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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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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안피는 남자. 좋은남자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 조회수 : 16,652
작성일 : 2015-10-16 21:07:47
바람 안피는 남자..그런 제 정신 갖고있는 남자 만나고싶어요.

결혼해서 정조를 지키는 일이 저에게는 중요하거든요
만일 안좋은일이 생기면 제정신이 아닌 이상한 사람이 될것 같아서, 제가 심하게 심약한 사람이어서 정신병원에 있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ㅜ ㅜ

바람 안피는 성실한 남자..남편을 원해요..
바람 안피는 성실한 남자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싹수도 힌트가 있어야 아는것이고 남자를 24시간 관찰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좋은남자는 어떻게 알수 있나요?
IP : 211.36.xxx.17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수
    '15.10.16 9:09 PM (121.173.xxx.224)

    이래서 그냥 잘생긴 남자 만나는게 좋아요
    못생긴 남자가 바람피면 못생긴 주제에 바람피다니
    이생각들면서 더 빡치고 뒷골 땡김

  • 2.
    '15.10.16 9:11 PM (211.208.xxx.185)

    그런놈 없음. 결론적으로 그러려니 하고 모르면 살수있고
    알면 진짜 똥밟은 기분이 되는거임.

  • 3. ...
    '15.10.16 9:11 PM (14.40.xxx.82)

    제가 겪어본 바로는
    경제관념이 잡혀있는 사람이 바람도 안피는 거 같아요.

    케바케이겠지만,
    제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돈아까워서 바람 못 핌;;

  • 4. 잘생겨도 가정적이고
    '15.10.16 9:12 PM (211.32.xxx.188)

    바람 잘 안피는 남자도 많아요..
    전 절에 다니지만..
    교회? 다니는 남자들은 그래도 바람 덜 피지 않을지.
    십계명에 간음하지 말라. 딱 꼬집어서 말해놨는데
    하느님 무서워서라도 안피고 덜피지 않을지.
    불교믿는 남자는.. 인연이라면~ 이러면서 필것같고 ㅋㅋㅋ

  • 5. 그냥 운입니다..
    '15.10.16 9:14 PM (90.218.xxx.118)

    경제관념 확실하면서 바람 피는 사람 엄청나구요..
    사주에 돈은 여자라고 하죠?
    돈이 따라오는 남자는 여자도 동시에 따라온답니다..
    교회 다니는 남자. 음 말을 말죠..

    그냥 운이예요 운..
    바람피는 남자는 계속 피고
    다만 들키는 남자가 있을 뿐이고
    안들키는 남자는 계속 아내 속이고 이 여자 저여자 잘도 바람피며 살죠

  • 6. 리봉
    '15.10.16 9:15 PM (211.208.xxx.185)

    남잔 두가지래요. 들킨놈과 안들킨놈.
    으이그 생각도 하기 싫어요.
    아무도 모르죠.

  • 7. ???
    '15.10.16 9:18 PM (110.70.xxx.183)

    여자 하기 나름도 있겠죠.
    결혼해놓고 남자보고 성불하라 하면
    그러면서도 바람은 안된다? 풋
    어떤 남자가 그러고 살까요.

  • 8. ..
    '15.10.16 9:21 P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씩으로 말하면 남자 하기 나름도 있겠죠
    결혼해놓고 여자보고 성불하라 하면 그러면서도 바람은 안된다? 풋
    어떤 여자가 그러고 살까요 그죠????

  • 9. ㅇㅇ
    '15.10.16 9:2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운이 맞는거 같아요

    왜냐면 남편이 바람핀 여자들
    하나같이 하는말이

    우리 남편은 안그럴줄 알았다

    이말은 그럴 사람이 아니기에 믿고 살았던건데....

  • 10.
    '15.10.16 9:26 PM (121.183.xxx.129) - 삭제된댓글

    위에 211.32 님 글....

