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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미성년자 대표적인 사건 쌍둥이 형제

미성년처벌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5-10-16 10:37:49

그것이 알고싶다

사라진 약혼자 김명철씨 실종 기억나시죠?


어느날 약혼녀와 친구라는

쌍둥이형제와 만나고 사라진 김명철씨

정황증거는 많은데 직접증거가 없었잖아요.


이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용의자인 쌍둥이형제들에 대해서 취재했는데


쌍둥이 형제가 중학생때인가?

동대문 체육상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가게주인에게 걸렸는데

가게주인 칼로찔러 살해하고 도망갔던 전과가 있더래요. 

이렇게 성인이 되서는

야식배달 하는 불우한 청년이랑 친한척해서

직원으로 고용하고는

생명보험 가입하게 해서 보험금 대신 내주는척 하다가  

순간온수기로 질식시켜서 죽이고 사고로 위장하고

수익자 변경해서 생명보험금 탔잖아요.

청년의 가족은 워낙에 생활이 가난하고 쌍둥이 형제가 무서워서 제대로 대응도 못했대요


이것말고도

자동차 보험 가입해서  길가던 노인을 일부러 자동차로 쳐서 다치게하고

보험사에서 보험금 받아내고...

이런 짓하다가 감옥간거잖아요..


김명철 실종에 대해서는 죽이지는 않았다고 했다는데... 누가 믿겠어요?

당시 둘이 있던 쌍둥이형제가 빌리 상점에서

핏자국도 나왔었고 물도 비정상적으로 수십톤을  썼다는데...



프로파일러들이 싸이코패스들에 대해서 동일하게 말하는게

범죄 초기에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거나

사소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범죄자를 잡지못하면

범죄자들은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한

완전범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피해자의 고통을 보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존감이 커져서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고  그게 싸이코패스로 성장한다고 하네요.


캣맘 살인은

가해자가 어리다는 이유로 

이렇게 단순히 넘길 일이 절대 아니예요.




======================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 사라진 약혼자의 흔적, 그 후

▣ 방송 일시 : 2011년 9월 17일 밤 11시
▣ 연출 : 김재원 / 글, 구성 : 장윤정
“지난 2월 방송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김명철 실종 사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조상필(가명)! 그는 누구인가? 새롭게 드러난 그의 살인 행각 속에 김명철 실종 사건의 단서는 숨어 있을까?”
# 돌아오지 않는 약혼자
지난 2월에 방송되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김명철 실종사건!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사람들이 명철 씨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약혼녀의 친구 조상필(가명)의 혐의를 의심했다. 경찰은 사라진 명철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조상필의 사무실인 점, 실종 당일 그곳에서 40톤의 수돗물이 사용되고 명철 씨의 혈흔이 발견되었던 점 등을 근거로 조상필을 폭력,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현재 실종 상태이며 수면제를 먹이고 감금폭행 했다는 증거만으로 살인을 계획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법령 최고형인 15년의 1심을 깨고 7년형을 선고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명철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길 바라면서도 어쩌면 아들을 살인했을 지도 모르는 조상필이 7년 후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두렵다고 말한다.

# 또 다른 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상필! 단순한 우연인가?
그렇게 잠잠해지던 김명철 실종사건은 지난 2일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명철 씨가 사라지기 1년 전인 2009년 5월, 박 모씨가 화장실에서 샤워 도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조상필이 구속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 남자의 사망 장소가 동거하던 조상필의 사무실 화장실인 점, 박씨 명의로 가입된 17억 원의 보험금 수령자가 5개월 전 조상필의 쌍둥이 형으로 변경된 점 등을 이유로 사건 발생 2년 만에 이들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명철 씨가 사라지던 날 마지막으로 그를 만난 조상필! 그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망한 박 씨를 단순 변사사건을 꾸민 용의자로 주목받게 된 것은 단순한 우연에 불과한 것일까?

# 계획된 범죄의 흔적.. 또다시 등장한 수면제와 주변 인물들
그런데 죽은 박 씨의 몸에서 수면제 성분과 알코올이 검출되면서 두 사건은 몇 가지 공통점을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 술을 좋아하지 않던 박 씨가 죽기 전 수면제가 든 술을 마셨다는 것은 김명철이 사라지던 날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한 방법과 유사하다. 또한 박 씨의 가족으로부터 받아낸 지장과 인감이 찍힌 백지 위임장도 명철씨 가족에게 돈을 받을 게 있다고 주장하며 보여준 서류와 형식이 일치했다. 김명철 실종 당시 조상필의 알리바이를 조작해 준 그의 쌍둥이 형 조재필(가명)과 돈을 주었다고 거짓 진술한 오 모 씨가 같이 구속된 점 등 이 두 사건은 놀라울 리만큼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 드러나기 시작하는 범죄들... 쌍둥이 형제의 과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하기 전 조상필의 쌍둥이 형 조재필의 의료보험으로 수면제를 구입한 사실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취재 중 만난 쌍둥이 형제의 지인들은 이들이 곧 보험금을 받을 게 있다며 여기저기서 돈을 빌렸다고 말한다. 어쩌면 그들에게 절실했을 박 씨의 보험금...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월 158만원의 납입금을 대신 내주고 17억 원을 수령하려 한 이들은 계획된 살인을 저지르려 한 게 아닐까?
여러 정황이 계획된 살인을 말하고 있지만 쌍둥이 형제를 비롯한 4명의 용의자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명철의 실종, 그보다 앞서 벌어진 박 씨의 죽음 등 쌍둥이 형제의 주변에는 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 쌍둥이 형제는 정말 김명철 씨를 살해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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