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과 무식은 왜 유전이 될까요

ㅇㅇ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5-10-16 16:14:40

반대로 부역시 유전되고

대부분 그통로는 교육이 되더군요..

 

요즘은 이비에스며 인강도 많아서

찾아보면 인터넷만 되면 무료자료는 무궁한데

의지가 없어서 그럴까요..

 

만약 반에서 하위권인 성적에 집안 형편이 어려운학생에게

질좋은 사교육을 시키면

이 아이 인생이 달라질까요..

 

제가 볼때는 정신적인 문제도 있을듯 싶어요.

내가 감히..저런 도전을..

아예 자신감이 낮아서

세상의모든 좋은 문이 자신에게는 너무 높게만

보이는 것..

그것때문에 도전을 꺼리게 되는것...

IP : 58.123.xxx.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5.10.16 4:19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EBS,인강듣는애랑
    월 100만원짜리 과외받는 애랑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육의 질 자체가 다른데.
    넘사벽이에요 그냥
    차라리 교과서 다 나눠주는데 왜 공부 못하냐고 그러시지;;

  • 2. ㅎㅎㅎ
    '15.10.16 4:20 PM (106.39.xxx.31) - 삭제된댓글

    연얘계 수입 top10 보면 지지리 가난한집 출신이 대부분이죠

  • 3. isac
    '15.10.16 4:20 PM (119.197.xxx.1)

    EBS,인강듣는애랑
    월 100만원짜리 과외받는 애랑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똑같은 피겨를 해도 그냥저냥 동네학원 보내는거랑
    김연아 같은 사람 선생으로 붙이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교육의 질 자체가 다른데.
    넘사벽이에요 그냥
    차라리 교과서 다 나눠주는데 왜 공부 못하냐고 그러시지;;

  • 4. christina9
    '15.10.16 4:20 PM (223.33.xxx.8)

    그래서 가난 극복은 뼈와 살을 깎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가정환경이나 개인의 의지가 없음 힘들어요.

  • 5. 명문대
    '15.10.16 4:22 PM (119.197.xxx.1)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거? 그냥 옛날말이에요
    요즘은 명문대가면 잘 사는집 애들이 훨씬 더 많을 걸요

  • 6. ...
    '15.10.16 4:22 PM (175.113.xxx.238)

    엄청난 노력의 결과가 있어야 될듯 싶네요... 근데 집부자라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예요...그것도 부모 경제력. 그리고 아이의 노력인것 같아요..전 이런경우도 좀 봤거든요... 부모 경제력 있어도 공부 안해서...ㅋㅋ 성적 안좋은애들요..

  • 7. 결국
    '15.10.16 4:24 PM (121.139.xxx.98)

    환경과 사고방식, 목표의식은 엄청나게 관련이 되잖아요. 롤 모델이 없다는 것이 가난과 학력 세습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요. 어느 가정에선 명문대에 진학하는 걸 당연시하는데 어느 집에선 고등학교 나와 공장 취직하면 된다하는 마인드이면 아이의 목표의식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되는 거죠. 아무리 아이가 똑똑하고 독립적이라도 부모의 가치관과 양육 태도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강한 아이들은 극소수에요. 공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평등해야 이런 아이들에게 목표의식과 좋은 기회를 줄 수도 있는거구요.

  • 8. 한여름밤의꿈
    '15.10.16 4:35 PM (210.218.xxx.62) - 삭제된댓글

    부가 유전이 된다면.. 당연히 가난도 유전이 되는거겠죠. 이 세상은 제로섬이니까요. 부가 유전된다는 전제가 성립되지 않아야 가난도 유전이 안된다고 말할 수 있겠죠.

  • 9.
    '15.10.16 4:40 PM (183.100.xxx.240)

    유전이예요.
    부자가 3대를 못간다가 원래 내려오는 속담이고
    대를 물리는건 최근의 일인데요.

  • 10. 뭐든
    '15.10.16 4:44 PM (211.109.xxx.86)

    다 유전이예요
    공부머리뿐아니라 의지나 성격,연예인급 외모나 끼, 목소리,
    대박사업가가 될 장사수완까지
    순수한 후천적 노력으로만 이룰수있는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
    온전히 내힘으로 운명을 바꾸려면 로또나 성형대박정도일뿐 이것도 운이따라줘야..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에선 후천적노력에 환상을 갖고선
    뭐든 열심히만 하면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또 비록 바꿀수없다는걸 머리로 안다해도
    환상은 여전할거예요, 거의 모든 부모는 아이에 대한 기대로 살아가니까요.

  • 11. 선순환과
    '15.10.16 4:44 PM (221.140.xxx.222) - 삭제된댓글

    악순환의 차원이잖아요. 있는 자들은 부,권력을 영속화하기 위해 자식들의 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이게 다시 더 좋은 대학, 직장으로 연결돼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창출해내는 선순환을 맺는 반면에, 없는 사람들은 여력이 없다보니 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역시 대를 이어서 가진 자들의 시다바리를 해야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못 끊는 것이죠.
    현재 이면박ㄹ헤 정권은 아예 정권차원에서 있는 자들의 편을 들며 이런 구도를 절대로 깨뜨릴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고요.

