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하디스 버거 라고

있었는데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5-10-16 09:38:59

먹고싶네요

요즘 수제 버거 잘하는 집 넘쳐나지만

하디스를 잊을 수 없어요

교보문고 근처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프레스코 였나 프 뭐 하던 그거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왜 없어졌을까요 파파이스나 롯데리아 보다 더 맛있었는데

웬디스도 생각나고요

웬디스는 그닥 안좋아 했는데

중3 때 좋아하던 두살 위 오빠랑 같이 먹어서 그랬나 그 오빠도 생각나고

먹고 싶네요

IP : 118.44.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9:43 AM (125.180.xxx.35)

    하디스 웬디스..
    반갑네요.
    저 90학번인데 하디스는 종로 3가에서 가까웠었고 맥도날드는 지금도 1가부근에 있는거 같던데 제 기억이 맞나요?
    종로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주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가게 거의 없죠?고려당도 사라진지 오래고...
    웬디스 감자도 생각나네요.
    피자인 피자도 맛있었는데..
    추억 돋네요.

  • 2. 오호
    '15.10.16 9:51 AM (211.36.xxx.128)

    전 신사역 월드북센터 건물에 있던
    웬디스 자주갔었는데..
    왜 다 없어졌을까요.
    맛있었는뎅

  • 3. 알랴줌
    '15.10.16 10:02 AM (68.172.xxx.186) - 삭제된댓글

    하디스 얘긴 좀 슬프죠. 하디스를 들여왔던 사람이 계약 종료가 다가오자 개런티 문제로 고민했죠. 아마 아이옘예프 때인가 좀 지나선가 였을 거예요. 과연 이런 시국에 외화를 유출하는 것이 옳은 건가..뭐 그랬던 거. 결국 계약을 종료하고 '위너스 버거'라는 상호로 바꾸고 직접 운영하게 되죠. 사람들은 옳은 일을 했다고 칭찬칭찬했으나...
    좀 지나자 관심은 시들시들.....결국 문을 닫더라구요.
    '대중'에 대한 회의가 생겼던 사껀.

  • 4. 알랴줌
    '15.10.16 10:05 AM (68.172.xxx.186)

    하디스 얘긴 좀 슬프죠. 하디스를 외쿡서 들여왔던 사람이 계약 종료가 다가오자 개런티 문제로 고민했죠. 아마 아이옘예프 때인가 좀 지나선가 였을 거예요. 과연 이런 시국에 외화를 유출하는 것이 옳은 건가..뭐 그랬던 거. 결국 계약을 종료하고 '위너스 버거'라는 상호로 바꾸고 직접 운영할 것을 결정. 사람들은 옳은 일을 했다고 칭찬칭찬했으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관심은 시들시들.....결국 문을 닫더라구요.
    '대중'의 깊이에 대한 회의가 생겼던 사껀.

  • 5. 진솔
    '15.10.16 10:24 AM (155.230.xxx.55)

    혹시 예전에 강남역 진솔문고안에도 하디스 매장 있지않았나요? 거기도 제 추억의 장소라...

  • 6. 오오옹
    '15.10.16 10:27 AM (59.6.xxx.216)

    삼성역에 있던 웬디스 아직도 생각나요
    하디스 프리스코였나 맛있었는데
    광화문 근처에 있던 곳을 마지막에 가봤었어요.
    마지막 모델이 베이비복스였나..

  • 7. lll
    '15.10.16 10:28 AM (121.134.xxx.103)

    반갑네요...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있었었죠.
    저도 고딩때 친구들이랑 자주 갔었는데
    느끼하고 정말 맛있었는데...

  • 8.
    '15.10.16 10:31 AM (58.226.xxx.153)

    하디스 맞아요
    진짜 맛있었어요~
    인천 부평역 대한극장 옆 빌딩
    제가 거기 햄버거 좋아해서 남친이 포장해와서 저 알바끝날때 기다리고 있었던 그 버거

    ㅋㅋㅋ 원글님때문에 이 아줌 아침부터 맴이 꼰냥꼰냥해지네요

  • 9. ..
    '15.10.16 10:54 AM (124.51.xxx.154)

    저도 하디스 제일 좋아했어요. 그렇게 패티가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 없었어요. 특히 광화문점이 맛있었는데 ..그립네요.

  • 10. 미스리 버거
    '15.10.16 11:25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송탄인가? 미군부대 옆에 있는 미스리 버거도 크고 맛있더군요.
    몇년전에 애들 데리고 서울에서 송탄가지 미스리 버거 먹으러
    일부러 갔었습니다.옆자리 젊은 사람들은 어마하게 큰 스페셜
    버거를 시켜서 먹는데 비닐장갑을 주는데 햄버거를 분해해서
    먹더군요.생각 난김에 조만간 애들 델고 함 가 봐야겠습니다.

  • 11. ㅡㅡ
    '15.10.17 1:43 AM (222.99.xxx.103)

    하디스.웬디스 급 싹 사라져서ㅎ
    급 당황했던 기억이
    저는 케니로져스 치킨도 좋았어요
    관세청 부근에 있었는데.
    짜지도 않고 담백하니 입맛에 딱이었는데
    이것도 갑자기 휙 없어지더라고요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17 인생 참...별거 아니네요 43 2016/01/12 20,673
517116 스텐인레스 후라이팬 교체 얼마만에 하세요? 10 2016/01/12 2,996
517115 층간소음 남의 문제인가 싶었네요 5 놀이터 2016/01/12 1,318
517114 긴 식탁으로 공간을 막거나 나눠도 괜찮을까요? 2 부억 2016/01/12 926
517113 [펌] "자녀 취업시켜 줄게" 속여 수천만원 .. 1 지인 2016/01/12 561
517112 한일, 오후 도쿄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등 경제 현안 2 tpp/일본.. 2016/01/12 336
517111 정부, 위안부 할머니들 개별 접촉 12·28합의 이행 '각개돌파.. 2 세우실 2016/01/12 358
517110 그냥 덕선이 정환이 택이 셋이 살라 합시다!!! 12 아휴 2016/01/12 1,783
517109 재수종합반 선생님들이 실력있으신건가요? 2 gg 2016/01/12 1,165
517108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2 ..... 2016/01/12 1,063
517107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트윗글 2016/01/12 832
517106 예산 깎인 부산대 교수들 '자비로 직선제 사수' 1 estuar.. 2016/01/12 382
517105 응팔 지금 결혼식 장면 촬영중이라네요.-스포주의- 14 ㅇㅇ 2016/01/12 6,318
517104 결정과당이 설탕보다 나은건가요 1 ** 2016/01/12 732
517103 중고딩 시절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 기억나시나요? 30 2016/01/12 1,639
517102 전기생선구이기 어때요? 5 구이생선 2016/01/12 1,221
517101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7 pLa 2016/01/12 2,315
517100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에 세제가 자꾸 억류되네요? 서비스 2016/01/12 415
517099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닌가요? 37 음.. 2016/01/12 7,892
517098 어휴 무선청소기~~ 12 어휴 2016/01/12 3,595
517097 중등 보내보신 어머님들..예비 중등 뭐 준비 할까요? 1 .. 2016/01/12 981
517096 박기영씨 이혼하셨데요 29 이혼 2016/01/12 22,511
517095 서울에 남자 수염 잘짤라 주는곳 아시는분?? 수염 2016/01/12 629
517094 나우 사료 거부하는 강아지 사료 추천 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6/01/12 1,930
517093 몇 년전까지만 해도 공대갔다가 다시 인문계로 다시 간다던데..... 8 .... 2016/01/12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