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년만 일할때도 업무 다 가르쳐줘야하나요?

상사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5-10-16 09:10:54
반년만 하면 되는 일일데 인건비 여건이 안되서 사장이 어린 신입을 뽑았어요 저는 중간 관리자긴한데 경력차이가 15년이죠.중간엔 아무도 없구요
일 능력은 안보였지만 하고싶어하는 의지가 강해서 뽑았는데 일주일정도 업무 파악하라고요 단순한것들만 시켰는데 하는일마다 보고있음 속 터져 죽을꺼같아요
처음이니 좋게좋게 얘기하는데 개선의 의지는 없어보이고 이제 한달정도 지나니 눈치도 안봅니다.
계속 일할사람도 아니고 싹수?가 없어 보이는데 일을 힘들게 가르쳐야 싶네요
저는 상사가 없어서 스스로 시행착오 겪으며 했는데 의지도 없는 사람 가르쳐야하나싶고 지난 몇년동안 이런친구들 기대하며 가르치고 했지만 결국 다른일 하겠다고 떠나더라구요

결국 떠날듯한 친구를 에너지 쏟으며 가르켜야하나 싶고
가르치고 싶지 않아 단수한 일들만 시키니 본인도 불만이 쌓이는듯 싶어요

그렇다고 시덥지 않은일 이라도 시켜서 맘에드는것도 없고

사회 선배님들 팁 좀 주세요
IP : 223.62.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16 9:13 AM (121.140.xxx.186)

    시킨 일을 언제까지 해와라 하고 지시 하면 좀 명분이 되려나요;;

  • 2. 어쨋건
    '15.10.16 9:26 AM (218.235.xxx.111)

    그런마인드로 일하면
    원글님도 피곤하지 싶네요

    정식 직장은 아니었고
    콜 업무 하는 곳이었는데
    여기에 고참은....
    오는사람마다 얼마나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지 모릅니다.
    물론 오는사람이 내일하고 그만둘수도 있고
    오늘 그만둘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건 고참도 알고, 신입도 알아요.서로.

    그리고...일하는 순간 고참과 신입이 바로 경쟁자가 돼요
    월급제가 아니기ㅣ 때문에..
    그럼에도 자기의 모든 노하우(전화에 아주 중요합니다)를
    아낌없이...가르쳐줬어요.

    원글님..여기에서 신입들 일못한다 어쩐다 속터진다
    그런글들 많이 보셔서 그런 느낌 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봐서는

    그 신입이나 원글님이나..비슷비슷...그릇이 작네요.

  • 3. ...
    '15.10.16 9:35 AM (58.146.xxx.43)

    그런 일자리라는게 좋은 일자리가 아니잖아요.
    그러니 좋은 직원이 올 확률도 적죠.

    일배울 사람은 월급이 적어도 미래가 있다던가
    직장이 안정적이다던가...월급이 많다던가..이런자리를 찾겠죠....
    그사람 탓만 할 것도 안되요.

    이건 모두 사장이 자초한 일....
    거긴 그냥 알바라고 생각해야 할것같네요. 육개월 알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78 여학생스타킹.발목까지만 있는것.. 10 ㅡㅡ 2015/10/18 1,707
491777 일반운동화230이면 등산화는 240으로 사야할까요? 7 등산화사이즈.. 2015/10/18 1,416
491776 고등국어 학원선생님들께 질문드립니다 7 .. 2015/10/18 1,978
491775 집 페인트 칠 어려울까요 4 .... 2015/10/18 1,418
491774 연금저축 꿀팁 6가지라네요. 2 자유 2015/10/18 4,980
491773 장동건 전기렌지 CF 유감 14 .... 2015/10/18 6,097
491772 국산 맥주 어떤거 즐겨드세요? 26 ... 2015/10/18 2,753
491771 논술전형에 대해 아시는분? 5 성재는 내사.. 2015/10/18 1,775
491770 중학생 수학학원 문의 3 고민맘 2015/10/18 1,282
491769 미스테리예요(직장 남직원들) 3 ........ 2015/10/18 1,863
491768 쇼핑했어요 ^^ 3 쇼핑 2015/10/18 1,491
491767 잠수교 잘 아시는 분 6 .... 2015/10/18 970
491766 40세 이후에 정공법으로 10kg 이상 감량하신 분요 48 .. 2015/10/18 7,963
491765 연극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10 초짜 2015/10/18 829
491764 직장상사가 싫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직장 2015/10/18 2,407
491763 전기요금 아끼려고 전기밥솥 코드 뺐더니 57 ... 2015/10/18 35,710
491762 한입세제 괜찮은가요? 세탁세제 2015/10/18 2,378
491761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일까요? 5 뻔한이야기지.. 2015/10/18 973
491760 10월17일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라고 하네요. 항상 2015/10/18 349
491759 이기적인 인간들은 답이 없네요 ... 2015/10/18 1,003
491758 자꾸 나 가르칠러드는 애 친구 엄마 2 ㅡㅡ 2015/10/18 2,401
491757 오버핏 옷 잘 입으시나요?? 10 2015/10/18 3,570
491756 . 25 남자는 2015/10/18 5,473
491755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1 어데 바다?.. 2015/10/18 1,244
491754 그알에서 그택시기사 좀 이상해요 4 이상해 2015/10/18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