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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펑해요

마주치지말자 조회수 : 22,278
작성일 : 2015-10-16 15:19:33
유쾌하지 않은 일로 글을 썼는데
베스트에도 올라가게되고
부끄럽지만 덕분에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세상엔 쓰레기도 많지만
좋은 사람은 더욱더 많다는거 깨닫고 있어요.

고교동창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니
비로서 퍼즐이 맞혀지고 현실이 보여요.
깨달음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일에 관해서는 나름 프라이드를 갖고 지내왔는데
인간관계는 참 무지한 사람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는대로 가지 않기로 했어요.
왜 제 보기에는 안가면 된다는 없었을까요.

오늘은 나들이 가기로 했어요.
갑자기 떠나는 소풍이라
김밥은 사가야하지만 마음은 가볍고 좋아요.

친언니같은 마음으로
댓글남겨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요.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글을 내릴게요.
가정사가 상세히 적힌 제 댓글도요.
남겨주신 댓글들은 언제가되고
마음이 힘들때 읽어볼게요.

가정에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고
저도 따뜻하고 현명한 가정 이끌도록 노력할게요.
IP : 219.240.xxx.90
2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
    '15.10.16 3:23 PM (112.170.xxx.153)

    가지마세요. 사정 아는 친구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축의금만 계좌로 쏘세요

  • 2. 저라면
    '15.10.16 3:23 PM (115.41.xxx.221)

    사람들 많은데서
    용기내서 노래방에서 너,너,너,너 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나때리고 날라치기하며 즐겁게 노래불렀지라고 말하겠어요.

    태교에도 좋아요.
    가해자들은 참 너그러운 얼굴을 하고 잘도 살아요.

  • 3. 쉽지않네
    '15.10.16 3:23 PM (164.124.xxx.137)

    꼭 가셔야 하나요? 저같으면 축의금만 직접 사전에 전달하고 안 가겠어요.

  • 4. ㅋㅋㅋ
    '15.10.16 3:23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그 일진 무리들은 다 결혼 안했고
    유흥쪽이나 미용쪽 일을 하고 있대요
    미용기술직을 절대 폄하하는건 아니에요

    저는 남들이 들으면 알만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전문직 남편도 만났고.
    저는 아장아장 걷는 큰 아들도 있고요.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에 갈거예요.

    -----------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과거 본인을 괼보혔던 애들은 지금 고작 미용일하고

    난 알만한 대학나와서 대기업에 전문직 남편있다.

    라고 으시대는게 눈에 보여요.

    걔들 만나거든 그러세요

    난 알만한 대학 나와서 대기업다니고 남편은 전문직이라고.

  • 5.
    '15.10.16 3:24 PM (104.207.xxx.216)

    걍 인사 안하면 그만입니다. 걔네들이 인사한다면 이상한 애들이죠. 인사해도 받아주지 마시고요.

  • 6. ..
    '15.10.16 3:2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식 당사자 미친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세상에 어울릴 사람 하나도 없다지만,
    저는 제가 혐오하는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인간은 멀리해요.

  • 7. ..
    '15.10.16 3:24 PM (182.212.xxx.23)

    결혼식이니 사진 찍으면 보겠네요
    혹여 그 쪽에서 먼저 인사하면
    그냥 똥 밟은 표정으로 함 썩소 날려주시고 무시하세요
    그런 애들 아는 척 해봤자 좋을 거 있나요..

  • 8. 아이고
    '15.10.16 3:25 PM (211.51.xxx.98)

    절대 가지 마세요. 기가 센 사람이라면 가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너같은 애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무시하는 태도로 나가면 되지만
    원글님은 그리 기가 센 분이 아니어 보이니, 가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가서 마주치면 그때의 상처가 많이 되살아나거든요.

    결혼하는 친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시고 안가시는게 상책이예요.

  • 9. 가지마요.
    '15.10.16 3:25 PM (168.188.xxx.72)

    축의금만 보내고 가지마세요.

  • 10. .....
    '15.10.16 3:26 PM (175.197.xxx.92)

    위와 같은 사연을 가진 사이인데.... 으시대면 안되나요?
    이거야 말고 보란듯이 으시대야 할 것 같은데?

    님이 피해자이니... 당당하게
    할 수 있다면 그 무리들에게 한 방 먹였으면 합니다만
    쓴 글을 보면 오히려 겁 먹고 있는 거 같은데...

    용기내서 방법을 생각해 보셈.
    니 가게로 한번 찾아가게 명함을 달라던지... 뭐 있잖아요.
    비웃는 미소를 머금으며 쌩까던지..

  • 11. 보니까
    '15.10.16 3:27 PM (119.197.xxx.1)

    님은 거기 가면 걔들 눈치보면서 또 휘둘릴 상이네요

    걍 가지마세요

    님은 아직 정신적으로 걔들 못이겨요. 아직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거든요.

    가서 스트레스 받고 오지 마시고 그냥 마주치지 말길 바랍니다

  • 12.
    '15.10.16 3:27 PM (1.238.xxx.210)

    나도 낚시라 하고 싶진 않은데
    임신 막달도 아니고 삼십 몇주도 아니고 9개월이란 단어도 좀 그렇고
    막달에 친구 결혼 간다는 것도 그렇고 왜 이렇게 낚시 같을까??
    막상 날라다닐거 같아도 그맘때쯤엔 집 근처 외엔 안 돌아다니는데...

  • 13. 가지마세요.
    '15.10.16 3:27 PM (110.70.xxx.146)

    님 경제적으로 잘 사는 거 알고 달라 붙을 것 같아요.
    연락 하고 살자... 뭐 이러면서요.
    가지 마세요.

  • 14. ....
    '15.10.16 3:28 PM (175.197.xxx.92)

    헐 중간 댓글을 지워서 ....
    으시대느냐는 글에 단 댓글이 이상해졌네.

  • 15. ㅇㅇ
    '15.10.16 3:29 PM (117.110.xxx.66)

    괴롭힘은 그 한번으로 끝이었나요?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 내신거 보면 내면이 강한 분이신것 같네요.
    친한친구라 결혼식에 참석해야만 한다면 진짜 남편이랑 아이 데리고 가세요.
    먼저 아는 척 하면 어..그래 정도로 대응해주고 당당해지세요.
    객관적인 세상의 기준에서 볼때 그들은 이미 진거란걸 그들도 님의 가족을 보면 알겁니다.
    그땐 혼자여서 억울하게 당했지만 지금은 든든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미리 걱정 마시고 겁먹을 필요도 없으니 미리 마인드콘트롤 하고 가세요.

  • 16. ...
    '15.10.16 3:29 PM (125.180.xxx.181)

    친구한테 양해 구하고 안가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그런거 이해못해주는 친구는 아니겠죠?

  • 17. 그리고
    '15.10.16 3:29 PM (119.197.xxx.1)

    솔직히 말하면

    뭐 미용쪽 일 비하하는거 아니라곤 하셨는데

    걔들은 미용쪽 일하는데

    나는 알만한 대학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전문직남편 만났다고. 별로 상관없는 내용을 끼워 넣으신걸 보니

    어느정도 그 부분에서 우월의식을 느끼고 계신 듯한데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올바른 방법은 이닌 걸로 보입니다

    물론 나를 괴롭혔던 애들이 지금 나보다 못나가는걸로 어느정도의 정신승리는 할 수 있겠지만요

  • 18. ..
    '15.10.16 3:30 PM (14.33.xxx.135)

    결혼하는 친구가 정말 참 착한친구 맞나요?.. 저라면 친구가 과거 일 때문에 힘들어하면 오지 못하게하겠구만. 거기다 임신 중이라니.. 참석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때문에 자꾸 과거일이 떠올려지고 과거에 얽히게 된다면 그 친구도 서서히 멀리할 것 같아요. 대신 교통비까지 얹어서 축의금을 더 많이 하는 건 어떤가요? 참석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친구가 알아주면 좋겠는데.

  • 19. ////
    '15.10.16 3:30 PM (61.79.xxx.173)

    저라면 가족들과 같이 가서 보란 듯이 쌩깔겁니다.
    본 척도 안 할 거고 그 쪽에서 먼저 아는 척 해도 들은 척도 안 할 거에요.
    조금 더 나간다면.. "누구세요?" 하고 말하겠지만 원글님은 그런 말은 못 하실 것 같고..

  • 20. 이게 마리에요
    '15.10.16 3:32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예식만보고 단발로 끝나면 좋은데
    아는척하고 사과하고 또 추켜 세워주고 그럼
    인연이 다시 생길수가 있거든요

    웃는얼굴 침 못뱉는다고( 아는척한다는 가정하에)
    접근하면 쌩까기도 그렇고
    아예 만날일을 안 만드는게 좋은데

    성인된후 잘됐으면 잘되서 문제
    안됐으면 안되서 문제
    여튼 도마위에는 오르는거라서

  • 21. 임신중인데
    '15.10.16 3:3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정신건강, 태교에 안 좋을 듯합니다.

  • 22. 음0
    '15.10.16 3:32 PM (122.203.xxx.66)

    님아. 가지마세요..
    태교에 안좋답니다. 아기 생각하셔서 축의금만 다른편으로 보내세요
    아님 남편만 보내서 드시고 오게 하던가요..

    절대 무섭거나 해서 안가는게 아닙니다.
    그런 더러운것들 보고 원글님 기분 상하면 아기한테 안좋지요..
    앞으로 평생 살면서도 마주칠일 없는 천박한 인간들같은데...
    그냥 안가시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혹여, 드라마를 써보자면 님 스펙보고 찌질하게 들러붙을지도 걱정됨.;

  • 23. ㅇㅇ
    '15.10.16 3:33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잊기힘들고 상처준사람들 보는거 떨리겠지만,
    갈거면 최고급으로 무장하고 가서 기쎈표정하고
    재수없을정도로 자신만만하고 도도하게 과시하고 오세요. 못 그러실거면 가지말구요.

  • 24. ...
    '15.10.16 3:33 PM (125.180.xxx.181)

    그냥 모른척하라는 친구분도 너무 무책임하네요

  • 25. ..
    '15.10.16 3:35 PM (223.62.xxx.104)

    제가 못된건지 기가 쎈건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좋은 기회이다 싶을것같아요
    내일 차려입고가서 그들이 인사를 먼저하면 아무렇지 않은듯 남편한테 '인사해 얘들이 우리학교 일진이었던 애들이야' 하고 소개시키고 인사 안하고 지들끼리 뒤에서 쑥덕대면 남편이랑 아이와 함께하는 단란한 모습 자랑할듯해요
    니들은 그때 쾌락을 추구하고 살았지만 난 열심히 살아서 지금의 평온한 삶을 얻었다는걸요
    왜 피하고 가슴이 쿵덕 거리나요 저들이 가해자고 님은 떳떳하셔도 돼요 왜 피해자가 더 고통받으려고하세요

    꼭 잘차려입고 가셔서 그들 과거에 소금뿌리고오세요

  • 26. ㅇㅇ
    '15.10.16 3:36 PM (117.110.xxx.66)

    혹시라도 연락처는 절대 주지 마세요. 친구에게도 알려주지 말라 하구요.
    그런 인성에 님이 잘 나간다 보이면 들러 붙을지도 모르니까요.

  • 27.
    '15.10.16 3:36 PM (119.14.xxx.20)

    지금 임신만 아니라면, 당당히 가시라 말씀드리겠는데, 상황이 좀 여의치 않군요.

    제가 오십 바라보는데, 우리 때 날나리들은 나중에 만나면 다들 그 과거를 너무도 부끄러워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때 날나리들은 요즘 일진들처럼 그렇게 극악스럽지는 않았어요.

    친구들 돈 뺐거나 학교 친구들 괴롭히거나 그런 거 아니고, 남학생들 만나고 다니고, 교칙 어기고, 공부 안 하고, 결석 하고 놀러다니고...기타 등등...
    학교 밖에서 다른 학교 날나리들끼리 싸움하고 그랬지, 가만히 있는 학교 친구들 건드리고 그러지는 않았단 말이죠.

    그런 아이들은 정말 뼈져리게 후회하고, 나중에 만나면 너무 부끄러워 해서 뭐 어떠냐 동창모임 나와라 해도 부끄러워서 안 나오고 그러더만요.

    그런데, '일진'이라고 불리는 족속들은 양상이 좀 다른 거 같더군요.

    그렇게 그 화상들이 신경쓰일 정도로 멘탈이 약하시다면, 그리고 아기도 있고 하시니, 그냥 가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28. 111
    '15.10.16 3:36 PM (223.62.xxx.189)

    가서 괴롭고 얼굴 보고 스트레스 받느니 가지마세요.
    9개월이시면 양해구하시고 집에서 조금 쉬셔도..

  • 29. 원글
    '15.10.16 3:36 PM (223.62.xxx.79)

    댓글읽고 반성도 하고 위안도 얻고 하네요.

    임신 9개월이라고 하는게 낚시인가요?
    예정일이 11월 17일인데 지금 9개월 아닌가요?
    제가 떨리는 마음으로 기억을 더듬으며 글을 쓰는데
    낚시라고 생각할지 전혀 몰랐네요.

    제 친구랑은 베프여서 안 갈수없는 상황이라.
    9개월이지만 1시간거리 차타고 가는거에요.

    그리고 우월의식.. 그럴수도 있겠네요.
    더 보란듯 잘 살고싶은 마음이 컸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열심히 잘해왔다고 하는게
    지금 상황으로 학력과 직업뿐이네요.
    그 애들보다 나은건...

  • 30. 한번은
    '15.10.16 3:38 PM (155.230.xxx.150)

    남의 결혼식장에 가서 큰 소리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저라면 조용하게 일진출신 얘들 한 모퉁이에 불러놓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몇 마디 하겠습니다.
    그때 일은 끔찍했다,
    너희들은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했고 나는 꼼짝없이 당했다,
    그래도 나는 잘 자랐고 잘 살고 있다,
    니들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땐 일진 양아치였다,
    사과할 기회를 지금 줄테니 하고 싶으면 하라,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희들은 영원히 일진 양아치다.

  • 31. 기억
    '15.10.16 3:39 PM (124.49.xxx.203)

    옛말에 때린 사람은 발 못 뻗고 자고,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잔다는 말이 있는데. 현실은 그 반대죠.
    장난치듯 상처준 사람들은 한낱 일상에 불과해 기억 못할수 있지만, 상처 받은 사람은 마음에 깊게 새겨져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죠.
    그 친구들 원글님 때린 사실 기억 못할 수도 있어요. 기억 나더라도 잊고 싶은 기억이니 모른척 할테구요.

    혹여 결혼식 가서 그 친구들이 먼저 아는척 하거든
    "누구더라? 미안 기억이 안나네~ "하고 그냥 지나치고 무시하세요.
    언젠가는 한번은 부딪칠수 있는데 그때마다 피하기만 하면 더 괴로울겁니다.
    이참에 난 너 모르니 더이상 알고 싶지 않다는 의사표현 하시면 앞으로 또 만나더라도 그땐 그냥 지나치겠죠.

  • 32.
    '15.10.16 3:40 PM (121.167.xxx.72)

    가장 큰 복수는 네깟 것들이 나에게 깃털만큼이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그냥 무념무상 그것들을 무시하세요. 지들도 눈이 있으면 보고 느끼는 게 많겠죠.

  • 33. ㅠㅠ
    '15.10.16 3:40 PM (113.216.xxx.38)

    개들이 개과천선했을것 같지 않아요

  • 34. ㅇㅇ
    '15.10.16 3:40 PM (117.110.xxx.66)

    우월의식 가지면 뭐 어때요.
    사람들 마음속으로 우월의식 같는 것도 죄인가요?
    아무에게나 학벌이나 직업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자부심 갖는 생각조차 아니라고 하는 건 성인군자나 해당되는 거죠.
    더구나 그런 것들에겐 일부러라도 우월의식 내보여도 됩니다.

  • 35.
    '15.10.16 3:42 PM (121.150.xxx.86)

    굳이 스트레스받아가면서 갈 필요있나 싶어요.
    극복하고자 노력하면 시간이 흘렀으니 극복되겠지만
    임신한 몸이라서 안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걔네들 만나더라도 내가 강하다고 느낄때 만나야 쉬워요.

  • 36. 아유 글쎄
    '15.10.16 3:45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떵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니께요~~~

  • 37. ...
    '15.10.16 3:45 PM (59.5.xxx.253) - 삭제된댓글

    임신하신거 아니면 예쁘게 차려입고 걔네들 기 죽여 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9개월이신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아요
    안가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38. 웬지
    '15.10.16 3:45 PM (114.200.xxx.14)

    안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들 결혼도 안했다면서요
    님에게 분명 안 좋은 영향을 끼칠것 같아요
    님은 혼자고 그 쪽은 지금도 무리잖아요
    그 친구랑도 서서히 연을 끊으세요
    절대 엮이지 마세요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 39. ...
    '15.10.16 3:46 PM (125.180.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기억속 두려움이 아직도 크게 남으신것같은데
    한번 만나서 부딪쳐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여전히 해꼬지할까봐 걱정하시는거보니 떨쳐낼필요가 있어보여요
    그들도 이제까지 잊고있을수도 있을텐데 님 얼굴 보는 순간 느끼는게 많을것같네요

  • 40. ..
    '15.10.16 3:47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엄마같은 맘으로 글남깁니다
    님이 지금 잘못살면 몰라도 지금 잘나가는거 보면 그들이 질투에 눈멀어 해꼬지 할지 몰라요
    댓글들 참 철이 없네요
    원글님이 옛날일 꺼내서 비난하고 비웃어주면 그것들이 반성하고 미안해할까요
    천만에요 복수한다고 길길이 날뛰면서
    님 직장 남편 직장 아이 학교 찾아내서 난리 칠거에요

    그들보다 님이 잃을게 많잖아요
    그들은 잃을게 없는 막장 인생이거든요
    이럴땐 되도록 접촉을 끊고 연락 안하고 살아야해요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제발 몸조심하시고요
    친구 결혼식은 만삭이면 안가셔도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 41. .....
    '15.10.16 3:47 PM (221.159.xxx.199)

    몇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죠
    전교 1등 하는 모범생이동급생을 송곳으로 찔러 죽였어요
    자기와 친한 애가 일진 놈에게 매일 맞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분을 못 참아서..
    그런 경우 무죄죠.

  • 42. 남편
    '15.10.16 3:47 PM (211.36.xxx.203)

    남편에게 털어 놓지도 않고 그런 자리 가고 싶어세요?

    그리고 결혼하는 그친구에게 배신감은 안들어요?
    나를 괴롭힌 그따위 년들이랑 어울리다니~~

  • 43. 댓글보고 열불나서 댓글달아요
    '15.10.16 3:48 PM (58.121.xxx.64)

    친한친구라면 가셔야죠 남편분과 꼭 같이 하시고..만약에 마주쳤을땐 못된 것들이 말걸어 오면 대충 인사만 받으시고 남편분과 귓속말 하시면서 딴얘기 하면서 살짝 무시하는 행동하시면 통쾌할것 같아요
    그런 사소한 무시가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나을껄요
    맘 편히 참석하세요

  • 44. ..
    '15.10.16 3:49 P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결혼식 하는 친구가 이해 불가네요. 초등동창이고 연락하는 사이면 걔들한테 말해서 지금이라도 원글님께 사과하라고 시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그 친구들과 인연을 끊던지 해야지 모른척 하라는게 웬말인가요? 친구도 아니네요.

  • 45. ....
    '15.10.16 3:49 PM (221.159.xxx.199)

    가시더라도 그런 년들 보면 완전 쌩 까세요
    보고 말 걸고 인사해도 어먼 데 보고 투명 인간 취급하고요
    그런 것들하고 세월 지났다고 말 섞고 ..말도 안 돼죠.

  • 46. ...
    '15.10.16 3:49 PM (203.235.xxx.113)

    정 가야 한다면 신부대기실가서 인사만 하고요
    축의금 내고 식구끼리 밥만 먹고 사진은 찍지 말고 오세요
    나중에 친구가 뭐라고 하면
    배가 땡기고 아파서 먼저 나왔노라 하세요.
    어지간하면 그무리를 안보고 나오는게 상책.

  • 47. ...
    '15.10.16 3:49 PM (221.164.xxx.234) - 삭제된댓글

    조산기 있다고 하면서 가지마세요.
    1시간이나 차타고 가는것도 좋지않고...
    그인간들 만나서 당당하게 거리낄건 없지만 친구도 유유상종이라고 그런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는 결혼당사자인 신부도 비슷한부류이거나 성품은 좋을지라도 원글님과 직업이나 생활수준이 차이나면 결혼후엔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설마 절친인데 그럴까 싶겠지만 결혼하는 절친의 상황이 그 일진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님과는 더이상 절친으로 지내긴 어려울거에요.
    축의금만 보내고 조산기가 있어서 못가게 됐다고 하세요.

  • 48. ..
    '15.10.16 3:50 PM (175.214.xxx.91)

    아오 진짜 임신만 아니시면 댓글 중 어느 분 말씀대로 당당하게 사과 요구하라고 하고 싶은데...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런 것들은 꼭 자기가 그런 행동 한 걸 금방 잘도 까먹더라구요.
    그런데 십년 이상 지난 지금도 사과 요구했다고 해코지 한다면 조폭 수준 아닌가요?
    아니면 그 정도 일진들이면 어른 됐어도 똑같을까요?

