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정시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어떡할지~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5-10-15 12:37:18

올해 수능치는 고3 디자인과 지망하는 딸이 있어요.

집 근처 입시미술학원에 2년간 다녔고요, 수시로는 가망이 없을것 같아요. 그려려니 초조해지고요.

지금 다니는 학원은 전국 체인있는 학원이긴한데, 학생수가 매우 적어요. 고3이 8명이에요.(새로 생긴지 얼마안됩니다)

다니기 나쁘지는 않았지만, 막상 정시를 앞두니, 작은 학원에서만  수업하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게다가  다른 친구들은 다 지방대를 지원하고 제 아이는 서울쪽 지원합니다.

원장선생님이 직접 봐주시니 꼼꼼하고 편한 점도 많지만, 그래도  잘 하는학생많고 강사도 많은 곳이

좋겠지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서울에 동생들이 있어서 한두달 숙식제공은 가능합니다.

여태 까지 한 곳에서 배우다 갑자기 바꿔도 괜찮을런지,

아니면 지방과 서울은 확실히 수업의 질이 다른지,

보내보신 82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15.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15 12:52 PM (220.90.xxx.240)

    서울 보내세요
    지방이랑 서울이랑 그림에 차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홍대앞 미술학원은
    정보가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서울로 보내세요
    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 2. ㅋㅋ님
    '15.10.15 12:59 PM (182.215.xxx.139)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수능 치기 전에 미리 제가 학원을 알아봐야 할까요? 수능 마치자 마자 곧 정시특강 시작한다고 알고있는데요.

  • 3. 경험맘
    '15.10.15 12:59 PM (219.248.xxx.26)

    윗님 말씀데로 홍대앞으로 보세요.

  • 4. //
    '15.10.15 1:04 PM (125.177.xxx.193)

    홍대 앞으로 보내세요.
    제동생 서울 살아도 홍대에서 방 잡고 두달 보냈어요.
    수능 전에 특강등록이랑 결제까지 끝날껄요?

  • 5. ...
    '15.10.15 1:08 PM (111.118.xxx.15)

    제 친구들은요 경기도나 서울살아도 홍대근처로 가서 밥도 거기서먹고 폐인처럼 쳐박혀 그림만그렸어요 과장이 아니라..그렇게 안하면 합격못한대요

  • 6. ㅋㅋ
    '15.10.15 1:09 PM (220.90.xxx.240)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나고 바로 특강 받으러
    지방학생들 많이 옵니다
    미리 해놔야 될겁니다
    홍대앞에 괜찮은 학원 미리 알아보세요
    작년에 어느학원이 어느학교를 많이 보냈는가?
    아이가 갈려는 학교 많이 보낸 학원이 좋겠죠
    그만큼 그 학교 입시에 관한 정보가 좋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 7. 묻어갑니다
    '15.10.15 1:13 PM (115.21.xxx.41)

    홍대 디자인학원은 어디가 좋나요?
    고1도 홍대앞 학원을 다니는게 나을까요?

  • 8. ㅋㅋ
    '15.10.15 1:17 PM (220.90.xxx.240) - 삭제된댓글

    수능특강만 해서 합격할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할겁니다
    저희딸 수능끝나고 지방에서 홍대앞 갔다
    그해 실패했습니다
    재수할땐 아예 서울에서 공부하면서
    홍대앞 미술학원 다녔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알아주는 학교 합격했고
    지금은 졸업하고 결혼하고 좋은직장도 다닙니다

  • 9. 에고
    '15.10.15 1:33 PM (182.215.xxx.139)

    무섭네요. ㅠㅠ.
    어정쩡하니 경기도 근처나 서울 다른 동네보다도 확실히 홍대앞이 나은 건가봐요.
    혹시 홍대앞에서 일하다가 따로 독립해서 나온 학원 같은 곳은 어떠할까요?
    아는 분이 그렇게 차려서 하시는데, 거길 보내는 게 수월할까 생각 중이었거든요.

