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벽돌투하사건 반복이 무섭네요

초등4학년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5-10-16 19:20:29
2011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는 사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초등생이 투척한 돌로 피해 입은 분이 중상을 입고 입원중이고
아직 언어기능이 회복되지않았다는 기사까지 봤습니다.

그때도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초등생이라 범죄가 아니다 형사처벌 못한다
애들은  그게 범죄인지 모른다 등등 참 순진한 글 올리신 분 있었죠.

3.4호 라인에 사는 애들이 왜 5.6라인까지 넘어가서 벽돌을 던졌을까요?

혹시 걸리면 튀려고? 아니면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할 목적으로
단순한 장난이나 실험이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이 영악합니다.
경찰조사 전에 그 부모나 주위 사람들한테 코치 받은 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언론도 이런 사건은 후속 기사라도  좀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과 부모님들 
앞으로 평생 자신들이 지은 죄의 무게를 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IP : 119.19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7:22 PM (39.121.xxx.103)

    만약 애라도 죄값 받게했다면 부모들이 정말 신경을 쓰며 살겠죠..
    처벌받지않으니 이런일이 반복되는거구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또 다른 피해자 틀림없이 나올겁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처벌받는 인간은 없다니..
    아이들 범죄에 당하면 피해자만 억울한거군요.
    뭐 이런....

  • 2. 가해자의 인권이
    '15.10.16 7:23 PM (90.218.xxx.118)

    한국처럼 소중한 나라는 없을거예요.
    서초동 세모녀 사건때도 그 가해자 아버지 얼굴 완전 꽁꽁 싸매주고..
    이번 사건도 가해자 애들 부모 다 숨겨주겠죠?
    이러니 웬만큼 무서운 죄를 지어도 다들 자기신분 들통 안날줄 알고 그냥 가책도 없이 죄짓는거죠

  • 3. 악마의 씨앗
    '15.10.16 7:28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용인 신*동에 아파트 이름도 나왔고 104동 3-4 라인이라는 거 나왔으니 그 가해자 주변 사람들은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듯. 아무리 어려도 사람을 죽인 죄인이고 죄값도 치르지 않을 테니 평생 죄책감 안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길 바랍니다.

  • 4.
    '15.10.16 7:31 PM (59.16.xxx.47)

    전에 아파트 밑을 지나다가 물 가득 담긴 생수병이 정말 코 앞에 떨어진적이 있었어요 올려다보니 애들이 베란다에 있다가 쓱 들어가더군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 5. 3.4호
    '15.10.16 7:3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라인에 사는 애도 아닙니다.
    다른 동에 사는 아이입니다.

  • 6. 아마도
    '15.10.16 7:50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공범자들 끼리 서로 잘못을 떠 넘기며 싸우고 있을듯..
    조금 이라도 책임에서 벗어나려고..아주 볼만 하겠구만요.
    처벌이 강화되지 않는한 앞으로 이런 사건은 더 많아질거고 국가는 우릴 보호해 주지 않을겁니다.
    각자 잘 살아 남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57 아이허브 로열티 포인트가 뭔가요? 2 주리 2016/03/11 1,538
536856 고등학생 수학 혼자 하는 아이들 많나요? 9 ..... 2016/03/11 2,341
536855 고물하시는분 간판도 고물값주나요 2 고물 2016/03/11 632
536854 박 대통령 전격 대구행…총선·공천 개입 노골화 세우실 2016/03/11 381
536853 식초콩 만들 때 삶은 콩 넣으면 안되나요? 초콩 2016/03/11 559
536852 강아지 털날림 어떻게 하시나요? 15 .. 2016/03/11 1,781
536851 청바지 수선용 미싱은 뭘 따져서 골라야 하나요? 5 달달달 초보.. 2016/03/11 2,653
536850 더민주 공관위 기자회견동영상 느낀점. 1 ㅡㄱㅡ 2016/03/11 475
536849 서울날씨 많이 춥나요? 3 ㅇㅇ 2016/03/11 1,264
536848 홍창선(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 정청래는 트럼프?! 16 공갈=막말?.. 2016/03/11 1,307
536847 파리바게트 점주님이나 알바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12 해피해피 2016/03/11 3,797
536846 비대위 3인조에게 보낸 문자 4 유권자 2016/03/11 655
536845 명품 소형백. 자꾸 열려져 교환신청 했는데요 4 레드 2016/03/11 1,796
536844 2016년 3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1 439
536843 한방 크림 찾고 있어요 아마? 2016/03/11 299
536842 내 딸이 돌싱과 결혼한다면? 20 ㅡㅡ 2016/03/11 10,635
536841 머리 식히고 싶은데 무슨 영화 볼까요? 2 고3맘 2016/03/11 865
536840 내마음을 훔쳐갔던 대표적인 남주캐릭터들 얘기해봐요 25 드덕 2016/03/11 2,101
536839 일주일에 책 몇권 읽으세요? 10 햇살 2016/03/11 1,736
536838 소형아파트 재테크로 매매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7 유미 2016/03/11 4,214
536837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느낌이에요 2 ,,,, 2016/03/11 3,423
536836 경제개념이 잡힌 여직원이 있는데 넘 부러워요. 9 say785.. 2016/03/11 7,089
536835 정청래 의원님 살려내야 합니다 (아고라) 3 아고라펌 2016/03/11 777
536834 직장에서 입장이 넘 난처해요 12 2016/03/11 3,657
536833 신경 전혀 안쓰고 아무거나 막 입고 다니고 싶어요 9 ㅗㅗ 2016/03/11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