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생이 혼자 숙취 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ㅠ

leo88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5-10-16 12:27:29





원래 술을 잘 못하는데,
회사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회식 때 
대놓고 빠지기도 그렇더라구요.
가서도 그냥 한 두잔 주시는거 겨우겨우 받아 먹고는 오는데 
고거 먹고도 다음날 숙취가 장난이 아님 ㅠㅠ 

얼마 전부턴 아침에 꿀물에 강황가루 타서 먹고 있는데 
강황가루가 생리통이랑 피부에 좋다고 엄마가 사다가 넣어두셨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타 먹으면 꿀물만 먹었을 때보다 훨씬 속이 진정이 된 달까..

혼자사는 자취녀라 누가 북엇국 끓여주는 사람도 없고...
자취생이 혼자 숙취 풀기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ㅠ



IP : 202.158.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
    '15.10.16 12:29 PM (211.213.xxx.164)

    즉석식품을 이용하세요.
    요즘은 시판 제품도 먹을만한게 많아서 시간나실때 하나씩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걸로 찾아보세요.
    북어국,국밥 이런것도 종류도 많고 그래요.

  • 2. ...
    '15.10.16 12:31 PM (39.7.xxx.182)

    숙취엔 맹물이 최곱니다
    물 많이 드세요
    기운 있으면 따뜻하게 덥혀 드세요
    백비탕이라고 만병통치약입니다 ㅎㅎㅎ

  • 3. 토마토쥬스
    '15.10.16 12:33 PM (175.118.xxx.57)

    도 좋아요.

  • 4. 저는
    '15.10.16 12:41 PM (168.131.xxx.168)

    시판 식혜요 당분을 많이 섭취해야 알콜이 잘 분해되요. 달달한 커피도 좋고..

  • 5. ..
    '15.10.16 12:56 PM (210.217.xxx.81)

    당분 음료수 섭취 많이 제일은 화장실(대변) 다녀온후 잠 푹 자는거요 ㅎㅎ

  • 6. 점둘
    '15.10.16 12:59 PM (116.33.xxx.148)

    그게 본인한테 맞는 법을 빨리 찾으세요
    꿀물
    라면
    설렁탕
    (제 남편 아이템: 원글님경우 소분해 얼려두고
    언채로 그냥 냄비에 끓여도 됩니다)
    누룽지
    (아이템2)
    스프

    일단 이런걸로 속 좀 덮히고 코팅 좀 해주고
    매실차 드시면 좋아요

  • 7. @@
    '15.10.16 1:13 PM (182.225.xxx.118)

    오뚜기 즉석 북엇국에 달걀, 파송송
    콩나물 있으면 조금 넣으셔도..

  • 8. 앞으로
    '15.10.16 1:21 PM (1.126.xxx.101)

    술 거절법을 배우세요. 간이 안좋다거나 뻥치시고여

  • 9. 술꾼도시처녀
    '15.10.16 8:36 PM (211.207.xxx.122)

    아침에 일어납니다. 빈속에 물 한잔 마시고 양파즙이나 없음 아무즙이나 그마저도 없음 커피 블랙으로 마셔줍니다. 그럼 뱃속에서 신호가 올겁니다. 만약 안오면 오도록 아랫배를 두드려 주세요.

    최고의 숙취해소법은 반드시 공복에 술똥(ㅡㅡ;)을 배출해야 합니다.

    배변하고나면 신기할정도로 두통도 서서히 가라앉고 속도 같이 가라 앉습니다. ㅋㅋ

    그럼 허기가 지면서 슬슬 배고파집니다.

    여러 해장국이 있지만 사회초년 자취생인 님을 감안해 가장 간편한 라면팁 하나만 알려 드립니다.(너무 많음 헷갈리실까봐)

    콩나물 해장라면 인데요. 콩나물국1인분에 라면사리 넣는다는 생각으로 끓는물에 제일먼저 콩나물 넣고 건더기스프 넣고 청양고추 없음 그냥 고추 라면 그리고 황태!를 꼭!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넣고 마무리~
    달걀은 넣지 않습니다. 냉동만두 1~2개정도 괜찮습니다. 전날 술먹느라 달렸기때문에 몸에서는 열량높은것을 원해요 .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반드시 공복상태에서 볼일!을 보셔야 합니다.

    또 하나 얘기하자면 앞으로 연말이라 더욱 술드실일 많을텐데 가능하면 양파즙 이런것도 상비해두시구요

    그리고 음주한 다음날에는 반드시 해장음식을 섭취해야 간이 상하지 않고 몸도 축나지 않아요.(다년간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임)

    그럼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27 저 자식 잘 키웠죠? 49 콩 심은데 .. 2015/10/16 3,411
491726 대학원교수랑 대학교수랑 다르나요? 8 .. 2015/10/16 2,632
491725 벽돌하나..20층에서 떨어뜨리면 거의 100킬로가 넘는 무게가 .. 8 ... 2015/10/16 2,300
491724 어버이연합등 3개 보수단체 광화문상황실장 집단폭행 49 침어낙안 2015/10/16 1,344
491723 일본자위대 한국 주둔한다는건 어떤의미에요? 15 ㅇㅇ 2015/10/16 1,464
491722 일본 다싫은데 강력범죄자 신원공개는 참 잘하는거같아요 3 다르마 2015/10/16 1,028
491721 우리 심심한데 최신판 거슬리는 오타 공유해 봐요. 65 공익을위해 2015/10/16 3,442
491720 슈돌 피디 하다하다 군대 체험까지 시키네요 4 ... 2015/10/16 2,221
491719 애들 비비탄 쏘는 것도 잘못된건줄 알고 숨지 않나요? 6 ... 2015/10/16 1,411
491718 이재화 변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는 주권자 국민의 책무' 5 주권자 2015/10/16 834
491717 독감예방주사 맞고 수영장에 가면 안 되나요? 5 질문 2015/10/16 6,568
491716 전에 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고 했던분들 전 원인 찾았어요 32 ㅠㅠ 2015/10/16 20,792
491715 식비로 월 75~80만원 쓰는게 적은건가요? 9 궁금 2015/10/16 3,605
491714 남편분과 같이 주무시나요? 49 결혼 10년.. 2015/10/16 17,939
491713 10월 16일, 퇴근 전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 1 세우실 2015/10/16 910
491712 날콩가루 좋다고 82에서 4 11111 2015/10/16 2,042
491711 나이 30대랑 50대분들 암기과목 외우는 속도가 어느정도 차이 .. 3 ... 2015/10/16 1,569
491710 아현동 마포래미안 49 곰곰 2015/10/16 1,778
491709 볼만한 드라마 뭐 없을까요? 49 주말엔뭐하냥.. 2015/10/16 3,803
491708 거만한 성향의 사람이 자기주장만 할때 1 협상 2015/10/16 975
491707 식품건조기 문의 3 추천 2015/10/16 1,079
491706 우리나라 사람들 국민성은 어떤걸까요.. 49 ……... 2015/10/16 1,908
491705 용인벽돌사건 용의자 애들과 부모 카톡문자 조사중일까요? 49 분노의역류 2015/10/16 15,872
491704 집수리시 가장 비중을 많이두는게 뭘까요? 3 ㅇㅇ 2015/10/16 1,305
491703 다른차량때문에 교통사고를 내셨을 경우 7 도움되는 지.. 2015/10/1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