    전 절에 다니지만..
    교회? 다니는 남자들은 그래도 바람 덜 피지 않을지.
    십계명에 간음하지 말라. 딱 꼬집어서 말해놨는데
    하느님 무서워서라도 안피고 덜피지 않을지.
    불교믿는 남자는.. 인연이라면~ 이러면서 필것같고 ㅋㅋㅋ

    뭔 개소리래요?
    절에 다닌다면서 이런글 올리는거 보니 X독인듯...

  • 11. 그러게요.
    '15.10.16 9:32 PM (1.254.xxx.88)

    배우자 운도 님의 복에 들어가 있어요. 원글님 사주에 좋은 남자 만날운 있으면 그렇게 만나요.

    제가 사주상 남자위에 설 사주라고 하네요. 찍어누른다고. ㅋㅋㅋㅋㅋ
    어릴적에는 공주팔자 결혼해서는 왕비팔자라고 어디든지 말하는 사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몸이 작아요.. 아주 여성스럽고 남자들이 한눈에? 말해보면 왠지 챙겨줘야할것같고 보호본능 일어나게되어서 자발적으로 내게 다 해주고픈 마음이 든대요...
    이런 여자도 결혼해서 남편이....남편이.....@@ 정기적 만남만 없었지~~~~~~~
    눈 감아줘야지요 어쩌겠어요. 몸을 섞지만 말아다오.....였어요.

    회사에 다니다보면 남자들 뭉쳐서 벼라별 곳 다 다녀요....한숨이 다 나옵니다. 미친것들 외국 기술자들까지 같이 끌고가요....환장합니다. 진짜.

  • 12. ㅈㅇㅈ
    '15.10.16 9:38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기도하세요 잠들기 전 우주 어딘가에 있는 내짝이 "나처럼" 헛짓안하고 성실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다가 때가 되면 만나게 해달라고 .. 놀라워요 아직까진 남편이 제가 바라던 사람이라

  • 13.
    '15.10.16 9:40 PM (175.211.xxx.245)

    제가 보기엔 바람 안피는 남자 없어요. 설사 안피더라도 유혹하면 안넘어갈 남자 거의 없다고 봅니다. 순진하게도 20대때는 바람피는 남자들이 일부일거라고 철썩같이 믿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학력수준 높은(?) 남초직장 다녀보니 작정하고 꼬시면 남자들은 백이면 백 넘어오겠더라구요. 그냥 남자라는 생물 자체에 너무 기대를 안해야할거 같더군요.

  • 14. 들은얘기
    '15.10.16 9:44 PM (121.191.xxx.99)

    전에 들은얘긴데요 취해서 아무데나 쉬하는 사람은 바람필 확율이 높데요 어려서부터 급하다고 아무데서나 아이들 쉬하게 하는게 나쁘다네요 공공질서를 잘지키고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들이면 바람을 덜피운다고 하는데 들은얘기입니다

  • 15. ㅇㅇ
    '15.10.16 10:00 PM (114.200.xxx.216)

    제가 보기엔 바람 안피는 남자 없어요. 유혹하면 안넘어갈 남자 거의 없다고 봅니다. 2222 바람같은거 절대 안한다고 결심하고 결혼한 사람도 직장이나 가까운데서 여자랑 일하다보면 정분나는경우도 잇는거고요..바람피는 사람들이 뭐 처음부터 난 꼭 바람필거야 이런사람들만 있는줄 아나요...바람피는 사람들 혐오하던 남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다른여자한테 맘갈수도있는거고..하긴 유부남 혼자서 젊은 여직원 좋아하는 경우는 더 많겠네요..바람은 혼자피는게 아니니............저도 20대 미혼때 알바할때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유부남들 참.. 제가 무슨 연예인급 미모도 아닌데 말이죠 얼마나 들이대던지 하나같이 진짜..

  • 16. 하루하
    '15.10.16 10:03 PM (180.66.xxx.238)

    자존감이높은사람을 만나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믿을수있는사람은
    물론 맘이 갈수는 있다쳐도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도덕적으로 어긋나는일은 하지않아요.
    그게 결국 본인의 자존감을 갉아먹는일이거든요.

