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이사..

ㅇㅇ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5-10-15 15:38:13
저는 직장맘이고 학원 라이드는 주말 빼고는 못해줄 거 같아요.
그래서 직장 가까운 곳 학원가 도보로 가능한 동네를 보니 대치동이 제 직장과 가까워서..ㅜㅜ (하필 비싼 동네..)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실은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이고 새 놀이터와 지하주차장 있는 아파트에서 편하게 자전거도 타게 하고 싶어서 대치동 오래된 아파트 살 돈으로 학원 별로 없어도 강남아니고 아파트 5년내로 지어진 동네에 살까 합니당..

근데 제가 학원 이용의 메리트를 간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걍 초등 저학년때 메릿 별로 없어도 바로 대치동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저 극성으로 시킬 생각 없고 대치동이 수준에 맞는 학원 이용이 편하다고 하고 제가 라이드가 힘든 직장맘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이상 키워보신 선배맘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15 3:42 PM (175.209.xxx.160)

    대치동으로 가서 안 좋은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예산이 맞으면 가세요...

  • 2. ..
    '15.10.15 3: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이면 금세 학생되고 학원생각 안할 수 없어요. 엄마가 끼고 사교육 좇아다닐 형편이 아니면
    애와 애봐줄 사람이 편한곳으로 가야죠.
    지하주차장, 자전거 탈 수 있는 마당.좋은 놀이터도
    그때되면 무의미해요.

  • 3. 라이드
    '15.10.15 3:48 PM (125.131.xxx.51)

    라이드가 힘든 직장맘이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대치동 가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직장맘인데.. 좋다는 학원 저희 아이 알아서 도보로 본인이 시간되면 챙겨서 갑니다.
    학원이 재미 있다네요.
    학교 갔다가 시간 맞춰 학원 갔다 오면 제가 퇴근하네요..

  • 4. 음..
    '15.10.15 4:08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초등 저학년때는 그래도 누가 데려다줘야 되지 않나요?
    요즘 세상도 무척 흉흉하기도 하구요...

  • 5. ㅐㅐ
    '15.10.15 4:09 PM (152.99.xxx.38)

    대치동은 다 걸어다녀서 안전해요, 물론 라이드 해주면 좋지만 그냥 동네서 버스타고 아님 걸어서 다니면 되거든요,. 다들 그렇게 다녀서 괜찮아요. 저학년때는 셔틀 있는 곳으로 보내고 4-5학년 되면 혼자 다니라고 해도 아무 문제 없는 동네입니다.

  • 6. ...
    '15.10.15 4:21 PM (113.30.xxx.10)

    직장맘에겐 안전한 동네죠. 유동인구 워낙 많고 애들 밥 먹을 곳, 간식 먹을 곳도 많구요. 그리고 워킹맘들이 많아요.. 애들끼리 학원 다니고 간식먹고 안전해요.

  • 7. ..
    '15.10.15 6:32 PM (116.120.xxx.2)

    아이 학원 라이드 못해줄 것 같아서 중학 입학 때 대치동으로 갔어요. 알아서 학원 가고 편하긴 해요..

  • 8. 살사
    '15.10.15 9:33 PM (110.10.xxx.118)

    오히려 지금 상황이면 대치동이 나아보입니다.
    안전하고, 학원이 많다보니 입맞대로 고를 수 있고, 엄마가 신경 안써줘도 옆에서 보고 듣는 것 많을 것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25 요즘 경조사비 3만원이면 쪼잔해 보일까요? 10 .. 2015/11/18 2,889
501124 스노우 글로브 아세요? 4 ?? 2015/11/18 739
501123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매직스페이스랑 삼성T9000고민이예요 5 .. 2015/11/18 1,955
501122 백남기씨 딸 '아빠 왜 차가운 바닥에 피 흘리며 누워있어?' 6 눈물 2015/11/18 1,407
501121 대리점가서 폰교체만하면 안좋아하겟죠 49 2015/11/18 865
501120 집 크기 라는 게.. 14 끄앙이 2015/11/18 3,418
501119 82쿡님들 기준으로 집안 교육 못 받았구나 싶은 행동은 무었인가.. 51 가정교육 2015/11/18 6,790
501118 영어 문장 하나만 좀 봐주실 수 있으세요? 2 냥냥 2015/11/18 494
501117 무한도전 보고 있는데 에릭남 이런 사람은 타고난거죠..? 27 .... 2015/11/18 9,325
501116 백남기님 따님의 편지 3 ... 2015/11/18 536
501115 전세증액금 , 무통장 입금해도 괜찮을까요? 9 ..... 2015/11/18 1,199
501114 숨겨진 로맨틱 코메디 영화좀 알려주세요 6 ;;;;;;.. 2015/11/18 1,508
501113 시리아난민 여성들의 현실..알고계시나요? 14 추워요마음이.. 2015/11/18 5,208
501112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 아파트 살아보신 분 계세요? 7 왕고민 2015/11/18 2,004
501111 세상에 이런 여자도 있군요... 1 정말 2015/11/18 1,741
501110 다른 사람이 나한테 돈을 쓰거나 선물할 때 익숙하고 마음이 편안.. 14 고민 2015/11/18 3,074
501109 동탄에서 국민대학교까지... 6 고3맘 2015/11/18 1,096
501108 이케아에 주방등 같은 조명도 파는지요? 3 낼휴가에갑니.. 2015/11/18 1,440
501107 괌 여행 가는데요..꼭 사오면 좋을것들이 뭐 있을까요?? 48 ... 2015/11/18 2,872
501106 불교라는 종교가 좋은 가장 큰 이유 49 불자 2015/11/18 4,604
501105 전세 계약시 융자부분 질문드려요~ 5 걱정 2015/11/18 554
501104 한국인 아내 살해하고 일하던 용광로에 불태운이집트남편.. 1 어휴 2015/11/18 1,757
501103 트롬 전기 건조기 2 2015/11/18 1,382
501102 친구가 자기 엄마 화장실 가는걸 한번도 못봤다고 해서 깜놀했네요.. 5 가능? 2015/11/18 1,896
501101 친구가 없으니 남편이랑 싸우고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외롭네.. 4 외롭 2015/11/1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