  • 49. .....
    '15.10.16 3:50 PM (221.159.xxx.199)

    안 가시는 것이 좋아요
    더구나 만삭인데요

  • 50. ㅇㅇ
    '15.10.16 3:51 PM (112.146.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임신9개월이면 안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축의금만 보내시고 베프라면 오히려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이상한건가.. 저는 제 베프가 저런상황에서 고민하고있다면 더 상처받지않게 오지말라고할거같아요

  • 51. 사과. ㅏ
    '15.10.16 3:51 PM (110.9.xxx.109)

    저같음 애랑 남편이랑 아주 평온한 모습.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올것 같아요. 맛있게 식사하시고 만나서 인사먼저 하실필요는 없고 그들이 아는 척 한다면 요즘도 사람 때리고 다녀? 호호 웃으면 농담반 웃으며 이야기 하고. 참 미용일 한다며? 하면서 살짝 무시해주세요. 괘씸한 년들이네여

  • 52. N.n
    '15.10.16 3:52 PM (1.233.xxx.40)

    저도 기가 강하진 않은데, 같은 상황이면 마주쳤을 때 먼저 인사하진 않을 것 같고.. 혹여나 그들이 아는척하면 어 그러니? 하고 침묵할듯해요. 그렇게 해야지 가 아니고 그 외엔 별로 할말이 없을것같아서요.

    저 윗님 중 남편에게 '인사해 우리학교 날라리들이었어^^' 라고 소개하는 방법 참 좋아요. 여유넘치는태도로 웃으면서, 거기에 남편분이 '아 노래방에서 때렸다는 애들이 이분들이야?'하며 아래위로 스캔한번 해주면 끝.

    근데 이건 여유롭게 소화 못할거면 하지 마세요^^; 역효과에요.

    저도 고등때 저한테 못되게하던 애 소식을15년후에 알게되었는데요, 친구에게 제 안부를 묻더래요. 그래서 저는 '진심인데 늦기전에 정신감정이나 받아보라고 전해줄래'했어요. 친하기는 커녕 이유없이 저를 3년동안이나 괴롭히던 애였거든요.

  • 53. ..
    '15.10.16 3:5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다시보면 어떤식으로는 그들과 엮이게 될지 어떻게 알아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예요.
    더구나 태교에도 안좋아요.

  • 54. 똥이 무서워서
    '15.10.16 3:54 PM (114.200.xxx.14)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는 거 잖아요
    인성 나쁜 사람들은 결국은 헤를 끼쳐요
    님은 한번 그 사람들한테 단체로 당했기 때문에
    또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님은 심성이 여린 사람 같아요
    절대로 그 친구랑 엮이지 말아요

  • 55. ..
    '15.10.16 3:5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모한 맞닥뜨림
    애가 공포에 휩싸이겠어요
    애도 알아요 뱃속에서 ㅡㅡ

    엄마가 느끼는 공포
    애도 느낌 ㅡㅡ

  • 56. 무닉ㅇㅇㅇ
    '15.10.16 3:55 PM (125.180.xxx.181)

    무리가 같이오는게 맘에 걸리네요
    지들끼리 한쪽에서 또 하하호호 하는꼴 보면
    트라우마 더 심해질것같기도하구요

  • 57. ??
    '15.10.16 3:56 PM (112.171.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한테 날라차기까지 당할 정도로 맞았는데 원글님의 부모님은 왜 가만히 있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결혼한다는 친구는 원글님의 베프가 아닌 것 같아요.
    님이 겪은 일을 다 알면서 그 집단의 아이들과 님을 본인 결혼식에 초대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축의금을 전달할 친구가 있으면 부탁해서 보내고 그 베프(?)랑은 거리를 두세요.

  • 58. 글게요
    '15.10.16 3:58 PM (114.200.xxx.14)

    지금도 그쪽은 무리라는게 문제에요
    님만 또 바보 됩니다

  • 59. ??
    '15.10.16 3:58 PM (112.171.xxx.202)

    낚시가 아니라니,
    남자애들한테 날라차기까지 당할 정도로 맞았는데 원글님의 부모님은 왜 가만히 있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결혼한다는 친구는 원글님의 베프가 아닌 것 같아요.
    님이 겪은 일을 다 알면서 그 집단의 아이들과 님을 본인 결혼식에 초대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축의금을 전달할 친구가 있으면 부탁해서 보내고 그 베프(?)랑은 거리를 두세요.

  • 60. ..
    '15.10.16 3:5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모한 맞닥뜨림
    애가 공포에 휩싸이겠어요
    애도 알아요 뱃속에서 ㅡㅡ

    엄마가 느끼는 공포
    애도 느낌 ㅡㅡ

    그 뇬들 보면 그때 맞은 세포가 되살아날 걸요
    그게 트라우마잖아요

  • 61. 밥해먹자
    '15.10.16 4:02 PM (125.177.xxx.148)

    임신9개월 친구에게 올수있겠냐 불편하면 오지마라 말하는게 베.프죠. 가지마세요. 그 개월수에 안움직여도 됩니다.

  • 62. ..
    '15.10.16 4: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모한 맞닥뜨림
    애가 공포에 휩싸이겠어요
    애도 알아요 뱃속에서 ㅡㅡ

    엄마가 느끼는 공포
    애도 느낌 ㅡㅡ

    그 뇬들 보면 그때 맞은 세포가 되살아날 걸요
    그게 트라우마잖아요

    집단구타 당하고 형사고소로 갈 일인데
    '인사해 우리학교 날라리들이었어^^'
    이게 치유가 되나요 전혀 전혀 전혀

  • 63. 심장떨려
    '15.10.16 4:0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 진심 분노가 치솟는데 정말 담담하게 말씀하시니..
    그리고 전 그 친구가 친구 맞는지도 헷갈립니다.
    내 친구가 그런 걸 당했다는데
    그냥 무시하라.. 그게 다인가요?
    저로선 두 겹으로 멘붕인데요.

  • 64.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법
    '15.10.16 4:04 PM (210.210.xxx.229)

    은,그들에게 뭔가 한방 먹여야 할거 같지 않아요?

    저는 원글님이 결혼식에 가서 너네가 괴롭힌 나는 이렇게 잘살고 있다.보여주고 싶어서 이런글 올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거 같은데,제 말이 맞다면 가세요.

    다만 먼저 인사하지 마시고,아는척하면 그냥 대충 인사정도만 하고,너무 드러나게 으시대지 말고
    평소처럼 있다가 올거 같아요.

    해코지요?이제는 만만하지 않은데 어떻게 해코지를 해요?가면 누구 뭐하냐?남편 뭐 하냐?궁금해서 지들이 먼저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 볼거 같은데,
    저라면 갑니다.똥이 더러워서 피하기도 하지만,님옆에는 든든한 남편과 애가 있잖아요.
    찌질하게 맞던 예전의 내가 아니였다..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주고 오세요.제일 좋은 옷으로 치장하고 남편 애들도 갖춰입고요.오바스럽게 행복해하는척..이런거 하지 마세요.유치합니다.
    평상심을 잃지 않는게 중요해요.

  • 65. 베프
    '15.10.16 4:07 PM (211.207.xxx.160)

    맞아요? 나같음 그런년들이랑 싹 연락 끊겠어요.
    보통 질이 나쁜애들이 아니구만 그런애들이랑 친구라니..
    임신중이시라 안가셨음 좋겠어요.가서싸다구라도 때려주고싶지만..

  • 66. ..
    '15.10.16 4:1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님 친구랑도 그냥 인연 끊으세요.
    제가 보기에 진정한 친구라면 그렇게 행동 안합니다.
    그 친구와도 인연 끊으시고
    결혼식에는 가지마세요.

  • 67. 참..
    '15.10.16 4:10 PM (183.103.xxx.165)

    하.. 조언을 들을 생각이 없으면서 이런글 참 답답하네요.
    저기 위에 엄마같은 마음으로 조언하신 분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원글님! 그들은 아직도 무리지어 다닙니다. 그리고 세월이 수십년 흐른 것도 아니고요. 그들은 지금도 그때와 달라지지 않았을 확률이 커다고 봐요.

    원글님은 남편한테 털어 놓지도 못하는 일을 거기가서 그들과 만나서 어떻게 하실라고요.
    친한 친구라 안갈 수 없다고요? 친한 친구의 결혼이 내 가족과 내 앞날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나요?

  • 68. ............
    '15.10.16 4:10 PM (121.150.xxx.86)

    친구가 모르고 그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안맞으면 안가는게 맞죠.
    친구를 기준으로 할것이 아니라 내기준으로 생각하세요.
    님은 충분히 그래도 됩니다.

  • 69. ㄴㄴ
    '15.10.16 4:10 PM (218.237.xxx.179)

    임산부니까 가지말라는거에요.
    더군다나 그 가해자들은 미혼에 유흥계나 미용쪽이라니까 아직 그때의 나쁜버릇 남아있을거에요.
    만삭이시면 죄송합니다만 여자의 최악의 외모조건 이라서
    또 뒷담화의 대상이 될수도 있어요.
    직업이 더 좋으니 더 씹힐수도...
    제발 가지마시고 다음 볼기회에 확실히 밟아주시길

  • 70. ....
    '15.10.16 4:15 PM (222.235.xxx.200)

    그 친구들 안오더라도 막달이면 결혼식 못갈 이유가 되죠. 가족결혼식이어도 말입니다. 스트레스 쌓일 일은 피하세요. 벌써부터 그 기억에 괴로워하고 처신에 머리아파하고..행복할 생각만으로도 바쁜데 왜 찾아서 고민하세요? 축의금 넉넉히 하고 막달이라 힘들다고 못가겠다고 미리연락하고 고민 끝내세요. 티비랑 드라마많이 본 아줌마라 그런지, 어려서 철모르고 집단의식에서 그런짓한거 아니고(그것도 나쁜짓은 나쁜짓이지만) 정말 인성이 나쁜 애들같으면 윗분들 말처럼 스캔하고 째려보고 썩소날려주고 했다간 님한테 감정갖고 질투해서 님 남편, 아이, 가정에 풍파일으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것도 하던 사람이나 하는거지 순하고 기약한사람 못합니다.

  • 71. ..
    '15.10.16 4:1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한방 먹이다가 생매장 당할 일 있나요
    원글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걔네들한테 눈엣가시일 존재일텐데요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들
    우리 이웃들이 자행하는 겁니다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은 몸 사리는 게 우선이예요
    이 글이 사실이면 내 가족 보호하는 게 먼저예요

  • 72. ???
    '15.10.16 4:17 PM (106.39.xxx.31)

    베프라서 꼭 가야한다니...
    친구 위한답시고 자신은 아끼지 못하네요
    스스로 귀하게 여겨야 남들도 대접해줘요
    뭐 얻어먹을께 있다고 제발로 그런델 가요?

  • 73.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법
    '15.10.16 4:18 PM (210.210.xxx.229)

    유치하게 옛날일 꺼내면서 걔들을 자극하고 그러지 마세요.
    세속적으로 보면,원글님이 지금 그들보다 잘사는데,굳이 자극하고 보여줄려고 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결혼하는 친구한테 약한 모습 안보엿어야 했는데,양쪽이 다 친구인 신부에게는 앞으로 너무 속깊은 이야기 까지는 하지 마시길~

    제일 잘사는 법은.다 잊고 잘사는겁니다.
    결혼하는 친구가 양쪽을 다 아는 사이니,알게 모르게 원글님도 의식이 될테고 이쪽 이야기 저쪽으로 가고,저쪽 이야기 이쪽으로 오고(원글님도 일진이였던 애들 사정 다 알고 있는걸 보면)
    의식안하고 살려면,결혼식까지만 참석하는겁니다.걔들 사정 앞으로도 알고 싶다(못사는 꼴을 보고 싶다) 그러면 중간에 낀 결혼하는 친구와 친분 유지할테지만,
    이런 관계가 스스로도 좀먹는게 있어요.그리고 그런 마음이 스스로에게 좋지 않아요.남의 불행에 관심갖는 골이기때문에~

  • 74. 헐. 베프
    '15.10.16 4:1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가지말고. 베프 정리하삼.
    뭐 그런 애들이랑 어울리는 앨 베프하고 싶으삼?

    글고 그날. 조용히 안 넘어가면 님만 힘듬
    걔들은 미혼에 무리지어 활동. ㅠㅠ
    아직도 무서운게 없음

  • 75. 원글
    '15.10.16 4:19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이 맞아요.

    안 갈수없는 상황이란건.
    고등학교때 이 친구와 더불어 두명 더 친한 아이가 있는데
    한명은 교통사고로 입원중이고
    다른 한명은 해외로 이민을 가서
    고등학교 4총사는 중엔 저 밖에 못가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까지 안가면 이 친구가 엄청 서운해할거에요.

    그러니 갈수밖에 없는데
    사실 그 일진들에게 나는 이렇게
    잘 살고 있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렇지만 기가 세지 못하니 당당히 그렇게 못 할것 같아서
    위로 받고 방법을 조언 구하고자 글을 쓴거에요.
    기가 약한 제가 할수 있는 복수..까지는 아니더라도
    트라우마 극복법이나..뭐.그런..

    어제 밤 남편에게 말하려고 했어요.
    토요일 결혼식에 날 괴롭혔던 아이들이 온다라고요.
    근데 입이 자꾸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남편에게 제가 괜히 쭈구리가 될것같아서요.
    겉으론 강한 여자처럼보여도
    속마음은 중학교때 찌질이가 맞나봐요..

  • 76. ...
    '15.10.16 4:22 PM (118.219.xxx.4)

    글쎄요... 베프라면 그 일진 친구들이랑 끊었을꺼 같은데...
    그냥 배뭉침이 시작되었다고 둘러대고... 안가도 님 욕할 사람 없을꺼 같아요

    남편도 같이간다면서요. 유흥업 종사하는 지인이라면 지인을 인사나누게 하고 싶나요?

  • 77. ..
    '15.10.16 4:2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만만해서 해코지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세상에 얼마나 사이코가 많은데요
    저질 사이코들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어릴때 남자까지 불러 집단 폭행하는게 보통일입니까
    아주 악질이지요
    그때 만만하게 봤던 원글님이 자기들과는 다른 신분이 되어 나타났는데
    반응이 대단하다 부럽다일까요
    천만에요
    재수없다 남자 잘만났네 어디 훼방좀 놓아볼까 하면서
    시기 질투에 눈이 멀걸요
    그중에 또라이 사이코 없으리란 법이 없잖아요

    살면서 인연 안맺는게 좋은 인간은 되도록 피하는게 정답입니다
    여기서 좋은동네 좋은 학교 따지는게 그런거잖아요
    많은 경우의 수 중에 되도록 안좋은 경우 피하고 양질의 인간과 만나려는 거요
    그런 질안좋은 친구들을 동창이란 이유로 인연 맺지 말고
    아예 인생에서 삭제하세요

  • 78. 남편
    '15.10.16 4:24 PM (211.36.xxx.203)

    남편에게 털어 놓지도 않았는데 그런자리 갔다가 잘못꼬이면 남편과의 부부사이에도 문제 생길 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일진 그런년들은 딱 중딩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79. 남편한테는 얘기하지 마세요
    '15.10.16 4:25 PM (210.210.xxx.229)

    좋을땐 이해해도,부부사이 나쁠땐 해가 됩니다.들은 이야기가 떠올라 그럼 그렇지~할수 있거든요.

    나의 약한 모습은,남편에게도 보이는거 반대입니다.살아보니~
    스스로 강해지셔야 해요.누구도 나를 지켜주지 않아요.저는 원글님 마음 알거 같아요.
    그들보다 잘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겠어요?
    복잡한 결혼식장에서 서로 염탐하고 말섞고 그럴 시간도 뭣도 없습니다.다른 결혼식에서처럼 하시면 되요.
    친구축하하고 밥 먹고 오면 되는거죠.

  • 80. ???
    '15.10.16 4:26 PM (183.103.xxx.165)

    베프결혼식에 다른 친구가 사정있어 못오니 나는 가야 한다?

    그 결혼식 당사자 친구도 좀 그러네요. 그런 일진..한명도 아니고 무리들이랑 친하다니..

    그 무리들은 여전히 어른일진일 가능성도 생각하고 가셔야 할거에요.
    남편 게다가 큰애까지 그들에게 노출시키고 싶어세요?

  • 81. 당시
    '15.10.16 4:30 PM (112.171.xxx.202)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말은 하지 않네요.
    딸이 그렇게 맞고 왔는데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니...

    가지 말라고 하는 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어하는 것 같으니 가세요.

  • 82. oo
    '15.10.16 4:33 PM (119.94.xxx.2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결혼 당사자인분이 원글님 베프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진실한 우정이란 친구를 부끄럽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게 아니예요.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불편한 선택을 하게 만드는 베프라..
    표면적으로 얕게 속내 드러내지 않고 친구관 리하는 사람 같은데
    원글님 혼자서만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안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축의금만 보내세요. 좀 많게..

    날라리 친구들에게 현재의 원글님 모습 절대 보여주지 마세요.
    나 이렇게 너희들보다 잘됐어..이런 정신 승리하는건 잠깐이고
    그애들은 시기, 질투 폭발해서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주려고 할겁니다.
    인성은 절대로 변화하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 잔인하고 교묘해질 뿐.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경험있어 드리는 말씀이예요.

  • 83. oo
    '15.10.16 4:34 PM (119.94.xxx.221)

    솔직히 결혼 당사자인분이 원글님 베프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진실한 우정이란 친구를 부끄럽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게 아니예요.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불편한 선택을 하게 만드는 베프라..
    표면적으로 얕게 속내 드러내지 않고 친구관리하는 사람 같은데
    원글님 혼자서만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안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축의금만 보내세요. 좀 많게..

    날라리 친구들에게 현재의 원글님 모습 절대 보여주지 마세요.
    나 이렇게 너희들보다 잘됐어..이런 정신 승리하는건 잠깐이고
    그애들은 시기, 질투 폭발해서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주려고 할겁니다.
    인성은 절대로 변화하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 잔인하고 교묘해질 뿐.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경험있어 드리는 말씀이예요

  • 84. 가지마시오
    '15.10.16 4:35 PM (138.75.xxx.255)

    9개월인데 배가 뭉쳐서 몸이 안좋다고 핑계대시고
    절대 친구한테 그들때문에 안간다는 소리도 하지마시고
    축의금 만 보내세요

    그런대 왜 가고싶을까?
    절대 그아이들 반성도 안하고 부러워도 안하고
    님을 이용해먹거나 괴롭힐 거에요

    사람은 절대 안변함

  • 85. !!
    '15.10.16 4:37 PM (1.233.xxx.196)

    안가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축의금만 보내시고..
    게다가 만삭이신데요. 마주쳐서 좋을 꺼 없다고 봅니다.

  • 86. 저라면
    '15.10.16 4:37 PM (211.204.xxx.43)

    돈주고 어깨 두명 대동해서 그 년들 따로 불러서 싸대기 한대씩 날리겠네요..진심으로..

  • 87. 걱정이네요
    '15.10.16 4:40 PM (114.200.xxx.14)

    남편한테 말하지 말아요
    글고 정말 가면 안됩니다
    그 때는 폭력이었지만
    현재는 님 가족에게 영향을 끼칠거 같아요
    남편에게 이상한 소문이라도 내면 어떻게 해요
    님이 좋은 직업과 좋은 신랑 만나 성공한 걸
    알면 분명히 헤를 줄거에요
    여자들의 질투 무섭거든요
    아예 인연을 만들지 말아요

  • 88. ..
    '15.10.16 4:42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님... 절대 가지마세요
    우선 기에서 그들보다 눌립니다
    둘째는 님가정을 시기하는 애들이 있을수도 있어요
    똥은 무서워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 피하는 겁니다
    그냥 묻어 버리세요 바람처럼 요
    만나지 마세요

  • 89. ....
    '15.10.16 4:44 PM (222.108.xxx.23)

    원글님이 그리 힘든일을 겪게 된 당사자들을 그냥 모른척하라는 친구가 더 이해 안됍니다.
    그것도 임신 9개월의 친구가 트라우마를 극복했더라도 얼마나 극복했을거라고...
    가지 마세요. 똥은 더러우니 피하는겁니다.

  • 90. ..
    '15.10.16 4:48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님 막달에는 장거리 이동하는거 아니에요
    어제 비행기에서 출산한 뉴스 못봤어요?
    그분은 예정일 두달전이던데

    한달전이면 언제든 출산 할수 있어요
    다니던 병원과 먼곳으로는 안가는게 좋아요

    이런거 이해못해 멀어지는 친구라면 베프가 아니죠
    아침에 배아프다고 하니
    남편이 절대 못가게 했다고 하세요
    님 안가도 친구 멀쩡히 결혼 잘해요
    걱정 마세요

  • 91. ...
    '15.10.16 4:49 PM (220.125.xxx.237)

    전 안 갈래요.
    개패듯이 집단 폭행 당했다는데 모른척 하라는 친구도 베프 아니고요.
    보면 열처받는 과거 떠오르는데 참는 것도 태교에 안 좋고요.
    그 년들 밥처먹고 꺅꺅거리는 꼴 보면 혈압오를꺼에요.

