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전쟁/ 어둠은, 결코 새벽을 이기지 못한다!!

걸어서세계로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5-10-16 10:09:48

<본문 보기>Daum Blog http://blog.daum.net/bluesun0401/130

17C 위대한 사회학자 ‘THOMAS HOBBES ‘ 는 ,

                              " 과거에 대한 인식에서 미래가 결정된다 " 고 하였다 .

집권세력은 과거에 대한 인식을 바꿔서 자기네들이 원하는 미래를 작위적으로 만들고자 한다 .

그래서 ‘ 역사왜곡 ’ 이 절실해진다 . 지금 우리가 촛불을 켜들고서 우리 역사를 지켜야 하는 것은 .

우리의 미래는 과거에 대한 인식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

이젠 , 역사의 ' 발전 ' 이란 때로는 정체되기도 하고 , 회귀되기도 하고 , 혹은 일탈되기도 하지만 ,

그래도 “ 저 - 높은 곳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 간다 ” 는 , 칸트와 헤겔의 ‘ 구원사상 ’ 은

21C 인류사회의 영원한 ‘ 횃불 ’ 이 되었다 .

....................................

그래서 이 땅의 역사는 또다시 , 19C 영국의 시인 ‘T. S. ELIET’ 이 그토록 울부짖었던 ,

“ 절망과 분노의 버려진 나라 ” ( The Waste Land ) 로 다시 회귀되어지는 것은 아닐까 ?

아니다 !!! 역사의 반복 ( 反復 ) 과 반동 ( 反動 ) 은 , 오르지 ‘ 反 역사 ’ 일 뿐이다 .

.....................................

20C 사회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 대중 교육의 확대에 의한 이성 ( 理性 ) 의 증대이다 .

21C 우리의 이성은 개별성과 다양성을 압살하는 '획일성'의 역사교과서를 거부한다 !

우리의 미래는 국가관리자들이 임의적으로 획정하는 것이 아니라 ,

우리들 자신이 역사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하여 직접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박정 ( 朴定 ) 은 결코 역사 ( 歷史 ) 를 이기지 못한다 !!

-The End

IP : 1.234.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문에서~
    '15.10.16 10:12 AM (1.234.xxx.132)

    개인 인생사와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역사에서도, 어둡고 쇠퇴적인 단계에서는

    역사란 옛 과거로 회귀하려는 ‘반복 경향성’을 가진다. 그러나 힘차게 역동하는 단계에서는,

    역사는 직선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헤쳐 나아가려는 '전진 방향성'을 가진다.

  • 2. 본문에서~
    '15.10.16 10:13 AM (1.234.xxx.132)

    집권세력은 역사를 왜곡하여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쿠데타와 유신독재를 정당화하고자 한다.

    저들은 새마을 운동의 시계바늘을 되돌려서, 역사의 불행한 회귀, 반복현상을 재현하고자 한다.

  • 3. 본문에서~
    '15.10.16 10:13 AM (1.234.xxx.132)

    시간여행 영화 ‘BACK TO THE FUTURE’처럼,

    시대정신에 어울리지 않는 황당한 미래까지도 추구하려는 듯하다.

  • 4. 본문에서~
    '15.10.16 10:14 AM (1.234.xxx.132)

    지금 우리의 현대 역사는, 오랜 유년기와 정체기를 거쳐서 청년기를 향하여 가고 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역사의 ‘힘’이 여기저기서 펄뜩, 펄뜩거리고 있다.

  • 5. 본문에서~
    '15.10.16 10:14 AM (1.234.xxx.132)

    또 세계사에서도 ‘진보’ (PROGRESS)의 역사는 이제까지의 특정 지역이나, 한정 시대라는

    제한된 범주를 벗어나서, 보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며 또 지속적인 현상으로 바꿔지고 있다!

  • 6. 본문에서~
    '15.10.16 10:15 AM (1.234.xxx.132)

    그러하기 때문에 난, 우리역사에서 어떤 일탈, 회귀행위가 설령 생긴다 할지라도

    21세기 시대정신에 의하여 결코 길게는 허용될 수 없다고 굳게 믿는다.

