  • 25. 하늘
    '15.10.17 3:54 PM (218.149.xxx.204)

    초1아들한테 우리집(6층) 베란다에서 돌이나 물건을 던지면 될까 안 될까 물어보니 안 된다고 하네요 지나가던 사람이 맞으면 피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고요
    초1도 아는 걸 초4가 모를까요?

  • 26. ...
    '15.10.17 4:00 PM (223.33.xxx.13) - 삭제된댓글

    18층 아파트 옥상이면 잘 안보였을꺼같아요.. 게다가 나무가 무성했다면서요..
    그리고 초딩들은 생각에 한계가 있어요
    생각이 어른만큼 구체적이지 않은경우가 많고. 안다고 해도 경솔하기쉽죠
    물론 안타깝고 피해자 생각하면 열불나는 일은 맞는데..
    만 9세 짜리 아이들을 악마라느니 하면서 낙인찍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27. 충격
    '15.10.17 4:08 PM (223.62.xxx.48)

    저희딸이 10살인데 이건 말도 안됩니다.
    휴지조각 하나라도 밖으로 던지지 않아야함을 평소에 가르쳐야하고,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감각적으로 압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가 몰랐다 어쨌다 하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깆ᆢ..

  • 28. 뒷일 생각 안한
    '15.10.17 4:55 PM (182.221.xxx.186)

    멍청하고 무식한 놈들이죠.
    가해자는 다 장난이었다고 하잖아요.
    범죄자 놈들과 그 부모..
    죗값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 29. ...
    '15.10.17 8:25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5살인데 한 번 물어봤어요.
    아파트 위에서 사람한테 돌 던지면 어떻게 될까?
    죽어! 이러던데요.
    5살도 알아요.

  • 30. 요즘 초4의 발달정도를 모르시죠?
    '15.10.17 10:07 PM (211.32.xxx.142)

    그 무거운 벽돌을 들고 라인을 이동해서 던졌는데??
    애들이 지 몸 아픈거 더 자지러기게 느껴요. 신경이 예민해서.
    그 벽돌이 사람 몸.. 특히 얼굴 머리에 맞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거란거 과연 걔들이 몰랐을까요??
    요즘 스마트폰 다 갖고있고 그걸로 검색 생활화하고
    선행학습으로 온갖거 다 아는 초4가?
    요즘 애들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물놀이 하고 숨바꼭질 하는 애들이 아니예요.

  • 31. 몰랐을 거 같지는 않음......
    '15.10.17 10:10 PM (36.38.xxx.71)

    벽돌이 작은 게 아니라 꽤 커서
    자기들끼리 던지고 놀아도 다치는 수준이라
    몰랐을 거 같지는 않아요.
    아예 자폐아동이나 정신박약이 아니라
    보통의 초3 정도라면 돌맞으면 피난다는 건 알죠......
    하물며 10층 20층 높이에서 던지는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92 이동국 아들 대박이란 이름 오글거려요... 54 그냥 2016/01/19 15,149
519491 베이코리아, 아이코리아tv 다 안되요 .. 뭐 방통위에서 막았.. 14 답답 2016/01/19 8,124
519490 교회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이성문제로 조언 구합니다. 18 한숨 2016/01/19 1,958
519489 연말정산 가르쳐주세요 2 어려움 2016/01/19 1,019
519488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연말정산 2016/01/19 696
519487 유방암 가족력있으면 칡차 마시면 안되나요? 3 모모 2016/01/19 2,115
519486 치즈인더트랩... 17 ... 2016/01/19 4,951
519485 불안증 가라앉히는 법.. 5 끝없는미로 2016/01/19 2,652
519484 파파이스 세월호 가설 정리 2 오늘도 끌어.. 2016/01/19 842
519483 백종원 3대천왕 맛집의 갑질 45 이제 안감 2016/01/19 25,101
519482 박 대통령 ˝국민이 국회서 외면당하면 직접 나설수밖에˝ 19 세우실 2016/01/19 1,275
519481 경계성인격장애인 분 대해봄 어떤가요?? 5 .. 2016/01/19 2,314
519480 남자애들 속옷 매일 갈아입나요? 9 아들맘 2016/01/19 2,292
519479 등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요... 7 ... 2016/01/19 1,788
519478 고기 구워먹고 바닥이 미끌거려요. 10 냄새 2016/01/19 6,275
519477 초등2학년 학군이 많이 중요할까요? 8 .. 2016/01/19 2,094
519476 소형가전 어떻게 폐기하나요? 3 가전이 2016/01/19 7,652
519475 일리 캡슐머신AS 왕 짜증 5 커피머신 2016/01/19 5,213
519474 어플장 어디마트꺼 쓰세요? ㅎㅎ 2016/01/19 243
519473 82쿡님들에겐 엄마란 어떤존재예요..?? 7 .... 2016/01/19 1,029
519472 우울증과 조울증을 같이 앓고있는 남친이 헤어지자고 16 봄이오길 2016/01/19 10,048
519471 서세원이 처가생활비까지 책임진걸로 아는데 53 .. 2016/01/19 30,722
519470 술마시고 난 다음날은 왜 허기가 지나요? 5 폭발 2016/01/19 3,016
519469 군인트라우마 치료 방송 2016/01/19 420
519468 새누리, 백세인생 로고송 이용 포기 1 독점 2016/01/19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