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전세 중인 집을 집주인이 팔겠다고 하는데요...

집을 사야 하나...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5-10-14 13:58:21
아이 중학교 문제로 전세로 들어온 집의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네요.
내년 3월 중순 계약 만료라 미리 얘기하는 거라 하고요.
우리보고 혹시 살 생각 있냐고 묻길래 얼마에 팔 거냐고 했더니 시세대로 받겠다고만 말했다는군요.
현재 2억6천에 전세 중이고, 요새 전세 호가는 3억3천이더라고요. 매매 호가는 3억 7천~4억이고요.
실거래가 확인해보니 3억9천까지 매매된 게 있네요.
저희 집 상태는 입주 시 그대로입니다.

맞벌이 부부이고 교통과 학군은 그런 대로 만족스럽지만 2001년에 가입한 주택청약저축(1480만 원)도 있고
아이가 중학교 졸업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갈 생각도 있어서
전세가 올리면 대출 받아서라도 이 동네에서 4년 정도 더 살려고 한 상황이었습니다.

매매하게 되면 주택청약저축 깨고, 1억3천 정도 대출 받아야 해요.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월 수입은 400 정도고요.

매매하고 다시 청약종합저축 가입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전세집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15.91.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5.10.14 2:08 PM (14.58.xxx.128)

    지역이 어디신지가 관건이겠고요...
    청약연차가 깨기엔 아깝네요(2001가입인데 인정금액이 그 정도면 10만원 안 채운 달이 있었나봐요)
    저라면 어떻게든 청약 카드를 쓸 것 같아요.
    물론 공공도 분양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아깝네요. 20평대로 분양받으면 대출부담은 적어지겠고요.
    수입 대비 무리한 대출보다는 현실적으로 접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매매든 청약 쓰실거든 지역이 관건이에요
    어느 지역이신지요? ^^

  • 2. 깍뚜기
    '15.10.14 2:09 PM (14.58.xxx.128)

    이래저래 판단이 안 서면, 전세를 옮기시고 좀 더 지켜보시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56 아로니아 과즙 먹어보고 싶은데 8 추천 해주세.. 2015/10/15 2,281
491355 오전에 아델라인 영화 본다는 사람인데요 6 후기 2015/10/15 1,685
491354 게장 먹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 왜몰랑 2015/10/15 971
491353 마트 흉기위협 2 ㄴㄴㄴㄴㄴ 2015/10/15 1,564
491352 아파트 등기 명의 2 소유 2015/10/15 1,288
491351 개정 교육과정에 주체사상을 명시한건 박근혜정부 49 2015년 2015/10/15 886
491350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3 행복 2015/10/15 908
491349 분양공고는 어디서 일목요연하게 보나요? 1 파란들 2015/10/15 1,257
491348 대입에 관해 여쭤볼께요 4 글쎄...... 2015/10/15 1,084
491347 차량때문에 큰고민예요.도와주세요 6 쓸쓸한가을 2015/10/15 1,095
491346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주세요. 5 모모 2015/10/15 1,536
491345 16개월 아기 홈스쿨? 10 Dd 2015/10/15 2,293
491344 알라딘 중고책 팔기 방법 5 콩쥐엄마 2015/10/15 3,029
491343 펑해요 (내용무) 1 .. 2015/10/15 858
491342 회사선택부탁드려요 2 1 2015/10/15 760
491341 고1 문과 지망생인데 수학때문에 고민이에요 1 ,,, 2015/10/15 930
491340 배달피자 중 포테이토 피자는 어디가 갑인가요? 12 피자 2015/10/15 2,793
491339 고양이 잡는 쥐약보니 생각나는 경리단길 들쥐들.. 3 ... 2015/10/15 1,450
491338 홈플러스 직원분께 홈플러스 상품권 선물은 별로일까요? 2 ... 2015/10/15 1,119
491337 막 내린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불씨 살렸지만… 세우실 2015/10/15 736
491336 아파트고양이 없앤다고 쥐약을 놓겠다는데.. 13 어쩌나 2015/10/15 2,760
491335 욕실에 날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2 가을하늘 2015/10/15 3,016
491334 면접은 혼이 담기 구라라더니,....... 4 ㅇㅇ 2015/10/15 2,242
491333 다문화 가족에게 10 세금이 2015/10/15 2,055
491332 아이엠피터-벼룩의 간을 빼먹는 나라 4 국방부 2015/10/15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