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을 때 비웃듯이 웃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5-10-16 19:05:54

착하고 얌전한 분인데 
웃는 모습이 꼭 비웃는 듯한 표정이세요..
저만 그렇게 느낀줄 알았는데
다른 엄마가 우연히 지나가는 말로 그 엄마는 나한테 안좋은 감정있나
나만보면 비웃듯이 웃는다..라길래

아..나한테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었는데

웃는 표정이 비웃는 듯한 분들..

왜 그런걸까요
IP : 90.218.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은티를 대놓고 할 용기는 없고
    '15.10.16 7:16 PM (115.41.xxx.221)

    상대를 상처주고 싶을때 제가 사용했던 방법인데
    지금은 그냥 대놓고 싫어해요.

    그게 차라리 비굴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 2. 뭔가
    '15.10.16 7:18 PM (121.171.xxx.236)

    치열이 이쁘지 않아서 컴플렉스거나 원래 웃는게 그런 타입일수 있어요
    제 주변에도 그런분 한분 계시거든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 3. 음..그렇게 싫어하고 말고 할
    '15.10.16 7:18 PM (90.218.xxx.118)

    인간관계 자체가 없는 분이라서요
    학교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서로 같이 활동하는 영역도 없고
    그냥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이다 보니 어쩌다 슈퍼에서 마주치거나 할 뿐..
    비웃고 말고 할 인간관계 자체가 없는데 그냥 그 분은 웃는 낯으로 인사하신다고 하시는데
    그게 비웃는 거 같으니 뭔가 표정 근육이 이상이 있지 않나 싶은거죠

  • 4. @@@
    '15.10.16 7:20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인상 비호감인 사람은 스스로는 그걸 모르더라구요.
    일상에서 무의식적인 자기 표정, 인상은 자기눈으로 못보잖아요. 사진 찍을땐 의식하고 표정 지으니까 평소와는 다르구요.
    실제로 어떤 여자 인상이 하이에나, 늑대와 흡사하게 생겼더라구요. 눈빛은 게슴츠레하니 사납구요.
    근데도 자기 외모가 상위권인줄 알던데요. 지인이 넌지시 말해줘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구요.

  • 5. ㅅㅅ
    '15.10.16 7:22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제가 웃는 모습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맘놓고 웃질 못해요.
    아마 누가절보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사람 만나다보면 저절로 위아래로 눈이 훑는 사람,
    입을 삐죽이며 말하는 사람,
    다 있어요.

    근데 그게 그냥 단순히 안좋은 버릇일뿐이라는거. .
    본인도 아마 고치고싶은데 잘 안되거나
    모르고 있을 확률이 커요.
    깊게 생각하며 나쁘게 말 퍼뜨리고 다닌다면
    전차라리 그런 사람을 더 경계할래요.
    외모가지고 비하하는거랑 크게 다른게 없잖아요.

  • 6. dhoiash
    '15.10.16 7:36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착한 분이라면서요. 잘 안 웃으니까 웃는게 어색해서 그런거죠.

  • 7. 세아이맘
    '15.10.16 8:24 PM (119.69.xxx.50)

    ㅠ 제 얘기하시는줄 알았어요
    웃는얼굴이 치열과 근육땜에 컴플렉스라 항상 신경쓰여서 눈으로
    많이 웃을려고 애써요 ㅠ
    그분도 그럴꺼라 생각들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51 어리굴젓으로 만들 요리 있을까요? 3 ... 2015/10/18 2,631
492150 국정교과서 여론고시(?)기간이라 반대의견 보내달래요.. 4 국정반대 2015/10/18 570
492149 못보신 분들 그알 내용 19 그알 2015/10/18 7,408
492148 미국 유력 언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잇달아 비판 light7.. 2015/10/18 420
492147 이재dragon씨는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11 나BE 2015/10/18 3,416
492146 맛없는 사과, 미리 잘라 냉장고에 넣어두니 먹을만하네요 사과좋아 2015/10/18 1,083
492145 저도 아찔했던 경험.. 4 .. 2015/10/18 2,399
492144 알로에젤도 수분크림 대용이 될수 있을까요?? 49 수분크림 2015/10/18 5,276
492143 백화점에서 직원 둘이 무릎 꿇려서 고객에게 사과하는 사진이래요 49 참맛 2015/10/18 6,977
492142 구스이불 커버요 4 휘리릭 2015/10/18 1,567
492141 불법 체류자도 미군입대 가능하다네요. 3 혹시 2015/10/18 1,254
492140 이제 영어공부는 안하나봐요.성대경시인원 6명? 8 영어안녕 2015/10/18 3,531
492139 김밥에 단무지 안 넣으니 맛이 없군요 13 오오 2015/10/18 3,468
492138 일자청바지 브렌드 추천해주세요 !!! 십년뒤1 2015/10/18 513
492137 제발 서명좀!! 음주감경 조두순도 5년후 출소. 음주범죄감경제한.. 4 서명 2015/10/18 729
492136 오징어 껍질 꼭 벗겨야하나요?;;;; 8 튀김 2015/10/18 2,638
492135 혼자 사는데 냉장고 350L는 넘 작을까요? 5 냉장고사망 2015/10/18 1,827
492134 스판들어가지 않는 바지는 이제 못입겠더라구요 2 바지 2015/10/18 1,326
492133 그알 내용정리좀 제대로 해주실분없으세요? 27 답답 2015/10/18 7,051
492132 1시 예식인데 지금껏 자놓고 늦었다고 돈뽑아 달라는 남편.. 8 지긋지긋 2015/10/18 2,317
492131 스포무)탕웨이 온리유 영화 괜찮네요 5 영화조아 2015/10/18 1,961
492130 이런 시모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1 궁금 2015/10/18 1,261
492129 세월의 흔적에 발악? 7 씁쓸함 2015/10/18 1,531
492128 40만원대 트렌치코트 어떤가요? 16 트렌치코트 2015/10/18 4,025
492127 도서관, 숨소리가 더러운? 사람?? ㅠㅠ 8 푸아 2015/10/18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