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오랜동안 입원하셨는데
뇌수술하고 재활 잘 하셔서 퇴원하셨어요
지금도 식사나 거동은 아주 건강하게 잘하시는편입니다
그런데 퇴원후부터 엄마가 외도한다며 (전혀사실아님) 폭언과 폭력을 쓰셔서
119불러 종합병원 폐쇄병동에 강제입원했습니다
혈관성치매 진단 받으셨구 퇴원후 약을 제대로 드시지 않았더라구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받으셨는데
두번 가고 가지 않으셨어요
다른부분은 건강하신대 엄마에게만 유독 그러시네요
병원이 답답하다며 아프지않은데 왜 입원했느냐 하시는데
가슴이 찢어지네요ㅠㅠㅠ
정신이라도 이상하면 그나마 포기할텐데
너무 멀쩡하시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엄마는 치료받고 아버지가 오실줄 알고 계셔요
이런경우 요양병원으로 가는것 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자동차사고라서 지금 지불보증으로 치료받고 계신데
요양병원도 지불보증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