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저녁 안먹기 할렵니다. 너무 힘들긴 한데 꼭 해볼께요

....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5-10-16 14:03:34

현재 84kg인데..사실 이것도 좀 뺀거라는건 부끄러운, 아니 자랑스런..아니 어쨋거나 사실이구요



회사를 다니면서 살을 빼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중간중간 군것질 안하는건 참 다행인데,


아침도 못먹고 출근하니 간헐적 단식이라 참 다행인데..


문제는 저녁이에요


집에 들어오면 너무 힘이 들어서 뭔가 과식하고 그냥 바로 널부러 자요


어짜피 잘꺼면 안먹어도 되었는데 뭐에 씌었는지 막 먹고 피곤해서 쓰러져 자요


저녁만 안먹어도 몇칠만에 1~2키로는 빠질 것 같아요


그런데 힘든 직장생활을 마치고 집에 와서 먹을것 하나 못먹으면 진짜 낙이 없을 것 같아서요...너무 힘든데 맛난걸로라도 본성을 행복하게 하고픈 본능적 욕구?


그래도 체력이 딸려 운동을 못하니...운동 할 시간이 없으니... 저녁이라도 굶어봐야겠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일단 해볼랍니다.


79kg 11월 넘기기전까지 찍어보고퐈요~ 화이팅!!

IP : 58.184.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15.10.16 2:05 PM (112.168.xxx.226)

    저도 하고 싶어요.
    굳은 결심을 하다가도...애들 밥 차리다 보면 왜 그렇게 또 먹고싶어 지는지 ㅠㅠ
    암튼 저도 오늘부터 님 따라서 할거에요
    우리 할 수 있어요!그쵸?^^

  • 2. 삼시세끼를
    '15.10.16 2:06 PM (218.235.xxx.111)

    다 먹고
    물이외의 간식을 다 끊어보세요

    밥을 적게먹고
    안먹으며 더 찔겁니다. 몸이 저장해요..비상시라고 생각해서

  • 3. 엉엉
    '15.10.16 2:18 PM (121.150.xxx.86)

    운동안하고 살빼면 가슴이 가슴이..

  • 4. ;;;;;;;
    '15.10.16 2:20 PM (183.101.xxx.243)

    체쳑이 달려서 운동을 못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달리는 거예요.
    저녁 안먹으면 나중에 폭식와요. 6시나 늦어도 8시전까지 저녁 꼭 먹고 대신 자기 서너시간 까지만
    공복 지켜면 되요. 자기전에 상온의 물 두잔정도 마시고 자면 자는 동안 노폐물 배출되서 더 좋아요

  • 5.
    '15.10.16 2:22 PM (211.114.xxx.137)

    굶는건 안좋으니 토마토랑 오이랑 당근 정도는 드시는걸로 하셔요.
    저는 사과를 좋아해서 사과랑. 떠먹는 요구르트 정도 마시는걸로 하려구요.

  • 6. ...
    '15.10.16 2:24 PM (58.184.xxx.148)

    그런데 물을 먹고 자니까 얼굴이 팅팅 불더라구요. 차라리 저녁을 6시에 먹고(회사 식당에서 가능) 집에 와서 아무것도 먹지 말까요? 근데 회사에서 저녁을 먹으면 셔틀을 못타서 집에 오는 시간이 1시간 반쯤 늦어져요...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딸린다는 말도 맞으나... 너무 지쳐서 운동을 못하겠어요 ㅜㅜㅜ

    무작적 퇴근 후 헬스라도 가볼까요? 옷이랑 씻는것들 싸가는게 넘 힘들어요....

    저 점심 (조금) 저녁(많이) 먹고 하루종일 군것질 안해요...그럴 시간이 없어서요. 대신 집에 오면 과하게 저녁 먹고 널부러져 자니까 살이 안빠지네요. 대신 찌지 않는것만 해도 용하긴 한데....

