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제 경우 소개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이거참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15-10-16 15:02:07

8년 전쯤 회사 내에서 친한 언니 주선으로

단체 미팅 나갔다가 만나 사람과 긴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는데요


일대일 주선 만남이 아니라서 좀 애매해서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 처자입니다.


이런 경우도 다들 챙기시는 건지 궁금하고

얼마나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14.201.xxx.2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6 3:03 PM (163.239.xxx.26)

    할까 말까할 때는 하시는 게 좋죠.
    일대일이 아니어도 그 언니 아님 못 만났잖아요.
    좀 인색한 듯

  • 2. ㅇㅇ
    '15.10.16 3:04 PM (117.110.xxx.66)

    그래도 인연의 첫 단추를 제공해준 분인데 완전 입닦긴 그렇고
    옷 한 벌 값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요?

  • 3. ...
    '15.10.16 3:05 PM (66.249.xxx.195)

    저도 옷한벌?

  • 4. ..
    '15.10.16 3:06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아까우신가 봅니다

  • 5. 원글
    '15.10.16 3:09 PM (114.201.xxx.217)

    저도 하는 쪽으로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그 주선자가
    농반 진담 반으로 결혼하면
    옷값 노래를 부르며
    세뇌를 했던게 생각이 나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서요

  • 6. 흠흠
    '15.10.16 3:10 PM (125.179.xxx.41)

    그돈 아까워하지마세요 조금지나고보면 그돈별거아니에요
    특히 결혼같이 큰일치르고나면..

  • 7. 그럴수록
    '15.10.16 3:10 PM (1.238.xxx.210)

    주세요.
    그래야 뒷말 없죠.

  • 8. 흠흠
    '15.10.16 3:11 PM (125.179.xxx.41)

    맞아요 그렇게까지말했다면 더 잘챙겨주세요
    뒷말나오면 더 기분나빠요
    그리고 그사람의 공이 있는건사실이니깐요

  • 9. 당연히 해야죠
    '15.10.16 3:12 PM (222.101.xxx.17)

    주선자가 가만히 있어도 줘야 되는데 옷값 달라고 했다면 그 정도는 해 줘야죠 . 아깝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 그 사람 덕분에 남편 만난 거잖아요 .. 옷값 달라고 했다고 기분나빠하는 건 아니죠

  • 10. ??
    '15.10.16 3:13 PM (222.235.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오래전이고 새삼스러워 묻는건데..인색한듯 아까우신가 하는 댓글은 좀..
    소개해준 언니로선 잊지않고 인사하면 고마운거죠. 단체미팅에서 오래 연애해서 결혼까지 가기 어려운 일인데..

  • 11. 내가
    '15.10.16 3:15 PM (211.202.xxx.220)

    그 언니라면 받을생각 없을텐데

    옷값얘길했다니 나라도 주기 싫을것 같아요.

    며칠전 아는엄마가 중매부탁하면서 성사되면

    명품백 선물받을 생각해서

    주위에 결횬할사람 없다 했어요.

  • 12. ??
    '15.10.16 3:16 PM (222.235.xxx.200) - 삭제된댓글

    헉..그 언니가 달랬다면 옷한벌 줘야겠네요.

  • 13. 옷값
    '15.10.16 3:23 PM (119.14.xxx.20)

    은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이겠죠.
    그걸 또 뭘 세뇌라고까지...ㅜㅜ

    제 소개로 몇 집이나 결혼했는데, 그런 거 받을 생각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제 마음이 참 흐뭇한 걸로 됐거든요.

    그래서, 하다못해 술이 석 잔이니 이런 얘기 전혀 꺼내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다들 잊지않고 답례하더군요. 것도 좀 과하게요.

    소개해주면 답례가 예의라는 걸 그 때문에 알게 됐어요.
    물론, 저도 양쪽으로 축의금 했고요.