  • 17. .....
    '15.10.16 10:03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댓글 확인 바로 못해요ㅜ ㅜ 내일 오후에 다시 오려는데 댓글 지우지 말아주시고, 댓글 또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18. 에효
    '15.10.16 10:10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유부남이 어린 여직원 좋아하는 일 엄청 많아요.
    저희 사무실에도 30대 중반 남자가 20대 초반 여직원과 같이 밥먹구 놀러다니구..
    근데 그 사람 엄청 가정적이구요
    와이프 넘 아끼구 밖에서 와이프랑 다정하게 통화하구요
    교회 다니구 담배안피고 일열심히하구 돈도 잘벌구
    와이프는 자기 남편이 완벽한 줄 알거에요
    내 남편은 안 그럴거라고 믿는 거는 그냥 착각이구요
    남자들은 항상 15년 전후 내지 20년 차이나는 여자를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 19. ㅇㅇ
    '15.10.16 10:16 PM (114.200.xxx.216)

    그니까 여자분들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남편 너무 믿지 말고 너무 의지하지 않는게 답이에요...무슨일 있어도 의연할 수 있도록....

  • 20. ㅇㅇ
    '15.10.16 10:17 PM (114.200.xxx.216)

    특히 요새같이 스마트폰 앱이 그쪽으로 발달된 세상에서는 남자들 엄청나게 노출되요 그런 음성문화에..카톡으로 영상공유하고 이런건 그냥 장난이죠..

  • 21. .............
    '15.10.16 10:34 PM (121.188.xxx.48)

    남자들이 바람피는건 타고난 습성입니다.
    멋진 남성 여성이 길거리에서 이성을 침실로 유혹하는 실험을 했을때..
    여자들은 10%만 응하고 나머지 90%는 불쾌감을 표시하는데 반해 남자들은 90%가 응하고 나머지 응하지못하는 나머지10%는 여자에게 굉장히 미안해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일단 바람피지않을게 확실한 남자를 구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남자자신도 현재는 성실하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본인도 모르는데...

    남녀할것없이 바람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에대한 신뢰와 사랑을 계속 유지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한쪽은 돈벌오는 기계 한쪽은 밥순이로 서로 대면대면 하게 지내면서 상대방이 바람안피기를 바라는것도 올바른것도 아니죠..

    '관리'의 문제입니다.

  • 22. ㅇㅇ
    '15.10.16 10:39 PM (114.200.xxx.216)

    이쯤되면 응하지 못하는 10%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10%는 있다니 기적인가..

  • 23. 제 생각에는
    '15.10.16 10:47 PM (113.199.xxx.97)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나 박애주의자 같이 사랑에 대한 기본 관념이 잘 자리잡은 사람

    예를 들어 아이와 노약자, 여성이나 (특히 20대 젊은여성보다 아이와 함께있는 엄마들...)에 대한 배려나 양보 의식이 있는 사람이 확률적으로 덜 한거 같아요
    이런 부류는 잘못된 사랑에 빠지는건 못 막더라도 적어도 여자를 돈을 주고 성을 사는 것을 도덕적으로 견디지 못하더라구요


    본인 스스로 남자는 믿을게 못되니 환경을 컨트롤 해야한다교 남성의 본능을 인정하면서 조심하는 남자

    어머니가 강단있고 현명하신 경우
    올바르게 아들 교육시키고 술이나 바람등 이야기도 아들과 나누고 서로 대화가 많음

    아버지도 한평생 한 가정에 헌신하며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관심 많이 받고 자란케이스

    남매들 모두 사랑이 많고 화목하게 챙겨서 인생의 큰 즐거움이 외부 유흥보다 가족끼리 모여 대화하고 좋은음식 나누며 하하호흐하는 분위기. 이 평화가 깨지는게 제일 두려운 사람.

    뭐 이정도가 생각나요

    이 집안에 아들 둘이 아내 바보라서요...그들의 아버지 또한 칠훈 넘으신 나이에도 청소기 돌리시고 화초키우시며 아내바라기세요. 며느리한테 차도 내어주시고 다과챙겨주시는..

