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의원실은 15일 “국정교과서 아직 확정된 거 아닙니다”라며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을 정부에 직접 개진하는 방법을 공개해 참여를 호소했다.
도종환 의원실은 “행정절차법에 따라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동안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10만명의 반대 의견이 공식적으로 접수된다면 박근혜 정부가 국정교과서를 강행할 수 있을까요? 국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도종환 의원실이 공개한 방법에 따르면, 고시 예고 20일 후인 11월 2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역사교육지원팀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의견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