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줄이 다되가는데도 유리멘탈인 아줌마입니다.
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미워하는거에 대해 너무 예민하고
그 생각이 지워지질 않아요.
어렵게 회사같지도 않은 회사에 재취업해서 다니고 있는데
비아냥거리는듯한 농담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원래는 정말 다혈질이랑 욱해서 회사서 한판한적도 많은데
이번엔 참아보자 참아보자 참고 있는데
그런 사소한 말들이 지워지질 않고 맴돌고 그만두구 싶은생각만 들어요
물론 일도 맘에 안드니 더 그렇겠지만요
그런 남들의 시선이나 비난에 대담하게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릴수 있는 멘탈은
어떻하면 키울수 있나요? 타고 나서 못고치는건가요?
금요일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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