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바이트 2개 중에 어떤 거 할지 고민되네요-_ㅠ

딸기라떼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15-10-16 04:03:07

안녕하세요?28살 남성입니다..82에서 많이 조언과 고민도 듣기도해서 제가 종종 글을 올리는데요..

일단 아르바이트라도 돈을 벌기위해서 알바자리를 알아봤는데 두 곳이 가능합니다..

일단 두개 다 해보고싶고 둘다 해보고 싶은데 시간도 겹치도 병행이 불가능할 거 같아서

이렇게 82에다가 올려봅니다.^^*

조건을 설명하자면...

1번 아르바이트

하는일:병원식당에서 아주머니들의 조리를 보조하는 일..
주로 환자들 병실을 찾아서 직접 식판을 운반 후에 남은 식기류 반납하여 설거지 및 주방청소등..
근무시간:5:30~13:30 11:30~19:30(8H근무) 주마다 교대근무 필수
주6일 근무 휴무 1회는 랜덤 주로 평일(주말 휴무 거의 불가)
에 하루 쉬며 날짜 선택 불가
급여:한달이상 근무했을시 7000원으로 계산하여 지급(택시비 12만원 공제시
121만원..120만원 정도)
     한달이하 근무했을시 5580원(최저시급)으로 계산하여 지급
특이사항:집에서 40분정도 되는 거리(택시비계산 10000원)라 지하철,버스
이용이 필수인상황..
첫차가 5시40분인 경우를 감안했을시 택시를 타야하는 상황..
교통비 지원은 없으며 개인적인 사정에 따른 시간조정 불가
2주동안 근무했을시 12만원 정도 택시비소비 예상     

2번 아르바이트

하는일:시내전역 아파트를 곳곳이 돌아다니며 청소하는일..물탱크 청소 파이프질
기타 마대 빗자루질등등 사장님과 함께 6명이서 하는 작업..
근무시간:매일 아침 7시30분까지 집에서 버스로 20분정도 되는장소에 집결하여 차타고 아파트 이동 후

8시 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할 예정 주5일근무

급여:월급제로 120만원
특이사항:면접에서 사장님께서 성격이 많이 급하시고 약간 다혈질적이시고
요즘 젊은애들 마인드는 글렀다고 게으르다고 하루이틀 하고 도망가는애들
이 많은데 1~2일만 근무해서는 절대로 수당을 줄 수 없다고 하심..

둘 중에 어느 곳이 좀 더 괜찮을까요?

음..정말 고민이 되는 문제네요..ㅠㅠ82회원분들의 생각이 많이 궁금하네용~

둘 다 비추라고 생각되시면 둘 다 비추라고 하셔도 되구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199.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5.10.16 4:11 AM (211.110.xxx.234)

    당연히 두 번째요.
    주 5일이고 시간도 일정한 편이고요.
    임금도 비슷한데 두 번째가 훨씬 낫죠.

  • 2. ...
    '15.10.16 4:20 AM (74.76.xxx.95)

    전 첫번째.
    1-2일 근무하면 아예 수당을 줄 수 없다는 사장 마인드 부터 걱정스러움.

  • 3. ..
    '15.10.16 4:49 A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첫번째. 두번째 일은 정말 힘들듯.

  • 4. 1번
    '15.10.16 5:16 AM (209.171.xxx.71)

    1 번.
    2번은 일도 힘들고 사장때문에 더 힘들어요.

  • 5. ...
    '15.10.16 5:47 AM (124.153.xxx.253)

    둘다 넘 힘든일이네요...그정도 월급이면 다른일도 좀더 찾아보세요...

  • 6. 2도사장불안
    '15.10.16 5:54 AM (112.187.xxx.147)

    둘다비추
    택시타야하는일번 같은 일 하지 마삼

  • 7. ..
    '15.10.16 6:24 AM (66.249.xxx.249)

    둘 다 별로..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지만
    가는 길 멀고 복잡하고, 육체노동이 힘들고, 페이 적고, 사장마인드 별로고, 경력에 도움도 안되는 일은 굳이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저 장도 페이라면 차라리 몸이라도 편한 일 하세요

  • 8. 저두
    '15.10.16 6:42 AM (110.70.xxx.194)

    둘다 비추요.. 알바가 정해진 시간만 딱 할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둘다 그럴수 있는 조건은 아닌것 같아요. 시급도 높지 않은데 저라면 차라리 4대 보험이라도 되는 프랜차이즈 매장 알바를 하겠어요.

