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불안감... 병일까요??

불안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5-10-16 13:14:59

며칠째 악몽을 꾸며 새벽에 깨요.

주로 시체를 본다던지.. 아주 중요한 시험을 깜빡잊고 늦게 간다던지..


놀라깨고 나면, 심장 두근두근 하고..

맥박재보면 130-40 도 되고..

그러면 또 부정맥일까 무서워서 한참 일어나서 돌아다니거나,

헤드폰끼고 피아노 치거나 하며 안정 시켜야 잠이 와요...

어쩌다 이명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귀가 윙 할때 요..)

이명이 안 사라지면 어쩌지?? 계속되면??


두통이 생기면,  (며칠씩 가거 든요) 이거 안 없이지면 어쩌지?? 계속 아프면

속이 쓰려도,, 무슨 병이 있나?? (위장약 이틀정도 먹으면 좋아짐)

약간은 건강염려증도 있고근데 병원은 잘 안가봐요.


예전엔 좀만 이상하며 가봤는데, 이젠 피검사도 무서워요. 무슨 병 나올까봐

나이도 별루 안 많은데 그러네요.. 30.대후반이에요. 아직 몸 아플 나이 아닌데


이게 자주라고 해야되나?  한달에 한 두번?

하루 이틀정도 이 증상에 시달려요


불안하기 시작하면 손도 떨리고  막 어지럽고

직장에서도 견디기 함듭니다. 반나절정도..


그렇다구 생화ㄹ에 엄청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살아요..


후.. 병원에 가봐야할 정돈가요?

어찌 극복할까요/

IP : 121.152.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1:17 PM (121.150.xxx.86)

    요즘 대추가 아주 좋으니 말린 대추로 대추차 해먹어 보세요.
    그리고 마그네슘 제재도 있으니 그거 드셔보세요.

  • 2. 지나갑니다
    '15.10.16 1:57 PM (222.121.xxx.62)

    좀 공황장애 같은디요...

  • 3. 원글님
    '15.10.16 1:59 PM (1.250.xxx.184)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신가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불안감과 두려움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 4. 저두
    '15.10.16 2:03 PM (121.152.xxx.239)

    이런 게 심해지면 공황장애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딱히 병원갈수도 없고 해결책이...

    스트레스는 늘 있는 수준이에요.. 기본적인 스트레스요
    직장과 남편과 아이들... 남들 수준.. 특별히 심해진건 없어요

    집에 대추있는데 함 끓여봐야겠어요

  • 5. 쐬주반병
    '15.10.16 3:06 PM (115.86.xxx.158)

    공포증, 강박증, 급성스트레스 장애 등 불안장애의 한 증상인데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나, 공항장애도 여기에 포함 돼요.
    증상이 나타나면 직장에서도 견디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생활에 엄청 피해를 줄 정도가 아니라서 그냥 지낸다??
    말이 맞지 않죠?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심하면 공항장애 갈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나 공항장애 초기 같은데요.
    병원 가기 싫으시면, 심리상담센터 가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상담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 6. ㅁㅁ
    '15.10.16 10:14 PM (112.149.xxx.88)

    ㄴ 공항장애 아니고 공황장애...

  • 7. 쐬주반병
    '15.10.17 10:18 AM (115.86.xxx.158)

    ㅋ 공황장애..공황이라고 쓴건데 왜 공항이라고 돼 있을까요?ㅋㅋ 두번이나요.
    공황장애 공황장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05 여자 정혜 같은 영화 또는 홍상수 감독 영화 좋아하시는 분~ 6 ,, 2015/11/19 1,118
501404 영화배우 김혜정씨(최원석 동아 첫부인) 교통사고로 4 애구 2015/11/19 9,711
501403 치질 수술 강남항외과 vs 연대 세브란스 8 치질수술 2015/11/19 3,780
501402 IS는 왜 생긴건가요? 48 무식이 2015/11/19 5,295
501401 간절히 도움 요청 드립니다. 알콜 금단 증상... 5 anne 2015/11/19 4,107
501400 삼겹살로 수육 하려는데요ㆍ얇게 얇게 썰어서먹고파 7 돼야지 2015/11/19 1,788
501399 왜 의사나 약국에서 밀가루 음식 먹지 말라고 할까요..피부병 2 2015/11/19 2,171
501398 유자를 블렌더에 확 갈아서 유자차를 만들어도 될까요? 5 유자차 2015/11/19 1,405
501397 여자로서 정말 내가 최악같아요 4 연애 2015/11/19 2,960
501396 40에 빅뱅한테 반했어요;; 4 어쩜 2015/11/19 1,289
501395 시리아난민 찬성하는 오바마...정말 멋진말을 했네요 25 추워요마음이.. 2015/11/19 4,699
501394 조카가 체육시간에 앞니가 두개 부러졌는데요 8 ...ㅠ 2015/11/19 2,186
501393 예식 일주일 남았는데 경락 받아도 되나요? 49 ㅜㅜㅜ 2015/11/19 2,764
501392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2박3일 여.. 2015/11/19 259
501391 간만에 해외에서 귀국하는 30대후반 동대문 쇼핑 1 동대문 2015/11/19 788
501390 제 형편에 괌 여행은 어떤가요? 8 kk 2015/11/19 1,711
501389 기름기 많은 국물용 멸치 버려야 할까요? 1 .. 2015/11/19 752
501388 요리도 자꾸 하면 실력이 느나요? 10 궁금 2015/11/19 1,656
501387 요즘 패딩 입으세요? 6 치즈생쥐 2015/11/19 2,172
501386 애인이었던 남자중.. 미남만 기억나요.. 10 .. 2015/11/19 2,982
501385 왜 10만명이 시위했는지 성찰하지 못하는 정부 1 황교활 2015/11/19 401
501384 중,고등 어머님들~ 4 ... 2015/11/19 1,157
501383 코스트코 5만원짜리 상품권 이용방법좀.. 4 bb 2015/11/19 1,270
501382 단1분도 쉬지 않고 말하는 사람..ㅜㅜ 1 ㅇㅇ 2015/11/19 1,528
501381 박근혜가 날려버린....259조원 2 니가한다고... 2015/11/19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