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즙드시고 효과보신분 계세요??

녹즙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5-10-15 09:13:31

전에 몇달 먹어 봤는데 별 효과를 못봤었거든요..

(그것도 100%케일 100%명일엽 이였는데..)


근데 요즘 시음하라고 몇번 주시는거 먹다보니

과일이 섞여서 맛도 있고

그냥 다시 먹어볼까 싶어서요..


돈낭비 일까요?

매일 먹게 되면 4만원대인데 그냥 맛으로 먹자니 돈아깝고

먹으려면 전처럼 100% 명일이나 케일로 먹을꺼거든요..


더 오래 먹어야 효과가 있는건지..

아님 진짜 효과 본 사람들이 있긴 한건지 궁금해서요..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독쥬스
    '15.10.15 9:41 AM (124.54.xxx.221)

    전 파는 녹즙은 안 먹어 봤구요. 해독쥬스랑 요즘은 아로니아 쥬스(해독쥬스랑 같은데, 아로니아만 더 들어간거)해 먹고 있어요. 전 그때 몸이 좀 안 좋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구요, 운동도 같이 병행 했구요.. 남편은 특별히 하는 운동 없이 아침마다 쥬스 먹여줬는데.. 감기는 확실히 안 걸리는거 같아요.. 원래 저는 환절기만 되면 정말 감기 어김없이 찾아들고 왔다하면 내내 앓았었거든요. 한 2년 반 되어 가는데(중간에 좀 쉬기도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감기는 정말 안 걸리고 건강해진 느낌은 있어요.

  • 2. 녹즙 좋아
    '15.10.15 9:57 AM (175.223.xxx.8)

    녹즙은 질이 중요해요.
    겅험상 시켜 먹는 건 비싸기만 하고 아무 효과 없었어요.
    갈아서 포장해 놓으면 모르는데 좋은 재료 써봤자 얼마나 좋은 거 쓰겠어요.
    그리고 녹즙은 갈아서 바로 마셔야지 유통되는 동안 영양소 파괴 될 듯 합니다.
    저희는 녹즙기 사서 제철에 나는 채소, 과일 신선한 것으로 마시니 몇개월도 안돼서 온 식구 몸이 너무 좋아지더군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야채,과일은 효과가 월등히 떨어져요.
    주로 재래시장에 가면 노지에서 기른 거 갖고 나와 파시는
    분들 거 사면 녹즙 재료로 좋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하죠?
    식물도 사람과 똑같아요.
    좋은 땅에서 좋은 영양소 먹고 자란 식물이라야 사람몸에 유익하고 풍부한 영양을 주는거지 하우스에서 비료만 먹고 자란것들이 무슨 영양이 있겠고 사람 몸에 들어간들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저는 마트 이용 안합니다.
    대량 생산한 무늬만 야채일 뿐이죠.
    경험이 쌓이고 관심갖다 보면 뿌리 모양이나 형태만 봐도
    어떤 땅에서 어떻게 재배된 것들인지 알게 되니까요.
    일년 중 봄에 나는 채소 한철만 먹어줘도 일년이 거뜬 합니다.
    제 경험을 자세히 쓰고 싶지만 시간상 못쓰지만요,
    녹즙 너~무 좋습니다.^^

  • 3. 동물사랑
    '15.10.15 10:39 AM (129.254.xxx.60)

    매일 아침 휴*으로 내려 먹어요.
    위염으로 고생했었는데, 석달정도 먹고나니 위가 너무 건강해지고, 감기에도 안걸리네요.
    위염이 심할때는 양배추와 케일을 주로 먹었는데, 요즘은 뭐든지 갈아 먹어요.
    미나리, 돌나물, 시금치, 새싹채소, 비트, 토마토, 포도 등 제철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지요.
    안먹어보면 그 효과를 정말 몰라요.

  • 4.
    '15.10.15 2:27 PM (112.149.xxx.88)

    아 위의 '녹즙좋아'님 경험담 정말 듣고 싶네요

    저도 원글님이 고민하고 계신듯한 녹즙을 두달전부터 먹고는 있는데..
    효과야 수치로 재본 게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녹즙좋아님 댓글 읽으니 직접 재료 잘 골라 사다가 갈아먹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76 이런사람과 결혼해라- 알려주세용! 57 ^^ 2015/11/01 10,659
496475 김훈 라면을...재미있나요? 2 서점가는길 2015/11/01 1,838
496474 비염으로 응급실 가도 될까요? 6 힘들다 2015/11/01 2,403
496473 [기사]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8 수학여행 2015/11/01 2,550
496472 "폐염"이 아니라 "폐렴"이.. 4 궁금해요 2015/11/01 1,345
496471 60대 어머니 선물로 키플링 백팩 어떠나요? 16 ddaaaa.. 2015/11/01 8,206
496470 탈출?하는 꿈 2015/11/01 529
496469 손 맞잡은 한일 중 정상 사진 한중일 2015/11/01 561
496468 전기방석 사무실에서 쓰려구요 8 추워서 2015/11/01 3,250
496467 세월호56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1/01 672
496466 남녀공학? 남중? 어디가 좋을까요? 2 아들 2015/11/01 1,333
496465 배즙을 뜨겁게해서 꿀을타면 효과는 같을까요? 1 배숙만들기 2015/11/01 781
496464 층간소음 6 .. 2015/11/01 1,348
496463 과외 선생님 구할때 시범수업 듣고 안하는 경우가 왕왕있나요? 3 사랑 2015/11/01 1,883
496462 추억돋는옛날노래 한곡 1 추억 2015/11/01 697
496461 애인있어요. 보면서 얘기해요. 스포주의 21 ㅇㅇ 2015/11/01 5,136
496460 할 말 다한다고 오지 말라시는 시어머니 11 ... 2015/11/01 4,820
496459 응답하라1988 브라질떡볶이. ㅜ ㅜ 2 처음본순간 2015/11/01 5,818
496458 스마트폰으로... 1 알리자린 2015/11/01 546
496457 무덤에 아카시아 뿌리 괜찮을까요? 5 ᆞᆞ 2015/11/01 1,731
496456 세탁기 구입하기 도움 좀 주셔요 가전제품 2015/11/01 844
496455 차렵이불 두개랑 극세사속통 중 뭐가 더 따뜻할까요? 49 질문 2015/11/01 2,340
496454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님 페이스북 21 독립 2015/11/01 3,070
496453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들 많나요 49 . 2015/11/01 4,240
496452 끓여 마실거면 설탕에 재야겠죠? 그럼 꿀은 어디에 사용하세요? 4 생강차 2015/11/01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