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마주친적 없으세요?? 기분 진짜 별로..ㅠㅠ

살면서 조회수 : 5,925
작성일 : 2015-10-15 21:14:05

늘 의문이었거든요.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내가 사는 옷이 한벌뿐이 아닐텐데..

누군가가 또 사서 입고 다닐텐데 신기하게도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지 않았어요.

참 신기하다...어떤 기분일까..싶었는디..

저희 아이 문화센터 수업 듣는 롯데 백화점에서 시간이 남길래 여성복 코너 이벤트 하는데 가서

편한 원피스를 샀거든요. 젊은 취향의 a라인이요. 목은 차이나카라고..

싼가격에 완전 득템한 기분이 기분 좋게 입고 다녔는데..

글쎄 저희아이 같이 수업듣는 아이 중에 50대 후반정도? 젊은 할머니 인듯한 분이랑

같이 오는 아기가 있는데..

그 할머니가 그 옷을 입고 계시더라는!!!! 아우..ㅠㅠ

처음엔 몰랐는데 그 사실을 딱 눈치챈 순간부터..

괜시리 안절부절, 화끈화끈.

차라리 길거리에서 마주쳐서 순간 어! 하고 지나갔음 괜찮았을거예요.

한공간에서 소수의 인원과 삼십분의 시간이 정말이지..ㅋㅋㅋ

괜히 아오..정말 할머니 주책이셩~~괜시리 속으로 투덜투덜..ㅋㅋ

이거 그닥 썩~유쾌한 기분이 아니더군요.

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셔요???

IP : 125.187.xxx.20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0.15 9:15 PM (112.149.xxx.88)

    제 남편도 비싼 티셔츠 사주었더니
    회사에서 같은 옷입은 사람 발견하고 나서 다시는 그 옷 입지 않더군요 ㅠㅠ
    돈아까비..

  • 2. ..
    '15.10.15 9:1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러번 경험했는데 다행히 항상 제가 옷걸이가 더 나은 경우라 기분이 아주 나쁘진 않았어요.ㅇ

  • 3. ..
    '15.10.15 9: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러번 경험했는데 다행히 항상 제가 옷발이 더 나은 경우라 기분이 아주 나쁘진 않았어요. ㅎㅎ

  • 4. ....
    '15.10.15 9:21 PM (223.62.xxx.221)

    여러번 있죠. 저두 똑같은 옷을 할머니가 입은거 본적이 세번 있어요. 제 취향이 할머니 스타일인가 싶어 반성하고, 그 옷들은 다 재활용 상자로 고고했었죠.

  • 5. ~~
    '15.10.15 9:26 PM (112.154.xxx.62)

    기비 패딩을 30대중반에 입었는데
    60대 할머니가 동네에서 입은거보고 그뒤로 안입었어요 마주치진않았네요

  • 6. 음음음
    '15.10.15 9:29 PM (59.15.xxx.50)

    제가 입고 다니는 옷을 대학생이 입었더라고요.그냥 미안했어요...

  • 7. 그냥
    '15.10.15 9:30 PM (125.187.xxx.204)

    마주친것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으셨잖아요.
    전 어땠겠어요.
    문화센터 수업을 같이 들었는디..ㅠㅠ
    할머니와 같은 원피스..힝...
    다른 엄마들이 눈치 챘을까봐 얼마나 민망하던지..

  • 8. 이건 어때요?
    '15.10.15 9:31 PM (221.151.xxx.158)

    아주 오래전 90년대 무렵인가봐요
    커피숍에 소개팅을 나갔는데
    커피숍 테이블보가 자기 남방하고 똑같은 천이더라고...

  • 9. 학생이랑
    '15.10.15 9:40 PM (211.36.xxx.117)

    전 영어과외하는데요.
    학생이랑 색까지 똑같은 티 입고.ㅜㅜ
    서로 눈안마주치며 수업한적 있어요
    다신 안입어요ㅜㅜ

  • 10. ㅇㅇ
    '15.10.15 9:44 PM (121.168.xxx.41)

    남편이 골라준 패딩..
    중딩 남자 애가 입은 거 보고 다시는 안 입었어요.

  • 11. ...
    '15.10.15 9:48 PM (39.118.xxx.154)

    만원 지하철에 겨우 낑겨 탔는데 바로 앞에 앉은 사람이 똑같은 패딩!!
    다른 자리로 움직일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오롯이 마주보고 오는데
    내리는 역도 같은역이여서 앞뒤로 왔네요.
    진짜 초민망!!