  • 24. 에효
    '15.10.16 10:56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배려나 양보심 많은 남자는 그 나름대로 또 바람피울 확률 높다구 생각이 듭니다.
    성매매는 안 할 가능성 높지만
    일상에서 알게되는 많은여자들에게
    항상 친절하다면..

  • 25. 교통사고처럼
    '15.10.16 11:00 PM (211.32.xxx.188)

    그냥 바람은 운명같고 그런거 같아요.
    내가 하나도 잘못한거 없이 신호받고 서있어도
    상대차량이 과속해서 중앙선 넘어서 들이받으면
    우짜라고..
    난 훌륭한 아내 훌륭한 남편 노릇 했는데
    상대가 그냥 딴 이성에 눈이 돌아가 바람나면 우짜라고?
    같은거임..

  • 26. 실험
    '15.10.16 11:14 PM (1.250.xxx.234)

    한거 봤어요.
    공항에서 남자들 한테 한여자가 다가가
    같이 여행?인가 가자하면 90%이상
    동의한대요.

    여자들한테 똑같은 실험 했을때
    정반대의 결과.

  • 27. fdd
    '15.10.16 11:27 PM (114.200.xxx.216)

    그 시험 내용 술취한 예쁜여자 아니였나요? 그냥 여자도 아니고 예쁜여자여야 남자들도..;;

  • 28. ㅜㅜ
    '15.10.16 11:29 PM (219.250.xxx.92)

    그냥 결혼안하는게
    제일속편해요
    자기남편이 바람필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는여자하나도없어요
    바람끼만 조금보여도
    요즘여자들가차없이 헤어지는데도
    결혼후에 어떻게못하잖아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바람에대한
    죄책감이 별로없어요
    가정을 버린것도아니고 돈을안번것도아닌데
    왜 자기가 죽을죄라도진것처럼 난리냐고
    적반하장이 대부분이예요
    그냥 다그래요
    여자랑 가치관이 아예달라요

  • 29. ...
    '15.10.16 11:3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연애할때 여자 비위 잘 맞추고 이벤트 남발하는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건지 잘 모르는
    순진한 남자들중에 진국이 많은거 같아요.
    연애는 연애고 그와중에 자기 할일 미루지 않고 요리조리 감정따라 변덕부리지 않고 묵묵히 하는 남자들요.

  • 30. ......
    '15.10.16 11:39 PM (211.211.xxx.31)

    여자들도 바람피는 세상에 바람안피는 남자를 찾는건 욕심아닐런지요

  • 31. ㅇㅇ
    '15.10.16 11:44 PM (58.229.xxx.13)

    케겔운동을 죽어라 하고 얼마전에 어떤 분이 링크에 걸어주신
    프로의식 쩌는 창녀라는 링크글..
    그런 글을 참고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밤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것도 바람을 방지하는 나름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정신적 교감과 많은 대화도 중요하지만요.
    남자들은 단순한 동물이니 내 여자가 제일 섹시하고 잘 조여주고 잠자리가 너무 좋으면
    굳이 다른 여자와 할 생각이 안 들 것 같아요.
    예쁘고 섹시한 여자 보면 눈은 돌아가도 결국 와이프와의 잠자리가 심하게 만족스러우면
    와이프를 더 많이 사랑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싶어지겠죠.
    무슨 영국의 연구결과를 보면 성행위가 만족스러울수록 무슨무슨 호르몬이 나와서
    상대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된다고 하더군요.ㅎㅎ
    몸가는데 맘 가는 경우도 많으니 서로가 노력해야죠.
    그러나 이산타나 조메주같은 분들은 엄청난 1%의 여자를 만나도 계속 바람을 피울듯.
    그건 병이기 때문에 경국지색으로도 천하제일의 명기로도 고칠 수가 없음.
    계속 다른 여자 찾아다니다가 죽는 것이고
    그런 골수 바람둥이 말고 평범한 남자들은 서로 노력하면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가 바람피우는건 아니니까요.
    세상 남자 100%바람핀다고 확신하는 분들은 자기 남자가 그렇기 때문에
    남들은 안그런다고 하면 화가 나니까 아 그런 남자 없다고 확신하며 자기위로 하는 것임.
    토크쇼에 나오는 아줌마나 할머니들도 그러더군요.
    바람 안 피는 남자는 없다고. 모두 바람 피운다고..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바람핀 남편을 두었다는 것.