    난 그것들만 봐도 열이 처받아서 못 가겠다 할래요.
    내 가족 자랑 안해요. 해코지 당할까봐 안해요.
    멀리멀리 상종안하는게 최고에요.

  • 92. ..
    '15.10.16 4:53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절대 가지 마세요.
    태교에안좋아요.

  • 93. ...........
    '15.10.16 4:54 PM (121.150.xxx.86)

    뱃속에 있는 아가와 친구중에 지금 원글님께 소중한 사람은 누군가요?
    님이 착한 본능이 있듯이 걔들은 악한 본능이 큰거예요.
    어떤 행동을 해도 자기 본능대로 행동하는게 생물인데
    님의 착한 본능만 생각하지 말고 걔네들 악한 본능도 생각해보세요.
    누가 더 손해일까요?

  • 94. 우월의식
    '15.10.16 4:54 PM (1.223.xxx.35)

    좀 가지면 어때요??
    저는 충분히 가져도 될 것 같은데요??

    그 땐 너희들이 세상 최고고, 멋있는 줄 알았지??
    어머, 그런데 지금 너희들 상황을 봐봐, 그리고 나를 봐봐
    너희 주변에 나 같은 친구 없지?? 아직도 정신 못차린 몇몇은 정말 한심하다...ㅎㅎ

    이런 생각 당연히 드는거 아니에요??
    진짜 요즘 82는 무조건 그냥 원글 잘못했네~ 하는 사람 너무 많아졌네요-


    그리고 저도 원글님 그 결혼식 안가길 추천합니다.
    그 친구랑 베.프인데 그 친구는 또 아직 유흥쪽 일하는 친구랑 어울린다는 거잖아요.
    결혼하는 친구가 중립에서 어떻게 할 상황도 아니구요..

    저도 사실 학창시절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는 약간의 문제아? 였어요.
    당시 그 친구들 중엔 가출을 일삼고 성매매가지 하는 친구도 있었죠
    성인이 되니 그 친구들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저 포함 몇은 그 무리에서 서서히 거리를 두고 인연을 끊었어요.

    저는 그 몇명의 동창들과만 아직까지 친구로 지냅니다.

    지금 그때 그렇게 연을 끊은 동창들 대부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유흥쪽에 일하고, 변변한 직업없이 의류매장이나 음식점에서 알바나하고...

    저도 매장 알바를 비하할 마음은 없어요.
    다만 직업을 가질 의욕 없이 30이 되도록 알바만 전전하면서 SNS에 허세질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건너서 이야길 들으니
    아직 남.녀 모여 저렴한 가라오케 같은 곳에서 술판 벌이고
    그걸 좋다고 사진 찍어 sns에 올리고
    서로 키득거리면서 신난다! 하고 산다고...ㅎㅎ

    인생에서 그 동창들을 걸러낸게 다행이다 싶어요.

    지금까지 서로 어울려 다니면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 정말 답 없습니다.
    딱 그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어요. 이건 정말 불변의 법칙입니다.

    지금와서 웃으면 들러 붙거나 괜히 또 엮이지 않게 해야죠-

    정말 정말 꼭 가야한다면
    가족 모두 말끔하게 차려입고 가서 축의금 주고 식 보고 사진만 찍고 오세요.
    최대한 남편과 아이와 붙어다니시구요...

    에효,
    그런 트라우마는 평생 때가 되면 생각날 수 밖에 없어요.
    괜한 자책 마셨음 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 95. 원글
    '15.10.16 4:54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가족사에 대해 물어보시니 대답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 엄마의 부재로
    결혼전까지 아버지와 살았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엔 늘 아버지는 지방으로
    길게는 한달 짧게는 열흘씩 현장에서 일하셨구요.
    고모네와 가까이 살면서 케어 받았지만
    제가 학교에 있을때 반찬만 넣어주고 가시는 정도였고요.

    아마 그때 아버지가 안 계셨던듯하고.
    다음날 친오빠가 제 상태를 보고 몇마디 나눈거 같은데
    오빠랑도 사춘기라 서로 데면데면 했던거 같아요

    그 아이들은 제 가족 형편이라
    맘놓고 괴롭히고 때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소소한 부분까지 쓰니 아는 사람이 나타날까
    겁도 나지만.. 낚시라는 이야기도 듣고싶지않아서요.
    저도 아픈과거인데 왜 거짓말로 글을 쓸까요.
    거짓 글을 쓰면 제 인생에 뭐가 남는다고요..

    많은 댓글을 읽으며 조언받고
    지금 안가는 방향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96.
    '15.10.16 4:55 PM (118.42.xxx.120)

    원글님~
    못된것들이 공연히 질투하고 해코지할까 두럽네요
    가지마세요
    그리고 친한친구 맞나요
    어떻게 그런 친구들을 둔 사람을 가까이하시나요
    사람속을 어찌 알아요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역이지 마세요

  • 97. 가지마세요.
    '15.10.16 4:59 PM (112.150.xxx.194)

    괜히 가서 맘도 약한데, 스트레스로 조산할수도 있구요.
    가서 막상 마주치면 침착하기 어려울거 같은데요.
    남의 결혼식에서 큰소리 낼수도 없구요.
    똥은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굳이, 그런 똥들한테 나 잘살고 있다. 보여줄 필요 없어요.

    그래도. 가고싶은 그 마음 이해는 합니다.
    15년전 그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토닥토닥.
    가지마세요~~

  • 98. --
    '15.10.16 5:00 PM (121.128.xxx.68)

    정말 나쁜것들, 그런 못된것들은 피하세요
    똥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니까요.

    그냥 무엇보다 그들의 자녀들이 똑같이 당하기를 제가 바랍니다.
    나쁜것들, 몹쓸것들

  • 99. ...
    '15.10.16 5:0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네 안가는 걸루 마음 정하세요
    결혼하는 친구한테도 자세한 사정 얘기는 마시구요
    급한 사정 생겼다 좋게 둘러 대세요
    다시 한번더 가지 마세요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절대 남편분 동창들에게 내보이지 마시구요
    아픔 잊고 님가정 행복하시고 순산하세요

  • 100.
    '15.10.16 5:01 PM (118.42.xxx.120)

    베프가 그렇게 인생에 중요한게 아닙니다
    세상에 베프라는 원글님이 그렇게 당했는데
    정말 친한 친구라면 분해서라도 일진들이랑 여지껏 연락할수가 없는거죠
    공연히 순진하게 구시지마시구
    아프다고 핑게대시구 부조만 하시구
    그 베프도 거리를두세요

  • 101. ...
    '15.10.16 5:03 PM (183.103.xxx.165)

    님은 친구결혼식을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님의 가족을 보호하는 걸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진정..

  • 102. ......
    '15.10.16 5:0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님 친구가 님한테 그 똥덩어리들 유흥을 하니 뭘하니 시시콜콜 얘기하는것처럼
    그 똥덩어리들한테 님얘기 시시콜콜 할지도 몰라요.
    진짜 베프라면 님 생각해서 그 똥덩어리들 초대하면 안되죠.
    아님 님 생각해서 결혼식에 안와도 이해한다고 오지않아도 된다고 하던가.
    하여간 전 님 베프라는 친구가 더 이상하고 이해안되요.
    님 친구한테 님의 집얘기 사생활 자세히 얘기하지 마세요 앞으로.

  • 103. ㅇㅇㅇ
    '15.10.16 5:06 PM (223.62.xxx.7)

    낚시 타령 짜증
    어디서 되도 않게 탐정놀이를

    원글님 가서 개박살 내겠다는 심정 아니면 그냥 가지 마세요
    가는 날까지 얼마나 심장이 벌렁벌렁하겠어요
    그럴 시간에 큰애랑 좋은 곳에서 오붓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 104. 아이쿠!
    '15.10.16 5:12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님 때문에 로긴했어요

    거길 뭐하러 가요 아무 문제 없어도
    막달이라 주변에서 말릴 일이구만 더구나 거리도 먹고요
    인성 못됀 것들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지지 않아요
    더구나 사람 많이 대하는 사람, 마인드는 별로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남편에게도 말하지 마시고 정히 말하려거든 다른 때 기회봐서 하셔요

    안 봐도 마음이 불편할테지만 보면 문제가 생길 듯하니 그냥 계셔요
    그리고 행여 마주치더라도 비아냥거리거나 잰체 하시지 마셔요
    아무튼 안 마주치는게 좋을 듯

    나이든 사람의충고니 고려하셔요

  • 105.
    '15.10.16 5:13 PM (118.42.xxx.126)

    윗님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가지마세요 님만 생각하세요..
    축의금은 계좌로 보내시고..
    절대로 가지마세요..왠지
    불안하네요..

  • 106. 하나비
    '15.10.16 5:16 PM (211.36.xxx.130)

    님 댓글보니 더 비추입니다.
    맘 약한사람은 예전과 달리 지금잘나가도 그런애들 못이겨요...
    글쎄요 지금 잘살고있음 살고있는거지 뭐 눈깜짝할까요.?태생이 못되처먹었는데요.
    그런애들은 낯짝도 두꺼워서 과거에 자기가 잘못하고한거 전혀 상관없이 뻔뻔히굴 확률이 높고 맘약한 님은 속터지죠
    그리고 친구몇 못와도 님도 9개월이나 되서 만삭인데 스트레스에도 안좋을것같네요
    현실은 통쾌한 복수랑 멀지 모르는데 몸사리세요.

  • 107. 우월의식
    '15.10.16 5:18 PM (1.223.xxx.35)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을 남기긴 했지만...
    저는 그런 부류의 사람과도 지내봤고, 또 그 무리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있는 입장이에요-

    비웃듯...쟤들이 일진 애들이야, 쟤들이 나 집단폭행한 애들이야라는 발언을 하거나
    구석에서 뭐 조용히 사과를 요구하는 뭐 그런 소심한 복수? 쪽팔림 주기? 무시하기??

    절.대.하.지.마.세.요

    평범한 성인들과는 뇌 구조가 완전 다른 인격입니다.

    아직까지 중딩, 고딩 일진 놀이하면서 으시거리고 대화에 쌍욕 믹스는 기본이고
    업소녀같은 옷입고 남자 동창 무릅에 올라 타 찍은 사진을 우정이라며 공개적으로 올리면서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아주아주아주 그냥 하..... 정말 그냥 하급인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의 신상을 잘 모르는 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고
    웬만하면 가시지 말고, 정말 꼭! 가야한다면 최대한 깔끔한 모습으로 조용히 축하만 전달하고 오세요.

    그들의 마음과 뇌 속에
    '그땐 내가 철이 없었어,, 내가 초라해지군, 좋은 직업, 멋진 남편, 단란한 가족 부럽다...'
    그런 생각 할 사람이라면 애당초 그 무리는 없어졌겠죠-
    '어랏! 나한테 얻어 맞은 *이 지금 보란듯 잘 사네~ 아 배알꼴려,,, 아 가서 또 쪽을 한번 줘 볼까?'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러니 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08. ..
    '15.10.16 5:19 PM (59.17.xxx.35)

    님은 절대 찌질이가 아니에요.
    어느 한 사람한테 여럿이 그렇게 폭력을 가하면 누구라도 당할 수 밖에 없어요.
    그들이 원글님을 질투할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거죠.
    그들이 너무 비겁한 것들일 뿐입니다.
    이미 님이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사는지는 그들도 알고 있을 거예요.
    그걸 일부러 보여주기 위해서 참석할 필요도 없고
    그냥 축의금만 보내는 걸로 정리하세요.

    순산하시구요^^

  • 109. 아.ㅜㅜ
    '15.10.16 5:27 PM (112.150.xxx.194)

    남일인데 걱정되서 덧글 두번째 남겨요.

    절.대. 가.지. 마.세.요.

    요새 또라이들 얼마나 많은데.
    애기 생각하고. 현재 님 가정 생각해서
    절대 가지마요쫌~~~~~~~~

  • 110. 나나나
    '15.10.16 5:31 PM (121.166.xxx.239)

    누가 봐도 베프 아닌데요? 베프는 놀기 좋은 친구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친구의 입장과 기분을 이해해줘야죠. 저게 무슨 베프에요?
    님 글쓰신 거 보니까 아직도 새가슴이네요. 그런데 거길 뭐하러 가나요? 그것도 임신한 몸으로. 지금 한참 몸을 조심해야 할 때인데요, 그 일진들 없더라도, 한시간 거리 이동하기에는 저어되지 않나요?
    그리고 남편이 알아서 걱정 될 건 또 뭐에요? ㅠㅠ 좀 자신감을 가지세요. 충분히 잘 자라신 것 같은데, 왜 자꾸 어깨를 움츠리세요?
    하여튼 가지 마세요. 입금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문자나 전화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가 땡기고 피가 비쳐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하세요. 이런 일 종종 있는 일이니 쫄지 마시구요=_=

  • 111. ~~
    '15.10.16 5:31 PM (203.226.xxx.119) - 삭제된댓글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뭣하러 일진들을 남편에게 소개시킵니까?뭣하러 콕집어 아는척하고 말로 복수하라고 합니까?말은 쉽지 그뒷감당 누가 하라고요?원글님 대입해서 감정폭발시키는게 원글님에게 좋을거 하나없는데 말이죠.
    그 일진애들 원글님 기억 잘 못할겁니다.아니면 못하는척 할겁니다.아니면 기억에서 지우고싶을겁니다.
    최고의 복수는 나의 성공입니다.
    어차피 가셔야 한다면 최고로 이쁘고 부티나게 해서 조용히 다녀오세요.
    남편분과도 단란한 모습 보이시고요.
    님을 보는 일진들은 배가아파 죽을겁니다.

  • 112. 제발요
    '15.10.16 5:31 PM (118.217.xxx.29)

    아이를 생각해서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지금 님이 혼자 몸이라면 가셔서 당당하게 자리를 할수있지만
    지금은 님혼자만 생각할수있는 입장이 아니잖아요

  • 113. ..
    '15.10.16 5:36 PM (119.94.xxx.221)

    중학교때 일이기 때문에 일진들은 분명 님 기억합니다.
    거기다 중간에 베프가 있기에 중간 중간 잘되었다는 님소식 들었을겁니다.
    구태여 눈으로 확인 도장 찍어줄 필요없어요.

    님이 베프 결혼식에 못가는 찜찜함.
    가서 보란듯이 나 이렇게 잘산다는거 보여주고픈 맘
    몰라서 다들 말리는게 아닙니다.

    노래방에서 님 구타하는데도 태연히 노래불렀던 저질 인성들이예요.
    그런 아이들이 세상풍파 겪으면서 더 모가 난 상태인데
    뭐하러 그 패거리들 만나 다시 악연의 끈을 이어나가냐 이거죠.
    분명 가시면 후회할 일 생깁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 114. ..
    '15.10.16 5:3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 115. ..
    '15.10.16 5:3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나의 신성한 결혼식에 그런 저질 애들
    저라면 부르지도 않겠네요
    그만큼 인간들이 아쉬운 거야 ,ㅡ,ㅡ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 22

  • 116. ..
    '15.10.16 5: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 22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나의 신성한 결혼식에 그런 저질 애들
    저라면 부르지도 않겠네요

    걔네들이 단합으로 몰려 다니지 않고
    하나씩 낙오가 되었다면 모를까 ㅡㅡ

  • 117. ...
    '15.10.16 5:43 PM (112.146.xxx.120) - 삭제된댓글

    마음은 이해하지만 님 댓글쓰신거보니 마음이 많이 약해보이셔요..
    뭔가 강하고 독해보이면 가서 시원하게 복수하라고 하고싶은데
    오히려 더 상처받거나 트라우마 살아날거같은 느낌이라서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아이한테 안좋아요..

  • 118. ..
    '15.10.16 5:4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 22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나의 신성한 결혼식에 그런 저질 애들
    저라면 부르지도 않겠네요

    걔네들이 단합으로 몰려 다니지 않고
    하나씩 낙오가 되었다면 모를까
    그만큼 인간들이 아쉬운 게야 ㅡㅡ

    블로그 인스타 난리로 알게 된 건데
    애엄마가 이상한 소문 내는 주동자대요

  • 119. 우월의식 충분히!!
    '15.10.16 5:43 PM (1.223.xxx.35)

    위에 댓글을 남기긴 했지만...
    저는 그런 부류의 사람과도 지내봤고, 또 그 무리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있는 입장이에요-

    비웃듯...쟤들이 일진 애들이야, 쟤들이 나 집단폭행한 애들이야라는 발언을 하거나
    구석에서 뭐 조용히 사과를 요구해본다는 그런 소심한 복수? 쪽팔림 주기? 무시하기??

    절.대.하.지.마.세.요

    평범한 성인들과는 뇌 구조가 완전 다른 인격입니다.

    아직까지 중딩, 고딩 일진 놀이하면서 으시거리고 대화에 쌍욕 믹스는 기본이고
    업소녀같은 옷입고 남자 동창 무릅에 올라 타 찍은 사진을 우정이라며 공개적으로 올리면서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아주아주아주 그냥 하..... 정말 그냥 하급인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순한 분 같은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아요~
    베프라는 그 친구 통해 님이 어떻게 사는지 간간히 들었을 텐데
    본인들이 같지 못한 삶에대한 시샘이 분노료 표출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들의 마음과 뇌 속에
    \'그땐 내가 철이 없었어,, 내가 초라해지군, 좋은 직업, 멋진 남편, 단란한 가족 부럽다...\'
    그런 생각 할 사람이라면 애당초 그 무리는 없어졌겠죠-
    \'어랏! 나한테 얻어 맞은 *이 지금 보란듯 잘 사네~ 아 배알꼴려,,, 아 가서 또 쪽을 한번 줘 볼까?\'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러니 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20. ..
    '15.10.16 5:4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 22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나의 신성한 결혼식에 그런 저질 애들
    저라면 부르지도 않겠네요

    걔네들이 단합으로 몰려 다니지 않고
    하나씩 낙오가 되었다면 모를까
    그만큼 인간들이 아쉬운 게야 ㅡㅡ

  • 121. .....
    '15.10.16 5:44 PM (211.210.xxx.30)

    가지마세요.
    나쁜 사람과는 얽히지 않는게 답이더라구요. 괜히 이제와서 어떤 봉변을 당하려고요.

  • 122. ..
    '15.10.16 5:4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다들 드라마 너무 보셨네요.. 22

    결혼식 흥행을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 동원하는 거예요
    거기에 님이 희생되는 거고
    이참에 베프라는 개념도 재정립하시길 ..

    나의 신성한 결혼식에 그런 악질 애들
    저라면 부르지도 않겠네요

    걔네들이 단합으로 몰려 다니지 않고
    하나씩 낙오가 되었다면 모를까
    그만큼 인간들이 아쉬운 게야 ㅡㅡ

  • 123.
    '15.10.16 5:45 PM (14.48.xxx.47)

    가지마세요. 님베프는 왜 그런인간들과 아직도 친분을 유지하나요? 결혼식까지 오게하구요. 베프고 나발이고 사정보지마시고.정말 베프가 맞다면 이해해줄거구요.

  • 124. 흠..
    '15.10.16 6:11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결혼 하는 친구 베프 아닙니다.
    이것부터 바로 아셔야 트라우마 치료 됩니다.

  • 125. ..
    '15.10.16 6:33 PM (218.50.xxx.105)

    눈팅족인데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로긴했어요
    결혼하는 친구 베프아녜요.
    지 결혼에 인원 동원히는데 혈안이 돼서 친한친구의 아픔을 외면하는 이기적인 인간일뿐..
    지금 중요한건 원글님 아이와 남편이죠..
    그런 더러운 인간들과 엮이는것 조차 반대합니다.
    진짜 베프면 그어렸던날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지 못했던 후회가 있다면 이해할거에요.
    태교에도 너무 안좋으니 절대가지마세요~
    인생 길게 살면서 병치레도 하면서 지내보니 친구란거 내인생에 큰 의미가 없어요~
    젤 중요한건 내 자신 그리고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축의금이나 넉넉히 주고 마세요..

  • 126. 저라면
    '15.10.16 6:36 PM (125.135.xxx.121)

    결혼하는 친구도 보고 싶지 않을것같아요 그런 일진들이랑 연락한다는 자체가 소름끼쳐요

  • 127. 절대
    '15.10.16 6:41 PM (121.143.xxx.199)

    가지마세요.
    저같으면 모른척하고 자기 결혼식 오라는 그 친구와도 안만나겠어요.
    왠지 그 나쁜친구들에게 내 가족이 표적이 될것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안가고 털끝하나도 엮이고싶지 않을거예요.

  • 128. 가지마요
    '15.10.16 6:43 PM (220.85.xxx.225) - 삭제된댓글

    나와, 내 아기를 중심으로 생각해요.
    친구가 서운해도 어쩔 수 없죠. 자기도 그런 친구들 불러서 님을 서운하게 하려고 하잖아요.
    임신 9개월에는 좋은 것만 보는거예요. 먼거리 이동하는 거 아니구.
    굳이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가지 마요.

  • 129. ㅇㅇ
    '15.10.16 6:44 PM (223.62.xxx.45)

    쳇 이분 조언 무시하고 갈거같아요.
    근데 유흥업소 미용쪽운운은 좀 너무 했어요
    유흥업소는 뭘 말하는지 모르지만 미용쪽은 알고보면 꽤 잘나가요 대기업 다니는 님보다 몇십년후는 더 잘나갈수도 있어요.