  • 12. 민유정
    '15.10.15 9:50 PM (58.123.xxx.230) - 삭제된댓글

    전 회사언니랑 같은옷이.몇벌되요.

    기냥 둘이.같이가서 같이 맘에 들어 같이 사입음요.ㅎ

    근데 같은옷이라도 분위기가 틀려서

    서로 자기한테 잘어울린다 우겨요

  • 13. 호박냥이
    '15.10.15 9:50 PM (175.223.xxx.35)

    아 완전터졌어요
    테이블보 얘기랑 중딩남자애 패딩 얘기요ㅜ
    덕분에 웃고갑니다ㅜㅋㅋㅋ

  • 14. ??
    '15.10.15 9:51 PM (110.8.xxx.118)

    똑같은 가방은요? 소위 명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들 가지고 계신 분들 엄청 많지 않나요? 게시판에서 추천도 많이 받구요. 같은 옷은 싫은데, 같은 가방은 오히려 선호(?)하나요?

  • 15. ㅋㅋㅋㅋㅋㅋㅋㅋ
    '15.10.15 9:55 PM (114.242.xxx.247)

    자라에서 셔츠 샀는데
    앞집 애기봐주러 오는 도우미가 똑같은거 입었더라는 ㅋㅋㅋㅋ

  • 16. 가을
    '15.10.15 9:57 PM (39.121.xxx.14) - 삭제된댓글

    블라우스를 입고 동네 상가를 갔는데 똑같은옷을 주인이 입고, 하나는 옷가게에 걸어 놓았더라구요. 무늬가 있어서 눈에 띄는 옷이였는데. 나보고 옷 어디서 샀는냐고 묻고 가격도 묻네요. 자기는 얼마에 파는지 알려 주지도 않고. 좀 민망했어요.

  • 17. 아동복
    '15.10.15 10:00 PM (183.100.xxx.240)

    스포츠 브랜드꺼 사입고 유럽 갔는데
    영국 버스에서 어린애가 입고 있던데
    그런거 신경 안쓰는지라 별로 신경 안쓴다고,
    십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하는건 그게 아닌가보오...

  • 18.
    '15.10.15 10:03 PM (110.70.xxx.216)

    많지않나요?
    대학생땐 같은 과에서도 같은 코트~
    한번은 논스톱 한예슬 코트보고 사려고 했는데
    별로 안친한 같은과 언니가 입었다고 다른 거 사고
    별로 입지도 못한기억나네요 -.-
    루돌프 배지같은거 달린 진으로 된 코트

  • 19.
    '15.10.15 10:06 PM (119.56.xxx.91)

    공부방하는데, 제가 홈쇼핑에서 주문한 가디건을 늦둥이인 학생 어머님께서 입고 계시더라는...
    그 뒤론 홈쇼핑에서 옷팔면 바로 채널 돌아가요.

  • 20. 아웃겨
    '15.10.15 10:13 PM (69.165.xxx.123)

    본인은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데 옆에서 보는사람은 재밌죠.
    저도 경험있어요. 그나마 좀 스타일 괜찮은분이 입고있음 기분이 덜한데 그 반대면 솔직히 자괴감 들어요. ㅋㅋㅋ

  • 21. ..
    '15.10.15 10:28 PM (175.117.xxx.50)

    저희동네 스포츠브랜드 창고 할인했을때 등산점퍼 샀는데
    같은 아파트사는 친구랑 똑같은걸 샀더랬죠.
    같이 등산가서 동호회인척 하자고 했네요.
    그다음 행사때 얇은 패딩 싸게 득템했다고 좋아했는데
    그친구도 그걸 샀더라구요. 거기다 아파트에서 또 다른
    여자분이 입고다니는걸 보고난 후
    장롱에서 못꺼내고 있네요.
    거기 할인창고행사는 안가려구요.

  • 22. ㅎㅎ
    '15.10.15 10:29 PM (121.167.xxx.114)

    그래서 홈쇼핑 옷 안 사요. 같은 디자인이 가장 많이 팔리는 케이스 같아서.