  • 32. ㅇㅇ
    '15.10.16 11:47 PM (58.229.xxx.13)

    바람방지를 위한 노력 외에 결혼 전 알아보는 방법은...
    자존감이 높은 남자가 답이 되지 않을까요..
    바람피우는 찌지리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너무 낮거나, 아님 이상한 자뻑기질(조메주, 신ㅅㅇ)이 있어서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 하거나 그런 것 같아요.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남자를 만나야죠.

  • 33.
    '15.10.16 11:58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없어요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저도 결혼상대자의 첫번째조건이 바람안피우는 사람이였습니다 바람으로 공든탑이 무너지는걸 봐온지라...
    대신 돈은 제일 후순위로 두었죠
    제가 같이벌고 또 적지만 벌어놓은것도 있었거든요
    제가 판단한 교집합을 풀자면
    알뜰하게(연봉이천에 천오백저축이상) 돈을 잘모으거나 본인의 목표(행복한가정,예술,공부 등)가 뚜렸해서 거기에 올인하거나 성적가치관이 뚜렸해 절대 양다리는 하지않거나 태생이 초식남이거나 하더라구요
    마지막 공통점 하나는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않다라는거 ㅋ

    아직까지는 돈 많은 사람중 바람끼 없는 사람은 못봤어요

    저요?
    돈에 허덕이고 삽니다 ㅋㅋ
    능력있고 도덕적인 남자도 있을꺼예요

  • 34.
    '15.10.17 12:07 A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엄청 순진하고 끼없는데 친구따라 업소드나드는 줏대없는 사람들도 더러있었고
    신혼때는 단칸방에서 와이프밖에 없더니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처럼 나중에 사장타이틀 달더니
    역시나 바람나더라구요
    남자든 여자든 가정에 대해 확고한 가치관이 있고 흔들리지않는 소신이 있어야 해요

  • 35. dd
    '15.10.17 12:19 AM (58.229.xxx.13)

    외모나 돈이 바람둥이의 기준이 될 수는 없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죠.
    그러나 못생기고 돈없어도 바람을 피우려면 얼마든지 피울 수 있습니다.
    만나는 여자의 질이 좀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요.

  • 36. 나라팔아먹은 녀자
    '15.10.17 12:25 AM (211.178.xxx.141)

    착하고 좋은사람도 바람핍니다. 그냥 우연히 첫사랑 만나 어쩌다보니 엎어진거죠. 제 남편 업소도 안가고 회사에서 깨끗하기로 유명했으나 결혼 12년차에 첫사랑과 바람났더군요. 돈한푼없이 결혼해 서로 노력하고 믿고 신뢰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결국 순간의 감정은 시간과 믿음 이런거 순간 날라갑니다.지금도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이며 동네 모든사람들이 저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했지만 저혼자 나라팔아먹은 여자인거같다고 자조합니다. 사람따라 다 다르고 좋은사람도 그냥 순간순간 그런일이 발생한답니다.

  • 37. 바람 안펴도
    '15.10.17 1:17 AM (110.11.xxx.91)

    결혼 후 혼외정사 안해본 사람 없을 듯요.
    결혼하고 평생 부인과 하는 남자 몇이나 될까요?