  • 14. 그럼
    '15.10.16 3:28 PM (1.238.xxx.183)

    상품권 30정도는 어떠세요? 근데 친하면 그냥 옷한벌(50정도)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15. 원글
    '15.10.16 3:30 PM (114.201.xxx.217)

    제가 이런 쪽으로는 무지하기도 하구요
    소개비라는 걸 준다거나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못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또 글로 쓰다보니
    표현이 좀 이상했던 부분이 있는 점 양해드려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다들 비슷하니
    82에 물어보길 잘 한듯 싶어요.
    좋은 마음으로 잘 드리고 올게요~

  • 16.
    '15.10.16 3:47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단체 미팅도 소개비 받나요? 일대일 소개팅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단체 미팅에서의 만남도 소개비 해줘야 한다니 황당하네요 이 정도면 같이 식사한번 대접해도 충분할듯 한데 댓글보니 삼십 오십 이라니 ㅎㅎㅎ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가 신기하네요

  • 17.
    '15.10.16 3:48 PM (175.208.xxx.50)

    그건 옛날부터 양복 한 벌 이라잖습니까^^

  • 18. .....
    '15.10.16 3:54 PM (221.164.xxx.234) - 삭제된댓글

    최하 50은 하셔야살듯ᆢ

  • 19. ..
    '15.10.16 6:28 PM (203.252.xxx.99) - 삭제된댓글

    호의에 대한 답례는 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노골적으로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일에는 후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엄청 짜게 살지만 이런 일에는 써야하는
    것으로 알고 삽니다.

  • 20. 상대자
    '15.10.16 10:44 PM (67.85.xxx.244)

    결혼 상대자가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인 가치밖에 안되는 상대라면 소개비를 안치루셔도 되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반려로 생각 된다면 그 계기를 만들어준 그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야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69 러그 사이즈 계산법 4 미국 2015/10/17 1,245
491368 용인 벽돌사건 뉴스를 접할 수록 점점 더 화가 치미네요 49 잔혹범죄 2015/10/17 4,439
491367 한미 굴욕 외교 1 .... 2015/10/17 821
491366 입시생 스케줄에 과외 선생님이 주로 시간 맞춰주시나요? 3 시간 2015/10/17 1,002
491365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고 애들 괴롭히신분들 후회하시나요? 2 .. 2015/10/17 2,797
491364 절친 친오빠결혼식 가나요?간다면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7 2015/10/17 3,323
491363 아부다비 경유해보신 분들ㅠㅠ 9 .. 2015/10/17 3,291
491362 나를 괴롭힌 사람은 죽어서 저절로 수면위에 떠오른다 3 ... 2015/10/17 2,475
491361 82언니들.. 허무함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8 2015/10/17 2,431
491360 집주인이 전세로 돌려 줄까요? 4 집주인이 2015/10/17 1,636
491359 아부해도 슈돌과 같은 코엔이라는 외주사인데 1 ㅇㅇ 2015/10/17 1,009
491358 이제는 현수막 전쟁이죠. 손혜원 위원장의 새 현수막 3종 49 새벽2 2015/10/17 1,444
491357 컴퓨터가 자꾸 재부팅되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ㅇㅇㅇ 2015/10/17 965
491356 문재인 '일본군 끌어들이려 전작권 이양 연기했나' 4 친일교과서 2015/10/17 944
491355 토론프로그램 보면 혈압올라요 ㅠ 2 짜증나 2015/10/17 630
491354 몸에 열 많은 분들 있으시죠? 3 덜 춥다 2015/10/17 1,344
491353 국정화 반대 모두 나서주세요 49 동참호소 2015/10/17 685
491352 이동국 육아 예능 계속하려면 룸쌀롱건 짚고넘어가야 7 ㅇㅇ 2015/10/17 20,538
491351 헤어스타일 1 ... 2015/10/17 804
491350 액받이 무녀가 뭔지 몰라 검색했는데 .. 18 2015/10/17 17,264
491349 새로나온 명언 ... 2015/10/17 1,085
491348 시세보다 일억싼 아파트 잡아야겠지요? 5 white .. 2015/10/17 3,410
491347 스킨쉽때문에 싸우는 문제요.... 6 ㄹㄹㄹ 2015/10/17 3,443
491346 지금 JTBC보니, 역사학자들 다 들고 일어나야겠는데요!!! 11 ㅁㅊ 2015/10/17 3,276
491345 올해 돈 들 일이 많은데 시계도 사고 싶어요. 2015/10/17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