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불안감... 병일까요??

불안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5-10-16 13:14:59

며칠째 악몽을 꾸며 새벽에 깨요.

주로 시체를 본다던지.. 아주 중요한 시험을 깜빡잊고 늦게 간다던지..


놀라깨고 나면, 심장 두근두근 하고..

맥박재보면 130-40 도 되고..

그러면 또 부정맥일까 무서워서 한참 일어나서 돌아다니거나,

헤드폰끼고 피아노 치거나 하며 안정 시켜야 잠이 와요...

어쩌다 이명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귀가 윙 할때 요..)

이명이 안 사라지면 어쩌지?? 계속되면??


두통이 생기면,  (며칠씩 가거 든요) 이거 안 없이지면 어쩌지?? 계속 아프면

속이 쓰려도,, 무슨 병이 있나?? (위장약 이틀정도 먹으면 좋아짐)

약간은 건강염려증도 있고근데 병원은 잘 안가봐요.


예전엔 좀만 이상하며 가봤는데, 이젠 피검사도 무서워요. 무슨 병 나올까봐

나이도 별루 안 많은데 그러네요.. 30.대후반이에요. 아직 몸 아플 나이 아닌데


이게 자주라고 해야되나?  한달에 한 두번?

하루 이틀정도 이 증상에 시달려요


불안하기 시작하면 손도 떨리고  막 어지럽고

직장에서도 견디기 함듭니다. 반나절정도..


그렇다구 생화ㄹ에 엄청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살아요..


후.. 병원에 가봐야할 정돈가요?

어찌 극복할까요/

IP : 121.152.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1:17 PM (121.150.xxx.86)

    요즘 대추가 아주 좋으니 말린 대추로 대추차 해먹어 보세요.
    그리고 마그네슘 제재도 있으니 그거 드셔보세요.

  • 2. 지나갑니다
    '15.10.16 1:57 PM (222.121.xxx.62)

    좀 공황장애 같은디요...

  • 3. 원글님
    '15.10.16 1:59 PM (1.250.xxx.184)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신가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불안감과 두려움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 4. 저두
    '15.10.16 2:03 PM (121.152.xxx.239)

    이런 게 심해지면 공황장애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딱히 병원갈수도 없고 해결책이...

    스트레스는 늘 있는 수준이에요.. 기본적인 스트레스요
    직장과 남편과 아이들... 남들 수준.. 특별히 심해진건 없어요

    집에 대추있는데 함 끓여봐야겠어요

  • 5. 쐬주반병
    '15.10.16 3:06 PM (115.86.xxx.158)

    공포증, 강박증, 급성스트레스 장애 등 불안장애의 한 증상인데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나, 공항장애도 여기에 포함 돼요.
    증상이 나타나면 직장에서도 견디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생활에 엄청 피해를 줄 정도가 아니라서 그냥 지낸다??
    말이 맞지 않죠?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심하면 공항장애 갈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나 공항장애 초기 같은데요.
    병원 가기 싫으시면, 심리상담센터 가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상담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 6. ㅁㅁ
    '15.10.16 10:14 PM (112.149.xxx.88)

    ㄴ 공항장애 아니고 공황장애...

  • 7. 쐬주반병
    '15.10.17 10:18 AM (115.86.xxx.158)

    ㅋ 공황장애..공황이라고 쓴건데 왜 공항이라고 돼 있을까요?ㅋㅋ 두번이나요.
    공황장애 공황장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05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미처버릴것 같아요 73 ㅇㅇ 2015/10/17 21,999
491904 (벽돌사건)나홀로 아이들 위험한 환경 무방비… 처벌보다 예방·교.. 2 ..... 2015/10/17 2,021
491903 누구없소! 49 암살자 2015/10/17 563
491902 용인 초등생의 벽돌사건 발생 아파트의 옥상 구조. 35 ㅇㅇㅇㅇ 2015/10/17 6,349
491901 김어준의 파파이스 보셨나요? 꼭 보세요. 5 국정교과서반.. 2015/10/17 1,525
491900 SUV를 사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3 IC다둥맘 2015/10/17 1,537
491899 부산분들.. 지금 아파트 매매하면 안되나요? 5 zz 2015/10/17 2,478
491898 대전쪽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정보가너무 없어서 여쭤봅니다 6 서울토박이가.. 2015/10/17 1,352
491897 오래전 철판볶음밥옆에 같이 나오는 소스 아세요? 6 추억의맛 2015/10/17 1,677
491896 박근혜 정부, 외신기자들에 '한국 학생들 지적 수준 덜 성숙' .. 47 참맛 2015/10/17 2,666
491895 임상병리사님 좀 알려주세요 2 릴렉스 2015/10/17 1,126
491894 이재명, '국정교과서는 국민뇌세척..중도는 보수가 만든 프레임'.. 1 뇌세척 2015/10/17 654
491893 벽돌던치 아이들(녀석들) 신상 공개 안하나요? 48 ..... 2015/10/17 6,469
491892 입술이 빈티나게 생겼어요. 1 입술.. 2015/10/17 1,384
491891 중국여행지 추천해주세요~북경, 상해, 장가계 등등 알려주세요. 5 ... 2015/10/17 2,943
491890 토리버치 신발가장 싸게 3333 2015/10/17 1,210
491889 mbti, 에니어그램 글 많던데요. 2 ........ 2015/10/17 1,521
491888 이국주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요 49 진단 2015/10/17 18,297
491887 국정교과서 아직 확정된 거 아냐···교육부에 반대의견 접수하자 47 시민의권리 2015/10/17 753
491886 반찬가게 맛의 비법이 뭔가요 49 궁금 2015/10/17 4,168
491885 페이스북 친구요청했는데요... 2 페이스북 2015/10/17 1,048
491884 39세되도록 인기하나도 없는 여자가 남자 9 소원 2015/10/17 4,927
491883 급질)수시 면접 교복입고 가나요? 6 2015/10/17 1,736
491882 급) 목동사시는 님 도움좀ᆢ 4 목동 2015/10/17 1,713
491881 장어 어디서 구입해 드셔요? 3 짱어 2015/10/17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