  • 7. 본문에서~
    '15.10.16 10:16 AM (1.234.xxx.132)

    어둠은 결코 새벽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 8. 본문에서~
    '15.10.16 10:16 AM (1.234.xxx.132)

    그것이 오늘날 우리 한국사와 세계사의 분명한 ‘미래’이다!!

  • 9. 동감
    '15.10.16 10:25 AM (175.223.xxx.2)

    문재인 대표 표현대로 국정 교과서는 시한부 교과서입니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돌릴 수는 없죠.

  • 10. 강추
    '15.10.16 10:30 AM (210.99.xxx.185) - 삭제된댓글

    국정교과서는 '분서갱유'의 폭거입니다.

  • 11. 강추
    '15.10.16 10:31 AM (210.99.xxx.185)

    국정교과서는 소위 분서갱유의 폭거입니다.

  • 12. ,,,
    '15.10.16 10:35 AM (1.240.xxx.24)

    맞는 말씀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나라의 수치입니다

  • 13. 말로만
    '15.10.16 10:51 AM (58.140.xxx.7)

    민생을 이야기 하는 정당과 대통령이에요.

    내년 총선 앞두고..경제실책.민생파탄. 청년일자리 창출 못한거 등등 정부의 무능과 친박들만을 위한 예산집행등을 덮기 위해서 이념갈등으로 내세운거....

    저들은 오로지 총선.대선.장기 집권.개헌 독재부활만 그들의 플랜에 있다는

  • 14. 걸어서세계로
    '15.10.16 10:55 AM (1.234.xxx.132)

    극단적 이념갈등을 조성하여 보수층을 결집시키려는 총선 전략이지요!
    또 퇴임후 신변보장을 위한 과거사 정리 작업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804 예쁜 니트 사고싶어요 4 가을 2015/10/20 1,563
492803 비키니제모랑 피임법 문의 드려요; 블루핑크 2015/10/20 1,037
492802 프랑스 해물탕 (부야 베스) 어떤 맛인가요? 3 00 2015/10/20 844
492801 짧은 머리했더니 늙어보인대요 11 몽실 2015/10/20 5,359
492800 저 뒤에 지진희가 게이들에게 인기 있다는 글 16 일드 2015/10/20 7,248
492799 색깔론 꺼내든 새누리 “야당 교과서 주장, 북한과 일맥상통” 10 세우실 2015/10/20 694
492798 책 좋아하는 82님들 소설책 추천 부탁드려요. 8 캔들 2015/10/20 1,762
492797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세대는.. 5 ... 2015/10/20 1,528
492796 직장생활 10년동안 모은돈 49 직딩 2015/10/20 5,201
492795 친구가 1 ... 2015/10/20 660
492794 독일아마존 배대지 어디하세요? 2 직구 2015/10/20 2,084
492793 박근혜, 미국 가서 대체 뭐하고 온 건가? 6 네오콘 2015/10/20 2,042
492792 수원 화성 근처 괜찮은 숙소 있나요? 4 피곤해 2015/10/20 1,476
492791 흰버선 어디서 사나요 아이 준비물이라네요 6 숙제 2015/10/20 692
492790 가을볕은 따뜻한데 ..미세먼지가 사람 기분 잡치네요 6 니니 2015/10/20 1,297
492789 툭하면 고소한다는 변호사 1 오이 2015/10/20 1,198
492788 술먹고 성폭행했을때 형량줄이는걸 막는 법안->관심부족으로 .. 3 큐큐 2015/10/20 1,167
492787 그알 지금 보고 있는데 체감이 안 되요. 5 스피릿이 2015/10/20 1,649
492786 임금님귀 당나귀귀 2 ..... 2015/10/20 758
492785 강아지가 가끔씩 저희 침대에 오줌을... 5 이누무새퀴 2015/10/20 1,555
492784 김무성 “사주들이 관심 가져야” 모기업에까지 압력 2 샬랄라 2015/10/20 806
492783 국정교과서 교육부에 팩스 보냅시다. 13 교육부에 2015/10/20 666
492782 백일 및 돌잔치를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용 12 ... 2015/10/20 3,171
492781 책벅지 며칠 했더니 허벅지에 틈이 생겼어요. 12 ,,, 2015/10/20 8,786
492780 납치기도에 대해 전담하는 부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각 2015/10/20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