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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입장 ㅡ외아들이 딩크

딩크 조회수 : 18,428
작성일 : 2015-10-13 23:58:19
외아들에 홀시어머니
젊었을때 오직 아들 하나보고 살았고 다행히 잘자란 아들
너무 외롭고 힘들게 혼자 살아온 세월이 서러워 아들 결혼하면
손주들 재롱보고 둘뿐이던 외롭던 가족에게 손주,며느리 들어와
외로움 덜하겠지 생각했는데

며느리가 결혼후 갑작스런 반려견 두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그 반녀견때문에 아기를 가지기 힘들겠다고 한다면
어떠세요?
아들은 아기는 꼭 낳겠지만 지금 부인이 반려견 돌보는것때문에
힘들기에 나중으로 좀 미룬다고 하는데
그세월이 벌써 8년째
아들,며느리 부부사이 너무 좋고 며느리 살림 똑부러지고
야무지고 둘사이가 너무너무 좋은데 그모든 사랑을 반려견에게 쏟고 있다면..
둘 나이가 40이 넘어가니 더 이상 아기 가지는거 미루지 말고
반려견 키우면서 임신 하라는 시어머니 요구에 며느리가 아기때어 나면 반려견에게 신경쓸 여력이 안되서 아기는 안낳는걸로 해야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어떤 맘이 들까요?
남편은 아기 원하지만 부인을 너무 사랑해서 지금은 부인하자는 대로 해주자는 입장
시어머니는 세상에 오직하나 아들뿐여서 그렇게 외롭고 힘들었는데
나이 더 늙기전에 아이들 낳아서 알콩달콩 살아라 하는입장이며
점점 반려견들을 미워하려고함
IP : 112.154.xxx.98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5.10.14 12:02 AM (178.190.xxx.176)

    미친거죠? 반려견때문에 애를 안낳는다니, 다른 이유 전혀없고 오직 반려견 때문이라면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 2. ㅊㅊ
    '15.10.14 12:03 AM (39.7.xxx.88)

    부부가 확고히 딩크라면 어머니를 설득하거나
    밀고 나가지만
    남편이 원하는데 저러면 이기적.

  • 3. 어머
    '15.10.14 12:04 AM (175.197.xxx.67)

    제가 아는분도 똑같아요 명절에 강아지 세마리 데리고 온대요 ㅠ ㅠ 개털 알러지가 있으셔서 아침만 먹고 후딱 보내신다고 ㅠㅠㅠ

  • 4. 그럼에도 불구하고....
    '15.10.14 12:04 AM (203.226.xxx.173)

    2세문제는 아들부부가 알아서 하는걸로....
    시어머니 나서면 손주는 커녕 부부금슬....=.=

  • 5. 안타깝지만
    '15.10.14 12:06 AM (116.33.xxx.153)

    어쩌겠어요. 그야말로 부부 둘만의 문제고 결정인것을. 손주 재롱도 사실상 그저 판타지일 뿐인 거 아니겠어요? 진짜 반려견이 필요한 건 며느리가 아니라 시어머니 본인인 듯.

  • 6. ㄹㄹ
    '15.10.14 12:07 AM (112.186.xxx.197)

    그냥 미친거 같아요
    저도 개라면 환장할 정도로 좋아 하지만 뭐가 우선 순위인지는 알거든요
    그렇게 개가 소중하다면 남편을 진즉에 놓아 줬어야죠
    그냥 제정신 아닌 여자한테 걸렸네요

  • 7.
    '15.10.14 12:08 AM (110.70.xxx.35)

    그 부인이 상당히 이상한거 맞아요.
    아이가 안생겨 반려견에 애정을 쏟는 상황이면 모를까....반려견 때문에 아기를 안낳겠다니...
    시어머니나 남편도 아이를 원하는 상태인데..
    그 며느리분이 너무 황당할정도네요.
    아니면 아기가 안생기는데..
    그냥 반려견 핑계를 대고 있을거 같네요,

  • 8. 홀시어머니외롭....
    '15.10.14 12:09 AM (211.36.xxx.41)

    부부가 안낳겠다는데 할수 없는일이죠 뭐....

  • 9. 딸이라면 자식 낳으라고 하고
    '15.10.14 12:11 AM (112.173.xxx.196)

    며느리는 니 알아서 살아라.. 할거에요.
    자식 없으면 내 아들은 부양책임이 없으니 더 편할테니깐요.
    그리고 이혼을 해도 남자는 언제든 아이를 낳을수 있으니깐 정 나중에 자식을 원하면
    이혼을 해도 그만이구요.

  • 10. //
    '15.10.14 12:11 AM (14.46.xxx.170)

    뭔 개를 어떻게나 유난스럽게 돌보길래 애를 못낳는다고......
    뭐 핏불테리어라도 집에서 기르나요?
    자기가 낳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는거지
    개돌본다는 핑계로 자기 새끼를 안낳는다고 하면
    개새끼 어미가 들어도 웃을 일이네요....
    개 욕먹이는 짓인 것 같네요.
    서양사람들 개 두세마리 키우면서도 애 너덧 낳고 잘 사는거 많이 봤어요.
    당장 우리 아파트에만도 애 셋이서 늙은 개 둘 산책시키는거 봤음...
    저도 성질 유난한 편이라 .....82에선 욕먹겠지만
    내 아들도 같이 쌍으로 미쳤구나 하고 둘 다 안볼랍니다.

  • 11. 아는사람
    '15.10.14 12:13 AM (61.102.xxx.46)

    남편 후배가 결혼 했는데 딩크 합의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전부터 키우던 개를 키우며 살았는데
    남자가 아기를 낳자고 하자 여자는 자기는 개를 키워야 해서 안되겠다고 했고
    많이 싸우다가 여자가 이혼 하자고 해서 이혼 한 경우 본적은 있어요.

    다만 이 경우엔 시어머니 문제가 아니라 남편쪽이 아기를 낳고 싶어 했고 그걸로 싸우니까 그렇게 된거구요.

    일단 여자는 개 키워야 해서 애를 못낳겠다는건 정말 황당한거죠.
    저도 딩크족이지만 개때문에 못낳겠다 이런건 아니거든요.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것이죠.

    단지 개때문이라고 하는건 같은 딩크라도 좀 웃긴 변명인거 같아요.
    그리고 남편과 합의가 안된 상황이라면 더욱 황당 한거구요.

    그러나 남편이 이해 하고 아내의 뜻에 따르겠다 라고 한다면 시어머니는 아쉽지만 참아야죠.
    아들의 선택 이니까요.

    아들을 외동으로 키운것도 사실은 시어머니의 선택 이셨을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넌 외롭게 자랐으니 아이들 낳고 살았으면 좋겠어 라고 라는 바램 따위를 투영 시키지는 마셨으면 해요.

    아들이 정말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한다면 아들에게 잘 생각 해보라고는 할것 같습니다만 아내를 정말 사랑하고 마음 변하지 않고 아내만 보고 살 자신 있다고 한다면 그냥 냅두세요.

