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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시간째 행방이 묘연해요 ㅠㅠ

망고나무나무 조회수 : 6,198
작성일 : 2015-10-16 22:59:12
주말부부라서 오늘 집에오는 날이에요.
베란다에서 보니 주차중이라.. 4살 아들 손잡고 내려갔는데
없네요 ㅠㅠ 사람만 없어요

전화도 안되고~~~ ㅠㅠ 피시방 편의점 마트 다 찾아봤는데
없어요 ㅜㅜ....

이런적 처음인데 도대체 어딜 갔을까요 ..
지금 딱 한시간째에요. 걷다가 허리아파서 이제 집에 들어가는중인데 너무 황당해서.. ㅠㅠ 걱정도 되구요
IP : 203.226.xxx.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11:00 PM (106.39.xxx.31)

    화장실문제

  • 2. 진짜
    '15.10.16 11:03 PM (119.71.xxx.172)

    황당하네요~
    서로 엇갈려서 집에 가 계신건아닐까요?
    후기부탁드려요~

  • 3. ㄹㄹ
    '15.10.16 11:03 PM (221.140.xxx.231)

    사전에 도착한다는 약속이 없었다면
    목욕탕 간거 아닐까요?
    탕에 들어가면 전화는 못 받으니.
    우리집 남편도 주차해두고 말도 없이 잘 가서요.

  • 4. 망고나무나무
    '15.10.16 11:05 PM (203.226.xxx.45)

    ㅜㅠ 짠돌이라서.. 목욕값도 아까워하거든요..
    전화해볼기요

  • 5. ㄷㄷㄷ
    '15.10.16 11:06 PM (1.231.xxx.66)

    건강한 성인은 자유의지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 6. 불금을 위해
    '15.10.16 11:08 PM (1.238.xxx.210)

    맛집에 음식 포장하러 가신거 아닐까요?
    아님 갑자기 친구한테 연락받고 잠시 만나고 있다거나?
    차 근처에 단추가 떨어져 있다거나 혈흔이나 싸운 흔적이나 별거 없다면 걱정 마시고 집에 들어가세요~~

  • 7. 어머
    '15.10.16 11:10 PM (211.179.xxx.210)

    진짜 걱정되시겠어요.
    목욕탕이나 어디 딴 곳에 볼일이 있더라도
    일단은 집에 들르거나 전화라도 한통 하고 가는 게 맞는 건데...
    더구나 주말부부시라니까요.
    아무일 없이 집에 잘 들어가셨으면 좋겠네요.

  • 8. 망고나무나무
    '15.10.16 11:11 PM (203.226.xxx.45)

    자유의지로 돌아다닐 수 잇는데 8시반에 집에온다고 했으니까 의아해서 그렇죠 ㅠㅠ 집에들어가봐야겠어요..
    목욕탕갔음 진짜 어이상실일것같네요..

  • 9. ....
    '15.10.16 11:20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님이 보고 있는 걸 모르고 있나본데
    자기가 아직 안 도착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걱정되네요.
    후기 좀 꼭 적어주세요.
    요즘 너무 흉한 일이 많아서...ㅠ.ㅠ

  • 10. 관리실에
    '15.10.16 11:21 PM (90.218.xxx.118)

    cctv보자구 하세요..

  • 11. ...
    '15.10.16 11:25 PM (121.150.xxx.227)

    차세워놓고 사라진거면 술약속 있는거네요.

  • 12. 망고나무나무
    '15.10.16 11:31 PM (112.163.xxx.133)

    네 아는 형님만나서 술마신다네요.
    혼자 목욕탕 마트 피시방 편의점 다 돌아다녔는데 쇼했어요.
    5년동안 이런적 첨이라.. 당황했네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회사에서도 오늘 지쳐서 돌아왔구만 잠들때까지 말썽이네요 ㅠㅠ 이눔의 팔자.. 라는 생각까지 드는 불금이네요

  • 13. ㅠㅠ
    '15.10.16 11:33 PM (125.143.xxx.206)

    오랫만에 오셨으면 가족과함께 불금을 보내셔야지...

  • 14. 아까 안보일때
    '15.10.16 11:33 PM (114.204.xxx.212)

    바로 전화해보시지...

  • 15. ab
    '15.10.16 11:40 PM (59.187.xxx.109)

    다행이네요
    원글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편히 쉬세요

  • 16. ...
    '15.10.17 12:21 AM (49.143.xxx.182)

    ㅡㅡ...

  • 17. 원글 진짜 모지리네.
    '15.10.17 1:04 AM (112.165.xxx.156)

    여기 글 올릴시간에 전화나 해보지.
    원글 뭐지?

  • 18. 참나
    '15.10.17 1:35 AM (58.140.xxx.232)

    원글에 전화도 안된다고 쓰여있는데 모지리라는 댓글은 뭐지? 원글이 아닌데도 짜증나네요.

  • 19. 김흥임
    '15.10.17 7:06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눈도 안비비고 이글먼저찾았네요
    평소안그러던 분이니 얼마나 놀랬을까요
    고생하셨어요

  • 20. 참나
    '15.10.17 9:24 A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전화 안 하고 뭐하냐는 몇몇 사람들
    원글 좀 똑똑히 읽고 댓글 다세요.
    현실에서도 저러면 주위 사람들 참 피곤하겠어요.

  • 21. 참나
    '15.10.17 9:25 AM (211.179.xxx.210)

    전화 안 하고 뭐하냐는 몇몇 사람들
    원글 좀 똑똑히 읽고 댓글 다세요.
    현실에서도 저러면 주위 사람들 참 피곤하겠어요.

  • 22. 안됐던 전화가
    '15.10.17 3:52 PM (211.213.xxx.65)

    나중엔 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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