  • 12. 예전에
    '15.10.16 4:50 PM (119.197.xxx.1)

    82에도한번 올아왔었는데

    사람의 노력이 특정분야의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결과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요.

    거기 따르면

    운동 같은 경우가 20%인가? 그래요.

    그리고 공부가 4%인가 5%.

    그럼 나머지 80%, 95~96%는 타고난 천성인거죠.

    즉 유전이란 얘기예요.

  • 13. 윗분
    '15.10.16 5:03 PM (221.140.xxx.222) - 삭제된댓글

    그건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만약 주장하는 것처럼 95~96%가 유전,천성이라면 사람의 운명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에요.

    또한 인류가 그 장구한 세월 동안 자연에 도전해 지금까지 쌓아온 눈부신 결과물 모두를 부정하는 논리에 지나지 않아요. 이미 삶의 방향이 결정돼있는데 뭐하러 애써 도전하고 노력합니까?

    그런 황당한 말들 자체가 가진 자들이 없는 자들의 용기를 꺽고 현재의 상태를 고착화하는데 이용하는 잘못된 말들입니다.

  • 14. mrs.valo
    '15.10.16 5:04 PM (121.176.xxx.207)

    저는 부모님이 월급받는 노동자이셨고, 제 사촌은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을 두었고, 또 다른 사촌은 엄마는 전업주부, 아빠는 의사이구요.. 커서는 저는 간호사이구요 플러스 사업에 대해서는 생각도 엄두도 못내는 사람이구요.. 부모님이 사업은 안된다,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사셨거든요.. 자영업 하는 부모를 둔 사촌동생은 대학 갓 들어가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애들 둘 다 자기 가게를 낼 생각을 하더라구요.. 부모님의 일이 잘 풀린것도 아닌데 그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는지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정말 생각의 차이를 확 느꼈습니다..

  • 15. mrs.valo
    '15.10.16 5:09 PM (121.176.xxx.207)

    또 다른 아빠가 의사인 사촌은, 아빠처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학에 진학했구요. 미국이기 때문에 의대가 아니고 생물관련 학과에 들어가서 Pre med 프로그램 이수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성적은 좋았으나 의학대학원 입학시험인 MCAT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나 아버지가 현직의사고, 동료도 의사고 조언과 정보를 물어다 주셨고, 미국외 의학대학원에 진학을 했어요.. 그 과정에서 아버지처럼 학비충당을 위해 미군에 입대하려 했으나, 신체조건으로 그거는 못했구요.. 제가 느끼는건, 성장과정에서 직업을 선택할때 부모님의 직업과 살아가는 방식이 자식들한테 지대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거에요.. "아 우리부모님도 못했으니 나도 못하겠지" OR "아 우리부모님도 했으니 나도 할수 있어" 이거죠. 그리고 플러스로 자본 무시 못하구요. 저 위에 의사된 사촌동생 학비를 아빠가 투잡뛰어서 도와주고 있으니까요 일반가정이면 어려울수도 있죠

  • 16. 학습된거죠
    '15.10.16 5:10 PM (211.246.xxx.235)

    자라면서 부모 말이나 모습에 학습된거죠.

    100%예요.

    여기 가난한 부모들은 애들한테 책이라도 많이 읽히세요.

    본인신세한탄 애들한테 하지말고.

    세상이 어떻고 돈이 어떻고 하지말고요.

  • 17. 221.140 님은
    '15.10.16 5:17 PM (119.197.xxx.1)

    약간 난독으로 읽으신 듯한데,

    다시 한번 잘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도 "절대"라는 어휘를 사용하시려면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세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 18. 인류의 역사
    '15.10.16 5:32 PM (221.140.xxx.222) - 삭제된댓글

    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왜 이리 쉬운 답을 모르는 척 합니까?
    귀하가 제시한 그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성, 타당성 부터 제시하세요. 도대체 어느 누가, 어디 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이며, 연구 결과인지...난독의 의미부터 알고 쓰시길 권고합니다. 만약 이를 진짜 난독 때문이라고 믿는 것이라며 스스로 문해율이 굉장히 낮다는 고백을 지금 하고 있는 셈이죠.

  • 19. ...
    '15.10.16 5:34 PM (118.33.xxx.35)

    육화되는 지능도 떨어지는데, 거기다 더해서 면학분위기 같은 후천적 요인까지 한번 더 방해를 하죠.

  • 20. ????
    '15.10.16 5:38 PM (119.197.xxx.1)

    무슨 인류의 역사요?
    인류 역사의 어떤 부분이 어 연구결과에 반하는데요?
    연구결과가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세요
    손가락 없으세요?
    타자칠 손은 있으신분이.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과 분야가 다르고
    사람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저만큼이라는 사실이
    대체
    ------
    그렇다면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에요.
    ----

    이것과 무슨 인과관계인지?
    그러니 난독증 소리 듣죠.
    글씨를 못읽으니까.
    난독이 난독을 모르네요.
    총체적 난국.
    진중권씨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
    계속 그 머리로 잘 사세요
    ㅎㅎ

  • 21. ....
    '15.10.16 5:39 PM (119.192.xxx.8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82...