  • 12. 딸이라면 자식 낳으라고 하고
    '15.10.14 12:15 AM (112.173.xxx.196)

    결국 그게 여자 입장에서는 애 없는게 손해라 크니깐 딸은 반드시 낳으라 할거에요.
    자식이 있음 여자는 이혼을 해도 양육비나 재산도 더 받는데
    무자식이면 남자들 인정 없어요.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건 시댁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딩크는 멀리 봤을 대 여자가 훨씬 손해가 많습니다.
    애 낳을 기회도 놓치구요.

  • 13. ...
    '15.10.14 12:15 AM (198.91.xxx.55)

    애가 싫다는데 강요하지 마세요
    반려견때문에 안낳는거 미친거 아니구요
    강아지가 아기보다 더 좋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미 있는 아이도 아니고 현재 없는거잖아요
    안낳는다는거고
    미쳤다는니 하시는분들 뭔지 모르겠네요

  • 14. ...
    '15.10.14 12:16 AM (198.91.xxx.55)

    그리고 반려견은 핑계고 그냥 싫으니깐 안낳는거죠
    잘 둘러대느라 그런식으로 좋게좋게 이야기 하는거고

  • 15. 여자는 씨받이
    '15.10.14 12:16 AM (122.128.xxx.115)

    결혼했으면 당연히 남자가문의 잘나빠진 대를 이어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라는 씨받이 아줌마들 많으시군요.

  • 16. ㅇㅇㅇ
    '15.10.14 12:1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걸 뭐 어쩌겠어요.. 자식이라도 그 자식의 부부문제인것을 ㅠㅠ

  • 17. 윗님
    '15.10.14 12:18 AM (178.190.xxx.176)

    부부간에 서로 합의 된 것도 아니고 남편은 아이를 원하는데
    여자가 반려견때문에 못 낳는다는건 이기적이고 개에 미친거죠.
    그렇게 애 싫고 강아지만 좋으면 강아지랑 평생 살지 왜 결혼은 했나요?

  • 18. ㅇㅇㅇ
    '15.10.14 12:19 AM (49.142.xxx.181)

    그걸 뭐 어쩌겠어요.. 자식이라도 그 자식의 부부문제인것을 ㅠㅠ
    예를 들어 내가 시어머니입장인데 아들이 자식을 갖길 원하는데, 며느리가 한사코 개들때문에 싫다 하거나
    그 반대로 내가 장모 입장인데 딸은 자식 갖길 원하는데, 사위가 한사코 개들때문에 싫다 하면
    뭐라 말해보거나 설득해볼수 있겠죠. 아님 내 자식에게 이혼을 생각해보라 코치해볼수도 있고요.
    근데 내 자식도 같이 싫다 하거나 내 자식이 거기에 협조한다면 그걸 뭐라 하냐고요;;;

  • 19. 바보들인가?
    '15.10.14 12:20 AM (122.128.xxx.115)

    설마 개 때문에 자식을 안 낳겠어요?
    자식을 낳으라고 볶아대니 개를 핑계대는 거지요.
    반려견이 아니라 당장 굶어죽을 지경이라도 낳고 싶으면 낳습디다.

  • 20.
    '15.10.14 12:20 AM (74.77.xxx.3)

    이와중에 살림 똑 부러질....헛
    애도 없는데 살림 똑 부러지게 못할 이유가 뭐가 있는데요?
    밥 축내는 겁니다. 그 며느리는.

  • 21. 허어...밥을 축내요?
    '15.10.14 12:23 AM (122.128.xxx.115)

    누가 미쳤는지 모르겠네.
    그러니까 결국 여자는 씨받이 노릇을 해야 밥값을 하는 거다?
    그리고 자식이 있어야 알콩일지 달콩일지 시어머니가 결정할 수는 없는거죠.
    자식들 넘쳐나도 원수같이 싸우며 살거나 이혼하는 부부들은 뭔가요?

  • 22. ...
    '15.10.14 12:23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있음 여자는 이혼을 해도 양육비나 재산도 더 받는데
    무자식이면 남자들 인정 없어요. 챙겨주지 않습니다.
    결국 딩크는 멀리 봤을 대 여자가 훨씬 손해가 많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완전 자식을 볼모로 한 몫 잡자는건가요?
    별 이상한 마인드. 두사람 이혼하는데 기여도도 아니고
    손해 진짜 애낳아 발목잡고 헤어지는데 한몫잡고
    자기위해 자식놓는 마인드네

  • 23. ㅇㅇ
    '15.10.14 12:25 AM (118.37.xxx.200)

    그냥 읽어 봐도 반려견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낳을 마음이 없는 거겠지요. 자기 어머니가 어떻게 반응할지 아니까 아들이 그냥 저렇게 둘러대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구요.

  • 24. 후후
    '15.10.14 12:26 AM (211.46.xxx.63)

    윗님 딩크래요. 살림똑부러지게 하고 자기밥벌이 자기가 하는데 무슨 밥을 축낸다고.

  • 25. 그럼 아니에요?
    '15.10.14 12:27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밥 축낸다는 말 듣기 싫으면 돈이라도 벌던가...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생산 활동 안하면 밥 축내는거지 뭔데요

  • 26. 살아봐라
    '15.10.14 12:31 AM (112.173.xxx.196)

    여자에게 자식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혼해도 자식 있는 마눌에게 남편들도 신경 쓰지만
    시집도 부자면 헤어져도 며느리에게 재산도 더 챙겨줘요.
    손주 봐서..
    하지만 자식 없는 며느리 이혼 말 나오면 그땐부턴 시집에서 완전 찬바람 붑니다.
    자식 낳아 한몫 잡자가 아니고 만약의 경우에 그렇게 상황이 달라진다는거죠.
    부부가 좋을 때만 시집도 호의적이지 안좋다면 당장 시집부터 달라져요.
    우리도 시동생 아이 없이 이혼하니 누구 하나 동서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없어요.
    시동생 자식이라도 있음 이혼한 동서 생각이라도 날텐데 전혀요..
    중년에 여자가 애도 없이 이혼을 하면 더이상 자식은 못낳고 평생 영원히 혼자 살아야 해요.
    그게 싫음 또 남자 찿을데구요.
    하지만 대부분 자식이 있는 혼자된 여자들은 중년엔 굳이 남자 안찿죠.
    제 주변의 여러 경험들을 보고 드리는 말씀이네요.

  • 27. ㅋㅋ
    '15.10.14 12:32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74.77.xxx.3) 님 여자는 죄다 씨받이 아님 식모입니까?
    애 안낳으면 살림 똑부러지게 해야한다 아님 밥축낸다.
    자기 밥벌이 하는데 살림 잘하면 좋은거지.

