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6개월 동안 해외출장을 가요.

취미생활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5-10-15 12:02:15

 

 

결혼 한 지 7개월째 접어드는 새댁이예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그런데 신랑이 6개월정도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외롭겠단 생각보단 6개월동안 뭘 하면 나중에 후회를 안할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오후 6시이후부터 시간이 나네요

 

 

아기없고 신랑 없을때 꼭 하면 좋을게 뭐가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본 건.

 

1.필라테스

2.자격증

- 자격증 뭘 따면 좋을까요?

3.요리숩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ㅠㅠ

현명한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61.75.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5 12:13 PM (218.144.xxx.94)

    미혼일때랑 다른 기혼의 안정감(?) 으로 미혼의 생활을 저라면 느껴볼듯요.

    혼자있는 시간이 앞으로 어려우니 저라면 늘 하던 운동도 하면서 혼자있는 시간을 만끽할듯 합니다.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책도 실컷 읽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요.

  • 2. ^^
    '15.10.15 12:26 PM (14.52.xxx.25)

    아직 임신 전이시면
    기초체력과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육아는 체력 전쟁 이랍니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는거고~~~
    주말엔 요리 같은거 열심히 배우세요.
    미혼 친구들하고 국내,외 주말 여행도 신나게 다니시구요.
    주말끼고 연차내서 가까운 해외도 다녀와도 좋겠네요.

  • 3. 저라면
    '15.10.15 12:28 PM (182.230.xxx.159)

    저라면 1번 3번

  • 4. ;;;;;;;;;;;;;;
    '15.10.15 12:35 PM (183.101.xxx.243)

    필라테스 요리 자격증 동시 도전

  • 5. ..
    '15.10.15 12:35 PM (14.100.xxx.188) - 삭제된댓글

    운동이요! 6개월후 몸짱 아내가 되어 만나겠어요.

  • 6. 아....
    '15.10.15 12:39 PM (119.197.xxx.61)

    난 분명 남편이랑 행복한데....이 글 읽고 왜 설렐까.....

  • 7. 저예요
    '15.10.15 12:52 PM (61.75.xxx.120)

    ^^ 답변 감사드려요~~

    필라테스는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정말정말 좋아서 신랑 없을때 다른운동도 같이 스파르타로 해 볼까 생각중 이예요~

    몸짱아내 넘 좋네요^^

    기초체력 근력강화 정말 공감해요..


    해외여행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회사가 연차를 잘 낼수없어서 아쉬워요.ㅜㅜ

    집에서 책도 정말 실컷 읽어야 겠어요..결혼하고는 책한권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외식을해도 시간이 모자라서^^

  • 8. 요리는
    '15.10.15 12:53 PM (183.98.xxx.46)

    다른 식구 없이 혼자 계시는 거면 다음에 배우세요.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 와서 혼자 해봐야 실력이 느는데
    먹어줄 사람 없으면 연습할 의욕이 안 나거든요.
    배우고 나서 하루이틀 사이에 다시 해봐야
    자기 요리가 돼요.
    근데 요리에 별로 자신 없으시면 나중에라도 꼭 한번 배워 두세요.
    평생 유용해요.

  • 9.
    '15.10.15 1:52 PM (36.39.xxx.134)

    남편이 장기출장 자주갈때
    대학원 야간꺼 등록해서 석사학위 땄어요.
    지금은 전업으로 육아하니
    그때 그 등록금 가지고 있었으면
    아기 전집이 몇권이고 내복이 몇벌이야~~
    가끔 속으로 생각해보지만
    후회는 없어요.

  • 10. 저예요
    '15.10.15 2:34 PM (61.75.xxx.120)

    요리숩을 한 달에 한번씩 하고 있긴 한데.. 정말 복습은 몇가지 안해본 듯 해요..
    정말 집에 신랑없고 저혼자 있으면 요리 할 일도 없겠네요..

    석사따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배움에 열정은 있는편인데도 다시 공부하려니 선듯 마음이 안서네요..
    공부...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뿌듯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32 토리버치가방 문의해요 3 해피해피 2015/10/16 2,134
491731 지금까지 살면서 기억나는 사건 있으세요,,,? 49 2015/10/16 5,098
491730 요즘 차들 음악 usb 에 담아 들을수있나요? 2 .. 2015/10/16 1,822
491729 모 연예인이 한마디 실수를 5 ㅇㅇ 2015/10/16 4,566
491728 중2문법 좀 봐주세요 3 영어 2015/10/16 805
491727 40대 중반에 라이더 가죽자켓은 과한가요?;;; 17 가죽자켓.... 2015/10/16 5,717
491726 (원본글 첨부)며칠전에 전남친 생각난다고 했던 글.. 10 익명 2015/10/16 2,893
491725 저 자식 잘 키웠죠? 49 콩 심은데 .. 2015/10/16 3,409
491724 대학원교수랑 대학교수랑 다르나요? 8 .. 2015/10/16 2,631
491723 벽돌하나..20층에서 떨어뜨리면 거의 100킬로가 넘는 무게가 .. 8 ... 2015/10/16 2,300
491722 어버이연합등 3개 보수단체 광화문상황실장 집단폭행 49 침어낙안 2015/10/16 1,341
491721 일본자위대 한국 주둔한다는건 어떤의미에요? 15 ㅇㅇ 2015/10/16 1,462
491720 일본 다싫은데 강력범죄자 신원공개는 참 잘하는거같아요 3 다르마 2015/10/16 1,026
491719 우리 심심한데 최신판 거슬리는 오타 공유해 봐요. 65 공익을위해 2015/10/16 3,439
491718 슈돌 피디 하다하다 군대 체험까지 시키네요 4 ... 2015/10/16 2,220
491717 애들 비비탄 쏘는 것도 잘못된건줄 알고 숨지 않나요? 6 ... 2015/10/16 1,410
491716 이재화 변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는 주권자 국민의 책무' 5 주권자 2015/10/16 831
491715 독감예방주사 맞고 수영장에 가면 안 되나요? 5 질문 2015/10/16 6,564
491714 전에 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고 했던분들 전 원인 찾았어요 32 ㅠㅠ 2015/10/16 20,790
491713 식비로 월 75~80만원 쓰는게 적은건가요? 9 궁금 2015/10/16 3,601
491712 남편분과 같이 주무시나요? 49 결혼 10년.. 2015/10/16 17,932
491711 10월 16일, 퇴근 전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 1 세우실 2015/10/16 908
491710 날콩가루 좋다고 82에서 4 11111 2015/10/16 2,039
491709 나이 30대랑 50대분들 암기과목 외우는 속도가 어느정도 차이 .. 3 ... 2015/10/16 1,568
491708 아현동 마포래미안 49 곰곰 2015/10/16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