  • 10. 보내세요
    '15.10.15 1:40 PM (128.134.xxx.137)

    수시특강 2달 뭐가 중요할까 싶어도 입시미실 한 아이들은 그 두달안에 일취월장합니다.
    훨씬 속도도 높이고 세련되게 그림을 뽑아내거든요. 설사 입시 실패해고 많이 그림이 늘어요 다른 아이들 그림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 11. 점둘
    '15.10.15 1:41 PM (116.33.xxx.148)

    고2맘입니다
    그러면 학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서울행 강력 추천하지만
    출석문제를 어떻게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 12. 15년전
    '15.10.16 12:14 AM (180.229.xxx.159)

    저도 홍대앞에서 입시전쟁을 치뤘어요
    고시원에서 숙식하며 수능끝나고 두세달정도요
    지금은 홍대가 입학사정관제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뀐걸로 알아요 예전만 못한거죠 망한 학원들도 많은걸로 알고요 예전엔 서울로 시험칠꺼면 무조건 홍대앞이었다면 요즘은 강남으로 많이들 가요
    자세한건 저도 잘모르겠지만 홍대앞과 강남쪽 미술학원에 정화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요새는 꼭 홍대앞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친척이 있으면 차라리 집과 가까운곳에 괜찮은 학원 수소문해서 다니는게 나을것같은대요 수능 끝나면 왔다갔다 이동시간도 아까우니까요 잠도 늘 부족하구요..
    학원 합격률 같은거 잘 따져보시고요

  • 13. 감사합니다.
    '15.10.16 7:34 PM (182.215.xxx.139)

    여러82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 보다 제가 더 막막한 기분이 들었는데 조금 앞이 보이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20 국정화 여론조사데로 투표하면 새민련은 폭망 9 내년총선 2015/11/05 1,082
497719 쌍커플만해도 좀 젊어보일까요 1 가을 2015/11/05 981
497718 김정배 '현대사 필진, 군사학 전공자도 포함할 것' 5 선전포고 2015/11/05 705
497717 국제 EMS 빨리 도착하게 하는 법 질문 3 국제EMS 2015/11/05 1,693
497716 아이패드로 위기의 주부들 어떻게 봐야할까요? 어디서? 2 위기의 주부.. 2015/11/05 1,688
497715 아이유 뮤비속 로리타 이미지 26 ... 2015/11/05 14,842
497714 삼치가 맹맛인데 어떻게 요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간단한 2015/11/05 1,115
497713 드럼 세탁기 세제통에 물이 고여 있어요. 6 노력중 2015/11/05 7,332
497712 당근시러님 김치 레시피가 다 사라졌어요. 38 김치멘붕 2015/11/05 35,318
497711 통통한 40대분들 뭐 드세요 (뻘글) 12 통통아짐 2015/11/05 2,362
497710 남친 있는 여자들은 지능이나 인지력이 높아지나요? 14 ... 2015/11/05 2,996
497709 앗시리즈 싸게 냈는데도 안나가네요 4 벼룩 2015/11/05 1,301
497708 강황복용중인데..보통 얼마만에 효과 나타나나요? 35 강황 2015/11/05 8,031
497707 오래된 아파트 배관공사 해보신 분 3 김사랑 2015/11/05 5,305
497706 데니아낮은 검정스타킹 어디서 사세요?? 10 스타킹 2015/11/05 4,810
497705 근데 주위사람들 보면 애고 어른이고 가정환경 정말 중요해보여요 1 런천미트 2015/11/05 1,626
497704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5 청와대개입 2015/11/05 979
497703 비염에 평강한의원 청비환 효과있을까요? 12 조언좀 2015/11/05 12,545
497702 경상도 지역 셋째아이 성비 ㅠㅠ 7 영남 2015/11/05 2,521
497701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공부는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1 ... 2015/11/05 911
497700 실비보험 가입 한 달 만에 보험청구해도 되나요? 5 병원 2015/11/05 3,613
497699 입주자 대표, '경비원에 갑질 논란' 해명..˝묵례만 시켰는데 .. 8 세우실 2015/11/05 2,141
497698 장윤정 엄마는 딸이 1억 기부했다고 저러는거죠??? 31 너무해 2015/11/05 19,343
497697 다들 뭐해드세요? 중딩 아이 있는집 아이디어좀 주세요... ㅠㅠ.. 17 반찬이 똑같.. 2015/11/05 1,961
497696 유명 축구선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억울하다네요. 사진 좀.. 27 ... 2015/11/05 1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