    차라리 식모도우미 구하시오.
    님이나 늙어서 밥 축내고 있지마세요.ㅋ

  • 28. 네~
    '15.10.14 12:35 AM (74.77.xxx.3)

    밥 축낸다는 말에 이리 발끈들 하실줄이야~
    ㅎㅎ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 29. ....
    '15.10.14 12:35 AM (110.70.xxx.48)

    개는 핑계고 그냥 딩크를 추구하는거 같은데..
    그게 자식삶이면 인정하셔야죠..
    주양육자가 될 자식 부부가 싫다는데 그걸 누가 어떤 수로 바꾸겠어요 ㅎㅎ

  • 30. 후후
    '15.10.14 12:36 AM (211.46.xxx.63) - 삭제된댓글

    112님 전 친정에서 집사줘서 결혼했고 연봉도 남편보다 많네요. 부디 쓸데없는 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님이나 자식들 안찾아온다고 며느리나 사위 욕하지 마시길^^

  • 31.
    '15.10.14 12:37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74님이 딩크뜻도 모르고 댓글써놓고 딴소리하심 안돼죠잉~~

  • 32. ..
    '15.10.14 12:38 A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일단 어머니는 자식 아기 원하는 아들 눈에 밟혀서 한발 물러나계시고
    부부가 알아서할일...
    본래 딩크가 아니었고 합의안된 상황에서
    반려견땜에 아기 못낳겠다고 말을 돌리니
    답답하지만 제3자가 훈수두기 어려운상황(부모님 말고 네티즌요)

  • 33. 밥을 축낸다는 표현은
    '15.10.14 12:39 AM (122.128.xxx.115)

    자랑스러운 새끼를 낳은 그 엄마 역시 밥값 하려고 새끼를 낳은 씨받이에 불과하다는 극도의 여성비하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멍청한 아줌마들은 모르겠지요?

  • 34.
    '15.10.14 12:40 AM (61.102.xxx.46)

    싫어서 이혼 했는데 무슨 시집에서 신경써주고 남편이 신경써주고 그런게 필요 한가요??
    완전 황당 합니다.
    시댁이고 남편이고 사랑하고 서로 같이 살때 중요한거지 헤어지고 나면 신경써주면 그게 더 짜증 나는 겁니다.

    그리고 제발 독립적으로 살아보세요.
    이혼 하고도 굳이 누가 날 챙겨줘야 하게 살지 말구요.

    헤어진 시댁에선 그냥 날 영원히 잊어 주는게 고마운거지 생각해주고 신경써주는게 고마운거 절대 아닙니다.

  • 35. 살아봐라님
    '15.10.14 12:40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 밥벌이하고 살만한데 이혼한 남자에게 뭘 챙겨 받고 그냥 싫음 헤어지고 유책,파탄책임이 위자료가 더 깔끔.

    결국 살아봐리님 그게 자식덕에 이혼한 시댁 덕보자는거지.
    막말로 이혼하고 양육비도 안줄려고 하는 인간들이
    더 수두룩하구만

    살아봐라님 처럼 자식을 이혼 할때까지 수단으로 보는거 무능력인증이고 비참한거죠.

    그리고 이혼하고 재혼이 뭐 어때서
    오히려 자식보고 혼자산다? 애없이 재혼이 만배는 나아요.
    어디 쌍팔년도도 아니고

  • 36. ..
    '15.10.14 12:42 AM (121.140.xxx.79)

    일단 어머니는 아기 원하는 아들 눈에 밟혀도 한발 물러나계시고
    부부가 알아서할일...
    본래 딩크가 아니었고 합의안된 상황에서
    반려견땜에 아기 못낳겠다고 말을 돌리니
    답답하지만 제3자가 훈수두기 어려운 상황(여기서 제3자는 네티즌이요)

  • 37.
    '15.10.14 12:42 AM (92.109.xxx.55)

    1. 애 낳고말고는 그 가정의 주체인 아들며느리가 온전히 결정할 몫.
    2. 시모 사정은 사정일 뿐. 내가 외롭게 늙었으니 손주 재롱보게 손주 낳아라 하는 건 환상이다에 한표. 자기가 그 단란한 가정 못 유지해서 아들한테 꿈 이루려는 환상일 뿐. 시모는 스스로 자기 인생 가꿀 줄 알아야 함. 운동도 좋고 시모야 말로 개를..
    3. 개가 핑계인걸 왜 모르나? 본질은 우린 우리 인생간다 이며, 아들이 설마 초딩도 아니고 며늘한테 어찌 끌려가나? 그냥 엄마 성질 아니까 살살 말하다 여전히 포기를 안 하는듯 하니 이제 본질을 말하는 것 뿐
    4. 부디 각자 자기 인생의 재미를 찾읍시다.
    5. 며늘이 밥 축낸다 논리, 우습네. '딩크'가 뭔 준말인 진 알기나 하나몰라

  • 38. ㅡㅡ
    '15.10.14 12:44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74.당신이나 자존심 버리고
    씨받이나 하고 밥 축내지 마세요.ㅋ
    다들 알아서 밥벌이 하니ㅋㅋ

  • 39. 74.77
    '15.10.14 12:45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74.당신이나 자존심 버리고
    씨받이나 하고 밥 축내지 마세요.ㅋ
    다들 알아서 밥벌이 하니ㅋㅋ

  • 40. 결혼이
    '15.10.14 12:49 AM (112.173.xxx.196)

    취미인 사람은 애없는 재혼이 만배 낫겠죠.
    하지만 평생 한번만 결혼 하고 싶은 사람에겐 재혼은 쳐다도 보기 싫은거라 자식이 더 필요하네요.
    그래서 딸이면 더 아이를 낳으라고 할거에요.
    초혼으로 평생 가도 이혼을 해도 아직 우리 사회에서 여자에게 자식은 또다른 무기인 건 사실이니깐요.

  • 41. 결혼이님
    '15.10.14 12:59 AM (61.102.xxx.46)

    딸이 결혼이 취미인 이혼 하고 재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일지
    아니면 평생에 한번만 결혼 하고 싶을 사람일지 그걸 아시나요???

    재혼 하는 사람들은 다 결혼이 취미라서 두번 세번 해요??
    굉장히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네요??

    자식이 무기가 되다니 참 무섭네요.
    자식을 인간으로 생각 하세요.
    결혼이님은 자식을 무기로 생각하고 사셨나 보네요?

    그런 무기 없이도 잘 사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사람으로요.

  • 42. 아쉽겠지만....
    '15.10.14 1:01 AM (154.20.xxx.119)

    아쉬운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서도...
    아들부부 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니까
    어쩔수없죠뭐.
    Let it go

  • 43. 씨받이 마인드
    '15.10.14 1:04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112.173님 본인 입으로 자식이 무기라니
    헐 입니다. 자식 낳는거 빼고 할게 없나보네요.
    그리고 결혼을 누가 취미로 한답니까?
    아이는 개인 선택인데 그걸 무기 볼모라니
    그래서 잡히는 남자가 병신이네요. 무섭다. 애로
    발목잡는다는게 당신딸 애 낳아 혼자서 기를수 있는 자립심이 먼저요.

  • 44. 씨받이마인드
    '15.10.14 1:05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112.173님 본인 입으로 자식이 무기라니
    헐 입니다. 자식 낳는거 빼고 할게 없나보네요.
    그건 댁의 후진 혼자생각이예요.