  • 23. 수페르가
    '15.10.15 10:30 PM (182.230.xxx.104)

    저도 자라에서 흰색 블라우스 사서 입고다녔는데 마주오는 할머니...나이가 60은 훌쩍 넘으신듯한 할머니..꾸미기는 엄청 많이 꾸미신듯한 외모...똑같은 블라우스 입고 마주오고 있더라구요..사람들 많이 사는 브랜드는 어쩔수 없어요.그리고 자라매장가면 요즘 부쩍 연령대 높아진것도 있구요..그래도 십대랑 같은옷이 아니라서 덜 무안하긴했네요..ㅋㅋㅋ

  • 24. 요즘
    '15.10.15 10:45 PM (59.28.xxx.202)

    30대 초중반 주부들 대상으로 하는 쇼핑몰 고객들 중 상당수가 50대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50대 중반 정도만 되도 다 구호스타일 이런 쇼핑몰에서 구입하니까요

  • 25. 그게 어때서요?
    '15.10.15 10:50 PM (118.44.xxx.239)

    저도 그런적 있는데 씨익 웃었어요
    그쪽도 같이 씨익 웃고요
    여유 가지고 살아갑시다

  • 26. ㅎㅎㅎ 취향 좋으시네요.
    '15.10.15 11:00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라고 웃으면서 인사 건네는 고수가 못 된다면 포기하죠.

    얼마전 읽은 책(영어판)에서, 애들 학교에 다른 엄마가 내가 산 옷을 나보다 먼저 입은 담에는 그 옷을 나는 입을 수 없게 된다. 한마디로, 그 여자가 그 옷에 오줌을 싸서 영역표시한게 된다. 라는 대목을 읽고 고개 끄덕였지요.

  • 27. ditto
    '15.10.16 7:57 AM (39.112.xxx.142) - 삭제된댓글

    ㅋㅋ 예전 힙합 폴로 스타일 유행할 때 펑퍼짐한 베이지색 면바지, 흰남방, 베이지색 니트조끼 이렇게 입고 시내 나갔다가 똑같이 코디한 또래 여자를 마주쳤어요 서로 유쾌하게 손 흔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46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15 살아남기 2015/10/17 6,982
492745 두번째 스무살 11 ........ 2015/10/17 4,025
492744 용인서부경찰서와 언론에 고합니다 10 ㅇㅇ 2015/10/17 3,113
492743 동상이몽 우도 수아~ 8 ㅠㅜ 2015/10/17 5,341
492742 담도암으로 유명하신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7 부탁드려요... 2015/10/17 3,347
492741 식당에서 반찬 그 자리에서 다 모은 뒤 버리는 거 보니 좋았네.. 5 반찬재활용 .. 2015/10/17 2,442
492740 정부, 외신기자들에 ˝한국 학생들 지적 수준 덜 성숙˝ 폄하 3 세우실 2015/10/17 1,180
492739 주식배당금만 7000만원 받으려면 자산이얼마?? 111 2015/10/17 2,295
492738 두번째 스무살 작가요.. 4 . . . 2015/10/17 2,780
492737 두번째스무살 질문-하노라 왜 할머니 장례식못갔나요 2 jjj 2015/10/17 2,436
492736 한국인이 무례하고 도도하다는데 18 ... 2015/10/17 6,090
492735 캣맘사건 ->벽돌사건으로 5 2015/10/17 1,077
492734 자이언티.. 그 분야 타고난 것 같아요.. 49 .. 2015/10/17 4,218
492733 일산지역 신뢰도 높은 분만할 병원 5 마흔 출산 2015/10/17 1,457
492732 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8 궁금해요 2015/10/17 1,500
492731 “우리가 종북이라고요? 한가지 강요하는 게 북한 아닌가요” 3 샬랄라 2015/10/17 756
492730 세월호550일) 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7 bluebe.. 2015/10/17 752
492729 편안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8 선배님들~ 2015/10/17 5,378
492728 피임약 뭐 드시나요 1 피임 2015/10/17 4,426
492727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신체의 노화현상 뭔가요? 49 노화 2015/10/17 22,109
492726 40대 때보다 50대인 지금이 더 좋은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5/10/17 4,254
492725 초경 49 초경 2015/10/17 1,806
492724 sas 신발 매장, 롯데 본점에 있나요? 2 .... 2015/10/17 4,603
492723 한국 아파트에 꼭 필요한 특허시공.. 2 특허.. 2015/10/17 1,500
492722 시어머니가 첫손주만 이뻐해요 5 왜? 2015/10/17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