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살다, 아가씨 소릴를 다 듣고 참나...

세상에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5-10-16 12:40:49

뭐..저 맨날 길에 나가면

남자들한테 잡힙니다.

 

덕이 많으십니다....라고

 

얼마전엔 동네에서 (동네는 그런게 없어서 방심하다가)

어떤 아짐한테 잡혔어요

그래서...제가막 소리질렀어요

"그만해!!!"

 

그아짐이 놀라서 가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저 쳐다보고 ㅋㅋ

 

오늘 우체국 갔다오는데

앞에서 이상한 아저씨 같은 사람이 보여서

진로를 옆으로 살짝 10도 변경해서 가는데

아니나다를까

 

저 앞에서 큰소리로

"어이~ 아가씨, 돈있으면 200원만 빌려주쇼"라고해서

"잔돈 없는데요..."하고 왔는데

 

너무 어이없는거 있죠...

정말 200원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네요(예전에 이런 아줌마 있다는 얘기를 지인에게 들었거든요.

그아짐은 버스에서 100원만 달라고 하더래요)

 

하여간,,요새 세상 무서워서

길가면서...위도 조심해야지

앞도 조심해야지......

IP : 218.23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6 12:49 PM (218.237.xxx.179)

    아가씨라 불러줘야 좋아라 돈 줄줄알고 그랬겠죠

  • 2.
    '15.10.16 1:01 PM (211.202.xxx.220)

    아줌마로 보여도 아가씨라 불러줘요.
    기분좋으라고

  • 3. 뭔말이랴?
    '15.10.16 1:15 PM (175.208.xxx.50)

    하고싶은 말이 뭔지요?
    아니면 듣고픈 말이?

  • 4. ..
    '15.10.16 1:22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그만해. 아휴 속시원해요.
    전 오래전에
    동네에서 천원만 달라길래 없어요 하고 지나가니
    야 이 썅년아 큰소리로...

  • 5. ...
    '15.10.16 1:32 PM (119.64.xxx.92)

    저 예전에 어떤 도 아줌마가 멀리서 뛰어오더니
    아니, 학생인줄 알았잖아욧! 이러면서 버럭 화를..
    멀리서 보고 학생인줄 착각했으니, 기분 좋으란 소린지,
    가까이서 얼굴 보고 아니, 아줌마네? 생각했을테니 기분 나쁘란 소린지
    (아니 내가 진짜 학생일수도 있지! 노인대학...)
    어이가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93 삼성병원 물리치료사 처우가 어떤가요? 3 ㅅㄴ 2015/10/18 2,867
492092 차렵이불이 안 따뜻하네요? 13 이불 2015/10/18 3,149
492091 금요일에 미칠것같아 정신과를 찾아다녔는데... 41 진료 포기 2015/10/18 18,226
492090 족욕기 4 궁금이^^ 2015/10/18 1,739
492089 깔깔유머-역사교과서국정화시 예상되는수업내용-정말웃겨요 꼭읽어보세.. 4 집배원 2015/10/18 943
492088 파파이스 70회...충격입니다. 5 김어준 2015/10/18 3,977
492087 정치에 무관심한죄로 받는 큰벌이 8 큰벌 2015/10/18 1,258
492086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6,076
492085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929
492084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6,008
492083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295
492082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377
492081 지금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10 ... 2015/10/18 6,284
492080 그알 집주인이 자기 집인거 알겠죠..그래도 신고는 안할거 같아요.. 27 ... 2015/10/18 16,540
492079 아래 삭제한 성폭행경험을 나누잔 글 18 ㅓㅓ 2015/10/18 13,728
49207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1 제보 2015/10/18 2,011
492077 국정교과서반대)김어준파파이스 보니 슬프네요 5 커피향가득 2015/10/18 1,299
492076 "애인 있어요" 진짜 이렇게 간만에 설레이다니.. 4 어우 2015/10/18 3,208
492075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공통점 3 노들길 2015/10/18 4,765
492074 산케이, 박근혜 방미 중 베트남단체 사과요구 소식 전해 light7.. 2015/10/18 822
492073 이땅에 허술하고 허술한 경찰들이 제일 무섭네요. 13 ㅗㅗ 2015/10/18 2,987
492072 호주 브리즈번 멜버른 계시는분들 질문 2 가다 2015/10/18 1,565
492071 수영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사람 있나요? 19 ... 2015/10/18 9,008
492070 88년 전후 기억나세요? 인신매매 5 4도 2015/10/18 4,399
492069 연습실에서 악기 연습하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되나요? ... 2015/10/1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