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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벽돌투하사건 반복이 무섭네요

초등4학년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5-10-16 19:20:29
2011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는 사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초등생이 투척한 돌로 피해 입은 분이 중상을 입고 입원중이고
아직 언어기능이 회복되지않았다는 기사까지 봤습니다.

그때도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초등생이라 범죄가 아니다 형사처벌 못한다
애들은  그게 범죄인지 모른다 등등 참 순진한 글 올리신 분 있었죠.

3.4호 라인에 사는 애들이 왜 5.6라인까지 넘어가서 벽돌을 던졌을까요?

혹시 걸리면 튀려고? 아니면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할 목적으로
단순한 장난이나 실험이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이 영악합니다.
경찰조사 전에 그 부모나 주위 사람들한테 코치 받은 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언론도 이런 사건은 후속 기사라도  좀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과 부모님들 
앞으로 평생 자신들이 지은 죄의 무게를 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IP : 119.19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7:22 PM (39.121.xxx.103)

    만약 애라도 죄값 받게했다면 부모들이 정말 신경을 쓰며 살겠죠..
    처벌받지않으니 이런일이 반복되는거구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또 다른 피해자 틀림없이 나올겁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처벌받는 인간은 없다니..
    아이들 범죄에 당하면 피해자만 억울한거군요.
    뭐 이런....

  • 2. 가해자의 인권이
    '15.10.16 7:23 PM (90.218.xxx.118)

    한국처럼 소중한 나라는 없을거예요.
    서초동 세모녀 사건때도 그 가해자 아버지 얼굴 완전 꽁꽁 싸매주고..
    이번 사건도 가해자 애들 부모 다 숨겨주겠죠?
    이러니 웬만큼 무서운 죄를 지어도 다들 자기신분 들통 안날줄 알고 그냥 가책도 없이 죄짓는거죠

  • 3. 악마의 씨앗
    '15.10.16 7:28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용인 신*동에 아파트 이름도 나왔고 104동 3-4 라인이라는 거 나왔으니 그 가해자 주변 사람들은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듯. 아무리 어려도 사람을 죽인 죄인이고 죄값도 치르지 않을 테니 평생 죄책감 안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길 바랍니다.

  • 4.
    '15.10.16 7:31 PM (59.16.xxx.47)

    전에 아파트 밑을 지나다가 물 가득 담긴 생수병이 정말 코 앞에 떨어진적이 있었어요 올려다보니 애들이 베란다에 있다가 쓱 들어가더군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 5. 3.4호
    '15.10.16 7:3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라인에 사는 애도 아닙니다.
    다른 동에 사는 아이입니다.

  • 6. 아마도
    '15.10.16 7:50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공범자들 끼리 서로 잘못을 떠 넘기며 싸우고 있을듯..
    조금 이라도 책임에서 벗어나려고..아주 볼만 하겠구만요.
    처벌이 강화되지 않는한 앞으로 이런 사건은 더 많아질거고 국가는 우릴 보호해 주지 않을겁니다.
    각자 잘 살아 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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