    아직도 트라우마 못벗어난듯하고
    지금 내가 잘살고 있다 과시해도 보는 애들이 어쩌라구 하면 그만이예요.맘대로 과시도 안되요

    걍 안가는게 답이예요 친구가 서운한게 문제가 아니고요

  • 130. 가지마세요
    '15.10.16 6:49 PM (39.117.xxx.77)

    부딪쳐서 좋을게 뭘까요
    인간의 본성은 변하기 어려워요
    특히 그렇게 잔인했던 인간들이 변하면 얼마나 변했을까요
    전 도둑질은 용서가 돼도 그런 짓은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아마도 그들 인성이 별로 변하지 않았을거에요
    더구나 결혼들 안했다면 더더구나...

  • 131. ㅇㅇ
    '15.10.16 6:52 PM (175.197.xxx.127)

    우리 엄마요~~~ 임신했다고 친 여동생 결혼식도 안 가셨어요 ^^;;;;;;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낚시 타령 하는 사람 참 얼척 없네요 아무데나 낚시 갖다붙이고 참 저질.

  • 132. ㅇㅇㅇ
    '15.10.16 6:54 PM (121.144.xxx.40) - 삭제된댓글

    친구분도 어울린다면 나중 님하고 멀어질수도있습니다
    님결혼식에 왔다면 전 그냥 가겠어요
    만나도 무존재처럼 모른척할겁니다
    신부대기실에서 신부와인사하고 식장에 앉아있을겁니다
    자기들도 아는척안할겁니다
    해도 님은 못들은척하세요 그사람들은 이세상에 없는사람처럼요
    님친구와친구지 님하고는 친구아니니까요
    그사람들은 님에게 존재초차 가치없는 존재들입니다

  • 133. 참나..
    '15.10.16 6:55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세상물정 모르시는 분들 너무 많으시네요.
    초등학생이 벽돌 던져 사람도 죽이는 세상인데..
    대기업 다니고 전문직 신랑 뒀다고 시원한 복수 절대 안돼요.
    결혼식 참석 후 가장 좋은 결과라 봤자 아무일도 안 일어나는거고..
    나쁜 결과의 예는 너무나 많죠.
    사촌이 잘 돼도 배가 아프다는데 학창시절 미워했던 친구가 잘나가는데 부럽기만 하겠어요?
    어떻게든 해꼬지하고 훼방놓고 싶은 생각 들겠죠?
    해꼬지가 아니라면 친한 척 들러붙어 호구로 민폐라도 끼치려고 할걸요?
    더구나 베프분과 아직까지도 연락하는 사이이니 꼽사리 껴서 같이 어울리자 들 수도 있구요.
    걔네들은 무리지어 기도 세니 그러다 보면 님은 계속 호구노릇 아님 이용당하고 속앓이 할 수도 있어요.
    결혼식 가지 마세요.

    그리고 베프라는 님 친구분..
    그런 친구가 어떻게 베프가 돼요?
    내 베프친구를 집단폭행한 애들과 성인이 되서까지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인성이면 그 친구도 좋은 친구는 절대 아니예요.
    주변을 한번 봐보세요.
    질나쁜 학창시절 친구들과 성인이 되서까지도 계속 연락하며 친구관계 유지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멀쩡한 친구들과도 살다보면 점점 멀어지고 끊기는 게 일반적이구만..
    더구나 집단폭행의 아픔이 있는 만삭인 친구를 깡패들 부른 결혼식에 오라고 하다니..
    친구에 대한 배려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이 무슨 ㅈ신굽니까?
    제발 그친구와도 멀리하시길..

  • 134. ....
    '15.10.16 6:56 PM (182.214.xxx.49)

    언제 그랬냐는듯 친하고 반가운척 할테죠
    그렇다고 원글님이 그들에게 원한을 풀만한 행동을 할것도 아니고...
    가지 마세요
    결혼하는 친구도 이해는 안되네요
    코드가 맞으니 친구하는거 아니겠어요
    원글님과 맞는 코드가 있고 일진 무리와 맞는 코드가 있나봐요

  • 135. 그냥
    '15.10.16 6:59 PM (119.69.xxx.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장 예쁘고 좋은 옷, 가방, 구두 입고 그냥 무난하게 있다 올거같아요
    특히 가방, 구두는 정말 여자들이 선망하는걸로 아는사람만 아는 명품말고 정말 명품이긴 한데 거의 모든사람이 명품인줄 아는 그런걸로...ㅋㅋㅋㅋㅋ 그렇게 알게모르게 세를 과시하고 올거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 분들이 먼저 말 걸거나 아는척 할거 같지도 않고
    마주치거나 말을 걸어온다면 아 그래 ㅎㅎㅎㅎ 잘지내지? 나도 잘 지내 이정도의 고상한? 반응하면서요
    오나귀 조정석처럼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괜찮은 몰골로 갈거같아요 아이들도 남편도 잘 입혀서요 ㅋㅋㅋㅋ

  • 136. 저라면
    '15.10.16 7:07 PM (218.159.xxx.24)

    남편한테 도움을 요청할 거 같은데... 다른 의견도 보이네요.
    내 남편이니까 내 편이 되어주는 거지.
    왜 쭈구리로 볼까 걱정하시나요.

  • 137. 그냥
    '15.10.16 7:11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상상을 해보세요
    그 들이 알아보지 못하면야 좋겠지만

    배까지 남산만해서는 어머 쟤가 걔야
    ㅍㅎㅎ 결혼은 했나바 애도 있네
    남편이 어쩌구 저쩌구~~~할 가능성이 많은지

    어머 쟤가 걔구나 우리가 그땐 정말 미안했어
    철없던때 일이니 니가 이해해 주라
    만나서 반갑다~~~~어디사니~~? 남편은 모하는 사람이야
    출산일은 언제야 아기낳으면 연락해~~~
    언제 다시 보자~~~이렇게 나올지 상상을 해보세요

  • 138. 님과 같은
    '15.10.16 7:12 PM (14.1.xxx.111)

    경우였어요.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20년을 베프라고 믿고 생각했어요.
    그런 질안좋은 애들과 어울려도 님처럼 바보같이 베프라고 믿고 변함없이 잘대해줬어요.

    그런데 돌아온건 배신과 뒷통수 후려치기
    그 많은 사연 여기다 다 풀수 없지만.. 당하고 나니 바보같은 저를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가지 마세요.
    제발 가지 마세요.

    위애분들 말씀처럼 결혼하는 그 친구는
    친구도 아니고 베프도 아닙니다.

    지금은 이런 말들이 귀에 안들리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결혼하는 친구라는 분
    베프 절대 아닙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주변에서 다 말려도 그래도 절친이고 베프다..
    바보같이 그랬어요.

    결혼하는 그 친구도 끊으시라고 주제넘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끊어내지 않으시면 님 상상도 못할 일 겪게 될지 모릅니다.

    저처럼 뒤통수 호되게 맞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험자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 139. 닉네임이
    '15.10.16 7:15 PM (223.62.xxx.114)

    솔직한 맘이네요. 가지 마세요.
    가해자 앞에서 당당하고 싶은 맘은 이해해요.
    그것도 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친구나 남편이
    있을때 가능한데 일단 그 친구는 베프 아님.
    원글이 외롭게 자라서 친구한테 잘하고 의존하는
    맘이 있으니까 그렇게 느끼는거지 그 친구는
    아닐듯 합니다. 말로만 베프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는 듯해서 안타깝네요. 베프는 저런 인간들 초대도 안하거니와
    저런 식으로 말하지 않아요.
    도대체 저런 ㅆㄹㄱ떼거지들은 왜 초대한건지.

  • 140. ..
    '15.10.16 7:18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옷잘차려입고 가서 폼재라는 분들 많은데 9개월 만삭임싯분가 아무리 꾸며도 태가 나나요
    거기다 아장 아장 걷는 아기까지 추스려야 하는데
    편안한옷 입고 안전위주로 단화 신어야죠
    아무리 꾸며도 한껏 멋낸 미혼 처자한테 미모로는 밀리죠

    옛날에는 아기데리고 임신해서 오는 신부 친구는 환영하지 않았어요
    신부가 노처녀로 보여서요
    그래서 일부러 참석안하고 부조만 하기도 했어요

  • 141.
    '15.10.16 7:19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저 똑같은입장 마주쳤는데 어! 야오랜만이네 안녕ㅋㅋ하고 인사했어요
    그쪽은 뻘쭘해서 어안녕..ㅋ
    너무 우스운꼴이라서
    그냥 담담히 부딪혀보세요
    그게오히려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될지도몰라요
    형편없는모습보면 불쌍한마음이들지도..
    진짜저런인간들은 어쩜직업들도 비슷한지
    네일아트 유흥 폰팔고있더라구요.

  • 142. 맘이 아프네요
    '15.10.16 7:25 PM (182.215.xxx.8)

    님이 진짜 제 베프이고. 제 결혼식이라면
    그 무리들은 안부를것 같네요.
    친구가 몇 안되서 누구라도 불러서 자리 채워야 하는 상황아니고서는요.
    결혼식이 진짜 진실하고 축하받길 원한다면
    정말 좋은 분들만 초대해서 식 진행하겠죠.
    하지만 님 친구입장에서는
    님의 입장보다는 자신의 입장이 더 중요하겠죠.
    자기 결혼식 가능하면 많이 불러서 축하받고
    그렇게 보이는게 좋잖아요.
    님 베프를 원망하라는건 아니고
    다 입장이 다르니 어쩔수 없지요.
    님도 그 무리들 일 떠올리면 힘들겠지만.
    그런 쓰레기 잡것들은 상대하지도 마시고
    그런 쓰레기즐 앞에서 일부러 꾸며서 잘보일게 뭐가 있나요.
    지금 임신 9개월 이시라니깐
    쓰레기들 생각하지 마시고요
    친구 입장도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님이 임신 9개월이니 가지 마세요.
    막달에는 어디 함부로 움직이는거 아니에요.
    친구 결혼식 여부를 떠나 님의 아이가 가장 소중하므로
    그냥 막달이라 신경썼더니 좀 힘드네 하고
    전화로만 축하해주세요.
    아님 신랑만 보내거나요...

    그리고 님의 마음의 안정을 찾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가 태아때 가졌던 나의 심성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옮겨 간걸 보구..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안그럴것 같아요.

    둘째는 엄청 씩씩한데 첫째는 좀 자신감이 없고 겁이 많아요. 왜 그런지 이해가ㅜ안될정도로 절 힘들게 했어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첫째 임신했을때ㅠ제가 딱 그랬어요. 불안하고 자신감없고 아무래도 첫째다 보니 너무 두렵고 밖에도 안나가고.... 근데 둘째는 막 욕도 하고 다닉ㅎ 태교를 거의 안했는데 오히려 나와 티워보니 둘째가 더 씩씩하고 그래요..
    님의 아이를 위해서 그때의 그 사건을 당당히 이겨내세요.
    나는 괜찮다. 쓰레기들 따위는 두렵지 않다.
    나는 당당하다. 자신에게 암시를 거세요.
    지금 그들을 만나는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요.
    가해자들은 금새 잊는 법이죠.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말을 믿고
    원망은 갖다 버리고 가서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고민하지 마세요.
    이미 과거의 일이에요. 지금 그들은 님에게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가서 난 괜찮아.
    그들은 비겁하고 두려워서 나를 겁주려 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라고요.

  • 143. ..
    '15.10.16 7:33 PM (119.204.xxx.61)

    가지마세요.
    이렇게 끔찍한 과거아픔대문에 못간다고 서운해할 친구라면 만나지 마세요.
    친구가 먼저 안오는게 낫겠다고 말해줘야죠. 그리고 그애들한테 철부지시절 그일로 평생 아파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말해주라고 하세요. 죽음도 생각할정도로요.

  • 144. ..
    '15.10.16 7:34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일에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남편 아닐까요?
    우선 남편분에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꺼 같고..

    꼭 가야하는 결혼식이라면 든든한 내편이-- 남편, 아들
    곁에 있잖아요. 사실 남의 일이라 이야기 하기야 쉽지만요.

    그냥 나라면 어떨까... 라고 생각 해봤는데요.
    가해자들은 저렇게 활개치고 잘 다니는데 피해 당사자인 내가 왜? 라는
    생각도 드네요. 최종결정은 님이 하는 거지만 만약 가신다면 아들은 데려가지 마시고
    남편분과 둘이 잠깐 다녀오시는 게 좋을거 같고요.

    최대한 최대한 꾸며서 가세요.
    그 무리가 아는 척 해오면 그냥 무시도 아니고 개무시 하세요.

    혹여 친한척 말 붙여오면 조용히 무시하시고요. 그래도 계속 말 걸거나 아는척 시도하면
    경멸하는 눈빛으로 살짝 웃어주시고요. "아. 이제 기억났어. 사람 그렇게 패던 너네들도
    잘 지내는 거 같네. ㅎㅎ " 이정도선에서만 하고 또 무시...


    미신중에 임신한 사람은 결혼식장 보지 않는게 좋다... 이런 게 있습니다. ㅡ,ㅡ;;;
    신부 복을 다 뺏어 가기 때문에...라는 말도 안되는 미신이 있는데 저나 제 지인들중
    임신한 사람들은 아무도 결혼식장 안 봤습니다. ㅡㅡ;;; 사진은 괜찮다고 해도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만 찍고 단체사진도 안 찍는 경우도 있었고요.

    이런 미신도 살짝 활용을 해보심이..


    그리고 결혼하는 친구와 일진무리가 계속 친구사이라면 그 결혼하는 친구도
    적당히 거리두고 인연을 끊어나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 친구와 계속 인연을 이어 가시는거라면 언제 어떻게든 계속 마주치게 될 건데
    그때마다 계속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145. ..
    '15.10.16 7:35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일에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남편 아닐까요?
    우선 남편분에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꺼 같고..

    꼭 가야하는 결혼식이라면 든든한 내편이 곁에 있잖아요.
    사실 남의 일이라 이야기라 말을 하기야 쉽지만요.

    그냥 나라면 어떨까... 라고 생각 해봤는데요.
    가해자들은 저렇게 활개치고 잘 다니는데 피해 당사자인 내가 왜? 라는
    생각도 드네요. 최종결정은 님이 하는 거지만 만약 가신다면 아들은 데려가지 마시고
    남편분과 둘이 잠깐 다녀오시는 게 좋을거 같고요.

    최대한 최대한 꾸며서 가세요.
    그 무리가 아는 척 해오면 그냥 무시도 아니고 개무시 하세요.

    혹여 친한척 말 붙여오면 조용히 무시하시고요. 그래도 계속 말 걸거나 아는척 시도하면
    경멸하는 눈빛으로 살짝 웃어주시고요. \"아. 이제 기억났어. 사람 그렇게 패던 너네들도
    잘 지내는 거 같네. ㅎㅎ \" 이정도선에서만 하고 또 무시...


    미신중에 임신한 사람은 결혼식장 보지 않는게 좋다... 이런 게 있습니다. ㅡ,ㅡ;;;
    신부 복을 다 뺏어 가기 때문에...라는 말도 안되는 미신이 있는데 저나 제 지인들중
    임신한 사람들은 아무도 결혼식장 안 봤습니다. ㅡㅡ;;; 사진은 괜찮다고 해도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만 찍고 단체사진도 안 찍는 경우도 있었고요.

    이런 미신도 살짝 활용을 해보심이..


    그리고 결혼하는 친구와 일진무리가 계속 친구사이라면 그 결혼하는 친구도
    적당히 거리두고 인연을 끊어나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 친구와 계속 인연을 이어 가시는거라면 언제 어떻게든 계속 마주치게 될 건데
    그때마다 계속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146. 흠..
    '15.10.16 7:43 PM (211.110.xxx.234)

    원글님, 진짜 베프라면 그 쓰레기들 못 오게 할 겁니다.
    위에 많은 충고들 들으시고요,
    그래도 가야겠다싶으면 뻔뻔해지세요.
    그것들이 먼저 인사해오면 대꾸하지 마시고 가만히 쳐다만보세요.
    이 정도도 자신없으면 제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 혼자 베프라고 생각하는거 아닌지 관계도 재정립해보시고요.
    좋은사람 콤플렉스도 있어보이시는데 이 기회에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147. 원글님 아직 젊어서
    '15.10.16 7:52 PM (112.169.xxx.141)

    세상보는 눈이 순진하셔요.
    몇 년 전에 있었던 송파 세모녀 살해사건 있었어요.
    30대에 만난 고교동창이
    친구가 행복하게 사는거 보고 질투심에
    남편한테 접근하고 친구랑 아이들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입니다.
    흔한 말이지만 진리가
    위에 많은 분들이 말한거처럼
    뭐가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입니다.
    지금 잠깐
    내가 더 잘나간다고 우월의식 느끼는 댓가가
    어찌 돌아올지 몰라요.
    거기다 아주 질이 떨어지는 여자들이니
    어떤 모의인들 못하겠어요.
    그 친구와도 부주금만 넉넉히 보내고
    연락 끊는게 좋을거로 보입니다.

  • 148. ...
    '15.10.16 7:57 PM (58.141.xxx.80)

    원글님, 제가 그 베프라면 그런 쓰레기들하고 계속 연을 이어가지도 않을 거고 결혼식에 부르지도 않을 거에요.
    원글님한테 결혼식에 와서 모른 척하라는 그 친구는 베프는 커녕 친구도 아니에요.
    그 결혼식 가지 마세요.

    그 친구와도 부주금만 넉넉히 보내고 연락 끊는게 좋을거로 보입니다.2

  • 149. 아침에 읽고
    '15.10.16 8:00 PM (1.246.xxx.108)

    아침에 읽었는데 너무 바빠서 계속 짬을 못냈다가 드디어 짬 생겨서 들어왔어요.
    하루종일 님에게 댓글 달아야 된다는 생각이 계속 났어요.. 위에 저랑 같은 의견들이 많이 있어서 또 쓰는 게 의미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걱정되서 저도 댓글 답니다.

    1. 절.대. 가.지. 마.세.요

    저는 그렇게 집단폭행까진 아니고 일진놀이 하던 사람이랑 나중에 성인되서 종교단체에서 엮여가지고ㅠ
    대학교 졸업했는데 진짜 비열하게 당했어요. 그 사람들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원글님을 보고.. 아 쟤랑 그냥 친하게 지낼걸. 절대 그러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말해 주셨듯이, 그렇게 사람 집단으로 구타하고 집단으로 괴롭히는 것들은 정상적인 사람이랑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요. 저한테 그렇게 한 인간들 중 두명은 아직도 제 친한 사람한테 연락해서 제 근황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 님 경우는 결혼하는 친구가 그 역할을 하겠죠 ㅠㅠㅠ

    2. 결혼하는 친구는 좋은 사람이 아니예요

    결혼하는 신부에게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지금 그 감정. 님만 그사람을 친구로 생각하지 그사람은 님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들은 임신 3주차만 되도 남 결혼식 안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삭이시라면서요....;;;;;; 그런데 굳이 와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님이 그런 아픈 과거를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걔네를 결혼식에 부를만큼 친하게 지낸다?????
    그게 베프예요? 내 베프에게 못되게 한 년놈들을 끊어내기까진 안해도,,, 적어도 친하게 안 지낼수는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님이 정 신경을 안쓴다면 또 초대해도 되는데, 님이 신경을 쓰는데? 내 베프가 만삭인 내 베프가 집단구타당했던 당사자를 만난다는데,,,,그냥 신경쓰지 말고 모른척 하라는 말을 하는게 무슨 친구예요?????

    저는 작년에 결혼했는데, 제 베프가 고시공부를 오래 하다가 살이 엄청 쪄버렸어요 20키로 이상. 그래서 옷을 사러가도 맞는 게 없어서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외모가 너무 구려서 못가겠다고.. 거기(내 결혼식)가면 동창들 다 올건데 너무 창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다고 완전 이해한다고... 원래 축의 두둑히 하고 안오는 하객이 최고 센스있는 하객이라고 대답했어요. 니가 겁나 센스쟁이라고... 기분 하나도 안나쁘던데요? 베프라면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살쪄서 괴로운 것도 이해해주는게 베프인데,,,, 만삭인 임산부와 집단구타당했던 것들을 대면시키는 사람이 진짜 베프일까요?

    그 친구 이상해요. 충분히 거리를 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 두잖아요.
    그리고 이 친구는 이래서 못오고 저친구는 저래서 못오고 만삭 임산부는 안오면 삐진다고요? 그것도 이상해요.....

    절대 가지마세요. 그리고 이 친구 님인생을 위해 꼭 끊으셨음 좋겠어요.
    이번 결혼식에 안가서 삐진다면, 그게 님에게 정말 복이에요. 걔가 먼저 삐져서 님을 멀리해주는거요...

    친구 끊어내세요...

  • 150. 아침에 읽고
    '15.10.16 8:02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니네가 무시했던 나 이렇게 잘됐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 정말 이해못해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너무 위험한 사람들인데 원글님은 순진하셔서 잘 모르는 것 같아 걱정되서 다들 한목소리로 말리는 거예요. 나중에 남편이랑 애도 해꼬지하면 어쩌게요?
    사람 패는거에 아무 죄책감 없는 것들이에요 인간이 아니라구요... 약하면 다 건드는 것들이에요.
    아이도 약자잖아요. 제발... 님의 가정을 지키세요..