  • 38. ㅜ ㅜ
    '15.10.17 2:00 AM (112.149.xxx.152)

    아..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전 심지어..경험 없는 남자 만나고 싶어서 30 대 되도록 순결녀..ㅜ ㅜ 못생기지도 않았어요..에프터 다 들어오고 학교 모델도 했었는데..눈도 높고 자존감도 높고..철벽 잘 치고 진도도 못나가고..돈 많은 남자..똑똑한 남자 많지만 젤 어려운게 저런 사람이더라구요..서울대 나온 샌님들도 노래방가서 도우미 불러서 놀더라구요..포항공대 나온...마누라가 승뭔에 무지 이쁜데도 평범한 10살 어린 제 친구한테 데쉬하더라구요..ㅠ ㅠ

  • 39. 원글이
    '15.10.17 8:00 A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댓글 잘 읽었어요ㅜㅜ 말씀들 감사드려요.

  • 40. 안달
    '15.10.17 8:23 AM (168.126.xxx.106) - 삭제된댓글

    나한테 안달하게 평생 밀당해야되요
    잡은 남자도 다시보고 먹이를 줘야 함.
    그만한 가치가ㅈ없는 남자일땐
    참 인생 허무하겠죠..

  • 41. 원글이
    '15.10.17 8:54 AM (211.36.xxx.232)

    댓글들 잘 읽었어요. ㅜ ㅜ 말씀들 감사해요..

  • 42. 지나가다
    '15.10.17 11:33 AM (175.223.xxx.58)

    남자 고르는 조언 감사합니다.

  • 43.
    '15.10.26 7:20 PM (110.11.xxx.251)

    저도 미혼이라 남자 잘모르는데 댓글들보니 참 ............. ㅎㅎ 여러모로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 44. ..
    '16.6.15 5:33 AM (1.229.xxx.50)

    바람 안피는 좋은남자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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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796 11개월인데 이유식과 수유 간격 어쭤봐요 5 ㅇㅇ 2015/10/20 1,309
491795 남편이 권태기 인거 같은데..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5 ㅇㅇ 2015/10/20 3,285
491794 달콤귤 박스로 사고 싶은데 맛난데 있을까요? 넘 이른가요? 8 뮤뮤 2015/10/20 1,004
491793 스티븐 호킹 세자녀들 직업은 뭔가요? 8 mrs.va.. 2015/10/20 12,040
491792 된장도 변하나요 4 요리사랑 2015/10/20 948
491791 도대체 내가 요즘 몇년도를 살고 있는건지.. 1 ㅠㅠ 2015/10/20 657
491790 그알 이거 제보할까요????? 12 무섭다 2015/10/20 5,786
491789 은퇴 후 오포나 이천 어떨까요? 8 은퇴후 2015/10/20 2,179
491788 하루에 물 3리터 이상 마시니 49 .... 2015/10/20 35,615
491787 초등아이 이메일, 왜 엄마이름으로 발송되나요? 1 네이버 2015/10/20 435
491786 칠부 팔부 통바지 앞으로 얼마나입을까요? 5 환불할까요?.. 2015/10/20 1,829
491785 이런날 머리 아프지 않으세요? 4 klk 2015/10/20 1,020
491784 한국식 좌파 우파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16 지진 2015/10/20 930
491783 헐~제옆에 서서 화장해요...... 8 ... 2015/10/20 2,616
491782 국정화반대 릴레이 캠페인-정지영 감독 4 릴레이 2015/10/20 631
491781 그알 충격 및 잔상이 넘 오래가요 49 그알 2015/10/20 1,978
491780 안번지는 아이라이너... 20 내옆구리 2015/10/20 3,970
491779 지나시는 길에 치킨 집 이름 좀 하나씩 불러주세요^^; 9 나너조아 2015/10/20 910
491778 팥 삶은 물 마시면 살빠지는데 2 효과 있다던.. 2015/10/20 2,616
491777 노인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1 ... 2015/10/20 1,085
491776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과거 이야기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 후쿠시마의 .. 2015/10/20 677
491775 국정교과서 찬성했다는 102명 역사학자 명단은 ‘유령 명단’ 8 유령들 2015/10/20 1,767
491774 별 희한한 날 다보네요 -_- 5 .... 2015/10/20 2,193
491773 2015년 10월 20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0/20 398
491772 장애인차 5 ..... 2015/10/20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