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6개월 동안 해외출장을 가요.

취미생활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5-10-15 12:02:15

 

 

결혼 한 지 7개월째 접어드는 새댁이예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그런데 신랑이 6개월정도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외롭겠단 생각보단 6개월동안 뭘 하면 나중에 후회를 안할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오후 6시이후부터 시간이 나네요

 

 

아기없고 신랑 없을때 꼭 하면 좋을게 뭐가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본 건.

 

1.필라테스

2.자격증

- 자격증 뭘 따면 좋을까요?

3.요리숩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ㅠㅠ

현명한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61.75.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5 12:13 PM (218.144.xxx.94)

    미혼일때랑 다른 기혼의 안정감(?) 으로 미혼의 생활을 저라면 느껴볼듯요.

    혼자있는 시간이 앞으로 어려우니 저라면 늘 하던 운동도 하면서 혼자있는 시간을 만끽할듯 합니다.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책도 실컷 읽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요.

  • 2. ^^
    '15.10.15 12:26 PM (14.52.xxx.25)

    아직 임신 전이시면
    기초체력과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육아는 체력 전쟁 이랍니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는거고~~~
    주말엔 요리 같은거 열심히 배우세요.
    미혼 친구들하고 국내,외 주말 여행도 신나게 다니시구요.
    주말끼고 연차내서 가까운 해외도 다녀와도 좋겠네요.

  • 3. 저라면
    '15.10.15 12:28 PM (182.230.xxx.159)

    저라면 1번 3번

  • 4. ;;;;;;;;;;;;;;
    '15.10.15 12:35 PM (183.101.xxx.243)

    필라테스 요리 자격증 동시 도전

  • 5. ..
    '15.10.15 12:35 PM (14.100.xxx.188) - 삭제된댓글

    운동이요! 6개월후 몸짱 아내가 되어 만나겠어요.

  • 6. 아....
    '15.10.15 12:39 PM (119.197.xxx.61)

    난 분명 남편이랑 행복한데....이 글 읽고 왜 설렐까.....

  • 7. 저예요
    '15.10.15 12:52 PM (61.75.xxx.120)

    ^^ 답변 감사드려요~~

    필라테스는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정말정말 좋아서 신랑 없을때 다른운동도 같이 스파르타로 해 볼까 생각중 이예요~

    몸짱아내 넘 좋네요^^

    기초체력 근력강화 정말 공감해요..


    해외여행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회사가 연차를 잘 낼수없어서 아쉬워요.ㅜㅜ

    집에서 책도 정말 실컷 읽어야 겠어요..결혼하고는 책한권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외식을해도 시간이 모자라서^^

  • 8. 요리는
    '15.10.15 12:53 PM (183.98.xxx.46)

    다른 식구 없이 혼자 계시는 거면 다음에 배우세요.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 와서 혼자 해봐야 실력이 느는데
    먹어줄 사람 없으면 연습할 의욕이 안 나거든요.
    배우고 나서 하루이틀 사이에 다시 해봐야
    자기 요리가 돼요.
    근데 요리에 별로 자신 없으시면 나중에라도 꼭 한번 배워 두세요.
    평생 유용해요.

  • 9.
    '15.10.15 1:52 PM (36.39.xxx.134)

    남편이 장기출장 자주갈때
    대학원 야간꺼 등록해서 석사학위 땄어요.
    지금은 전업으로 육아하니
    그때 그 등록금 가지고 있었으면
    아기 전집이 몇권이고 내복이 몇벌이야~~
    가끔 속으로 생각해보지만
    후회는 없어요.

  • 10. 저예요
    '15.10.15 2:34 PM (61.75.xxx.120)

    요리숩을 한 달에 한번씩 하고 있긴 한데.. 정말 복습은 몇가지 안해본 듯 해요..
    정말 집에 신랑없고 저혼자 있으면 요리 할 일도 없겠네요..

    석사따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배움에 열정은 있는편인데도 다시 공부하려니 선듯 마음이 안서네요..
    공부...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뿌듯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11 보험사기 치려다 82에 전현직 경찰 많다고 하니 글 지웠네요 1 사기꾼 아웃.. 2016/03/09 1,338
536210 50-60대 하의 속옷 사려면요 2 뚜앙 2016/03/09 924
536209 대만,싱가폴중.... 8 여행초보 2016/03/09 1,951
536208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2 ㅇㅇ 2016/03/09 954
536207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4 일상 2016/03/09 1,529
536206 다이어트 유지 어떻게 하시나요 8 2016/03/09 2,280
536205 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 1 꺾은붓 2016/03/09 487
536204 팔다리 기미요. . 2016/03/09 1,370
536203 7살 아이 피아노 좀 이른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6 ... 2016/03/09 2,535
536202 암스테르담 여행 팁 구해요 16 오월 2016/03/09 2,249
536201 민어회 맛이 어떤가요? 7 목포는 항구.. 2016/03/09 9,564
536200 입 천장이 아프면 어디로 가야.. 2016/03/09 516
536199 지인 딸이 백혈병인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21 .... 2016/03/09 6,543
536198 40대 남자 ....할수있는 여가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7 그리움 2016/03/09 1,318
536197 출혈에 연근먹기 3 ㅇㄱ 2016/03/09 1,674
536196 생기부 발급은 학생이 신청해도 되는 건가요? 중학교 2016/03/09 547
536195 며칠전에 교통사고로 글을 올렸어요... 5 속상해요.... 2016/03/09 1,528
536194 정말 일반고에서 한종(수시)으로 대학 가는 애들이 18 고등학교 2016/03/09 3,720
536193 여름에 모기들.. 보통 아파트 몇층까지 들어오죠? 9 아파트 2016/03/09 2,257
536192 정부가 말하는 테러의 진실 눈팅코팅 2016/03/09 419
536191 기사 댓글에 처변불경이란 게 뭔 뜻인가요. 3 . 2016/03/09 816
536190 선교사의 죽음에 대해 쓴 글중에 7 ㄹㄹ 2016/03/09 1,219
536189 올레길중 경치좋고 난이도 하 인곳 추천바래요 5 올레길 2016/03/09 1,290
536188 자동차 보험 싸게 드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4 왕왕초보 2016/03/09 967
536187 강아지 꼬리는 왜 자르나요 23 ㅇㅇ 2016/03/09 4,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