  • 151. 아침에 읽고
    '15.10.16 8:03 PM (1.246.xxx.108)

    니네가 무시했던 나 이렇게 잘됐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 정말 이해못해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너무 위험한 사람들인데 원글님은 순진하셔서 잘 모르는 것 같아 걱정되서 다들 한목소리로 말리는 거예요. 나중에 남편이랑 애도 해꼬지하면 어쩌게요?
    사람 패는거에 아무 죄책감 없는 것들이에요 인간이 아니라구요... 약하면 다 건드는 것들이에요.
    아이도 약자잖아요. 제발... 님의 가정을 지키세요..

    그리고 저 위에 "님과같은"님댓글 꼭 참고하시고요. 다 경험으로 얻은 말들이라...맞는 말이에요ㅠ

  • 152. 제발..
    '15.10.16 8:08 PM (1.247.xxx.38) - 삭제된댓글

    남같지 않아 글씁니다.

    가지마세요.
    진정한 친구라면 이 사정 이해할거예요.
    자꾸 기억이 나서 너무 힘들다하시구요.

    아님 진짜 차선책..좀 빨리가셔서 친구만나 부조하시고
    배가뭉쳐서 빨리가야겠다 남편에게 말하고 집으로 오세요.
    절대 만나지마세요.

  • 153. 아침에 읽고
    '15.10.16 8:12 PM (1.246.xxx.108)

    저런 무리지어 다니는 애들이 제일 무서운게,,,,,

    님이 부러워지면 . 내가 못가질 바엔 뺏겠다는 마음으로 님 파멸시킬 목적으로 대동단결합니다. 이제 폭력은 안 쓸진 몰라도 각종 권모술수...등등 중딩때 일진이었다면 말 다했어요ㅠ 절대 가지마세요. 님 행복을 뺏고 파괴하려 들거예요. 그 과정에 자기가 다치는거 신경안쓸 거예요.

    아 님은 또 결혼하는 애가 .. 삐질것처럼 굴고 .. 아정말? 못와?오면 안돼? ㅠㅠㅠ 이렇게 나오면 갈것 같은데,,, 이 베프라는 애의 말을 보지 말고 얘의 행동을 보세요. . .
    제발 가지마시고 ㅠ 안 갔다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걱정돼요. 저 오바해서 댓글 세개달았는데 제발 가지말았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한거예요

  • 154. 시댁 제사
    '15.10.16 8:12 PM (175.223.xxx.49)

    라 못간다고 하시면 어떤가요? 아니면 갑자기 배가 뭉쳐서 병원에 갔다 오느라 참석 못했다고 하시던지요.
    가시지 말리는데 꼭 가셔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부조금만 다른 인편으로 보내세요. 임신하신 몸으로 가셨다가 무슨 충격받을 일이라도 있으시면 어쩌시려고요., 친한 친구가 맞았다는데도 아직도 그들과 연을 이어가는 사람을 뭘 믿고 가시나요? 결혼하는 분에게 원글님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지인일 뿐인 것 같네요.

  • 155. 저도 9개월
    '15.10.16 8:13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11월 15일예정이라 비슷한 상태실텐데
    그래도 가실 생각이셨다니 완전 팍 퍼지게 살찌신것도 아닌거 같구요~~

    요즘 임부복도 잘 나오고 잘입고 예쁘게 날씬 산모도 가능해요^^;;; 여기저기 돈들이티 팍팍내서 뽀송하게

    남편이랑 첫아이랑 행복한 모습 보이는거 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현재 몸 상태라면 저라면 가요^^

  • 156. 저도 9개월
    '15.10.16 8:16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인사하면 철저하게 "누규~~~???"하는 표정으로 눈 깜박깜박하며 한 5초 몰라보는 눈빛으로 무시해주고 생글생글 예쁘게 웃으면서 남편껌딱지 하세요~~~

    지금 잘 나가시는데 어깨펴고 당당하게~~!!

  • 157. 그 애들
    '15.10.16 8:19 PM (114.200.xxx.14)

    이미 님소식 듣고 있었을 거에요
    지들끼리 이미 통하는게 있을 거라구요
    님이 지금 성공한거 그애들한테 중요한게 아니에요
    지금도 님은 그들에게는 괴롭히고 싶은 일인 일 뿐입니다
    아마도 님이 온다고 했으니 지들끼리 흥분하고 난리도 아닐꺼 같아요
    일부러 와서 친한척 하면서 살피고
    인간의 본성은 혼자 있을 땐 잘 안나타 나는데
    함께 있으면 나쁘게 나타 나잖아요
    그 애들은 약한 아이들인데 함께 있으니 문제입니다
    님 절대로 가지 마세요
    먹익감 됩니다

  • 158. ..
    '15.10.16 8:19 PM (125.130.xxx.10)

    가지 마세요.

    1. 그들이 바뀌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원글님이 좋은 쪽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듯이
    그들도 업그레이드 되었을 거예요. 나쁜 쪽으로..

    2. 베프. 아닙니다. 그 친구도 끊으세요.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는 베프가 아닙니다.
    원글님의 그 친구는 그냥 고교동창일 뿐 입니다.

    어지간하면 원글님이 아름답게 차려입고 가셔도 좋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서로 안보고 소식 모르고 사는게 원글님께 안전한 삶입니다.
    악한 사람을 못 보셨나봅니다. ㅠㅠ

  • 159. 베프
    '15.10.16 8:22 PM (95.223.xxx.191)

    베프는 님을 이해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그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았거나, 베프가 아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님의 아픔을 진짜로 이해한거라면 저런 말 못하죠.
    저라면 안가겠어요. 나쁜 인연을 뭐하러 또 만나서 이어갑니까. 얼굴보는거 자체가 인연을 이어가는것입니다.

  • 160.
    '15.10.16 8:23 PM (118.42.xxx.120)

    원글님아 정신차려라
    만삭에 그런 결혼식 갈 마음 먹은것 자체가 미친짓인걸
    왜 모르시나
    친구가 무슨 소용이야 내가 더 소중하구
    일진하고 연락 여지껏하구 사는 베프의 수준을 왜 생각 못하구 휘둘리구 사셔~
    낼 가면 정말 등신짓 하는거임

  • 161. 원글
    '15.10.16 8:40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수많은 댓글들과 동생으로 생각하며
    힘이되는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침에읽고님. 특히나 더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고교동창까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네요.
    그러고보니 제 친구는 고교동창 둘이 못오게 됐다.
    뭐.누구가 못오게됐다. 계속 그 말만 반복하면서
    누구든 왔으면 하는 모양이였어요.

    제 임신 걱정도 하는 눈치였지만
    저는 간다고 굳게 믿고있어서
    크게 신경은 쓰지않은거 같고요.

    당장 내일이라 마음이 급하네요.
    친구에게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라고 얘기하면
    당연히 믿지 못할것 같고.
    제 마음도 이 친구를 잃더라도.
    솔직하게 말하고 안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지금 연락해서.
    결혼식 전날 오늘까지도 내일 가려고 고민을 계속했는데
    도저히 태교에 안 좋고 마주치고 싶지않다고
    말을 하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바보짓일까요?
    그냥 핑계대고 안가는게 최선인걸까요?

    이렇게 마음이 불편하고 아픈데
    못간다는 말을 도저히 못해서.

    어제부터 옷방 한가운데에 내일 입으려고
    저한테 있는 제일 비싼 바바리코드와
    남편이 결혼할때 사준 백을 걸어두고있었네요.

    댓글을 읽다가 옷방을 보니 헛웃음이 나네요.
    고교동창을.다시 돌아봐야한다는 댓글에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현실을 깨닫게 된 기분이랄까요.

  • 162. soso
    '15.10.16 8:41 PM (58.229.xxx.13)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먼저 베프라는 친구부터 서서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건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저도 베프와 절교하기 전까지는 그 아이가 좋은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가까운 사이면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들어요.
    가족이나 베프가 그렇습니다.
    떨어져서 보니까 제대로 보이더군요. 질이 낮은 사람이었음을.. 절교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원글님의 베프도 그렇습니다.
    먼저 저라면 초등학교 친구들이 내 베프(원글님)한테 폭행죄를 저질렀다면,
    그들과의 관계를 돌아볼 것 같습니다. 단순히 왕따를 시킨 것도 아니고 폭행이라뇨.
    노래까지 부르다니요..하아..
    그러나 그들도 어린 중학생이었음을 생각하며 현재 좋은 사람으로 성장했기에
    자신은 원글님 사건과 무관하게 그들과 관계를 이어나갈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요. 최소한 결혼식에는 둘 중에 한 쪽은 부르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원글님이 베프라고 부르는 그 베프가 원글님을 베프로 생각한다면,
    고딩때 사총사였기 때문에 꼭 와야만 하는 베프라면,
    베프를 부르고, 베프가 불편해할 과거의 범죄자들은 부르지 말아야죠.
    그게 베프에 대한 예의죠.
    원글님은 중학교때 일진들에게 폭행당했듯이 지금도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지금도 베프같지 않은 베프한테 휘둘리고 있어요.
    어차피 친구는 남입니다. 이제 든든한 남편이 있고 자식도 있으니 그들에게만 충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친구도 질 좋은 친구를 만나야죠.
    보통 내가 힘들었던 시기. 특히나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어린시절 만난 친구들은
    좋은 친구가 아닐 확률이 높아요. 그 시기에 내가 편안했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운이 나쁘고 좋지 않은 기운을 가졌을 시기. 즉 내가 참다운 내가 아닌 시기에
    자존감 떨어지던 시기에 만난 친구들은 대체로 좋은 인연이 되기 힘들어요.
    정말로 베프라면 만삭의 친구를 굳이 오라고 하지도 않을 것이고,
    만삭의 친구가 오는데 폭행범죄자들을 부르지는 않을 겁니다.
    이토록 배려없는 베프라니.. 베프가 아닌 겁니다.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님 베프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왜 만나나요?
    미용이야 직업이지만 유흥업소로 풀린 애들과 평범한 여자가 친구로 지낼 수 있나요?
    친구도 남녀도 모두 수준이 맞아야 함께할 수 있는 겁니다.
    님 베프 수준도 일진들과 똑같으니 어서 베프로부터 벗어나세요.
    임신중이 아니라면 모르겠는데 만삭의 몸으로 그들을 마주하는거 태교에도 좋지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멘탈이 강해서 만삭으로도 그들과 싸울 힘이 있고
    만일 일진들로부터 쌍욕을 들을 경우 같이 쌍욕하며 맞대응할 깡이 있는 분이라면 모르겠는데요.
    보아하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일진하다 유흥업소로 풀린 쌩양아치년들..안봐도 뻔하지 않나요?
    그것들하고 마주쳐서 괜히 맘의 상처를 입고 나쁜 말이나 듣고
    그러다가 아이라도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가지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어리석은 자들은 부처님도 피해가라고 하셨어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예요.
    이게 지금와서 폭행죄로 고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회정의를 위해 독립운동하듯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피하면 되는 일입니다. 괜한 자존심 내세우지 마시고 가지 마시길 권합니다.

  • 163. ..........
    '15.10.16 8:43 PM (175.182.xxx.190) - 삭제된댓글

    악연이 다시 시작되는거죠.
    일대일도 아니고 일 대 떼거지로 맞붙는건데요.
    유흥업소 다니는 애가 나중에 원글님 남편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고요.
    위험성은 매우 높고 얻을건 없는데 왜 참석하시려는지요?
    보통 임신 9개월이면 남의 결혼식 안갑니다.

  • 164. 정신차리세요
    '15.10.16 8:4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거길 왜 가요
    그 쓰레기들은 그렇다 쳐도 베프인지 하는 친구나 정리하시길
    그 사람이 님이랑 진짜 베프면 쓰레기들 안 부릅니다
    그냥 가지말고 그 친구랑도 꼭 정리하세요
    남편한테도 굳이 말할거 없고 베프인지 뭔지 하는 사람한텐 배뭉쳐서 못갔다고 정 신경쓰임 축의금이나 보내고 제발 이 기회로 끝내시길

  • 165. 잘생각하셨어요
    '15.10.16 8:47 PM (1.246.xxx.108)

    진짜 잘하셨어요

    근데 지금부터 연락해서 못간다고 하면 친구가 님 설득할거고 그러니까... 당일 아침에 배아파서 병원간다고 아무래도 결혼식 못가겠다고 그러나 너무ㅜ축하한다고. 남기셔도되고 혹은 그냥 그 결혼식 끝나고 나서 '오늘 배가 심하게 뭉쳐서 병원가느라 연락을 이제 한다고 못가서 미안하다'고 남기셔도 돼요. 안남기시고 축의만 하고 나중에 사정 설명해도 되고요..

    그 친구는 어차피 뭘해도 서운해할거예요. 왜냐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니까요.
    안간다고 하시니 전 진짜 안심하고 이제 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ㅠ 진짜 걱정됐어요 9개월이라하셔서.. 그리고 어제 글 쓰면서 괴로운거 아기한테 스트레스 갔을 수도 있으니 살 사알마사지 해서 풀어주시구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 166. 연락은 결혼식 끝나고 나중에
    '15.10.16 8:51 PM (210.115.xxx.46)

    배뭉치고 조산기 있어 못갔다고 경황 없어 연락도 못했다고
    축의금이나 계좌로 넉넉히 쏘고 연락 싹 끊으세요
    안가기로 한 거 잘하셨어요
    애랑 남편만 보고 좋은 사람,좋은 것만 보고 사세요
    순산기원!

  • 167. ............
    '15.10.16 8:53 PM (175.182.xxx.190) - 삭제된댓글

    댓글 올리고나니 원글님께서 안간다는 글 올리셨네요.
    현명한 결정하셨네요.

  • 168. soso
    '15.10.16 8:58 PM (58.229.xxx.13)

    그리고 위에 결혼식 가서
    얘가 나 노래방에서 때렸던 애야.
    너 아직도 사람 패고 다니니?
    이렇게 응수하란 댓글들도 있는데요.
    중학교때 노래하며 사람 팼고 지금은 유흥업소 다니는 애들이
    양심이 있는 애들인줄 아세요?
    일반인 시각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폭행한 것이 부끄러워서 도망가고 싶어하겠지만
    얘들은 뇌구조가 달라요.
    웃으면서 응. 너 나한테 얻어맞던 찌지리였지. 찌지리 많이 컸네.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사과는 커녕 만삭 임산부 상대로 욕을 퍼부을 수도 있는 양아치들입니다.
    임산부만 아니라면 대응할 수도 있겠지만 만삭에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요.
    원글님은 이 와중에도 베프란 사람한테 솔직하게 말할 것을 걱정하고 계시네요.
    베프라면 이 정도는 솔직하게 편안하게 말할 수 있어야 베프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해해줘야 베프고요.
    안가는게 더 자연스러운 상황인데(아님 일진무리를 부르지 말든가.)
    원글님이 일진무리를 부르고 원글님을 배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인데
    오히려 결혼식 안 간다고 어찌 말하나 걱정하고 계시네요.
    이런 상황 자체가 베프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피도 안 섞인 남한테 너무 눈치보고 에너지 투자하지 마시고
    애기만 생각하며 편하게 사세요.
    그냥 나 일진들 꼴보기 싫고 사산할까봐 못가겠다. 그런 줄 알아라.
    그럼 끝인겁니다. 그것도 이해 못해주면 바로 절교하면 되고요.

  • 169. ..
    '15.10.16 8:59 PM (125.130.xxx.138)

    임신 9개월이면 뱃속 아이를 생각하세요.
    내가 그곳에 가서 그 친구들를 만나서 우쭐할까.. 아님 아직도 움츠러들까.. 그런 고민은 뱃속아이에 비하면 가치가 없죠.
    가지 마세요.

  • 170.
    '15.10.16 9:00 PM (118.42.xxx.120) - 삭제된댓글

    아직도 순진하시네요
    베프에게 솔직하게 말하지마세요
    원글님에게만 베프지 상대방에게도 그렇다는 보장 없구
    남보기엔 베프도 아니구만요
    핑게거리 생각하셔서 전화 넣으세요
    절대 솔직하면 안되는겁니다 뭘 믿고 이러세요
    그 친구를......
    그리고 절대 가지마시구 인정에 끌리지도 마세요
    정말 못된 인간들이네요
    남도 이렇게 가슴아픈데 친구라는 인간이 어찌 저리
    친구 생각은 안하고 제 생각만하나요

  • 171. 맞아요
    '15.10.16 9:01 PM (1.246.xxx.108)

    솔직히 soso님 댓글처럼 하시라 하고팠는데 원글님 막달이시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실까봐 참았는데..
    만약 베프가 삐지면 이참에 절교해야해요...
    Soso님댓글 다 동의합니다

  • 172. 원글님
    '15.10.16 9:02 PM (116.39.xxx.143)

    지금 원글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군가요?
    원글님에게 가장 소중하고 원글님이 지켜 줘야 하는 존재가 누군가요?
    한달 뒤 태어나는 아기입니다.
    베프 결혼식도 중요하지요. 그런데 아기만큼 중요하지 않아요.

    임신해서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랬어요. 하물며 과일도 상처난 건 먹지 말라고 하지요

    왜 스트레스 받아가며
    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게 불안감을 주려고 하나요?
    아기가 불쌍해요. 지금도 갈까 말까 고민하고 결혼식 당일 가는 동안도 계속 불편하고 불안할거고 ,
    결혼식 가서도 계속 힘들거잖아요

    임신 9개월에 조금이라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배 뭉쳐요..아시죠?
    아이한테 좋을 거 하나도 없고요
    가서 그 썩을 ㄴ ㅕ ㄴ들 얼굴 봐서도 하나도 좋을 거 없어요
    그렇게 무리로 뭉쳐 다니며 왕따 시키고 폭행한 아이들이 지금 님한테 무릎꿇고 사죄할 거 같진 않아요
    오히려 더 험한 꼴 볼까 무섭고 걱정됩니다.

    베프도 자기 결혼식 오라고만 하지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그냥 안할게요
    결혼한다는 베프 욕은 안할게요


    결혼식 당일 아침 문자 넣으세요.
    결혼식 참석 문제로 계속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아랫배가 너무 뭉쳤다고
    병원 와 있는데 절대 안정하래서 신랑이 결혼식 못 가게 한다고요

    결혼식 끝나고 봉투를 주던지, 선물을 주던지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고요

    절대 결혼식 참석 하는 거 아니에요
    악질 무리가 우르르 와서 님 아기한테 안 좋은 영향 끼칠 겁니다.

  • 173. soso
    '15.10.16 9:03 PM (58.229.xxx.13)

    솔직하게 말하기가 너무 힘들면
    당일날 전화도 받지 말고 잠적상태로 있다가
    나중에 연락오면 조산기 있어서 병원에 있었다고 하세요.
    그리고 축의금도 보내지 말고 여기서 그대로 잠적하시는것 권해드립니다.
    베프는 일진출신 업소녀들하고나 친구하면 되니까 원글님을 아쉬워하지 않을거예요.

  • 174. 리봉리봉
    '15.10.16 9:10 PM (211.208.xxx.185)

    님이 때린게 아니라 맞은거라 괜찮구요.
    트라우마 너무 커서 경련일으킬 정도면 마주치지 마세요.
    아님 그대로 과거는 과거다. 그럴수 있으면 보세요.

    일단 기억할것은
    나를 괴롭힌 사람은 죽어서 저절로 수면위에 떠오른다..이 말이 맞더라구요.
    괜찮아요. 한번은 겪으셔야 하구요.
    님이 우수한 분이십니다.

    임신중이시면 좀 생각하셔야하겠어요.

  • 175.
    '15.10.16 9:10 PM (118.42.xxx.120)

    절대 솔직히 말씀 하시지 말아요
    연락 안하면 윈글님 스트레스 받으실지도 모르니
    갑자기 시어머님이나 시아버님입윈하셨다구 연락받아서
    지금 병원가야된다 하시구 마무리하세요
    그런 친구에게 솔직하면 절대 안됩니다
    씹히기좋은 빌미 주지 마시구요
    앞으로 정리하세요
    그런 사람들과 역이지 마세요

  • 176.
    '15.10.16 9:15 PM (118.42.xxx.120)

    이글 베스트에 올랐으니 본문 지우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177. 쓸데없이 솔직하지 마세요.
    '15.10.16 9:20 PM (223.62.xxx.93)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그 친구가 이해할까요?
    보아하니 그럴 사람 아닙니다.
    그딴 쓰레기와 어울리는 사람인데 뭘 바라세요.
    나중에 원글이 한말 그것들한테 할 수도 있어요.뒷담화의 먹잇감 됩니다.
    그냥 배뭉쳐서 못갔다 하고 축의금이나 보내주고
    서서히 연 끊어요.

