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환기구 초등학생 추락사ㅜㅜ
겨우 2mm두께 플라스틱판이 실리콘마감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니 쉽게 부서졌나봐요.
10미터 아래로 추락해서 병원에 옮겼으나 사망했다는데. . . 3학년 아직 아기인데. . . 가슴아파 눈물나는데 부모님은 어쩌나요. .
사진을 보니 사람다니는 경사로 바로옆에 비닐하우스처럼 되어있는데, 누구라도 잠시 부주의했으면 위험할만큼 허술해요. 옆에 울타리도 없고 아래엔 그물도 없고. . 사고후 보수중이라는 사진이 고작 실리콘 더 쏘고있는듯한 모습이라 어이없고요. . ㅜㅜ
너무나 슬퍼요.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어이없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지ㅜㅜ
1. ..
'15.10.14 12:02 AM (121.140.xxx.79)눈물 나네요 정말 10살밖에 안됐는데..ㅠ.ㅠ
2. 이미 사고 있었슴에도
'15.10.14 12:19 AM (58.143.xxx.78)변화가 없다는거
전체 꼼꼼히 체크했으면 저 아이는 살아있었을
것임. 집주변 아이들 학교,학원 통학로부터
어른들이 구청에라도 민원제기하고 적극적으로
나가야 안타까운 사고 막게 되죠.
먼저 환기구쪽 밟지않게 교육시키구요.예민해서 그러나 여튼 본능적으로 무서워서 안가게 되더군요.
넘 안됐네요.ㅠ3. 이미 사고 있었슴에도
'15.10.14 12:22 AM (58.143.xxx.78)그리고 그맘때 길 아닌데로 걷는거 엄청 좋아
하는 시기임. 어느 회사인지 모르나 책임져야죠.
발딛는 곳을 모기장 하나 쳐놓은 셈이네요4. 아이가
'15.10.14 12:46 AM (118.36.xxx.33)부주의하게 거길 걸어간게 아니라... 내리막길에서 달려서 놀이터로 가다가 속도를 못 줄이고 넘어진 거예요. 부러 간게 아니에요. 댓글이나 여기저기 아이잘못도 있다 올라오는거 답답하네요..
밟은게 아니라...비닐하우스 모양처럼 된곳에 부딪쳤는데 순간 내려앉으면서 추락한거고요.5. ㅇㅇ
'15.10.14 12:51 AM (211.212.xxx.225) - 삭제된댓글시공사 책임이거나 법적 문제 아닌가요?
어떻게 인도 옆을 저렇게 허술하게 지어 놓을 수가 있으며 허가가 된단 말인가요?
옆에 낭떠러지 있는데 펜스도 없이 둔 셈이죠. 아니 그냥 낭떠러지면 조심이라도 하죠,
게다가 내리막이 있는 곳이라니 자전거 타다가 미끄러지거나 많은 경우를 생각해봐도 글쎄요..
환풍구 사건 생각나네요.6. ㅁㅁ
'15.10.14 1:20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아이들 사고는 유독 가슴이 아파요..
아이가 좋은곳으로 갔길 바랍니다.7. 저렇게
'15.10.14 7:11 AM (222.239.xxx.49)사고가나도 변하지 않는게 더 문제지요.
8. 차라리
'15.10.14 11:08 AM (218.237.xxx.119)차라리 아무것도 해놓지 말지
그러면 욕먹으니 뭔가 해야겠는데 큰돈은 들기 싫고
왜냐면 남겨먹어야하니까 대충 허울만...
건설회사 아파트 파헤쳐봐야돼요
아이야 ㅜ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