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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이 타주는 사람에 따라 틀리네요..

커피가게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5-10-16 10:04:40

제가 스타벅스는 매일 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이나 직장근처엔 스타벅스는 없어요...

(스타벅스는 좀 일정한 편인가요 ? 항상 ?)


늘 믹스커피 마시다가 최근 몇달전부터 집근처 또는 직장근처 커피가게로 거의 매일 아침 갑니다.

사장님이 나와 계실 때도 있고 알바하는 분들 계실 때도 있는데요.


거의 같은 시간 매일 가다보니 커피맛을 알겠어요.


일단 대체로..사장님이 타주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구요. 사장님이 타주는 커피가 맛없었던 집은 없는 것 같아요.

그 다음 알바하는 분들이 타주시는 커피는 정말 사람에 따라 틀리네요.


혹시 커피 가게 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시면...알바하는 분 뽑으실 때 꼭 커피 타보라고 하시고 한번 드셔봤음 하네요.

심지어는 물온도조차 못맞추고 미지근한 커피 주신 분도 계셨어요.

커피가게  가보고 그 분 계시면 가기 싫고, 심지어는 그냥 커피가게를 옮기고 싶기까지 합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맹숭밍숭하고 맛없는 커피 마시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일 선호하는 곳은 집근처에서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가 가장 좋아요.

여긴 항상 일정한 맛을 느껴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여긴 좀 더 걸어야해서...)


오늘 아침에도 맛없는 커피마시고 가게를 이제 끊어야겠다...생각하고 있네요.








IP : 183.97.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10:0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돈 들여 시간 들여 바리스타 교육을 괜히 받는게 아니죠.

  • 2. 스타벅스가
    '15.10.16 10:20 AM (110.70.xxx.10)

    커피뽑는 사람마다 맛의 차이가 나는 것을 막기위해 매뉴얼화하면서 원두를 강배전으로 볶죠. 제가 그런 의미로 강배전 커피를 좋아합니다. 신맛나는 커피를 싫어하기도 하구요.

  • 3. ...
    '15.10.16 10:31 AM (39.7.xxx.182)

    전 더치커피만 만들어 파는 공방같은 가게에서 일주일에 한번 일주일치 더치 원액 한병을 사면서 그때 마실 것도 한잔 사요
    사장님이 계실때랑 알바생이 있을 때랑 커피맛이 너무 달라요
    그 자리에서 내려주는 커피도 아니고 냉장보관한 더치 원액을 물에다 희석만 해서 주는데도 그래요 ㅎㅎㅎ
    제 입은 막입에 가까운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커피가 이렇게나 예민한 물건인가 싶기도 해요

  • 4. 아내가 타주는 커피는 싱겁다
    '15.10.16 10:41 AM (119.201.xxx.242)

    "아내가 타주는 커피는 싱겁다"는 수필집이 기억납니다.

  • 5. .....
    '15.10.16 11:00 AM (222.111.xxx.118) - 삭제된댓글

    바리스타 자격증 있더라도...같은 기계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사람마다 약간 차이가 은근 많이 나요.
    그런데 스타벅스의 경우 머신 자체에서 원두가 갈려서 자동으로 추출되는 기계이기 때문에 아마 차이가 안나지만 원두 갈아서 머신에 끼워서 직접 사람이 하는 경우는 많이 달라집니다.

  • 6. .....
    '15.10.16 11:02 AM (222.111.xxx.118)

    스타벅스의 경우 원두와 머신기계가 합쳐진 자동머신을 사용해요. 그래서 사람이 뽑는게 아니라 기계가 뽑는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일정할수밖에 없어요. 다른 프랜차이즈나 커피숍들은 다들 원두 그라인더에서 갈아서 머신에서 사람이 추출해요.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더라도 같은 기계와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뽑는 사람에 따라 은근히 맛의 차이가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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