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는 거죠??
일어나기 싫은데 겨우겨우 일어나는거 맞죠?
정말 일어나기 싫은데 욕나오는거 참으면서 일어나죠?
다들 그런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전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예요.
정말 그 순간이 너무 고통이예요.
학창시절 부터 지금 서른중반까지
개운하게 기분좋게 일어나본적 단 하루도 없어요.
주말에 푹 자도 일어나는건 어려워요.
자도자도 졸려요.
ㅠㅠ
1. 아니요 ㅜ
'15.10.15 7:30 PM (183.108.xxx.22)그냥 저절로 알람처럼 눈이 떠져요.
12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요. 30분정도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5시30분에 벌떡..
12시에 안자고 1시쯤 잘땐 6시에 기상...
그냥 저절로 눈이 떠져요.2. 기계
'15.10.15 7:3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일어나기 싫단 생각도 하지 말고
알람 들리자마자 의식 들자마자 바로 일어나세요 기계적으로.3. 부러워
'15.10.15 7:32 PM (112.165.xxx.156)어쩜 그럴수 있나요?
더자고 싶지않으세요?
특히 추울때 이불밖으로 나가는게 끔찍하지 않으세요?
ㅠㅠ4. 성공한 사람들은
'15.10.15 7:34 PM (112.165.xxx.156)다들 4~5시간만 잤다던데
어떤분은 3시간씩만 잔다던데.......
잠없는분 진짜 부러워요.......
어쩜 그럴수 있나요 ㅠㅠ5. 나이먹어 서글픔
'15.10.15 7:3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나이 먹으면 신기하게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네요
5시 40분되면 더 자고싶어도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예전 그 달콤한 마약같았던 늦잠은 이젠 죽어도 못느낄듯 싶어요6. ᆢ
'15.10.15 7:46 PM (1.236.xxx.197)그때가 좋을때입니다
나이드니 서글픈게 잠이없어
지는거네요7. 원글님이
'15.10.15 8:0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달콤한 잠 좀 푹 자봤으면..8. 그거 컨디션
'15.10.15 8:19 PM (218.235.xxx.111)안좋아서 그런거에요
미혼인지 기혼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장인인지 주부인지도 모르겠으나
어쨋건 정상은 아닙니다,
제가 그래봐서 알아요
보약을 먹든...급격하게 체력 올리시고
운동을 좀 하셔야 합니다.
하다못해 걷기라도 해야 행9. ..
'15.10.15 8:22 PM (61.102.xxx.58)운동을 하세요
몸에 근육이 생기면
누워 있으라 해도 누워 못 있습니다10. 네
'15.10.15 8:27 PM (183.98.xxx.95)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어디 가기 싫고
평생 저질체력이라는거 남편보고서야 알게 됐는데
사실 잘 안먹기도 해요
보약도 먹기 싫고..11. 원글
'15.10.15 8:40 PM (112.165.xxx.156)미혼이고 30중반이예요.
어릴때 부터 항상 일어나기 어려웠어요.
운동은 아침저녁 1시간씩 총 2시간
13년째 하고 있어요.
운동탓은 아닌듯 해요.12. 자기 전에
'15.10.15 8:56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운동하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대요. 저녁에 하는 운동 탓 아닐까요?
아니면 평균 수면시간이 부족한가 보죠.. 3~5시간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는 사람은 거의 없을껄요?13. 근육량
'15.10.15 9:04 PM (110.11.xxx.84)이랑 진짜 관계있나봐요 위에 어떤분 말처럼..
제가 2년간 체지방 10킬로 감량 근육 4킬로 증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던게 거짓말처럼 쉬워졌어요
가끔
피곤하면 늦잠 자기도 하지만 알람켜놓고 일찍 일아나야 할때도 잠깨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요
운동을 유산소 (걷기등등) 위주로만 하시는건가요?