    그리고 결혼을 누가 취미로 한답니까?
    아이는 개인 선택인데 그걸 무기 볼모라니
    그래서 잡히는 남자가 병신이네요. 무섭다. 애로
    발목잡는다는게 당신딸 애 낳아 혼자서 기를수 있는 자립심이 먼저요.

  • 45. 본인이 이상
    '15.10.14 1:07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112.173님 본인 입으로 자식이 무기라니
    헐 입니다. 자식 낳는거 빼고 할게 없나 보네요. 애 낳은거말고는 한게 없나보다. 그건 댁의 후진 혼자 생각이예요.

    그리고 결혼을 누가 취미로 한답니까?
    아이는 개인 선택인데 그걸 무기 볼모라니
    그래서 잡히는 남자가 병신이네요. 무섭다. 애로
    발목잡는다는게 당신딸 애 낳아 혼자서 기를 수 있을 만큼 책임 자립심이 먼저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 46. ㅡㅡ
    '15.10.14 1:09 AM (118.221.xxx.213)

    조언정도는 해줄수있지만
    당사자들 문제죠
    시어머니라서 어찌어찌할수없다고봅니다

  • 47. 댁 이상해요.
    '15.10.14 1:09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112.173님 본인 입으로 자식이 무기라니
    헐 입니다. 애 낳은거말고는 한게 없나보다. 그건 댁의 후진 혼자 생각이예요.

    그리고 결혼을 누가 취미로 한답니까?
    아이는 개인 선택인데 그걸 무기 볼모라니
    그래서 잡히는 남자가 병신이네요. 무섭다.
    애로 발목잡기. 당신딸 애 낳아 혼자서 기를 수 있을 만큼 책임 자립심이 먼저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 48. .......
    '15.10.14 1:12 AM (110.13.xxx.25)

    아이를 낳고말고는 오롯이 여자의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임신,출산의 주체이자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거니깐요.
    시어머니는 물론이거니와 이런 중요한 결정 앞에서 남편도 어찌보면 한발 뒤로 물러서야 할 존재에요.
    아이를 열달동안 뱃속에 품고, 산고의 고통을 거치고 젖먹이는 등 가장 힘든 시기의 양육을 담당하는건 여자에요. 아무리 남자가 양육에 동참하고 돕는다고 해도요. 특히 한국에선 양육과 집안일의 몫은 아직 여자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하니 더 그렇고요.
    여자가 강아지가 아닌 다른 그 무엇때문에라도 출산을 하고싶지않다고 하면 그걸 존중해줘야지 타인이 이래라저래라 할 순 없는거에요.
    저 개인적으론 시부모님때문에 원치않음에도 아이를 낳았다는 케이스가 참 이해 안되더군요. 내 몸의 주체성, 더더군다나 임신출산이라는 큰 과업을 자신의 뜻이 아닌 타인의 뜻 때문에 억지로 치뤄낸다는게요..

    아이를 7살까지를 오롯이 엄마가 끼고 키워야한다는 보수적인 양육관을 가진 맛칼럼니스트가 있는데요..수요미식회에 나오는. 이런 시각에 비추어 백종원현상을 분석하고, 맞벌이를 비판하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근데 이 분도 비슷한 말을 하는데 딱 핵심을 찌르더군요..

    "출산의 선택권은 오롯히 여자에게 있습니다.
    여자는 실존이고 남자는 현상일 뿐입니다.
    각자 실존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됩니다" ...라고요..

  • 49. 공감
    '15.10.14 1:16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출산 선택권 여자에게 있다.200프로 공감.

  • 50. 공감
    '15.10.14 1:17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출산 선택권 여자에게 있다.200프로 공감.

    오롯이 여성몫인데 누구에 의해,누구를 위한이 아닌
    주체된 여자의 선택이 제일 현명. 그럼 남탓 할 필요가 없어요.

  • 51. 그런데 말이에요
    '15.10.14 1:34 AM (110.14.xxx.140) - 삭제된댓글

    여기도 좀 힘을 실어주세요 지금 이렇다네요 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03236&page=3&searchType=&sea...

  • 52. 막말로
    '15.10.14 2:30 AM (69.165.xxx.123)

    시어머니가 못마땅한들 아들내외 강제합방을 시킬거에요 어쩔거에요. 별수없어요 받아들이는수밖에.
    개는 그냥 키우는거고 애초에 애 생각이 없었겠죠.
    진짜 개는 사어머니가 키우셔야겠네요...ㅠㅠ

  • 53.
    '15.10.14 2:39 AM (223.62.xxx.47)

    이런말 죄송한데..
    며느리님은 개풀뜯어먹는 소리!!!

  • 54. ..
    '15.10.14 2:45 AM (176.92.xxx.32)

    요샌 남자 불임으로 어쩔수 딩크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밥을 축내니 뭐니... 세상 살다 보면 나에게 안 생길 것 같은 일도 생기고 닥치고 그럽니다. 입 털지 마세요.

  • 55.
    '15.10.14 3:15 AM (223.33.xxx.110)

    이혼해도 자식있음 님자들이 더 신경 쓴다고 적은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시네요
    양육비 제대로 주는 남자가 많지 않아서 양육비 지급하게 하도록 정부에서 부서까지 만들겠어요
    이혼했는데 시가에서 내생각 하는것도 웃기네요 이혼하고 미련 남게 뭐하는 짓이래요
    글고 남자들 언제든 자식 가질수있다구요? 그건 남자가 불임이 아닐경우 해당 되는말이죠
    남자도 나이가 먹을수록 정자질이 떨어져서 자식이 아프거나 기형아 낳을 확률 높다고 연구결과 나왔어요

  • 56.
    '15.10.14 3:20 AM (223.33.xxx.110)

    결혼한지 십년 다돼가고 아들이 진짜 자식 갖고 싶음 부인을 계속 설득핬겠죠 말은 아니라하지만
    아들도 어느정도 딩크생각이 있으니 와이프 생각 따르는거구요
    다큰 성인들이 결정한일인데 님이 손주포기하는게 행복할거같네요

  • 57. ..
    '15.10.14 3:33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충분히 있을수있다고 이해되는데요..

    키우면서도 낳을수 있지만 본인이 원치않는다면 주변인이 뮌상관이래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지
    남한테 피햬주는것도 아니고 왠상관이래

  • 58. ..
    '15.10.14 3:35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세상살다보면 나어게 안생길것같은 일도 닥치고 그럽니다.
    함부로 입털지마세요

    222222222222222

  • 59. ㅇㅇ
    '15.10.14 3:44 AM (87.155.xxx.238)

    시어머니가 정말 ㅈㄹ 이시네요.
    자기 덜 외롭자고 자식부부 파탄내는짓좀 하지 맙시다.
    자식 결혼시키면 독립된 가정입니다.
    시어머니가 끼실 자리가 아니라는거죠.

    정 외로우시면 새로 시집을 가시던가
    아니 왜 남의 가정에 이래라 저래라 그러는지
    아무리 어머니라도 40넘은 다 큰 자식들에게 그럴 자격 없습니다.

    자식부부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간섭하지좀 마세요. 제발...