  • 178.
    '15.10.16 9:43 PM (118.42.xxx.120)

    원글님아~
    우째 그런 험악한 아픈 일을 겪고도 위로받을 사람도 없이
    이런곳에서 또 이런 글을 올리다니 맘이 짠하네
    절.대.가지마시구
    베프 아니니 끊고
    솔직하게 말하지말구
    내일 편히쉬고 그런 나쁜것들 때문에 맘 졸이지말구
    스트레스받지말구 결혼식 못간거 부담 갖지도 말구
    순산해서 행복하게 잘살길 바래요 화이팅~

  • 179. 꼭 읽어 주세요!
    '15.10.16 9:47 PM (175.193.xxx.150)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절.대.로. 미리 연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이런 이유로 가지 않았다는 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결혼식 끝난 후 나중에.. 배가 심하게 뭉쳐서 병원에 가느라 집안이 난리가 났었다고 하세요.
    물론 엄청 서운해하고 사이가 불편해지겠지요.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 180. ...
    '15.10.16 9:48 PM (114.206.xxx.90)

    마음이 곱고 여리신 분 같네요. 그리고 그런 일 겪고도 잘 성장해서 멋지게 살고 계신것도 너무 예쁘고요.
    그 아이들 앞에서 나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잘 이해가 됩니다.

    다만 이제 님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가정, 내 아이도 지켜야 하잖아요.
    다른 분들 말씀 듣고 안 가실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과 내 남편, 내 아이를 만나게 하다니요. 미치지 않고서야...
    님이 잘 사시는 것은 님이 말하지 않아도 그런 사람들은 소문 듣고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결혼하는 친구도 서서히 끊으세요.
    생각해보세요. 친구가 자기 딸이 그런 입장이라면 임신 9개월에
    동창 친구 위해 결혼식 참석해서 집단 폭행했던 사람들 만나도 신경쓰지 말라고 하겠어요?
    자기 딸이라면 그러겠어요? 그게 친구입니까? ㅠ.ㅠ
    아마 본인 결혼식에 집중하느라 원글님 생각은 조금도 않는듯해요.

    그냥 남편 핑계나 시댁 핑계, 혹은 큰 아이 핑계를 대고 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과 내 가족들 어울리게 하는거 아닙니다.

    저 오늘 진짜 바쁜데요, 잠깐 머리 식히러 82 왔다가 일부러 글 남겨요.
    제발 가지 마시고 지금처럼 예쁘게 열심히 잘 사시기를 바랍니다.
    몸 조심하시고 순산하세요~

  • 181. ...
    '15.10.16 9:51 PM (114.206.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글 베스트 올랐으니 지우세요. 앞으로 인생 험한 일이 얼마나 많을텐데
    이런 일까지 끌어드리는 거 안됩니다.

  • 182. ...
    '15.10.16 10:02 PM (114.206.xxx.90)

    그리고 이 글 베스트 올랐으니 지우세요. 앞으로 인생 험한 일이 얼마나 많을텐데
    이런 일까지 끌어들이는 거 안좋아요.

  • 183. 네네네
    '15.10.16 10:02 PM (115.136.xxx.92)

    맞아요..내일은 원글 지우시길 바래요.
    배가 뭉쳤다. 병원에서 못가게 한다. 아님 남편이 토사곽란이 나서 응급실이다.
    뭐 이런걸로 가지 마세요.
    친구는 나이들면서 바뀌는게 정상입니다.
    오래된 친구가 좋은 친구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죠.
    세상에 좋은 사람 많은데
    어차피 애 낳으시면 애엄마들끼리 직장맘끼리 통하는게 더 많아서 더 친해 지실텐데.

    지나칠수 있는 화살인데
    왜 가져다가 가슴에 꽂으려고 하세요?

    그리고 안 가시더라도 용서는 하세요. 님을 위해서. 쉽지는 않아요. 절대.
    하지만 용서하시는게 님을 위한 방법이라는거 아실테죠.

    그동안 열심히 사셨던 님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쁜 아기를 위해서 낼 남푠님과 다정히 데이트나 즐기시고
    예쁜거 하나라도 더 보시고 더 더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 184. umum
    '15.10.16 10:04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축의금만 보내세요.
    결혼하는 친구 이해가 안 갑니다.
    노래방 집단 구타 얘기를 듣고도 그들과 친구로 지냈다니 어이가 없네요.

  • 185. 즐거운인생
    '15.10.16 10:08 PM (118.223.xxx.228) - 삭제된댓글

    베프(?)에겐 내일 아침 갑자기 배가 뭉쳐 못간다고 얘기하고 결혼식 가지 마세요. 옛날 기억 때문에 그랬다는 말은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베프는 무슨 베프... 정리 하세요~.

    우월감은 무슨 우월감...나쁜 사람과 다시 엮일 필요 없습니다.
    요즘같이 sns로 다 찾아내는 세상에 친구니 동창이니 하면서 다시 엮이면 어쩌시려구요?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그것도 그룹으로 폭행했던 애들이 성인이 되었다고 달라졌을까요?
    그런 애들을 친구랍시고 두고 있는 베프도 문제가 있는 거고,
    그 베프를 베프로 생각하는 원글님도 정신 차리세요.
    태교에 안좋겠지만 한숨 나와서 쓴소리 좀 했습니다.
    그저 태교에 전념하시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만 만나도록 노력하세요.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 힘들다면 최소한 나쁜 사람들과 만날 일은 만들지 마세요.
    남의 잘못으로 인생 꼬이기가 얼마나 쉬운데요...나쁜 경험은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 186. 저기
    '15.10.16 10:12 PM (175.196.xxx.89)

    결혼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결혼식 전날까지 신부쪽 하객으로 친구들이 많이 왔으면 하는게 당연한 신부마음 아닐까요? 결혼하시는 친구분도 포커스가 님의 상황보다는 내 하객수를 훨씬 더 중요한게 여길거구요

    제 베프의 결혼식에 제가 죽을때까지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 참석한다해서 전 예식 전 신부가 미용실에서 식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얼굴보고 축의금내고 나왔어요 사정을 아는 친구라 이해해줬구요 정 찜찜하시면 이런 방법도 있겠어요

    님과 같은 상황이고 임신 9개월이면 전 절대 안갑니다
    그걸 상황도 뻔히 알면서 이해못해주는 친구라면
    그냥 그 친구와 내가 베프인지를 다시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우연이면 또 모를까 뻔히 온다는거 알면서는 절대 안 갈 것 같아요 통쾌하게 짓밟아 주는거라도 싫으네요

    너무 착하신 분 같아요
    식장 가서는 맘이 편하겠어요?
    그 무리들 신경쓰여 진심어린 축하도 힘들 것 같은데
    가지마시고 축의금을 많이 하세요

  • 187. 안가셨다는 후기
    '15.10.16 10:20 PM (175.193.xxx.150)

    꼭 올려 주세요~

  • 188. 안 가셨죠?
    '15.10.16 10:41 PM (175.197.xxx.193) - 삭제된댓글

    애기 엄마 원글님, 막달에 움직이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그 친구는 어떤 친구길래 그런 일진들을 결혼식에 초대하나요?

    인연에도 시효가 있어요.
    옛친구가 좋은 친구인 일도 있지만 어려서 알던 사이라고 평생 인연이 이어져야 하는 건 아니에요.
    여기까지가 끝이구나 싶은 인연은 거기서 끝내는 게 깨끗해요.
    본문 지우시고 댓글만 남기시고...인연 깨끗이 털어내세요.

  • 189. 음음음
    '15.10.16 10:43 PM (59.15.xxx.50)

    남편과 함께라면 뭐가 두려운지..원글님..엄마가 되시려면 강해지셔야 합니다.이제 혼자가 아녀요.든든한 남편이 있는데 뭐가 두려우세요? 이번 기회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듯..집에서 연습 많이 하셔서 하고싶은 말 생글생글 웃으면서 하세요.남편 팔짱끼고요.물론 그전에 남편에게 다 말합니다.그 년들도 결혼식에 온다고요.남편에게 고백하세요.

  • 190. 베프란 애한테
    '15.10.16 10:43 PM (109.11.xxx.203)

    전화해서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
    위에도 댓글이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있음 배가 갑자기 심하게 뭉쳐서 못갔다고 간단히 얘기하면 되구요

    위의 댓글들 중 일부 이쁘게 차려입고 결혼식가서 뽐내란 댓글들은... 나 참...
    정말 철딱서니 없네요!
    지금 원글이 아가들과 단란한 가정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구요!

  • 191. 안 가셨죠?
    '15.10.16 10:43 PM (175.197.xxx.193)

    애기 엄마 원글님, 막달에 움직이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그 친구는 어떤 친구길래 그런 일진들을 결혼식에 초대하나요?

    인연에도 시효가 있어요.
    옛친구가 좋은 친구인 일도 있지만 어려서 알던 사이라고 평생 인연이 이어져야 하는 건 아니에요.
    여기까지가 끝이구나 싶은 인연은 거기서 끝내는 게 깨끗해요.
    세상 좁으니 본문 지우시고 댓글만 남기시고...인연 깨끗이 털어내세요.

  • 192. 우월한 여성
    '15.10.16 10:46 PM (125.130.xxx.194)

    우선 급한 문제의 답은
    절.대.가.지.않.을.것 이기 때문에 댓글엔 안 썼지만
    많은 분들이 그 결혼 당사자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베.프라면서
    만삭인 친구에게 참석을 요구하고
    뭐. 모른척해... 하고 담담하게 말했다는 부분에서
    모야.... 했었거든요.

    그 베프란 친구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정리하시길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세월이 있고 정이 있으니
    섣불리 말 못했지만 원글님이 단 댓글을 보니
    더 확실해지네요.

    누구도 못 오고. 누구도 못 오니까
    신부 친구없다는 소리 나오면 창피하니깐

    님도 부르고
    일진패거리도 부르고 한거에요.

    베프가 만삭에 과거사까지 고백한 친구한테
    모른척하라는건 정말 무책임하규 이기적인거에요!!

    그리고 과거 일진들 그 무리가 아직까지 진행형인데
    그들과 연락하고 결혼식까지 초대할 정도면
    그 무리에게 님이 고백한 이야기까지 할 가능성
    거의 백퍼라고 보시면 돼요.

    베프란 사람 잘 모르지만 좀.... 그래요 암튼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걍 당일 연락도 말고 그 날 저녁 늦게나 연락해서
    배뭉침 등 핑계로 둘러대고
    서서히 친한 관계 끝길... 바랍니다.

    처음엔 솔직히 말하고 가지 마시길 권유하고 싶었으나
    님을 결혼식 참석해서 머릿수 채울 목적인게
    훤히 보이는 이상 절대 가지말고 미리 연락도 마세요.

    님의 정신건강과 순산. 가족을 위하세요
    베프아닌 베프의 결혼식 들러리보다.

    그리고 이 원글은 지우시길 권유할게요..
    생각보다 세상이 좁아요...
    결혼하는 친구의 투덜거림에 님 맘 약해질 가능성 높으니
    댓글로 맘 다잡기위해 원글과 님 댓글 다 지우고
    다른 분 댓글 보면서 강한 맘 갖길 바랄게요~

    따뜻한 가을 되시길 :)

  • 193. 친구가 더 이상
    '15.10.16 10:49 PM (222.121.xxx.163) - 삭제된댓글

    남 때리는 일진깡패들이야 원래 미친 거지만. 어른들 다 모시고 백년가약 맺는 신성한 예식장소까지 깽패들 불러 어울리겠다는 원글님 친구는 대체 뭔가요? 절대 좋은 사람 아니에요. 학창시절 우연히 만나 오래 사귄다고 좋은 친구가 아니란 말입니다.

  • 194. 비타민님~
    '15.10.16 10:55 PM (39.7.xxx.40)

    비타민님이 이분께 조언 좀 주셨으면..
    원글님 안가셔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무 일도 안일어나요. 걱정말고 결혼식에 가지 말고 미리 말하지도 말아요. 연락오면 그 때 말하면 돼요

  • 195. 내일 입원하세요
    '15.10.16 11:15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식 내일이죠?
    내일 다니던 병원이나 동네 개인병원 가서 입원하세요.
    밤새 배가 뭉치고 아팠다고 하구요.
    입원실 사진 카스에 올리세요.
    친구한테는 따로 전화하시구요.
    나 지금 입원했어. 못가서 미안해.

  • 196. 비타민은
    '15.10.16 11:23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여자의 깐족이 남자의 주먹을 부른다고 한 사람이에요~
    원글이 맞을만해서 맞았다고 할지도;;

  • 197. 원글님아..
    '15.10.16 11:24 PM (218.153.xxx.96)

    가지 말라구요 쫌..

    사람이 말을 좀 들어먹어야지...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말리고있는데 지금.

  • 198. 아니
    '15.10.16 11:32 PM (58.229.xxx.13)

    아픈 것도 아닌데 왜 멀쩡한 원글님이 병원에 가서 입원까지 해야 하나요?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렇게까지 쇼를 해야 해요?
    증거사진까지 남겨야 할 정도로 그 베프가 대단한 존재는 아닙니다.
    그냥 배가 뭉치고 아파서 못갔다고 나중에 말하면 되는 거예요.
    조산기 있다고 하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구구절절 설득하고 병원가고 그럴 필요 없어요.

  • 199. 느리게가자
    '15.10.16 11:33 PM (121.188.xxx.65)

    이기적인 베프. 정리하시길...

  • 200. 이해할수 없는 베프
    '15.10.16 11:41 PM (203.226.xxx.93)

    우선은 이말저말도 말거나 정 불편하면 태아핑게 대시던지 우선은 가지말고 볼일이고요.
    축의금은 하세요.
    훗날 원글님이 좀 더 생각에 정리가 되면 지금 글 같은 심정을 그 베픈가 뭔가 하는 애한테 전하세요.
    이런경우 저라면 아무리 친구가 없고 또 없다해도 그런애를 너 그 양아치들과 영원히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완전 제외시켜 버립니다만...제가 볼땐 그친구는 베프가 아니예요.님의 상처 트라우마 뻔히 알면서 이쪽저쪽 양다리라...완전 괴씸한 인간이구만 원글님은 베프라하니 ..참 아무튼 그리 흐리멍텅한 인간은 저라면 봐주지 않아요.그런애들 하등 원글님 인생에 도움 안되니 이기회에 완전 제외시켜 버리고 잊으세요.
    베픈가 뭔가를 끊지 못하면 자동 따라붇을 기억을 없애시고 이쁘고 밝은 기억쪽으로 향하시라고요.
    진심을 담아 댓글 쓰니..그리못하겠다면 뭐 원글님 인생이니 어쩌지 못하지만 세상 이꼴저꼴 좀 보고 살아본 아줌마의 의견이네요.

  • 201. 이해할수 없는 베프
    '15.10.16 11:44 PM (203.226.xxx.93)

    베푼가 뭔가를 끊어 버리고 자동 따라붙은 기억 없애시고...(위 잘못 쓴 글 수정)

  • 202. 인연 정리법
    '15.10.16 11:50 PM (175.197.xxx.193)

    이런저런 설명 구구절절 할 필요없어요. 인간 관계에서 그런 말 남겨서 좋을 거 하나도 없네요.
    연락 오면 어어, 내가 바빠서 언제 한번 보자 약속했다가 약속 닥치면 애가 아파서 등등으로 핑계대고
    그렇게 연락이 뜸해지면 멀어지는 겁니다.
    이제 절대적으로 내 가족이 우선인 인생의 단계가 됐는데 어렸을 때 베프란 이유로
    막달에 몸 무거운 친구 몸과 마음도 생각 안 해주고 자기 결혼식 하객노릇하라는 친구를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어요.

  • 203. 태교를 위해서라도
    '15.10.17 12:01 A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태교를 위해서라도 안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오늘 뉴스에 뱃속 아가에게 음악 들려주면 다듣고 반응 보이더라구요. 전 아이 태어나 다음에 음악 많이 틀어줬는데 뱃속에 있을때부터 음악 많이 들려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다시 얼굴봐서 좋을거 뭐가 있겠어요. 나쁜기억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 204. 진실이길 빌지만
    '15.10.17 12:27 AM (112.152.xxx.25)

    드라마 시놉시스 보는것 같아요~상황 설정 반전~하긴 인생은 드라마같죠~일진에게 당했던 어린 시절의악몽 드라마던 실제던 복수전 꿈꿔봅니다 ㅎㅎ

  • 205.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죠
    '15.10.17 12:4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금 임신9개월 막달만 아니면
    예쁘게 차려입고 가셔서
    남편이랑 아이랑함께 그 몹쓸 가해자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고싶은데...

    지금은 아니에요
    아기가 먼저에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거 긴장하는거 아이가 다 느끼잖아요
    안좋은 생각 하지마시고 아이위해서 결혼식은 패스하시고 축의금만 하시길

    변명거리도 쓸데없이 길게 고민하지마시고요
    무조건 1순위가 아기입니다

  • 206. 남매엄마
    '15.10.17 12:47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내가정을 위해서라도 베프인지하는 친구부터 인생에서 잘라내시길~~~
    만삭이니 갑자기 문제있다하고 결혼식은 참석안해요 축의금을 끝으로 정리하세요
    더러운 애들이랑 다시 엮이기 싫다면요~~~
    유흥이랑 미용~~~ㅠㅠ

  • 207.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죠
    '15.10.17 12:49 AM (115.93.xxx.58)

    원글님이 지금 임신9개월 막달만 아니면
    예쁘게 차려입고 가셔서
    남편이랑 아이랑함께 그 몹쓸 가해자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고싶은데...

    지금은 아니에요
    아기가 먼저에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거 긴장하는거 아이가 다 느끼잖아요
    안좋은 생각 하지마시고 아이위해서 결혼식은 패스하시고
    걸리시면 축의금만 하시길

    변명거리도 쓸데없이 길게 고민하지마시고요
    무조건 1순위가 아기입니다

    그리고 저라면 물론 제 베프가 제 결혼식에 오는게 좋지만
    걔가 만삭이고
    걔가 내 결혼식에 오는 다른 친구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면....오라고 절대 못합니다
    만약 진정한 친구였다면 나중에라도 자기잘못 깨달을거고 섭섭해하면 끊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 208. 남매엄마
    '15.10.17 12:50 AM (58.143.xxx.27)

    내가정을 위해서라도 베프인지하는 친구부터 인생에서 잘라내시길~~~
    만삭이니 갑자기 문제있다하고 결혼식은 참석안해요 축의금을 끝으로 정리하세요
    더러운 애들이랑 다시 엮이기 싫다면요~~~
    유흥이랑 미용~~~ㅠㅠ
    그친구~ 카스에 그 어떤 댓글도 달지말고 가지도 마세요

  • 209. 엄마맘
    '15.10.17 12:52 AM (58.143.xxx.27)

    그 아이들중 님 가정 노리고 다가오면 어쩌려구요~
    빨리 정리하고 핸폰도 기타 웬만한 정보도 정리하시길~~~ㅠㅠ

  • 210. 원글
    '15.10.17 12:54 AM (223.62.xxx.86)

    대문까지 올라갔네요..좋은일도 아닌데 말이죠.
    그만큼 어이없는 상황이고 제가 판단을 잘 못하고 있었다는
    말이구요. 가서 어떻게 부딪힐 생각만 했지.
    가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던것 같아요.

    댓글들 읽어보니 간단한 일인데.
    그냥 상황도 이해되겠다 못 간다고 하면 쉬웠을텐데.
    혼자선 그 판단 조차 쉽지 않았다니.
    참 바보같아요.

    너무 걱정말아요. 저 가지않을거예요.
    남편에겐 그냥 둘러댔어요.
    배도 많이 나오고 큰애까지 케어하며
    왕복 하는거 컨디션이 좋지않다고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내일은 그냥 연락을 안할까해요.
    이후에 이 친구도 신행 다녀오면
    사실 이래저래해서 못 갔다라고 말하려고요.

    병원에 입원했다.시댁일이있었다
    많은 핑계도 생각해봤지만.
    이 친구랑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그러기도 싫네요.

    정말 솔직하게 내 아이 내남편 지금의 내모습을
    그 애들에게 보여주기 싫었고
    그 애들을과 마주친다면 조산할만큼 큰 스트레스였을거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 아이의 반응을 지켜보려고요.
    축의금은 제가 받은것보다 넉넉히 줄 생각입니다.

    이걸 이해해준다면 이 친구와 인연은 이어갈것이고

    (관계를 이어간다해도 제 마음이 예전같진 않겠지요
    많은 사람들의 시선으로 제가 그 친구의
    이면을 볼 수 있었고 이 친구또한 제가 예전같진 않겠죠
    하지만 제 상황을 다 알면서도 그 친구들을 초대하고
    기뻐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동안
    제가 알던 친구 모습이 아닌거 같아요)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정말 칼같이 끊어낼거에요.

    또 조언해주시는 분들 말씀 들으니
    이 글은 내리는게 맞겠네요.
    어디서 돌고돌아 아는 사람이 볼까 걱정도 되고요.

    내일 아침되면 내용과 제 댓글만 지울게요
    집안 이야기를 너무 상세히 쓴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은 잘 간직했다가
    삶이 힘겨울때 꺼내봐야겠어요.

    얼굴한번 본 적 없는 분들인데
    따끔하게 충고해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주시네요
    십년넘게 알아 온 친구보다 이 곳이 더 따뜻하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지나치지않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 같아요.
    항상 가정에서 생활속에서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고마운 마음에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트라우마 극복하고 저희 아이와 가정
    따뜻하고 포근하게 이끌게요. 감사드려요 진심으로요.

