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데 캐나다인 원어민 선생님이 국정화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말도 안된다고..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데.. 진심 부끄러웠네요...
자꾸만 희망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어떻게 이나라에서 살아가야하나 암담한 심정마저 들더라구요. 그러다 오늘자 한겨레 1면에 과천외고 학생 1인 시위 사진을 보고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나도 뭐라도 해야지하면서 말이죠. 이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세대의 책임인데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잖아요? 우선 민족문제연구소에 월 기부금을 늘리기로 했어요. 그다음은.. 뭐가 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아이디어좀 공유해요!
과천외고 학생사진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