    뭐든 참견하고 일일이 간섭하고 뭐라하는 시어머니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 60. 그렇다면
    '15.10.14 4:53 AM (203.226.xxx.126)

    아들 설득해서 이혼시켜야죠.
    굳이 결혼 유지할 필요도 없는데.

  • 61. 조부모들은
    '15.10.14 5:01 AM (110.70.xxx.223)

    본인들은 힘든거 없고 손주들 귀여운 것만 보니 자꾸 낳으라 하나요? 지금 생각하면 전 애 낳으란 말에 차라리 이혼했더라면 좋았을걸 후회되네요.

  • 62. 중요한건
    '15.10.14 5:14 AM (176.92.xxx.32)

    남편이 아이 원하는데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 원하지도 않는 딩크 하고 있다는 대목인데,
    둘이서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고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서로에게 맞는 사람 찾아가아죠.
    생각보다 아이 문제 합의점 못 찾고 이혼하는 부부 많아요.

  • 63. 이미
    '15.10.14 6:52 AM (122.42.xxx.166)

    늦었네요 뭐. 둘 다 40 넘었다면서요.
    내 느낌엔, 이미 아이 안 낳기로 합의 보고 결혼해놓고
    시어머니한텐 그냥 차일피일 개 핑계 대면서 세월아 가라~ 하는듯.

  • 64. 궁금
    '15.10.14 7:08 AM (222.239.xxx.49)

    반려견 때문에 애를안 갖는다니 황당하네요
    무슨 지극 정성을 들이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아프시면 그 반만이라도
    신경쓸지 궁금하네요.

  • 65. ##
    '15.10.14 7:40 AM (117.111.xxx.9)

    이혼해야죠 그 여자는
    그님자가 아닌개랑살고
    남자는 불임아닌 여자사람이랑 살아야죠
    남자가 ㅂㅅ

  • 66. 어휴
    '15.10.14 7:58 AM (180.229.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애둘맘이지만 무슨 애들이 무기고 한국사회에서 여자한테 힘이 되고... ㅉㅉ
    그냥 이쁘고 귀여워서 키우는 거죠. 그 며느리님은 반려견으로 애들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나보네요.
    전 혹시라도 이혼하게 되더라도 애 하나씩 맡아 살겁니다, 구차하게 양육비 왔다갔다 할 일 없게.
    무슨 이혼한 이후까지 남편이나 시댁이 챙겨주길 바라나요? 어이가 없네요

  • 67.
    '15.10.14 8:09 AM (220.86.xxx.82)

    솔직히 동거도 아니고 결혼인데,
    게다가 배우자가 아이를 원하는데,
    안낳겠다면 이혼해야죠.
    결혼전부터 합의를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 68.
    '15.10.14 8:14 AM (220.86.xxx.82)

    반려견이고 뭐고 결혼하고 배우자가 원하는 아기를 안낳거나 못낳으면 알아서 아웃할것.

  • 69. ㅇㅇ
    '15.10.14 9:00 AM (112.171.xxx.1)

    낚시 같지만 그래도 댓글 쓴다면 이미 결혼 전에 합의했을 가능성이 커요. 그거 알리면 난리 나니까 저런 식으로 핑계를 대는 거죠. 아들 말 그대로 믿지 마세요. 진짜 아이를 원하는 남자나 여자면 애초에 이혼했음.

  • 70. ...
    '15.10.14 9:08 AM (220.118.xxx.68)

    시어머니가 며느리 미친년 만드는 얘기네요 개키우느라 40다되도록 애도 안낳는다고 우리며느리는 남편이랑 사이좋고 살림도 잘하는데는 내가 나쁜 시어머니 아닌데 걔가 나쁘다고 욕하는것임 그나이때 아이 없는건 난임병원도 다녀보고 해봐도 안생기는거예요

  • 71. 개는 핑계죠
    '15.10.14 9:28 AM (222.119.xxx.215)

    반려견 키워도 임신하고 애 낳는 사람들 많아요. 정말 원인은 따로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입을 찍고 간섭을 하니깐 개 때문에 애 없다 하는 거겠죠.,
    시어머니가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 줄 것도 아니면
    저는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은 며느리가 하고 아이는 부부가 특히 엄마가 키우는거니까요.
    다른분 말대로 애초에 자식을 간절히 원하는 남자라면 이혼했거나 별거했을 가능성도 있고
    부부 둘이서 잘 사는데.. 뭐 문제 될거 있나요

    요즘 세상에 자식 있어도 이혼하는 사람들 천지예요. 자식이 노후대책 하는 시대도 아니구요.
    아들 부부가 없어도 된다고 하면 적당한 선에서 눈 감고 포기해야죠.

    요즘에 백세시대고 의학이 좋긴 하지만 40대 넘으면 남자고 여자고 임신 힘들고.. 해야할 검사도 많고
    낳아서 키운다고 해도 젊은 부부에 비하면 만만한 여정이 아닐껍니다.
    환갑 넘어서 다른 사람들은 여행다니면서 노후를 한가롭게 보내는데
    자식 대학등록금 벌고.. 취직 걱정으로 흰머리 더 늘겠지요.

    도대체 자식 낳아 부귀영화 누리는 시대도 아니고. 공양받을 시대도 아닌데
    노친네들은 왜 그렇게 손주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애 없이 살면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줄 알어 . 왜 그러나 몰라..

  • 72. 저는
    '15.10.14 9:28 AM (121.166.xxx.32)

    외아들이든 여러 아들이든 딩크는 자식들의 선택이고 존중하고 지지할 거지만..
    아이를 안 갖는 이유가 반려견 때문이라면 며느리가 예뻐보이진 않을것 같네요.

  • 73. ㅇㅇ
    '15.10.14 9:30 AM (223.33.xxx.62)

    근데 정말 여자가 남자는 원하는데도 단지 개때문에 아이 안낳는다면... 그런 상황에서 부부가 사이 좋을수 있나요?
    한두해도 아닌데요..
    남자도 딩크에 동의했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요?
    아들의 생각이 어떤지나 물어보셨나요?
    아님 할일도 없는데 개 키우는 사람들 욕이나 좀 먹이고 싶으신건 아닌가요?

  • 74. 으....
    '15.10.14 9:35 AM (113.30.xxx.10)

    불임이라 반려견을 키우게된 것 아닐까요..

    제 주변에 불임이고 시험관 여러번에 고생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반려견 키우는 분이 있어요..

    시댁, 친정에 불임사실은 알리지 않았구요...

  • 75. ..
    '15.10.14 9:36 AM (125.180.xxx.190)

    아이를 낳고말고는 오롯이 여자의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
    그런 논리면 아이를 낳은 경우에도 육아의 수고나 양육에 드는 비용도 여자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겠죠.

  • 76.
    '15.10.14 9:50 AM (221.158.xxx.156)

    시어머니의 감정상태랑 이문제는 아무상관이 없고,단지 아들이 아이를 원한다는게 문제임.
    시어머니가 어쩌구저쩌구 키워서 지금 감정상태가 어떻하다따위는 왜 이문제와 관계있음??
    부부자식문제하고는 상관없음.
    오로지 남편이 원하냐 안하냐 이것만 중요.

