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아침 하우스에 엄청난 가족들이 나왔네요

. ..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15-10-15 10:13:47
시부모.첫째부부.둘째부부.장모님까지 8식구가 2층 집을 지어 같이 사네요
가족마다 독립된 공간을 나눌줄 알았는데 주방하나 거실도 하나
주방살림도 합쳤고
전세자금 모아서 한거라 예산절약하느라 아담하게
며느님들이 엄청난 효부예요
둘다 망설임없이 ok했다고
애기방도 제대로 없던데 애 크면 방을 어찌할지
말로만 듣던 어른들의 로망 자식들을 다 끼고 사는집이 실제로 있네요

IP : 118.35.xxx.2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연세가??
    '15.10.15 10:18 AM (1.238.xxx.210)

    전세자금 모아서 한거라 예산절약하느라 아담하게
    며느님들이 엄청난 효부예요
    둘다 망설임없이 ok했다고

    이걸 좋게 보신다는 자체가 연령대가 좀 있으신지??
    속이야 모르죠.
    방송은 하하호호 했겠지만요.
    동네에 있는 논밭에서 함께 노동해서 먹고 사는 농경사회도 아니고
    각자 회사도 멀텐데 참 쉽지 않은 결정이네요.

  • 2. ...
    '15.10.15 10:23 AM (118.35.xxx.244)

    좋게 본게 아니라 티비에 나온 그대로 얘기한것 뿐입니다
    티비에 안 나온 속사정이야 저도 모르죠
    둘다 새댁이던데 결혼생활 많이 겪어본것도 아닐테니 좋은 맘으로 승낙했겠죠

  • 3. 하...
    '15.10.15 10:23 AM (223.33.xxx.149)

    처음에 시작할때 가족 소개하는거 보고는 채널 돌렸어요
    와....남얘기지만 보기만해도 속시끄럽다 하면서요

  • 4. 저는
    '15.10.15 10:24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괜찮은컨셉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숙집 개념이라고 생각했어요
    공동주방 공동식탁
    단지 남이 아니고 형제들이 모여산다는...

    더 자금이 있었다면 1층 2층 3층으로 층별로 공간주고 부엌이나 거실 공동까페테리아같은거
    만들면 더 편하겠다 싶었어요

  • 5.
    '15.10.15 10:25 AM (118.42.xxx.125)

    글만읽어도 답답허네요.

  • 6. ,,,,,,
    '15.10.15 10:29 AM (58.141.xxx.249) - 삭제된댓글

    장모까지 다같이 모시고 살 정도면 단지 전세자금이 부족해서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한거 같진 않고
    양가 집안이 가치관이 맞으니 저런 생활방식을 결정한거 같네요. 사돈댁끼리 같이 잘 지내고 싶어해서 같이 사는 집들 종종 있으니.

  • 7. 보진않았지만
    '15.10.15 10:33 AM (58.146.xxx.43)

    양가부모까지 다 전세라면...
    솔직히 양가부모가 며느리보다 더 힘들수있겠네요.

    젊은 사람들이 대출없이 빨리 단독주택가지고싶은
    욕심에 일벌린것같은데
    부모님이야 이제 나가고싶어도 빈손일테고.
    애낳으면 양가어른들이 다키워줄테고
    애들 방없어도 부부가 개인방 내줄필요까진없겠고.

    전세 올려줄걱정없고.
    남자둘은 확실히 좋겠네요.

  • 8. 저도
    '15.10.15 10:35 AM (58.140.xxx.232)

    부모님에 장모님까지 함께 사신다길래 양쪽 다 홀로되셨나 했더니 (가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랑 한집사는 이야기 봐와서) 사돈어른 사돈댁 다 계신데 장모님이 들어와 사신다니 참 양쪽 다 불편하겠다 싶었어요. 방송에선 좋은점이 더 많다는데 당췌 뭐가 좋은지? 저라면 사돈부부나 사돈댁과 한집 못살듯. 집도 좁던데... 진짜 아이 낳으면 어디서 키우려는지 걱정되더라구요. 부부사는 이층은 위험천지던데... 아마 형부부가 첨부터 장모님 모셨는데 합치면서 팽할수 없어 모셔왔나봐요.

  • 9. ..
    '15.10.15 10:38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좁은 공간에 그 많은 식구가 같이 산다는게
    정말 불편하겠다 싶더라구요

  • 10. 왜 모든걸
    '15.10.15 10:4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경험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분들이 저렇게 모이기까지 생각이 있었을테고
    거주의 새로운 개념 내지는 새로운 형태니까 방송나왔을테고요

    저렇게 재밌게 살면서 공동주택 컨설팅을 하던지 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재시하던지
    직업으로 삼으려고 하는것일수도 있구요

    뭐 컨셉은 좋았으나 우리가 우려하는 문제들로 인하여 다들 흩어질수도 있는거구..

    좋네요.. 새로운 시도들..