그렇담 근육운동으로 해보세요14. @@@
'15.10.15 9:05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눈이 떠져요 저절로요 저 닮아서 울아들도 그래요
그냥 벌떡 일어나져요
저는 8시간 이상자면 허리가 아파서 못누워있겠네요
그래도 누워서 뒹굴거리며 핸폰 보는건 재밌어요
신랑은 원글님 비슷해요 자도 자도 또 자요15. 타고난 체력
'15.10.15 9:10 PM (1.11.xxx.189)이 좋은 사람은 비교적 적게 자고 잘 살아요
타고난 체력이 없는 사람은 한 시간만 적게 자도 그 잠 보충될 때까지 허우적거려요
저는 고등학교때도... 공부 좀 더 해보려고 잠 줄이면 그 담 일주일을 망쳤어요
일어나기 싫습니다 8시간 정도 자면 그래도 일어날만 해요16. 그거 컨디션
'15.10.15 9:25 PM (218.235.xxx.111)운동을 반으로 줄이세요.그럼....
윗분이말씀하셨다시피
건강한...보통의 사람이라면
정말 누워자래도
못자는게 정상이거든요.
님은 지금 운동을 줄여야할듯...
문제점을 찾지 않으면 계속 그상태로 힘듭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거든요
저도...제가 그럴땐 다 그렇게 원래 피곤하고 잠오고
그러는게 정상인줄 알았어요17. ㅠㅠ
'15.10.15 10:03 PM (112.165.xxx.156)사람이 개운하게 일어나는게 가능하다니.......
잠은 평균 8~9시간 자고요
넘 피곤할땐
12시간 잔적도 있어요.
일어날때 울면서 일어나요.
몸이 땅속으로 꺼지는거 같고
꿈을 너무 생생하게 뀌서
잠 잔게 아니라
다른세상에 가서 살다온 느낌.
알람30개씩 설정.18. 저도...
'15.10.15 10:21 PM (121.175.xxx.150)체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에 한표...
10대, 20대에 계속 저질체력으로 살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겨워했거든요.
오죽하면 고등학교 때도 항상 1시간씩 지각하고 담임이 결국 포기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서른 살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한 3개월 지나니까 가뿐하게 아침에 눈이 떠지더군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진작 운동 좀 하고 체력 관리 안했던게, 그래서 그 좋은 20대를 빌빌대며 보낸게 후회되요.19. ㅇㅇㅇ
'15.10.15 10:52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혹시 터가 않좋아세 그런건 아닐까요?
꿈을 자주꾸신다하셔성.20. ㅇㅇㅇ
'15.10.15 10:52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오타
터가 안좋아서21. ..
'15.10.15 10:57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헉. 댓글에 더 놀래요. 저도 아침에 죽어요. 아주 그냥.
22. 갑상선
'15.10.15 11:14 PM (178.191.xxx.137)검사해보세요. 저혈압 때문일 수도 있구요.
23. 저도
'15.10.15 11:34 PM (175.113.xxx.178)저혈압이에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아침마다 죽겠습니다.
알람이 안들리구요...6-7시간 자는데도 미칠거 같아요.
잘때는 꿈도 잘 안꾸고 중간에 일어나지도 않고 주변 소리도 못듣는데
이 정도면 수면퀄리티가 나쁘지 않은거 아닐까요? 저혈압때문에 이렇게까지 힘든걸까요?ㅠㅠ24. 저혈압에 빈혈
'15.10.16 3:06 AM (90.214.xxx.65)겹치면 저래요
제가 그랬는데 그나마 고기 섭취 늘이고
운동 좀 하면 낫고
그냥 아침마다 괴로와요25. 아침형 인간이
'15.10.16 3:20 AM (110.11.xxx.43)아니라 그래요
저도 그렇습니다
직업 교사였는데 뒤지는 줄알았어요
너무 하루 일찍시작해서 ..
애가 커갈수록 일찍일어나야 해서 환장하겠어요
아점 시간에 일하고
겨울엔 일 쉬고 그러고 살고파요26. ..
'15.10.16 12:55 PM (66.249.xxx.195)윗님 댓글 보고 빵 터졋어요
저도 애가 올해 초딩입학하고 정말 아침에 일찍일어나기가 뒤질거같이힘들어서 환장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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