  • 77. .....
    '15.10.14 9:57 A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개는 핑계죠...
    아기 자체를 낳아 키우기 싫어하는 사람들 요새 많아요..
    세상이 무서운데 어찌 키우냐 하는 사람들, 말이 일리가 없는 건 아니죠..
    정치권도 엉망,
    갈수록 공부 잘해서 잘먹고 잘 살 방법은 없도록 정부가 전문직 수입을 어떻게든 줄여서 상위계층으로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고..
    요새 육아 돈 많이 드는데
    부모님 노후대비 안된 경우도 걱정이고.

    또는 불임이거나요..
    남자쪽 불임을, 여자가 남자 기 안 죽이려고, 여자가 아기 낳기 싫다고 변명해주는 경우도 봤네요..
    이런 경우는 애 낳으라 해 봤자 젊은 부부에게는 상처만 되는 얘기죠.

    저도 강아지 키웁니다만,
    강아지 키우면서 둘째 낳아 키우는 중이예요...
    개 키운다고 애 못키우는 것은 아니예요..
    일단 지금은 아기가 무개념? 이라 개똥 만지거나, 개밥 먹을까봐
    개를 집안에 넓게 펜스치고 가두었다가
    어른 2명 이상이 개랑 아기를 각각 주시할 수 있을 때만 풀어주는데
    아기가 더 크면 개도 풀어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아이 4살때 강아지 데려왔을 때는 풀어키우는 데 문제 없었거든요.

  • 78. .....
    '15.10.14 9:58 AM (222.108.xxx.174)

    개는 핑계죠...

    아기 자체를 낳아 키우기 싫어하는 사람들 요새 많아요..
    세상이 무서운데 어찌 키우냐 하는 사람들, 말이 일리가 없는 건 아니죠..
    정치권도 엉망,
    갈수록 공부 잘해서 잘먹고 잘 살 방법은 없도록 정부가 전문직 수입을 어떻게든 줄여서 상위계층으로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고..
    요새 육아 돈 많이 드는데
    부모님 노후대비 안된 경우도 걱정이고.

    또는 불임이거나요..
    남자쪽 불임을, 여자가 남자 기 안 죽이려고, 여자가 아기 낳기 싫다고 변명해주는 경우도 봤네요..
    이런 경우는 애 낳으라 해 봤자 젊은 부부에게는 상처만 되는 얘기죠.

    결론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무조건 아이를 낳느냐 마느냐는
    오롯이 젊은 부부의 선택이고
    부모라 하더라도 거기에 충고나 조언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거예요...
    이미 한 번 이상 조언 하신 모양이니,
    이제 더이상 절대 말씀하지 마세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저도 강아지 키우면서 둘째 낳아 키우는 중이예요...
    개 키운다고 애 못키우는 것은 아니예요..
    일단 지금은 아기가 무개념? 이라 개똥 만지거나, 개밥 먹을까봐
    개를 집안에 넓게 펜스치고 가두었다가
    어른 2명 이상이 개랑 아기를 각각 주시할 수 있을 때만 풀어주는데
    아기가 더 크면 개도 풀어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아이 4살때 강아지 데려왔을 때는 풀어키우는 데 문제 없었거든요.

  • 79. 아이 싫다는데....
    '15.10.14 11:16 AM (74.105.xxx.117)

    여자는 씨받이.
    결혼했으면 당연히 남자가문의 잘나빠진 대를 이어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라는 씨받이 아줌마들 많으시군요22222222222222

    여자의 몸을통해야만 아이낳으니 여자가 결정할 문제고, 몸상태도 봐가면서 낳은거죠.
    여자가 애낳으려고 태어났나요?
    애낳는 기계도 아니고...

  • 80. ㅡㅡ
    '15.10.14 11:34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애를 무기로 결혼생활 유지하는 분들 좀 계시네요.
    본인이나 그리 사세요. 애 낳는거 빼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 거 비참한겁니다.

  • 81. 도대체
    '15.10.14 12:02 PM (210.180.xxx.195)

    원글이는 누구 입장인지요? 시어머니에요 며느리에요 아들이에요?

    이도 저도 아니면 남의 집안 일에 신경 끄시오~

  • 82. .............
    '15.10.14 12:59 PM (165.243.xxx.143)

    제 친구 중 맏아들에 40대 딩크 있는데
    결혼할 때부터 여자쪽은 애를 가질 생각이 없다 이야기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쪽은, 결혼하고 싶으니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싶어 결혼했고
    결혼 후에도 부인의 마음은 한결같으니, 지금까지 딩크로 살더군요.
    남자쪽이 제 친구고,
    그 친구는 아이에 대해 마음을 완전 끊은 건 아닌데 원래 부인이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으니 그에 대해 강요할 생각도 없고, 몇 년을 아이 없이 살다보니 지금은 아이를 갖는 게 무섭기도 하다네요. 현재의 삶이 충분히 편하고 익숙한데, 지금 와서 아이를 낳아서 부양의 의무를 갖고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는 게 너무도 버겁다고요.

    반려견 때문에 안되는 건 핑계고, 나름 사정이 있을 거예요.
    8년을 아이없이 그닥 아쉬운 거 없이 살았으면, 아들도 아이 갖는 게 버겁다 생각할 수 있어요. 제 친구처럼요. 40대면 친구들은 애들 낳아 키워 이제 학부형인데 갓난쟁이부터 시작해서 얘를 언제 다 키우나.. 한숨 나올 수 있는 나이입니다.

  • 83. ....
    '15.10.14 1:13 PM (175.114.xxx.217)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이유가 있겠지요.
    아드님이나 며느님 둘중에 불임이 있을것
    같네요.

  • 84. ...
    '15.10.14 1:42 PM (119.64.xxx.92)

    이미 생긴 아이를 낳느냐 마느냐와 아직 없는 아이를 생기게 하느냐 마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죠.
    이미 뱃속에 생긴 아이를 낳느냐 마느냐는 여자 맘대로 결정못해요. 법적으로도.
    이미 아이가 뱃속에 있으면 양육의 책임이 남자에게도 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이건 애기 엄마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이미 생긴 생명체에 대한 책임이죠.)
    생기지도 않은 애를 당사자 결정이 아닌 누구맘대로 남의 뱃속에 집어넣는다는건다요?
    임신을 할건지 말건지의 결정권은 당연히 여자에게 있고, 다만 그게 맘에 안들면 이혼할수 있을겁니다.

  • 85. .....
    '15.10.14 2:40 PM (221.151.xxx.174)

    참.... 글 쓰신 분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반려견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니...
    저 개 15년 키우는 사람이지만..... 며느리와 아들이 괘씸할 거 같아요.
    아들에게 이야기 해 보시고, 며느리에게도 수시로 이야기 하세요.
    강요하거나 야단치거나 하지 마시고, 그냥 조근조근 짧게.
    말도 못하면 원글님은 홧병날 듯.