  • 22. ,,,,,
    '15.10.16 6:10 PM (39.118.xxx.111)

    유전 환경 100입니다

  • 23. 221.140 님 난독증 맞아요
    '15.10.16 6:51 PM (121.171.xxx.236)

    이미 사람의 선천적 재능, 유전을 노력이나 의지가 뛰어 넘을 수 없단 사실은
    아주 많은 분야와 각도에서 연구되어 왔고 입증이 된 사실인데
    뭘 믿고 그렇게 우기시는지 모르겠네요
    119님이 그냥 참으세요
    우기는데 장사없다잖아요

  • 24. 주변에 보니
    '15.10.16 7:12 PM (122.31.xxx.109)

    주변에 정말 깜짝 놀란 경험이 있는데.
    이 시대에 여자는 교육받아봤자 필요없다고 다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시켜서
    돈 벌었다고 자랑하는 가정 봤네요.

    그 돈 번 액수도 본인은 정말 기쁘게 생각하는 액수겠지만
    더 교육 시켰으면 그정도 금액은 자연스레 손에 들어오는 거였거든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긴한데,
    뭐랄까... 그 부모를 보면서 저 집은 아이 가능성 자체를 죽이는 집안이구나 했네요.
    사실 고스펙가져도 노는 애들 태반이라.. 뭐라 하긴 그랬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부모가 무식해도 아이 그릇을 줄여버리는 구나 싶었네요.

  • 25. ...
    '15.10.16 10:05 PM (223.62.xxx.25)

    가난은 지능을 다소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정서적 불안이 지능에 나쁘게 작용하는거죠. 같은조건이라면 부유한집 아이가 가난한집 아이를 이기는거죠.
    타고 태어난 지능도 부유한 집의 아이들이 높을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처럼 보이지만.
    가난하지만 지능이 높은 집안이 있어요. 가끔 거기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있어요. 가난에 위축되지 않고 남들 이상으로 무언가를 성취해가는 아이가 있죠. 그런아이들은 문제해결능력이나 경영능력, 사교관계 여러가지 부분에서 부유한집 아이들보다 나은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43 웹툰 옹동스 보시는 분 계세요? 2 .... 2015/10/18 840
491242 위가 아플때 뭘 조심해야하나요.. 7 123 2015/10/18 1,702
491241 안철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하려면 당 혁신부터&q.. 46 아오미친 2015/10/18 2,590
491240 복면가왕 실시간 시청 댓글 시간입니다 113 mbc에서 .. 2015/10/18 5,282
491239 중국산 사과도 파나요?! 2 8 2015/10/18 1,704
491238 스푼더마켓 다녀오신분 3 스푼더마켓 2015/10/18 1,219
491237 이태임은 뒷소문 또 터지네여..... 14 허울 2015/10/18 45,753
491236 연예인 걱정도 쓸데없는 걱정이라는데 이 재용씨 49 세상에 2015/10/18 4,770
491235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김무성 사무실 앞 고교생들. 49 장하다 2015/10/18 1,118
491234 도서관에서 빌려온dvd를 잃어버렸어요 16 구름빵 2015/10/18 1,790
491233 시각디자인 전공하신분 한말씀 부탁드려요 1 마미 2015/10/18 1,096
491232 다이어트로 종아리살 금방 빠질수 있나요? 7 .. 2015/10/18 2,623
491231 갑자기 친하지도않은 남자한테 행동하는게 어떤건가요??생존본능글 .. 1 jkl 2015/10/18 914
491230 으깬감자에 카레가루 섞어서 식빵사이에 넣으니 5 ㅇㅇ 2015/10/18 2,550
491229 아이허브 결제시 달러 vs 원화 어떤 게 더 저렴한가요? 4 대기중 2015/10/18 4,547
491228 예쁜여자들 길 걸어갈때요 40 엄마 2015/10/18 35,571
491227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가 공동 시설물을 손상 시켰어요 3 두둥맘 2015/10/18 1,780
491226 원인을 찾기 힘든 누수는 아랫집에 양해 구할수있나요?? 28 고민 2015/10/18 4,573
491225 그알 에서 목을 계속 쳤던 이유.. 16 .. 2015/10/18 18,840
491224 탕수육 튀김이 눅눅하네요 4 어려워 2015/10/18 1,544
491223 딸로서 섭섭해 하면 안되나요.. 49 주니 2015/10/18 6,800
491222 살면서 제가 쓰는 물건은 몇개안되네요ᆢ근데 2 2015/10/18 1,686
491221 걱정하실까봐 후기 남겨드려요. 49 후련해요 2015/10/18 23,884
491220 한화리조트 회원권 구입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2 여행 2015/10/18 1,751
491219 지진희가 게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래요 9 애인있어요 2015/10/18 1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