  • 11. ...
    '15.10.15 10:44 AM (222.121.xxx.208)

    아이고...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다 모여 살기로 했대요
    `더 늦기전에`라는 말이 나왔었어요
    며느님?들이 착해보이고 보기 좋았어요
    아기들 생기면 옆에 집한채 또 짓든지, 방법을 마련하겠죠

  • 12. //
    '15.10.15 10:57 AM (14.46.xxx.170)

    맞벌이 하는 집들이면 돌아가며 애 보고 돌아가며 자유시간도 있고 생활비 절약되고 그렇겠죠.....

  • 13. ...
    '15.10.15 10:58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전세금을 다 합해서 했다는데
    분가 하려고 해도 못할 듯

  • 14. 저는
    '15.10.15 11:06 AM (211.215.xxx.227)

    화장실이 제일 걸리더라구요. 식구많은데 2개는 좀.

  • 15. ...
    '15.10.15 11:16 AM (114.204.xxx.212)

    다른건 몰라도 개인생활이 없겠어요
    그 전에 나온집은 3 대 살아도 출입문부터 따로 있어서 괜찮던데..
    8명에 주방 하나 거실 하나라니 ...
    각자 생활하게 층별로 주방 출입문 따로 만드는게 나을거 같은데

  • 16. 알아서
    '15.10.15 11:30 AM (117.111.xxx.240)

    잘 살겠죠ㆍ님들 생활방식은 남들 보기에 다 합리적이고 완벽한가요ㆍ? 참 할 일들 없다ㆍ

  • 17. 대단한 사람들
    '15.10.15 1:01 PM (112.162.xxx.39)

    저 봤는데‥저는 상상도 못할듯해요
    부부들이 다들 사람좋아보이고‥
    그래도 ㅜㅜ
    그래도ㅜㅜ
    얼마나 불편할지‥사돈이랑 같이 산다는게‥
    말처럼 쉽나요?
    죽어도저는 못살듯 해요

  • 18. 저도
    '15.10.15 1:19 PM (121.155.xxx.234)

    보는데 머리가 아플려고 해서 채널 돌렸네요

  • 19. ..
    '15.10.15 3:27 PM (218.38.xxx.245)

    이층 두방에 거실 볼수 있는 미닫이창? 해놓은거 넘 위험해보이더라구요 곧 아기 낳을꺼라는데 글고 큰형네 부부방보다 동생장모방이 훨 크더라구요 왜 큰아들네랑 동생장모방이 한층에 있는건지

  • 20. ㅇㅇ
    '15.10.15 3:58 PM (115.164.xxx.119)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요. 그냥 따로 떨어져 살면서 소식전하는게 낫겠어요.

  • 21. 전에
    '15.10.15 4:31 PM (211.192.xxx.229)

    방송에서 첫째며느리 새터민. 둘째며느리 동남아였는데
    첫째며느리가 시어머니 와 동서데리고 잘 살던데요.
    살림도 잘하고 만족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71 조합원 아파트 사기당하신분 5 필유 2015/10/15 10,119
490370 지붕뚫고 하이킥 좋아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29 그리워라 2015/10/15 3,435
490369 일을 그만두고 싶어요. 간절히.. 49 .... 2015/10/15 5,574
490368 혹시 단지내에 있는 감 따다 드시나요? 49 단감아니고 .. 2015/10/15 2,789
490367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반등 8 ㅇㅇ 2015/10/15 994
490366 미국 사는 조카 돌인데 7 돌반지 2015/10/15 1,155
490365 행잉쉘프? (부직포?로 된 거는 옷걸이) 써보신분.. // 2015/10/15 375
490364 부동산실무 잘 아시는분 2 서류가필요해.. 2015/10/15 755
490363 머릿결 좋으신 분들 23 ㅇㅇ 2015/10/15 6,749
490362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가 안가네요 57 그냥 2015/10/15 4,480
490361 거제 통영을 1박만 할때 순서를 어찌할까요? 3 여행 2015/10/15 1,602
490360 신민아가 그동안 쭉~ 기부를 해왔다는데요... 9 미소맘 2015/10/15 2,819
490359 與 ˝역사교과서 국정화, 제2의 건국 운동˝ 6 세우실 2015/10/15 598
490358 올해의 컬러가 마르살라 라면서요? 8 식빵한봉지 2015/10/15 3,295
490357 어두운 얼굴색엔 밝은 머리가 진리죠? ... 2015/10/15 789
490356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에 댓글다신 분들요 36 궁금 2015/10/15 5,273
490355 아산 병원 파킨슨 신경외과 교수님 알려주세요~ 2 수박꾼 2015/10/15 1,389
490354 일용직 근로자 고용보험 3 알려주세요 2015/10/15 2,357
490353 김치가 싱거운데 어쩌죠? 2 2015/10/15 917
490352 도끼 "연봉 10억 정도…월 수입은 8333만 원&qu.. 49 전 모르는 .. 2015/10/15 7,482
490351 친해지고싶은 사람있으면 적극적으로 대하시나요? 6 하마 2015/10/15 2,482
490350 박정희, 조선어와 태극기를 가르치다 불온교사로 찍혀 면직당함 48 ... 2015/10/15 3,170
490349 미대 정시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12 어떡할지~ 2015/10/15 1,608
490348 아버지가 아들 결혼 반대하는 이유 44 하노이 2015/10/15 21,490
490347 명주솜 처리 어찌해야할까요 4 명주솜 2015/10/15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