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통 못나서 수영 안가는 분 있을까요?
평소 헤어 스타일이나 머리 올려도 괜찮은데
머리 압박해서 머리통 온전히 드러나면 못봐주는
못생긴 머리통이네요.
수영 하고 싶은데 수모 쓸거 생각하니..
1. ...
'15.10.17 12:55 PM (61.101.xxx.111)정말 단호하게 말씀드리는데 타인의 머리형태에 아무도 관심 없답니다.
신경 안써요.
오히려 몸매가 콜라병처럼 아주 월등하던가...저처럼 완전 뚱뚱하던가..이런 사람에게 눈길이 갈 순 있지만... 두개골 형태가 못생겼다?? 여기까지 시선이 갈 새가 없어요.
이건 정말 단호하게 말씀드릴수 있어요2. 아이고
'15.10.17 12:56 PM (119.71.xxx.61)괜찮습니다
누가봐요
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말지
배 나온 사람 가슴처진 사람 짝궁댕이 상처있는 사람 어디 흠없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수영장 가보세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거기다 결정적인게 뭔지 아세요?
맨날 벗고 보는 사람이다 보니 밖에서 옷입고 만나면 못알아봐요
아주아주 낯설다는3. 수경을 머리에 걸치면
'15.10.17 1:00 PM (222.96.xxx.106)좀 나아 보여요 ㅎ
걱정마삼. 의외로 그런 분들 많아요. 저도 물론.4. 전
'15.10.17 1:01 PM (175.120.xxx.124)대두라서 수영모 맞을까 모르겠네요.
시중모자 맞는게 거의없어요ㅠ5. ㅋ
'15.10.17 1:01 PM (61.102.xxx.238)수영10년차인데 남의머리통 눈여겨본적없네요
머리 고무줄로 올려묶어서 수모쓰면 머리통 제대로 알지못해요
잔머리나오지않게 수모속으로 머리 싹집어넣어야하거든요
수모쓰는이유가 수영장물에 머리카락 떨어뜨리지말라는이유도 있거든요6. 머리크신분
'15.10.17 1:03 PM (61.102.xxx.238)수영모가 스판이라 어지간한머리는 다 맞아요
덩치좋은 박태환도 수모쓰잖아요ㅋ7. 착각
'15.10.17 1:0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아무도 원글님 머리통에 관심 안둡니다
8. 수영20년
'15.10.17 1:28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남의 머리통 한번도 유심히 본적없고 관심도 없고
남 쳐다볼 시간도 없고 죽게돌다가 나오는데요9. ㅋㅋ
'15.10.17 1:36 PM (183.101.xxx.235)제친구가 수영모자쓰기싫어 수영배우러 못간다는데 웃겼어요.
그친구는 얼굴형 머리통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아무리 더워도 한여름에도 머리도 안묶더라구요.
남들이 그렇게까지 신경 안쓴다고 해도 말안들어요.10. ....
'15.10.17 1:38 PM (222.235.xxx.21) - 삭제된댓글본인 컴플렉스겠지만 다른 사람 머리통까지 유심히 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죠...저는 가슴이 절벽이라 수영복입으면 가슴이 찌그러져요~저도 수영 강습때 창피하긴 하던데 물에 들어가면 수영하느라 바빠서 신경 쓸 새도 없던데우ㅗ~
11. ㅋㅋ
'15.10.17 4:45 PM (112.149.xxx.88)전 머리통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못나서 수영 안가요
수영하면 머리가 젖고, 머리 말리고 제대로 드라이 안해주면 정말 거지같거든요
그렇다고 수영하고 나와서 탈의실에서 머리말리고 드라이로 손질까지 하고 나올라니 하세월....
그래서 수영안해요12. 그니까요..
'15.10.17 4:45 PM (112.164.xxx.73) - 삭제된댓글님이나 님 머리모양에 관심있지 남 머리형에 관심있는 사람 없어요 --;
13. 산쵸
'15.10.17 5:17 PM (1.240.xxx.2)저요.
두상이 크고 넘 납작하고 못생겼어요..
10년전에 수영장 다녔는데, 강사가 저보고
머리크다고 놀렸어요..
그때 상처가 너무 커서, 그이후 절대 안가요 ㅋㅋ14. 허어
'15.10.17 5:49 PM (220.116.xxx.81)남의 두상에 관심 없다는 분들은 자기 두상이 평범해서 그래요.
저처럼 뒤통수 납작한 사람은 누구를 볼 때 두상부터 봐요.
저도 수영 안 하는 건 물론이고 겨울에 털모자
써야 할때는 뒤통수에 솜으로 뽕을 넣어요.15. 덧붙여
'15.10.17 6:28 PM (1.240.xxx.224)두상이 납작하지만 크지만 않다면,
똥머리 만들어 수모쓰면 그래도 덜한데..
저처럼 두상 크면서 납작해서 옆으로도 큰경우는
정말 노답이에요ㅜ16. ..,
'15.10.17 8:02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수영강습 다니면서 남의 외모를 눈여겨 본적 없네요^^
아무래도 운동할때의 외모는 평소 꾸미고 다닐때보다
좀 못나 보이잖아요 ㅎㅎㅎ
내 모습도 그러니 남들도 그러려니...
전 두상이 앞뒤가 납작해서 맘에 안들지만
다른 사람들도 수영할때보면
두상 예쁜 사람 별로 없드만요17. 솔직히 말하면
'15.10.17 10:11 PM (124.199.xxx.37)두상 예쁜 사람 별로 없어요.
전 사실 제가 두상 예쁜거에 자부심이 있어서 사람들 머리통 한번씩 다 보는데요.
다들 못생겼어요.
못생긴게 평범한거예요.
글구 수영 다니는 사람들 몸대도 다 별루예요.
그니깐 어떻게 생겨서 못다닐거 없으세요.
지극히 평범하십니다.18. ㅎㅎ
'15.10.17 10:16 PM (5.254.xxx.107)남의 머리에 아무도 관심 없습니다. 더군다나 수영 강습 받으러가는 수영장에 온 사람들은 다들 똑같아보여요. 자의식 너무 강하신 듯.
19. ㅜ
'15.10.17 11:55 PM (125.187.xxx.68)이나이먹도록 아직도모르나요 아무도 님의 머리통에 관심없어요ㅜ
20. 자기와
'15.10.18 3:43 PM (118.36.xxx.202)상관없다고 생각하면 말은 윗님들처럼 하세요. 그러나 막상 어쩔수없이 가족행사로 갔더니 제 얼굴보고 머리통 보고 깜짝 놀라시더군요.
시모가 말은 안해도 계속 제얼굴 보고 제머리통 보고 놀라며 자기 딸들에게 세상에..어찌 얼굴이 저러냐고. 깜짝 놀랐다고...해서 상처받았습니다.
수영배우고 싶어도 절대 안가요.
대학때 체육이 수영이었는데 다른친구들이 너 이상하게 생겼다고..
이상하면 당연 체다볼수밖에 없어요.
저는 머리부풀리고 신경써서 다니니 평소엔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