  • 211. 다행
    '15.10.17 1:45 AM (58.229.xxx.13)

    이네요. 안가기로 하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마음이 놓여요.
    혹시라도 만삭의 몸으로 가서 일진들에게 험한 꼴이라도 당하시면 어쩌나 하고 계속 들어와봤어요.
    그들은 정상인들과 사고방식이 다르니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을거예요.
    베프란 분을 통해 이미 원글님에 대한 소식은 다 듣고 있을 것이고
    잘 성장해서 좋은 남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사는 것 이미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원글님이 그런 몹쓸 일을 당하고도 찌그러지지 않고 잘 성장해서 잘 살고 계시는게 이미 복수하신 거예요.
    그들도 다 얘기듣고 이미 오래전부터 배아파하고 있을 거예요.
    복수는 이미 끝났으니 굳이 모습을 보여 증명할 필요 없으세요.
    근데 여자들은 친구한테 자기 친구들 얘기를 많이 하는듯..
    얼굴만 아는 동창인데 제 친구와 절친일 경우 저는 그 얼굴만아는 동창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심지어 그 아이의 잠자리 고민까지.;;; 자기 친구 얘기를 그 친구를 아는 다른 친구한테 다 까발리는 것부터가 인성이 나쁜거죠. 전 이 친구와 다른 문제로 결국 절교했지만요.
    유흥업소 나간다는게 여자한텐 치명타인데 그걸 님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걸 보면
    그 베프란 분은 원글님한테도 좋은 친구가 아니지만 그 일진무리들에게도 똑같이 좋은 친구가 아닌 것 같네요. 생각하는 수준이 비슷하니 유흥업에 종사하는 일진들과 친구로 지내겠지요..

    이건 중요한게 아닌데 제가 걱정되는건 베프분한테 솔직한 심정을 말했을 경우
    그 베프가 일진들에게 원글님 말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이가 너네 보기 싫어서 결혼식 안왔대. 웃기지 않냐?
    그러면 그 무리들은 걔가 아직도 우릴 무서워하나보지? 그러면서 히히덕거리지 않을까..
    그런 부분이 좀 걸리네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베프가 원글님한테 그들이 유흥업소 다닌다고
    시시콜콜 말한 것처럼 (그냥 어느 회사에서 일한다고 둘러댈 수도 있는데요.)
    원글님 얘기를 다 전달하고 게다가 결혼식 안와서 화가 나고 서로 나쁘게 끝날 경우엔
    더더욱 그들에게 원글님에 대해 나쁘게 말할 가능성이 커요.
    욕하는거야 상관없지만 일진들 무서워서 못갔단 얘기가 전해지지 않도록
    잘 얘기하세요. 같은 내용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그애들을 보면 스트레스받아 조산할 것 같았다고 하는 것 보다
    내 귀한 아이와 뱃속의 아이에게 똥덩어리들 보여주기 싫었다.
    좋은 것만 봐도 모자른데 더러운 종자들을 임신 중에 봐야겠냐. 태교에 나빠서 안갔다.
    너도 날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그애들은 안부르는게 나에 대한 예의가 아니냐.
    게다가 난 임신 중인데 만삭의 몸으로 내가 똥덩어리들까지 있는 곳에
    안가는게 당연한게 아니냐. 똥들을 불러놓고 내가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 네가 미친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세요.
    어차피 이전과는 다른 맘이고 그 생각없는 베프도 결혼식에 안 온 원글님을 이해 못할 것이고
    (이해할 사람이었음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겠죠.)
    앞으로 안보는 사이가 될 확률이 99프로인데 베프였던 친구한테나 베프와 연결된 일진무리들에게나
    마지막에 강하고 산뜻한 모습을 보이고 마무리하세요.
    아직도 그들을 피하고싶어하고 두려워한단 인상을 주지 마시고요.
    그리고 베프가 원글님을 이해해주지도 않겠지만 이해한다고 해도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이상 일진들과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계속 연결이 되는거예요.
    베프를 통해 서로가 서로의 소식을 계속 듣게 될텐데 그냥 깨끗하게 끊으셨음 좋겠습니다.

    제일 좋은건 축의금도 안주고 그냥 잠적해버리는게 최고지만,
    원글님이 잘 처신하시겠죠.
    근데 축의금은 정말 아깝다는..ㅠㅠ..제일 아까운게 절교한 친구 축의금인데..ㅠㅠ..
    차라리 그걸로 애 옷이나 사시고 맛나는거나 드시지..ㅠㅠ..
    글구 원글은 최대한 빨리 지우세요. 너무 신상을 많이 노출하셨어요.

  • 212. 일부러 로그인
    '15.10.17 1:47 AM (175.223.xxx.175)

    긴 글 썼는데 날아갔네요ㅠ
    그 사이 달린 원글님 댓글 봤어요. 생각 잘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 폭력집단보다 베프라는 친구와의 관계 정리가 더 시급한 것 같아요. 원래 가까우면 잘 모를 수 있죠. 이참에 그 친구와 거리를 두면서 객관적으로 어떤 사람인가 한 번 보세요. 이미 나온 데이터가 그닥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 듯 하지만..

    원글님은 여리고 좋은 분 같아요. 근데 글을 읽으며 뭔가 인간관계에서 선후를 혼동하는 느낌이 있었네요. 중요치 않은 일에 기빨리고 정작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쏟지 못하는 듯한.. 예를 들자면 전자는 그 베프 아닌 베프 결혼식에 기를 쓰고 가려던 것, 남편한테 쭈구리로 보일까봐 이미지 관리하는 것 등이겠죠.. 후자는 남편에게 깊은 속마음을 오픈하고 애정과 지지의 관계를 더 견고히 쌓는 것이 되겠죠..

    결혼하는 친구에겐 구구히 변명할 필요도 없어요. 어떻게 니가 내 얘길 듣고도 결혼식에 그 가해자들을 초대해서 마주하라고 요구할 수가 있냐고, 그것도 만삭 임산부인 내게! 라고 원글님이 화를 내도 되는 상황이예요. 친구에게 꼭 얘기하세요. 너한테 솔직히 서운했다고. 원글님의 실망감 표현하세요. 결혼식 못가 미안한 건 미안한 거고 서운한 건 서운한 겁니다. 아니, 솔직히 뭐가 미안하나요. 그런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에 원글님이 왜 만삭의 몸으로 응해야 하나요. 친구한테 얘기하고 반응 보세요. 그런데요, 친구가 원글님한테 사과하더라도 그 패거리와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면 전 이 관계 끊어내길 권합니다. 그런 저열한 인격들과 같이 시시덕거리는 친구라면 이제 볼 것 없어요.. 윗님 말씀대로 인연에도 시효가 있는 듯해요.

    원글님, 주말에 남편이랑 이쁜 아가랑 외식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시구요.
    글구 언젠가 남편에게 이 얘기 하는 거 너무 두려워 마세요.
    남편은 님의 아픔을 듣고 나면 님을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될 겁니다.^^

  • 213. 만약에
    '15.10.17 1:58 AM (58.229.xxx.13)

    결혼식에 가셨다면 친구 사진 찍을 때 그 무리들과 같이 사진까지 찍었겠네요.
    세상에 날 폭행했던 무리들과 15년뒤에 같이 사진을 찍다니, 끔찍한 상황 아닌가요?
    이런것도 생각 못해주는 친구분. 진짜 아무생각 없는듯. 그저 자기 결혼식 친구 늘릴 궁리만 하는 사람.
    차라리 하객알바라도 쓰지.

  • 214. 저도 한마디
    '15.10.17 2:03 AM (116.33.xxx.14) - 삭제된댓글

    안가시기로 한 결정 잘 하셨어요.
    그 무리들이 아직까지 친하다는게 찜찜하구요. 가운데서 분명 몇 마디라도 옮겼을 베프도 좀 별로에요.

    혹시 모르니까 베프한테 서운하다는 말도 하지 마시고 배가 너무 아프고 뭉쳐서 못 가고 병원으로 갔다. 미안하다라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만약 서운하네 뭐네 하고 얘기하다 베프와의 관계 틀어질수 있잖아요.
    베프의 진면목을 보고 후회하고 절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베프와 그녀의 친구들이 뭉칠까봐 걱정이 되네요.

    살아보니 적 만들지 않고 사는게 좋더라구요.
    제가 좀 소심 겁쟁이라 걱정이 많네요.

  • 215. 저도 한마디
    '15.10.17 2:07 AM (116.33.xxx.14)

    안가시기로 한 결정 잘 하셨어요.
    그 무리들이 아직까지 친하다는게 찜찜하구요. 가운데서 분명 몇 마디라도 옮겼을 베프도 좀 별로에요.

    혹시 모르니까 베프한테 서운하다는 말도 하지 마시고 배가 너무 아프고 뭉쳐서 못 가고 병원으로 갔다. 미안하다라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만약 서운하네 뭐네 하고 얘기하다 베프와의 관계 틀어질수 있잖아요.
    베프의 진면목을 보고 후회하고 절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베프와 그녀의 친구들이 뭉칠까봐 걱정이 되네요.

    또 그런 얘기 잘못 베프의 친구들한테 들린다면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아직도 우리를 무서워하나 하면서 좋아 하고 나쁜마음 먹을수도 있구요.

    살아보니 적 만들지 않고 사는게 좋더라구요.
    제가 좀 소심 겁쟁이라 걱정이 많네요.

  • 216. 덧글달러
    '15.10.17 2:08 AM (175.223.xxx.234)

    님은 어려운 상황과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서도 참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셨어요. 이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남을 정도로 강한 분이란 거 입증된 겁니다.

    다만 위에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일진들은 정상적이지 않을 사람들일 확률이 커요. 피하세요. 만나지 마시고 앞으로도 건너건너 엮이지 않도록 하세요. 베프분은 당연히 정리하셔야죠. 베프 아닌 거 이미 이해하셨소요. 그런데 마지막 기회를 주시겠다는 게 마음에 걸려요. 그러지 마세요. 축의금 넉넉히 하셔서 마음의 빚 깔끔히 털어내시고 소위 베프분 결혼 끝나고 연락 오면 이런 저런 핑계로 만나지 마시면서 -가족 행사드 바쁘다 아프다 등등- 멀어지셔야죠.

    그게 이제 님과 님 가족을 보호하는 길이에요. 각가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거죠

  • 217.
    '15.10.17 2:10 AM (118.42.xxx.126)

    원글님 다시 댓글 답니다..
    결혼할 친구에게 구구절절
    이야기 할 필요 없습니다..
    아고~답답합니다..축의금
    계좌로 보내시고 임신막달이라
    힘이든다고 하세요..가지마세요..
    나..내가족보다 소중한 사람들은 없습니다..

  • 218. ㅇㅇㅇ
    '15.10.17 2:11 AM (124.56.xxx.15) - 삭제된댓글

    하하하. 왜 가시려고 하십니까?

    바로 위 '깜' 님 댓글처럼 하세요.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셔야죠.

    참... 나... ........

  • 219. 덧글달러
    '15.10.17 2:14 AM (175.223.xxx.234)

    둘째 태어나면 님도 더 바빠지실 것이고 그 바쁜 생활 가운데 정말 좋은 친구들 만나게 되실 거에요. 저는 35이후로 만나 정말 좋은 친구들 선후배들과 15년째 어울리고 제 삶을 풍성히 만들고 있어요.

    얼마전 과거의 한 때 친구가 카톡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미안하다로 시작되는..... 그냥 바로 차단하고 읽지도 않았어요. 그냥 아무런 감정이 안 생겨요. 저는 지금 제 인생을 살기 바쁘고 충만하니까 과거의 인연에 관심 없거든요.

    원글님도 소위 베프와 일진을 과거로 만들어보리셨으면 좋겠어요. 내 현재와 미래에 그들과의 인연을 안 만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 220. 마지막기회
    '15.10.17 2:17 AM (58.229.xxx.13)

    를 주셔도 베프가 그 기회를 잡지 않을것이고 베프는 화를 낼 거라는데 제 손가락을 걸고 싶네요.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도 영적으로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함께 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서로 인격의 수준이 맞지 않아서 어떤 계기로도 결국은 끝내게 되어 있대요.
    이번 기회에 베프라고 믿었던 사람을 정리하시면 원글님도 더 강해지고 자존감도 더 높아지실거예요.
    쓰레기를 치워야 좋은 물건이 들어올 자리가 생기듯이 사람도 마찬가지.
    이기적인 친구 정리하고나면 정말 좋은 친구가 또 생겨요.
    베프가 이해 못해주고 화를 내서 끝내게 되어도
    그간의 추억을 생각하며 맘 아파하지 마시고 잘 되었다 여기고 털어버리세요.
    내가 생각한 만큼 좋은 친구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어도 그래도 함께 한 시간이 있어서
    처음엔 속이 쓰려요.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다며 자책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나고보면 이미 오래 전에 정리했어야 하는 관계였고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요.
    원글님도 더 편안해지실거예요.

  • 221. 위에 다행님 댓글 완전 짱!!
    '15.10.17 2:27 AM (220.126.xxx.167)

    베프였던 친구한테나 베프와 연결된 일진무리들에게나
    마지막에 강하고 산뜻한 모습을 보이고 마무리하세요.
    아직도 그들을 피하고싶어하고 두려워한단 인상을 주지 마시고요.
    그리고 베프가 원글님을 이해해주지도 않겠지만 이해한다고 해도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이상 일진들과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계속 연결이 되는거예요.
    베프를 통해 서로가 서로의 소식을 계속 듣게 될텐데 그냥 깨끗하게 끊으셨음 좋겠습니다................. 어쩜 이리 깔끔한 마무리를 알려주실수가.ㅎㅎ... 알고 보니 원글님 복덩어리네요...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들을 많이 받으시다니~^^ 베프 아닌 베프는 반응 볼 필요도 없어요~ 앞으로 내 인생에서 안좋았던 기억과 함께 확실히 잘라내셔야할 존재일 뿐이에요~ 하실 수 있죠? 잘하시리라 믿고 잘께요~^^ 고운 원글님, 사랑해요~^^ 진심 담긴 소중한 댓글 주신 여러 댓글님들도 정말 제가 다 고맙고 사랑합니데이~^^

  • 222. ...
    '15.10.17 2:30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글쓴 분은 어머님이 일찍부터 부재셨다니, 초등 이전에는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어머니와의 애착 형성이 잘 안되신 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은 케이스라 공감이 가거든요. 그런 분들일 수록 겉도는 인간관계가 많고, 또 주변에 진짜 내 편이 누군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인간불신이 체화 되어 있다보니, 누가 정말 아군이고 누가 정말 적인지를 판단하는 상식적인 선을 잘 모릅니다...이번 기회에 그걸 실감하셨을거예요. 일진들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지만 제일 문제는 내 마음이에요. 이참에 그 베프라고 여겼던 친구 포함해서 주변의 인간관계를 더듬어보시구요. 혹여 나를 갉아 먹는 관계가 있다면 싹 다 정리하고 거리를 두세요. 저같은 경우는 그렇잖아도 얼마없는 친구인데 정리하고 나니 더 없더이다. 하지만 마음은 편해요. 그리고 남편분에게는 언젠가가는 그런 힘든 일 얘기하셔야죠. 있는 그대로의 내가 거부당할까봐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관계보다 한층 더 발전된 관계가 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자제분들에게는 부디 글쓴 분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애착형성을 잘 시켜주세요. 그래야 자제분들도 잘 성장할 뿐만 아니라 글쓴분 본인도 힐링될꺼예요. 화이팅.

  • 223. ***
    '15.10.17 2:33 AM (175.197.xxx.193)

    나의 진실함이 항상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니죠.
    정직해야 한다는 강박이나 자존심 때문에 그 친구한테 그 얘기를 하진 마세요.

  • 224. 가지마세요
    '15.10.17 2:53 AM (118.47.xxx.224)

    좋은 사람들하고만 인연을 맺고 살아도
    복잡하고 바쁜 세상이에요
    좋지 않은 사람들과
    귀한 내 아이 남편까지 인연 맺게 할 필요 없어요
    꼭 가야겠거든 혼자 가시든지...
    저라면 그런 시람들로부터 내 아이와 남편은 보호할겁니다. 아! 배속에 아이가 있으니 아이 낳고 가시든지요..배속에 아이에게도 인연닿지 않게 멀리 하세요

  • 225. ᆞᆞᆞ
    '15.10.17 3:13 AM (223.33.xxx.90)

    수많은 댓글에 또 한표 더해야 할거 같아 로그인했습니다.
    얼마전 비슷한 경험했구요.

    원글님 성품으로 용납이 안된다 하더라도 베프에게 변명하는 쪽을 택하셔요.

    세상에 이렇게 내일처럼 마음나눠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

  • 226. 안간다
    '15.10.17 3:44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안간다에 한표 던집니다. 잘 난 내가 뭣하러 그런 거지구덩이에 갑니까. 끼리 끼리 놀라고 하고 축의금만 보내고 가지 마세요. 잘 사는 원글님 걔들에게 안 보여줘도 소문들어 그것들도 알 겁니다. 어른되서도 그 패거리들이 몰려다닌다 그러는 거 보면 그 인간들 아직 철이 든듯하니 가까이 하지 마세요.

  • 227. 안간다
    '15.10.17 3:46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안간다에 한표 던집니다. 잘 난 내가 뭣하러 그런 거지구덩이에 갑니까. 끼리 끼리 놀라고 하고 축의금만 보내고 가지 마세요. 잘 사는 원글님 현재 상황을 걔들에게 안 보여줘도 소문들어 그것들도 알 겁니다. 어른되서도 그 패거리들이 몰려다닌다 그러는 거 보면 그 인간들 아직 철이 든듯하니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임신 9개월이면 배도 많이 불렀을테고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힘든 시기인데 가봐야 본전도 못 찾을듯..

  • 228. 원글님.....
    '15.10.17 4:39 AM (119.201.xxx.30) - 삭제된댓글

    안가기로 했다는 건 정말 잘 한 일입니다.
    지금 임신중이신데....저런 쓰레기들 만나러 가서..행여라도 있을 분노를 경험할 필욘 없습니다.
    막상 생각하는 것과...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웃으며 사는 그 쓰레기들을 보는 건 분명 다를테고...
    자그마하든 크든..실제로 접하면서 느끼는 분노와 불안은... 원글님의 소중한 아기에게, 그리고 원글님에게 전혀 좋을 일이 없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쓰리 감정들, 배신들, 숱하게 울어도 본 사람 입장에서 말한다면...
    저 결혼하다는 친구......너무 믿지 마세요.
    저 딴 쓰레기들을 계속 만나고, 친구로 여기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게좋게 말해.. 원글님을 좋아한다 해도...
    저 쓰레기들 역시 친구로 여기고, 그들의 감정에 어느정도 공감과 위로를 해주면서 아낄 겁니다.
    저 친구 입장에서 그렇다 한들... 원글님 입장에선 그게 용납이, 공감이 되시나요?
    원글님껜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일이죠.

    세상사, 사람들 의심하고 경계하란 말은 아니지만...
    너무 믿지 마세요.
    그냥 저라면... 저 결혼하는 친구랑 앞으로 연락을 하게 되더라도...
    정말 말조심을 하겠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얘기든...그냥 수박 겉핥기 식의 그런 쪽만 어쩌다 하겠어요.

  • 229. 여보세요~!
    '15.10.17 4:56 AM (121.163.xxx.7)

    인생사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평생에 무서운 화마를 불러 일으키네요...

    그런델 왜 ? 가세요?

    그들이 무슨 짓을 할줄 모르고 그러시나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란 말뜻은 그런델 가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죽을때쯤 나이가 들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지금은 무시무시한 일을 만들려고 스스로 가시지만..

  • 230. 여보세요~!
    '15.10.17 4:57 AM (121.163.xxx.7)

    그 친구고 뭐고 다 끊어버리세요~~

    인연을 정말 다룰줄 모르시네요..

    다끊어도 아무일 안일어납니다.

    가면 일이 일어나지만..

  • 231. 00
    '15.10.17 5:45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나쁜놈들이네 제가 대신 욕해 드릴께요
    내일은 결혼식 일찍가서 인사만 하고 오세요..
    아니면 쉬시던가요.. 그 똥덩어리를 보시면
    태교에 안좋을거 같아요.. 더이상 욕안하셔도 님도 알듯이
    이미 더이상 서로의 길이 달라 엮일일 없어요
    엮일 일 만들지 마시고 엮인다해도 굳이 말섞지마세요..
    만나고 나면아주 찝찝할것같네요 똥만나는게그렇죠...
    힘내시고 좋은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 232. 00
    '15.10.17 5:47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한다는 친구도 너무친하게 지내지말고
    멀리하세요 유유상종 입니다~~~~!! 그 놈도 속은
    양아치 일지도 몰라요.. 제 인생경험상
    친구-친구는 그럴가능성 크더군요...

  • 233. 나도 당부
    '15.10.17 5:58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윗글처럼
    친구도 끊어내세요.
    절대 그러면 안되지만 혹 인연이 끊어지지 않으면
    내얘기도 내가족 얘기도 마세요
    특히 집에는 들이지도 말구요.
    세상에는 상상도 못할일이 너무나 많잖아요.