  • 9. ㅡㅡ
    '15.10.16 6:44 AM (182.221.xxx.13)

    두번째일은 절대 하지마삼

  • 10. ...
    '15.10.16 7:07 AM (211.226.xxx.178)

    둘 다 비추인데 특히 2번은 아주 비추에요.
    육체노동이라고 다 똑같이 힘들지 않아요.
    두번쨰는 잘못하면 몸 상할것 같네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그 정해진 시간동안 일을 다 하려면 얼마나 빡세게 시키겠어요..?

    1번은 아침에 택시를 타야한다는게 별로네요. 월급도 안많은데 교통비로 그렇게 쓰는건 무리죠. 집에서 40분이면 만원 더 나올걸요..

    더 찾아보시고 정 일이 없고 당장 뭐라도 해야되는 상황이면 1번 하시는게 좋다 싶어요.
    2번은 정말 최악의 상황 아니면 하지 마세요.
    몸이 재산인데 노동강도가 너무 높아보여요.
    젊다고 자신 마세요.

  • 11. ..
    '15.10.16 7:5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2번 사장 마인드로 볼때 하지 마셔요.
    우리 아들이라면 일 하고 있더라도 데리고 옵니다.
    1번도 넘 힘듭니다.

    더 알아보세요.^^

  • 12.
    '15.10.16 8:13 AM (117.123.xxx.77)

    1번도 비추인데
    며칠만 더 알바 찾아보세요
    집근처로 카페같은거 없나요? 젊으신데

    2번은 아마 며칠하고 그만둘확률 매우높음
    며칠동안 일한거 못받음 ㅜㅜ

  • 13. ,,
    '15.10.16 9:17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둘다 넘 힘들어 보이네요. 근무 조건도 별루구요.

    좀 편하게 알바 하고 싶으면 pc방이나 까페 가 좋을듯 하구요,

    좀 빡세게 해도 되면 택배일니나 공장알바 하시는게 어떨지.

    근데, 뭘 하시더라도 제일 중요한건 그게 님의 경력이 될수 있는 일이 제일 좋을거 같아요.

  • 14. 아..
    '15.10.16 3:41 PM (39.122.xxx.202)

    그렇군요 두번째가 당연히 낫겠다 싶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댓글로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37 5년된 자동차, 자차 보험 넣어야 할까요? 7 일단물어보고.. 2016/03/21 1,454
540136 일단은... 3 df 2016/03/21 1,114
540135 6살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7 모라구 2016/03/21 2,559
540134 국민의당, 경선참여·탈락후보 지지자들 최고위에서 난동 9 샬랄라 2016/03/21 712
540133 "난 보복 당했다" 3 그래도 복지.. 2016/03/21 865
540132 대학교졸업하고 바로 선생님 되면 몇급 공무원이 되는건가요? 4 엄마 2016/03/21 1,681
540131 슬립온 - 정장에도 어울릴까요? 1 패션 2016/03/21 1,526
540130 정대협 대표까지 통신자료 조회한 국정원…“권한 남용” 1 세우실 2016/03/21 284
540129 집안 자랑 많이 하는 친한 친구, 제가 열등감인걸까요? 5 집안자랑 2016/03/21 2,965
540128 남편의 이상적 와이프 13 2016/03/21 6,002
540127 유방암 검진 해야하는데 언제 가는게 좋나요? 1 ??? 2016/03/21 914
540126 학교다닐때 학교선생님들 수업 잘가르치시고 열의 있으셨나요? 5 ..... 2016/03/21 965
540125 세탁기로 돌린 세탁물 마르고 나면 먼지 어느정도 나나요?? 3 먼지 2016/03/21 1,237
540124 오일릴리 가방 수선 1 tangja.. 2016/03/21 2,210
540123 남친이랑 싸우고 회해했는데 제가 시큰둥해요 1 ㅇㅇ 2016/03/21 1,011
540122 아들은 정말 아빠편인가 봐요 12 2016/03/21 2,754
540121 태양의 후예 보다가 생각.. 9 태양 2016/03/21 2,026
540120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찌해야하나요? 9 .... 2016/03/21 3,451
540119 청소년들 영양제 먹이나요 영양제 2016/03/21 434
540118 해외에 살고 계신분들, 반지 찾아준 사람에게 어떻게.. 6 반지찾아준사.. 2016/03/21 808
540117 경기도에서 좋은아침 이사서비스나 우리이사서비스 어떤지...? 봄날이사 2016/03/21 956
540116 60평대 집 사면... 10 .. 2016/03/21 3,682
540115 항암 하면서 한달간 먹지를 못하네요 ㅠㅠ 8 ㅇㅇㅇ 2016/03/21 2,775
540114 수시제도 없애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읍시다 39 ㅡㅡ 2016/03/21 3,085
540113 김종인은 야권 지지자들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건드린 것 같네요.. 14 제발 나가주.. 2016/03/2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