  • 7. 차라리 ᆢ
    '15.10.16 2:26 PM (116.36.xxx.108)

    차라리 저녁을 먹고 운동장을 한번 뛰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두 잘 안되긴 하지만요 ㅎ
    화이팅 하세요

  • 8. ㅇㅇ
    '15.10.16 2:31 PM (211.36.xxx.22)

    같이 해요 저도 좀전에 저녁안먹어야 겠구나 싶었거든요

  • 9. 저녁안먹기
    '15.10.16 3:00 PM (58.236.xxx.201)

    너무 힘들지않나요?전 미치겠던데.차라리 운동죽을만큼하는게 더나을정도.그래서 저는 7ㅅ전에는 저녁굶지는않아요
    잠을 좀 늦게자서그런가 이것만으로는 살은 찌지않고요
    원글님에게 녹차강추.밤에 녹차 진하게마시고 소변으로 어느정도 배출하고 자보세요 보니 잘붓는 체질인것같은데 차종류를 많이 드셔보아요

  • 10. ...
    '15.10.16 4:37 PM (219.249.xxx.237)

    힘들게 일하는 직장인이 그나마 집에 와서 편하게 식사하는게 낙인데 그 낙을 포기한다고 하시네요.
    저도 처녀적에 업무 스트레스로 폭식자주 하다 살이 너무 쪄서 한달 저녁을 굶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살은 잘 빠져요.
    그런데 참지 못하고 다시 자녁 먹기 시작하니까 저번보다 훨씬 적은 양을 먹어도 살이 무섭게 찌더군요.
    저녁 조금 드시고 운동을 하시면 어떨까요.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사이클 타는것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852 어제 사고났던 여학생 소식 1 00 13:12:57 161
1607851 이런 댓글 사자명예훼손 가능하답니다 1 ... 13:11:18 124
1607850 허웅 소속사 대표는 현직 김앤장 변호였다 2 ........ 13:09:58 247
1607849 최태원 이혼 확정 증명 신청하다 7 찌질이초이 13:03:03 830
1607848 전에 아이 인턴에 대해 답주신분들 감사합니다. 3 천천히 13:01:52 341
1607847 뭘 신어도 까지는 발, 뭘 신을까요? 3 .. 13:01:52 132
1607846 에어컨 조절 방법 팁 좀 주세요. ㅠㅠ 5 난감맘 12:58:43 233
1607845 영종도 근처 호캉스 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1 ㅇㅇㅇ 12:57:44 107
1607844 영화 핸섬가이즈 보세요 12 .... 12:55:16 641
1607843 볼때마다 생각 1 웃기는 의원.. 12:53:30 119
1607842 냉동실만 고장났는데, 고치고 싶지 않다면... 7 냉장고 12:51:47 392
1607841 초6 여아 돌출된 앞니 교정 시기 8 1 1 1 12:49:21 333
1607840 택배 주소를 잘못 적었는데 5 ... 12:48:15 233
1607839 고2 여름방학 써머스쿨 수업하는곳 부탁드려요 1 ... 12:46:50 110
1607838 된장에서 떫은 맛이 나요 ㄷㅅㅇ 12:44:00 99
1607837 노인혐오, 성혐오 부추키는거 보이네요 20 ㅇ ㅇ 12:43:53 661
1607836 콜센터 AI 응대 너무 심하네요 9 요즘 12:35:42 1,086
1607835 법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6 ㄴㄴ 12:31:14 333
1607834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공유해요~~ 10 멜랑꼬리 12:30:45 433
1607833 제습기 트니까 시원해요. 4 .. 12:30:18 607
1607832 와~XX 다 남자였어? 여초사이트에서 시청역 사망자들 비아냥 24 .... 12:29:54 2,040
1607831 궤를 달리하는? 5 ..... 12:25:48 337
1607830 고1 아이가 울고 불고ㅜ 16 명이 줄고있.. 12:25:21 1,952
1607829 82쿡 페이지에 징그러운 광고 뜨는거 왜그러죠 10 12:24:25 421
1607828 김희애 "저 연기해요~~" 18 .. 12:23:05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