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82쿡 댓글 보여줬더니..

효과만점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15-10-14 12:37:32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있는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느낄때...'

그 글이요.

어제 밤에 남편 카톡에 주소 찍어 보냈어요..

그랬더니 당장...어제 밤부터  침대에서 안아주고 쓰담쓰담 해주네요..그러면서 이렇게 해달라는거지? 그러네요.ㅋㅋ

그리고 82쿡이 뭐하는 싸이트냐고 묻네요..(뭐라고 답해야 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도 안아주네요..

안하던짓을  하는거지요.

당장 효과는  있는것 같은데.........이게 몇일이나 갈런지...


IP : 58.143.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5.10.14 12:38 PM (175.209.xxx.110)

    ㅋㅋㅋㅋㅋㅋㅋㅋ

  • 2. 세우실
    '15.10.14 12:40 PM (202.76.xxx.5)

    축하드립니다. -_-)b

  • 3. ab
    '15.10.14 12:41 PM (59.187.xxx.109)

    전 안아 주면 꼭 어깨 주물러 주거나 등 긁어 주거나 톡톡하고 마사지 해줘요
    그럼 절대 안 놔요

  • 4. 샬랄라
    '15.10.14 12:42 PM (125.176.xxx.237)

    얼마나 갈지는 님의 반응에 따라 차이가 많이 다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미소가
    '15.10.14 12:44 PM (59.17.xxx.48)

    지어지네요. 저희 늙은 부부인데 하루에 3번은 꼭 뽀뽀해요. 아침에 출근할 때, 퇴근해서, 자기전에....28년 했네요.

  • 6. 지나가던 독신주의녀
    '15.10.14 12:45 PM (175.209.xxx.110)

    아놔 진짜 이런 글들 볼때마다 결혼 할까 말까...엄청 망설여지네요 (정작 상대는 아직 없지만) 진짜 안 믿겨져요 ㅠㅠ 제 주변에는 콩가루 집안들이 많아서리...

  • 7. 샬랄라
    '15.10.14 12:46 PM (125.176.xxx.237)

    미소가님
    늙은 부부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신혼같으세요

  • 8. ab
    '15.10.14 12:53 PM (59.187.xxx.109)

    독신주의님 그닥 부러워 마세요^^
    싸울때도 무지 많았어요
    이제 좀 힘도 들고....
    밤에 잠 안 올때 한 번씩 안기며 시간 보내는 거예요 (19금 아님)
    별거 아닙니다

  • 9. 부부는 늙지 않아요
    '15.10.14 12:53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미소가님??
    나이가 들 뿐~~^^
    뽀뽀 세 번 하신다는 그 댁을 누가 늙은 부부라 할까요.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부부라고 할겁니다.

    독신녀님~
    진국이라는 말 아시죠?
    진국이라고 해야만 되는 국을 진국이라고 하잖아요.
    사람도 똑같아요.
    그냥 사람말고 진국인 사람이 찾아지거든 결혼 하세요
    어쨌거나 저는 내 남편보다 더 훌륭한 남자는 본 적도 들은적도 없어서~~

  • 10. ᆞᆞ
    '15.10.14 1:08 PM (112.184.xxx.176)

    우리부부도 엄청 싸우고 남편땜에 화도 많이 나지만
    근육통이 많은 절위해 밤에잘때 자기몸에 다리올려주고
    자다가 깨면 거의 같이깨서 왜못자는지 꼭 물어주고
    잠안온다면 팟캐스트도 골라서 틀어줘요
    시어머니가 이상한 소리하면 왜이상한 소리하냐고
    방패막도 해주고 ~~~
    좋은짝을 만난다는건 인생에 가장큰 축복같아요

  • 11. 아우~
    '15.10.14 2:13 PM (121.175.xxx.150)

    넘 부러워요~ 평상시엔 그렇게 안해도 해달라면 말이라도 듣는게 어딥니까.

  • 12. ㅁㅇㄹ
    '15.10.14 2:43 PM (218.37.xxx.94)

    간질간질 ...... ^^

  • 13. ...
    '15.10.14 2:55 PM (59.14.xxx.105)

    아~~~~ 참 예쁘네요~

  • 14. 그글에 댓글
    '15.10.14 3:09 PM (211.36.xxx.239)

    많이 달았는데
    이런 선효과가 있다니 너무 좋네요~~~^^ 더 많이 행복하시길

    미혼분들도 많이 보시고 결혼을 두려워 하지 않길바래요
    제가 결혼전부터 인터넷 시댁 게시판 보고 결혼 무서워하고 늦게하기도 했는데 하고나니 결혼후가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376 테8 매직핸즈 유용한가요?? 4 후라이팬 2015/10/19 1,095
492375 휴가 나온 아들,복귀할때 10 가을 2015/10/19 2,356
492374 나한테 말 해놓고 안했다고 딱 잡아떼는 사람 4 bbbb 2015/10/19 1,346
492373 예비고3 엄마 걱정이 많네요 .. 2015/10/19 1,295
492372 창구에서 저를 지칭하면서 '이 사람 다음에 내차례에요?' 그러는.. 49 ........ 2015/10/19 4,903
492371 맛있는 탕수육 만들기방법 아시는분요 4 맛있는 탕수.. 2015/10/19 1,152
492370 [비평] ‘교과서’ 문제가 아니다 / 문강형준 2 역사전쟁 2015/10/19 544
492369 아이 겨울내복.. 사이즈 관련 질문입니다~ 6 질문 2015/10/19 748
492368 이미 삶은 달걀 껍질 잘까지게 하는 법 없나요? 7 이미 2015/10/19 1,717
492367 (해결) 교육부에 팩스 보냈어요 2 쪼꼬렡우유 2015/10/19 654
492366 알콜중독엄마 약먹었답니다. 4 ㅜㅜ 2015/10/19 4,409
492365 은마상가에 유명한 떡집아세요? 3 날개 2015/10/19 3,239
492364 잘먹고 잘자는데 몸이 피곤한 경우는 왜그런가요ㅠㅠ 3 dsds 2015/10/19 1,705
492363 신민아의 기부선행 기사.. 2 칭찬할건칭찬.. 2015/10/19 1,614
492362 오래동안 모쏠 .. 이 경우 어떻게 할까요? 7 ㅇㅇ 2015/10/19 2,195
492361 뒤 늦게 이승철 노래와 ...리즈시절 이승철에게 빠져버렸어요.... 1 ... 2015/10/19 694
492360 도라지 대추차 끓이는데 하얀 거품 괜찮나요? 3 lll 2015/10/19 2,940
492359 전세 만기 전 이사시에 세입자인데요. 1 ... 2015/10/19 766
492358 독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엊그제 글 2015/10/19 564
492357 히든싱어 재방 보는데 민경훈 입이 너무 이쁘네요. 9 ... 2015/10/19 3,215
492356 미세먼지 많은데 청소기는 돌려야하고..창문 열까요? 2 미세 2015/10/19 1,264
492355 영화 사도, 대체 어떻게 봐야 재밌나요? 4 ... 2015/10/19 1,381
492354 저 갑상선 질문인데요... 1 유봉쓰 2015/10/19 1,649
492353 줄넘기.종아리 근육 생길까요? 1 .. 2015/10/19 1,955
492352 오징어 볶음시, 오징어에 간을 하나요? 5 .. 2015/10/19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