  • 234. 나도 당부
    '15.10.17 6:1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그친구에게 일진들이 어떠니하는 말도 마세요
    결혼 당일까지 갈것처럼하다가 당일날
    배가아파서 병원가야겠다고
    전화나 한통 해주세요.
    앞으로도 일진애들 묻지도 말구요
    남편이랑 간다는거보면 그친구도 남편을 알고있다는건데
    앞으로 사람을 사귀면 남편을 노출시키지 마세요.
    제 시어머님께서는 남편이나 아내를 자기 지인에게
    함부로 노출시키는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인간은 선과 악의 중간에 있다고 누구든 화마가 안된다는 보장이
    없다구요.

  • 235. 신신당부
    '15.10.17 6:14 AM (114.200.xxx.14)

    그리고 내 마음의 빚 덜고 싶다고 순수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말하지 마세요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남자들 단순해요
    지금은 사이가 좋아서 이해하는 척 하여도
    사람은 어떤 순간에 칼이 되어 내 치부를 찌를 수도 있는 겁니다
    특히 가족이 더 상처를 주고 받아요
    그러니 그런 이야기는 여기 82와서 얘기하고
    남편과 아이에게는 좋은 기운만 나누세요
    지나간 나쁜일 지금 다 좋은데 뭐하러 이야기 해요
    내 과거를 바보같이

  • 236. 붉ppsmld
    '15.10.17 6:28 AM (218.151.xxx.12)

    가.지 마세요
    보통은. 한방 먹여줘야지 하는데 이렇게 고민하면 가지마세요
    핑계되고요. 님 카드에 일진이 글 남긴것은. 님이랑 친해져서 님 남편감은 남자 소개 받으려는
    심산이 크고 결혼식 가서 님이랑 친한척 하면서 님 남편 연락처라도 받는다면
    그런 애들은 남자도 잘 다루고 능하고 양심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서

    저라면 안갑니다 아예 연을. 만들지 마세요. 저랑은 동창일뿐인데요. 걍 잘 노는 애들 무리가 있었는데
    결국 친구 남편이할 바람핀 인간 말종이 있어요 허걱덕 그런 사람들은 유전자가 틀려요

    키스도 치우고 일말의 인연끈 만들지 마세요
    진짜요 ㅡㅡ 그런 애들 인성은 여전하거든요

  • 237. 그리고
    '15.10.17 6:28 AM (114.200.xxx.14)

    신행 다녀와서 연락와서 서운했다고 하면
    사실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 거에요
    내가 피한다는 느낌 어떤 두려움 이야기 마세요
    다른 이야기 둘러 대세요
    그 친구들 지난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이 잘 산다고 행복하다는 느낌도 주지 마세요
    정말 힘들다 남편이 속썩인다
    남자들 이럴줄 몰랏다 시댁도 너무 힘들게 한다
    전화 오거나 관계가 지속될 때마다 죽는 소리를 하세요
    님은 못할 거 같지만 그러면서 서서히 연락을 끊어 내세요
    그래야 개들이 얘가 힘들어서 그렇구나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돈 이야기를 하세요
    돈 들어갈 때가 많다 돈 빌려달라 해 보세요
    그럼 연락 안 오고 님을 먼저 피할 겁니다
    아셨죠

  • 238. 아직 고민하세요?
    '15.10.17 7:07 AM (112.152.xxx.12)

    그런 여자들은 일부러 원글님 가족한테 다가와서
    님 남편한테 건들거리며 인사하고 말 걸거예요.
    너 예전 우리한테 맞고 다니더니
    잘 산다며~하며.일부러 놀리며 반응 즐기려고
    자기들이 한 짓도 농담삼아 먼저 꺼내고도 남아요.
    그런곳에 굳이
    아기랑 남편이랑 만삭인 몸으로 가서
    일부러 똥물 뒤집어 쓸려고 하시는데.
    마세요.

    일진 무리에게 나 이렇게 잘 살고있다
    과시할 필요도 보여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다른 세상 사는사람들로
    내 근처 안오는게 제일이죠.

    원글님은 베프라고 믿는 신부는
    정리해야 하구요.
    베프 아닙니다.

  • 239. 베프
    '15.10.17 7:47 AM (180.230.xxx.96)

    베프아니네요
    그런애들과 친구였고 결혼식까지 올정도면 상당히 친했다는건데요 그냥 축의금 섭섭치않게 주시고 다른핑계대고 가지마세요
    유흥업종사자도 있다면서요 님 남편꼬실수도있어요 최악의경우 그런자리자체를 만들지마세요

  • 240. ....
    '15.10.17 8:24 AM (82.246.xxx.215)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임신기간이라 안그래도 예민하실텐데 셔서 좋을것 없지않나요? 저도 임신중이지만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 그리고 일진이랑 친하다고 하는 님 친구분도..;; 친구는 다 끼리끼리 아니던가요 저라면 멀리할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일을 굳이 다시 만나서 상기시킬 필요가 있을까요.ㅋ 만나서 똑같이 때려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ㅋ

  • 241. 절교
    '15.10.17 8:41 AM (110.10.xxx.35)

    그런 애들이랑 지금까지 길고 긴 인연을 이어 온 결혼식 주인공,
    축의금은 받은 만큼만 보내고 절연하세요!!!

  • 242. 외상
    '15.10.17 9:09 AM (125.186.xxx.109)

    저도 외상의 가해자를 만나는 시기가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셨고 멋진 삶을 사시는 분일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를 어떻게 잘 건강하게 낳을까 고민해야 하는 시기 같아요. 베프라면 설령 결혼식 못가고 남펀이 축의금만 내도 이해해줄 것같거든요. 친구 돌잔치 나중에 할거 아니에요. 그 때를 복수의 기회로, 내 트라우마를 회복할 기회로 생각할 것 같아요.

    저 사립초 나왔구, 괜찮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었는데 남자 친구들이 한 여자애를 지속적으로 괴롭혔어요. 훗날 동창회에서 그 중의 한 명 만나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말을 피하더군요. 그 친구에게 지우고 싶은 기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결혼식에 못갔다고 친구 관계 끊어진다면, 그 관계 오래못갑니다.

  • 243. ..
    '15.10.17 9:16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전문직 남편.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문.

  • 244. ..
    '15.10.17 9:17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전문직 남편.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문.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전문직 남편.
    사회적 지위 역전으로 아줌마들한티 카타르시스 선사.

    동세대 비슷한 수준 대학 출신인데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뭄.

  • 245. ..
    '15.10.17 9:22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전문직 남편.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문.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아줌마들 환장하는 전문직 남편. -.,-
    사회적 지위 역전으로 아줌마들한티 카타르시스 선사.

    동세대 비슷한 수준 대학 출신인데...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뭄.
    편부모 넉넉하지 않았던 동기들 중 삼전 다니거나 교사여도 의사랑 결혼한 경우 없습니다.

  • 246. ..
    '15.10.17 9:56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형적 낚시.


    어릴 때 괴롭힘.
    상황 역전.
    꼭 등장하는 트로피: 아줌마들 환장하는 전문직 남편. -.,-
    사회적 지위 역전으로 아줌마들한티 카타르시스 선사.

    동세대 비슷한 수준 대학 출신인데...
    2000년대 학번에서 집안 넉넉하지 않은 대기업녀가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거 매우 드뭄.
    편부모 넉넉하지 않았던 동기들 중 삼전 다니거나 교사여도 의사랑 결혼한 경우 없습니다.

  • 247. ...
    '15.10.17 9:56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안갔겠죠?
    그친구가 걔들에게 가만 있으랬다는건
    그것들의 품성이 여전하다는 거니까 절대 엮이면 안돼요.
    남편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학교에서도 가해자도 그럴이유가 있을거라는 선생도
    있어요.
    님모습 안보여주는게 이기는겁니다
    그것들이 그친구에게 님 얘기듣고 얼마나 궁금할지
    저는 상상이 되거든요.
    저는 절 질투해서 다른애들에게 못놀게한 동급생이 있는데
    저야 그애 허접쓰레기 취급해서 잊고살지만
    걔는 엄청 궁금해하는걸 다른 통로로 알고있거든요.
    그게 더 통쾌하고 그렇더라구요
    깜 안되는게 어딜...그러네요.
    내친구깜도 못되는게 라는 뜻이죠. 뭐.

  • 248. 원글
    '15.10.17 10:18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윗님 죄송한데 어쩌죠. 낚시가 아니라서요.
    너무 강력하게 말씀하셔서 댓글 드려요.

    남편이 전문직이긴 하나 의사나 변호사는 아니고요.
    아직 개업초기라 큰 사무실은 아니지만 세무사입니다.
    남편도 성실하고 직원분들도 좋으신분들이고
    서로서로 화이팅하고 있으니 점점 더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부재가 집안이 넉넉하지 않다는 형식이 성립되는군요.
    다행스럽게도 친정 아버지가 살뜰히 잘 챙겨주시고
    시댁분들의 성품도 좋으셔서 편부모란 편견은 없으셔서
    결혼 반대는 없었어요. 남편도 온순한 성격이고요.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또 느끼네요.
    중학교때 트라우마만 아니라면 제 인생 나쁘지 않다는걸요.
    더 씩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도 된다는걸요.
    이것또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 249. ...
    '15.10.17 10:40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트라우마 하나 빼면 집안 넉넉하고 나쁘지 않은 인생 사신거라면... 왜 남편분에게는 솔직히 말을 못하시고 강하게 보이려고만 하시고, 원글님보다는 자기 사정만 신경쓰는 친구를 베프라고 하시는지? 너무 이런 글에서까지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고 정신승리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친구 결혼식 가냐 안 가냐의 문제의 전부가 아닐 것 같아요...

  • 250. 그래요, 잘하셨어요!
    '15.10.17 10:41 A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들어와 봤어요.
    안가기로 결정하셨다니 잘하셨어요!^^

    그리고 저 위 신신당부님 말씀대로 남편분에게 이런저런 말씀하지 않는게 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행여나 그걸로 내게 상처를 주면 그걸로 이혼은 못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아예 그럴 여지를 만들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제 사촌언니는 우스개 소리로 옛날 컨닝하던 얘길 한번 했었는데
    무슨 얘길하다가 그러더라네요. "너 공부 못했었잖아, 컨닝이나 하고.."

  • 251. 그래요, 잘하셨어요!
    '15.10.17 10:42 AM (175.193.xxx.150)

    궁금해서 들어와 봤어요.
    안가기로 결정하셨다니 잘하셨어요!^^

    그리고 저 위 신신당부님 말씀대로 남편분에게 이런저런 말씀하지 않는게 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행여나 그걸로 내게 상처를 주면 그걸로 이혼은 못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아예 그럴 여지를 만들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제 사촌언니는 우스개 소리로 옛날 컨닝하던 얘길 한번 했었는데
    형부가 무슨 얘길하다가 그러더라네요. \"너 공부 못했었잖아, 컨닝이나 하고..\"

  • 252. 이분은 강하고 고운분
    '15.10.17 11:20 AM (1.246.xxx.108)

    원글님 결국 안가셨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진심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고맙고 잘하셨어요 !!!!!
    어제도 하루종일 원글님 생각 나던데 안간다는 댓글 보고 안심한 후에도 잔상이 남았어요. 원글님은 심성이 고운 분 같아요. 그래서 댓글도 많잖아요 우리가 다들 원글님께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중딩 때 원글님 잘못도 아닌 일은 털어버리고 야무지게 현명하게 내 편(원글님 가족)이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남들에게 너무 잘해줄 생각 말구요. 오늘부로 단호한 결정하셨으니 이제 정말 님의 성품에 걸맞는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 남편분 일도 잘되실 거구요.
    앞으로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253. 이분은 강하고 고운분
    '15.10.17 11:29 AM (1.246.xxx.108)

    아맞다 제가 원래 이 이야기 하러 들왔었는데...
    예전에 비타민님 댓글 모아놓은 글에서 봤었는데
    어떤 분이 자기 고딩시절 왕따였던 따순이 이야길 쓰면서 그 애가 전교1등이고 따순이여도 기죽는 일 없이 항상 당당했다.. 나중에 서울대 갔다는 이야길 들었고 신림에서 봤는데 얼굴에 빛이 나더라.. 지금은 그렇게 행복해도 가끔씩 그시절 생각하고 힘들어하고 그렇겠죠? 이런 글을 썼고

    비타민님 댓글이. 아마 그 사람의 정신력은 님과 다르기 때문에 .. 그리고 그사람은 그시절 노력했고 자기 꿈도 이뤘고 이미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님같은 부류 생각 안날 거라고. 생각 가끔 나더라도 아 걔? 걔 참 웃겼었지. 이러고 지나갈 거라고 그러셨어요.

    그리고 다른 글에 이 사건 인용하면서... 진짜 복수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그 애들이 어케지내건 말건 신경 딱 끊고 내 인생 잘 지내는 것이 진짜 복수라 하더라구요. 그 왕따 시킨 사람이 계속 자기 존재감 확인하려는 글 쓰는거 보고 비타민님 말이 정말 맞다고 느꼈어요

    제목이 숙이라는 애가 .. 이거였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이제 아셨으니 딱 끊고 그 결혼한 애한텐 어떤 정보도 주지마시고 행복하세요~!! 걔들 신경쓴다는 이미지도 보이지 마시고 실제로 신경도 꺼버리세요!!
    그럼 진짜 순산하세요~~

  • 254. .....
    '15.10.17 11:46 AM (121.166.xxx.39)

    원글님 잘 선택했어요.
    베프라는 친구한테는 그냥 가진통 와서 병원갔었다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그런 일진 애들은 '아웃 오브 안중' 이런 마인드로
    기억에서 지우고 베프라는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끼이지 않게 흘려버리세요.
    소풍 잘 다녀오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 255. ㅇㅇㅇ
    '15.10.17 12:00 PM (114.200.xxx.79)

    상식적으로 안가는게 맞죠
    왜 님이 이런저런생각하며 가야하냐요?
    그냥 축의금만 계좌로 이체하는게
    과거 자기를 집단구타했던 사람 생각하고 간다는건 태교에도 안좋아요

  • 256. 베프란
    '15.10.17 1:13 PM (175.223.xxx.108)

    그런 친구가 어떻게 베프가 돼요?내 베프친구를 집단폭행한 애들과 성인이 되서까지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인성이면 그 친구도 좋은 친구는 절대 아니예요.xxxxxx2222

    글고 아마 그 친구들에게 너희가 집단 폭행한 누구누구는 요즘 이렇게 살고 있다며 중간에 가끔 소식 전하고 있을 갑니다.
    친한 사이 아니면 요즘 누가 초등동창이라고 계속 연락하나요?

  • 257. ....
    '15.10.17 1:43 PM (114.206.xxx.90) - 삭제된댓글

    위에 자기 딸이라면 결혼식 가서 모른척 하라고 했겠냐는 글 쓴 사람이예요.
    원글님... 너무 착하고 고운 분 같아서 자꾸 와 보게 되네요.

    결혼하는 친구에게는 당일 몸이 너무 안좋아서라던가 남편이 아팠다던가 핑계대시고
    이런저런 말 하지 말기 바래요. 그 친구는 일진 친구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원글님이 한 말이 일진 친구들에게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또 한 남편에게도 아직은 말하지 마세요.
    위에 부인이 컨닝 한 번 했다는 얘기 한 번 했다가 공부 못했다고 말하는 남편 있다고 한 글 읽으셨죠?
    내 약점, 내 친정 약점 함부러 젊은 남편, 시댁에 하는거 아닙니다.
    아직은 젊고 남편분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나중에 부부싸움 하다가 말 실수 할수도 있고 그러면 원글님 더 상처 받아요.

    나중에 살다보면 남편과 부인이 서로 밖에 없다고 짠하게 여기는 시기에 와요.
    그 떄 이야기 해도 늦지 않아요.
    만약 살다가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으면 82 언니들이나 상담교실에 다니는게 좋아요.

    화이팅 하시고 이 글은 복사해서 원글님 이메일로 옮겨놓으시고
    원글도 답글도 전체 다 지우시길 바래요.
    요새 인터넷에 비밀이 없잖아요.

    여기 운글님 걱정하는 많은 분들
    원글님이 가정의 안전을 위해 글 내리는데 화 낼 람 없을것 같아요.
    따로 글 올려서 결혼식 안가고 씩씩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 글 올리면 되요.

    건강하세요.

  • 258. ....
    '15.10.17 1:45 PM (114.206.xxx.90)

    위에 자기 딸이라면 결혼식 가서 모른척 하라고 했겠냐는 글 쓴 사람이예요.
    원글님... 너무 착하고 고운 분 같아서 자꾸 와 보게 되네요.

    결혼하는 친구에게는 당일 몸이 너무 안좋아서라던가 남편이 아팠다던가 핑계대시고
    이런저런 말 하지 말기 바래요. 그 친구는 일진 친구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원글님이 한 말이 일진 친구들에게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또 한 남편에게도 아직은 말하지 마세요.
    위에 부인이 컨닝 한 번 했다는 얘기 한 번 했다가 공부 못했다고 말하는 남편 있다고 한 글 읽으셨죠?
    내 약점, 내 친정 약점 함부러 젊은 남편, 시댁에 하는거 아닙니다.
    아직은 젊고 남편분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나중에 부부싸움 하다가 말 실수 할수도 있고 그러면 원글님 더 상처 받아요.

    나중에 살다보면 남편과 부인이 서로 밖에 없다고 짠하게 여기는 시기에 와요.
    그 떄 이야기 해도 늦지 않아요.
    만약 살다가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으면 82 언니들이나 상담교실에 다니는게 좋아요.

    화이팅 하시고 이 글은 복사해서 원글님 이메일로 옮겨놓으시고
    원글도 답글도 전체 다 지우시길 바래요.
    요새 인터넷에 비밀이 없잖아요.

    여기 원글님 걱정하는 많은 분들
    원글님이 가정의 안전을 위해 글 내리는데 화 낼 사람 없을것 같아요.
    따로 글 올려서 결혼식 안가고 씩씩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 글 올리면 되요.

    그럼 힘내고 건강하세요.

  • 259. ....
    '15.10.17 1:47 PM (114.206.xxx.90)

    제가 글 다 지웠으면 하는 이유는 제목와 원글님 임신, 친구 결혼
    이런거 유추하면 누군지 알 수 있는 세상이라서 그래요.
    답글 다 복사해서 개일 메일로 옮기시고 글 내리셨으면 좋겠어요.

  • 260. ...
    '15.10.17 2:10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원글님과 댓글 덕분에
    저역시 제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십여년.. 가장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나의 좋은일에는 본인신세타령에 앓는 소리를 하고
    나의 나쁜일에는 송곳같은 말만 해대던것을
    이제야 내려놓을수 있을것같아요..
    기분은 나빴지만 친구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던
    스스로의 자존감이 서글퍼지네요..
    저도 감사드려요

  • 261. 아이구
    '15.10.17 2:30 PM (220.70.xxx.42)

    남편 직업까지...원글님 너무 순진하신 분이신지 세상물정을 잘 모르시는 분이신지요.
    대한민국 바닥 빤해서 몇 다리만 건너면 서로 다 알아요.
    마음 쓰여서 계속 들어왔는데 정보성 글도 아니고 이 글 내리셔도 아무 말 안 할게요.
    어쨌든 간에 친구 관계에서 처신하는 법은 다 알게 됐으니까요.

  • 262. 여보세요~! 님 이 맞네요
    '15.10.17 2:45 PM (58.230.xxx.22)

    가지 마시고 생각도 하지 마시고 일상의 좋은 일들에만 정성들이고 잘 가꾸세요

    저도 로긴 안하는데 좋은 댓글들 가져가려고 들어왔습니다.
    신상과 댓글만 지우시면 될 듯해요.. 낚시라는 댓글들에 반박하시는 것보니 이런저런 설명해가면서
    얘기하시는 것보니 순수하신 것 같고 사실 인터넷상에서 누군들 그렇게 본인글 낚시라면 화나지 않겠어요..? 다만 관찰자 입장에서 볼 때 이런
    멘탈이시면 결혼식장 가서도 웃는 얼굴이 안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얘기 나오는 댓글 보니
    다들 남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듯해요. 그만큼 학창시절이 좋기도 했지만 아픈 상처도 많은 듯해요
    저도 그렇고요.

  • 263. 아이고
    '15.10.17 4:02 PM (58.229.xxx.13)

    원글님아~ 빨리 마지막 댓글도 지워요.
    낚시라고 비아냥거리면 그냥 씹어주면 되는거고 낚시 아니라고 하면 되죠.
    뭐하러 이런 사람한테 남편 직업까지 얘기하고 설명을 하세요.
    혹시라도 일진 무리 중 하나가 이 글을 볼까 겁나네요.
    원글님 너무 순수하시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분 같아요.
    신상 노출되지 않도록 원글님 댓글은 모두 지우세요.

  • 264. 바람이분다
    '15.10.18 2:56 AM (211.110.xxx.234)

    '15.10.17 9:56 AM (112.148.xxx.2)
    전형적 낚시.

    ==================================
    그놈의 낚시 타령.
    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네요.
    자기는 그런 경우 본 적 없다고 세상에 그런 경우가 하나도 없겠어요?
    112.148.xxx.2 누구신지 참 딱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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