  • 86. ..
    '15.10.14 2:46 PM (39.7.xxx.149)

    애가 싫다는데 강요하지 마세요
    반려견때문에 안낳는거 미친거 아니구요
    강아지가 아기보다 더 좋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미 있는 아이도 아니고 현재 없는거잖아요
    안낳는다는거고
    미쳤다는니 하시는분들 뭔지 모르겠네요
    2222222222222222

    각자 살고싶은 대로 사는거죠
    애대신 개키우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돼요 남들이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 아니고요 남편이 이에 반대한다면 이혼을 하던가 해야죠. 근데 이 경우에도 누가 나쁘고 또라이어서가.아니라 둘이 안맞으니 이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전 애엄마고 개 싫어하는 반대상황이지만 애를 키워 보니 애를 낳아서양육하는건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될 일이아니에요

  • 87.
    '15.10.14 2:52 PM (203.142.xxx.151)

    저라며ᆞ 너무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아들도 원하는걸 아는 이상 더 그럴듯...
    아들 하나 있는 저도 너무 이뻐서 한명 더 있음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반려견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 본인이 낳기 싫은듯요..

  • 88. ...
    '15.10.14 2:57 PM (183.98.xxx.95)

    자시들 결혼하는거 말릴 생각을 하는 부모들도 있던데요
    혼자 편하게 살라면서..
    40대 중반 아들 딸 결혼 못시켜서 안타까운부모도 있고
    부부가 합의해서 아이갖지 않겠다는거면 시어머니가 무슨 말을 할수있을까요

  • 89. 그러다 개들 죽고나면.
    '15.10.14 3:03 PM (61.74.xxx.243)

    그떈 어쩔꺼라던가요?
    다른개 다시 입양해서 키울꺼라던가요? ㅉㅉ

  • 90. 남이 미쳤거나 말거나
    '15.10.14 3:26 PM (203.247.xxx.210)

    애를 원하면 원하는 사람이 낳으라

  • 91. ..
    '15.10.14 3:43 PM (203.233.xxx.130)

    개때문에 안낳을수도있지만...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리스라거나
    경제적으로 미래가 걱정스럽다거나
    시어머니 자리가 힘들면 그럴수있지 않을까싶네요

  • 92. ㅇㅇ
    '15.10.14 3:50 PM (211.114.xxx.99)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이혼시키고 싶을것 같아요
    어떻게 개를 키우기 위해 자기 아이를 포기하나요?
    그 집안의 대를 끊어놓는거잖아요
    너무 이기적인 발상이고 남편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사람이네요~~
    아무리 우리사회가 아이키우는데 굉장한 돈과 노력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육아를 개로 대체한다는게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93. ..
    '15.10.14 3:56 PM (115.143.xxx.5)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는 절대 해결이 안되죠.
    며느리가 안 낳는다는데..그 이유가 보통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여도 어쩔 수 없는거지요.

    그러나 아들이 아이를 낳길 원한다면 그건 또 다르죠.
    남펴이 아이를 원하는데 부인이 키우는 개 때문에 원치 않는다면 이혼 사유가 되겠지요.

    시어머니가 원하는 바를 아들과 얘기하는 수 밖에요.

  • 94. 무섭네요.
    '15.10.14 4:04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이혼을 시킨다..참 무섭네요.
    아들이 시어머니 소유인가요..
    왜그리 아들 며느리 일에 관심들이 많나요.
    결혼했으면 독립된 가정입니다.
    관심 끊으시고 차라리 어머님이 개을 키우세요.
    정상적인 여자들도 아들낳으면..시어머니가 되면 이리 이상하게 변하시는 겁니까?
    대를 이어야 하고..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하면서 며느리 핏줄에 연연하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들 있을것인데..
    이땅의 시어머니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손주재롱보면서 며느리 수발받으며 늙어가는 건가요?
    모든 사회질서가 그렇게 흘러가야만 직성이 풀리시는 건가요?
    본인도 여자인면서...
    그냥 둘이 지지고 볶던 그냥 내벼려 두시고 본인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 95. 그럼
    '15.10.14 4:13 PM (203.226.xxx.126)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아들 인생 망가뜨리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나요?

  • 96. 그럼
    '15.10.14 4:15 PM (203.226.xxx.126)

    며느리가 아들 인생 망가뜨리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나요?
    애초에 저런 여자 안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만난 거라면 벗어나게 도와줘야죠.

  • 97. ㅇㅇ
    '15.10.14 4:36 PM (117.110.xxx.66)

    나도 며느리지만 진짜 개싸가지 며느리들 널렸네 널렸어.

  • 98. ..
    '15.10.14 4:52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가 40이 넘었다면서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요.
    아들이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모지리인가요??

    착한며느리 하느니..개싸가지 소리 들으면 자유롭게 사는게 휠씬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 99. ...
    '15.10.14 5:00 PM (118.33.xxx.35)

    글쎄.. 안타깝지만 부부의 입장이 그런 거라면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겐 반려견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거구요..

  • 100. 혼자 된 엄마말 잘 듣고
    '15.10.14 5:02 PM (121.163.xxx.234) - 삭제된댓글

    잘 자라준 아들,
    와이프말도 잘 듣나봐요.
    아이를 원한다면서 8년째 와이프 선처만 기다리고 있게..

    반려견인지 애완견인지 모르겠지만
    며느리 본인말고는 진실을 아는방법이 없어요.
    tv에서처럼. 첫남편 아이가 있어서 그러는건지, 불임인지. 전생에 개였던지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세월이 지나보면 아이를 다시 원할수도 있는거고..

    와이프에게 푹빠져 사는 아들.
    둘이 행복하면 됐다 하고 지금은 시간을 낚는수밖에 없어요. 재촉하지말고..


    개때문에 자기자식 포기한다는말 처음 듣네요.

  • 101. ..
    '15.10.14 5:05 PM (220.84.xxx.9)

    아들이 좋다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딩크라...둘이 벌어 아이없이 둘이서 알콩달콩 살겠다는 어쩌겠어요

  • 102.
    '15.10.14 5:10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가 없지만, 부모님께 자식을 원하지 않는 다고 말하기 어려웠어요. 그냥 알겠다고만 하고, 남편핑계도 대고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화제를 돌리면서 버티고, 제 핑계도 댔고요.
    굳이 자식은 당연히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우리를 이해시키려고 갈등을 만들 필요가 없었죠.

    아이를 갖지않는 많은 이유중에 반려견이 이유라는 건, 비상식적이긴 하지만,
    정말 그런 이유일 수도 있는거고요,
    무엇보다 아들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거잖아요.
    말이야 아이를 원한다고 해도, 아들 역시 정말 아이를 원하는지 어떤지 모르는거고,
    아직 생기지 않은 자식보다야 아내가 더 좋아서, 아내뜻에 따라주는 걸 수도 있고요.
    어쨌든, 아들의 선택인거고, 후회를 하든 안하든 아들 몫인거죠.

    하지만, 어머니의 잣대로 아들에게 아이는 꼭 필요하고, 후회하게 될게 뻔하다 싶으면,
    단호하게, 부모자식간에 연이 끊어질 것도 각오하시고, 깽판을 치고, 억지를 부려서라도 아이를 가지도록 강요를 하실 순 있어요. 반려견도 내다버린다고 강하게 나가시고요.
    그렇게 절실하게 엄마가 바란다면 아들내외도 달리 생각할지도 모르고요, 설마 냅다 인연부터 끊자고 들겠어요.
    하지만, 아들과 관계가 나빠지면서 까지 손주를 원하실 건 아니잖아요.
    그냥 내 팔자에 손주는 없다 하고, 미련을 놓으세요.

  • 103. ..
    '15.10.14 5:21 PM (221.156.xxx.108)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해가지요?
    정말 모르겠어요.
    상식이 시대에 따라 변한다지만
    무엇이 상식인지조차도 헷갈립니다..

  • 104.
    '15.10.14 5:26 PM (180.224.xxx.28)

    며느리는 완벽하게 딩크를 원한다면 아들은 60%는 딩크를 받아들였을거에요. 정말로 아이를 원했다면...거부하는 아내에게 정떨어져서 이혼하자고 했을거구요.

    개를 사랑해서...아내를 사랑해서..이건 아니죠. 인간은 이기적이잖아요.

    아들은 친구들이 자식들때문에 한참 속끓이는거 보면서...또 세상살기 팍팍하다는 뉴스 보면서..어느정도 딩크를 받아들였을거 같아요.

    할머니야...혼자 미칠노릇이시겠죠. 남편도 없는데 손자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고생하며 키워준 엄마에게 효도하자고 자식을 낳을수는 없죠. 50이 목전일텐데 이제와 아이를 갖자니 그것도 두려울테고요.

    할머니는 그 미운 마음으로 여생을 보내시겠네요. 근데 또 손자가 있다고 딱히 여생이 즐겁지도 않을거에요.

  • 105. 그냥
    '15.10.14 5:29 PM (223.62.xxx.5)

    내가 재산없으믄 냅둠

    재산 많으면
    애가 좋으니 애 하나 입양해서
    얘 잘 키우고 재산 다 줄것임

    그 아들은 안줌

    자식없을땐 돈 욕심도
    없던데 난...

  • 106.
    '15.10.14 6:04 PM (118.176.xxx.3)

    그냥 이기적인 여자로 보이는데요. 남편이 아기를 원하는걸 보니 합의된 딩크도 아니고 안 생긴다면 안 생긴다고 말을 했겠죠. 40다된 성인이 핑계 댈게 없어 개 핑계를 대나요.

    저런 부부는 남편이 맘 돌아서면 끝나는 관계에요.

  • 107. ...
    '15.10.14 6:50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자식낳고 안 낳고는 부부지간에 결정 할 문제예요.
    그런 절대적 선택권도 왜 부모들이 왈가왈부 하는지
    개 때문에 딩크 선택 핑계라지만 부부사이 결정이네요.

    그 때문에 이혼하든 안하든 그건 그 집사정이지요.
    막말로 애 핑계로 싫어도 묶인 인생이 더 불쌍.
    진짜 아이 낳아 발목잡고 한몫 챙길 여자들 수두룩 하네요.

    그리고 애 안닣는게 아들 망친다는 시모님.
    어디서 씨받이나 얻으세요.
    남 귀한딸 인생 간섭말고 댁 아들은 씨받이가 낫겠네요.

  • 108. ..
    '15.10.14 7:34 PM (115.136.xxx.3)

    딩크의 이유가 반려견 때문이라는건 이상하기는 하지만, 딩크는 부부간의 문제이지, 시어머니의 입장이 중요한거는 아니죠. 물론 손주 없는게 아쉬울수 있지만 그것때문에 자식, 또는 며느리에게 손주 낳을걸 강요할수는 없죠. 남편의 입장을 물어본다면, 결혼 전에 딩크에 대해서 서로 합의 없이 , 부인쪽이 주장한다면 그건 이혼의 사유가 될수는 있을것 같아요

  • 109. 딱 드는 생각이
    '15.10.14 8:10 PM (49.172.xxx.135)

    부부 둘중 한명이 불임이 아닐까 해요
    친구네도 남편이 불임인데 주위에는 비밀로 하고 큰 개 키워요

    그냥 병원검사상 정상인데 난임인 친구네는 시모가 하도 간섭해서 우울증 치료 받으로 다니구요
    그 친구도 적당히 핑계라도 댔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정신이 예민해져서 참 짠해요

  • 110. 지나가다
    '15.10.14 8:24 PM (219.251.xxx.194) - 삭제된댓글

    정말 개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윗분과 같아요. 둘 중 한 명이 불임일 거 같아요.
    개는 단지 핑계대기 위한 구실인거구요.

  • 111. 이유가 있겠죠.
    '15.10.14 8:34 PM (219.240.xxx.140)

    저흰 결혼 십오년차 딩크예요. 고양이 세마리 키우구요.
    나이 마흔이 넘어서자 주위의 성화에 할 수 없이 사실을 밝힐 수 밖에 없더군요.
    제가 아니라 남편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남편의 기가 죽을까봐서 친정어머니한테까지 쉬쉬하면서 살아왔는데
    결국엔 말하게 되더군요. 그 상황까지는 안가길 바랬는데...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도 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며느리한테서 "아드님이 불임입니다. 저 혼자 입 다물고 참고 살면 된다고 생각해왔는데..."라는
    폭탄 선언이라도 듣게 되신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또 "제가 불임입니다."라는 얘길 듣게 되신다면, 그땐 또 어쩌시겠어요?

    순리대로 하세요.
    이유가 있겠지, 지들도...하면서 곁에서 지켜봐주시는 게 순리인 것 같습니다.

  • 112. 중간에 어떤여자
    '15.10.14 9:58 PM (60.253.xxx.103) - 삭제된댓글

    머예요 여자에게 자식은 볼모군요 이혼하면 양육비에 재산분할에
    결혼한 여자에겐 애가 밥벌이 수단이군요 너무 솔직히 속내가
    드러나서 끔찍하다고 느껴지는것일까요?

  • 113. 근데
    '15.10.14 10:55 PM (112.121.xxx.166)

    둘 사이에 합의할 일이지 시어머니가 엄밀히 나설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 원하는 남자도 남자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

  • 114. ㅇㅇ
    '15.10.14 10:57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개는 핑계죠.

  • 115. ㅇㅇ
    '15.10.14 10:58 PM (121.165.xxx.158)

    개는 핑계죠.

    시어머니가 기함할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 116. 제가 만약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그냥 둔다.
    '15.10.14 11:33 PM (222.101.xxx.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입장에선 아들이 이세상에서 최고!!!거든요.

    손주보다 아들이 더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뜻이죠. 손주는 한다리 건너라고~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님이 말씀하시는데 저도 생각해보니 동감..

  • 117. 제가 만약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그냥 둔다.
    '15.10.14 11:34 PM (222.101.xxx.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입장에선 아들이 이세상에서 최고!!!거든요.

    손주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뜻이죠. 손주는 한다리 건너라고~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님이 말씀하시는데 저도 생각해보니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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