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환기구 초등학생 추락사ㅜㅜ

아. .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5-10-13 23:57:34
넘넘 안타깝고 슬프네요. .

겨우 2mm두께 플라스틱판이 실리콘마감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니 쉽게 부서졌나봐요.

10미터 아래로 추락해서 병원에 옮겼으나 사망했다는데. . . 3학년 아직 아기인데. . . 가슴아파 눈물나는데 부모님은 어쩌나요. .

사진을 보니 사람다니는 경사로 바로옆에 비닐하우스처럼 되어있는데, 누구라도 잠시 부주의했으면 위험할만큼 허술해요. 옆에 울타리도 없고 아래엔 그물도 없고. . 사고후 보수중이라는 사진이 고작 실리콘 더 쏘고있는듯한 모습이라 어이없고요. . ㅜㅜ

너무나 슬퍼요.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어이없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지ㅜㅜ
IP : 58.231.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4 12:02 AM (121.140.xxx.79)

    눈물 나네요 정말 10살밖에 안됐는데..ㅠ.ㅠ

  • 2. 이미 사고 있었슴에도
    '15.10.14 12:19 AM (58.143.xxx.78)

    변화가 없다는거
    전체 꼼꼼히 체크했으면 저 아이는 살아있었을
    것임. 집주변 아이들 학교,학원 통학로부터
    어른들이 구청에라도 민원제기하고 적극적으로
    나가야 안타까운 사고 막게 되죠.
    먼저 환기구쪽 밟지않게 교육시키구요.예민해서 그러나 여튼 본능적으로 무서워서 안가게 되더군요.
    넘 안됐네요.ㅠ

  • 3. 이미 사고 있었슴에도
    '15.10.14 12:22 AM (58.143.xxx.78)

    그리고 그맘때 길 아닌데로 걷는거 엄청 좋아
    하는 시기임. 어느 회사인지 모르나 책임져야죠.
    발딛는 곳을 모기장 하나 쳐놓은 셈이네요

  • 4. 아이가
    '15.10.14 12:46 AM (118.36.xxx.33)

    부주의하게 거길 걸어간게 아니라... 내리막길에서 달려서 놀이터로 가다가 속도를 못 줄이고 넘어진 거예요. 부러 간게 아니에요. 댓글이나 여기저기 아이잘못도 있다 올라오는거 답답하네요..
    밟은게 아니라...비닐하우스 모양처럼 된곳에 부딪쳤는데 순간 내려앉으면서 추락한거고요.

  • 5. ㅇㅇ
    '15.10.14 12:51 AM (211.212.xxx.225) - 삭제된댓글

    시공사 책임이거나 법적 문제 아닌가요?
    어떻게 인도 옆을 저렇게 허술하게 지어 놓을 수가 있으며 허가가 된단 말인가요?
    옆에 낭떠러지 있는데 펜스도 없이 둔 셈이죠. 아니 그냥 낭떠러지면 조심이라도 하죠,
    게다가 내리막이 있는 곳이라니 자전거 타다가 미끄러지거나 많은 경우를 생각해봐도 글쎄요..
    환풍구 사건 생각나네요.

  • 6. ㅁㅁ
    '15.10.14 1:20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들 사고는 유독 가슴이 아파요..
    아이가 좋은곳으로 갔길 바랍니다.

  • 7. 저렇게
    '15.10.14 7:11 AM (222.239.xxx.49)

    사고가나도 변하지 않는게 더 문제지요.

  • 8. 차라리
    '15.10.14 11:08 AM (218.237.xxx.119)

    차라리 아무것도 해놓지 말지
    그러면 욕먹으니 뭔가 해야겠는데 큰돈은 들기 싫고
    왜냐면 남겨먹어야하니까 대충 허울만...
    건설회사 아파트 파헤쳐봐야돼요
    아이야 ㅜㅜ 미안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38 수능때 등급이 떨어지는 이유가.. 8 dpgy 2015/11/17 3,349
500737 가슴크기의 비밀 6 동감하나요 2015/11/17 3,301
500736 영국 브리스톨로 어학연수 가는거 어떤가요? 13 공대생엄마 2015/11/17 1,685
500735 생선초밥 맛있게 하는법 부탁드립니다 2 생선초밥 2015/11/17 551
500734 초등 전용 컴퓨터, 성인사이트 차단 2015/11/17 442
500733 중앙대 로 이동하기 수월한 곳으로 1박할만한 곳 있을까요... 13 ... 2015/11/17 972
500732 입가근육이 저절로 막 이틀째 경련일어나요ㅠ 4 미쳐 2015/11/17 1,645
500731 혼주 한복 잘 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3 zzz 2015/11/17 1,370
500730 여러분~~! 세상에나! 3 여러분~~!.. 2015/11/17 1,205
500729 딸아이 두피에 붉은 반점이 많이 생겼어요. 7 땡땡이 2015/11/17 2,284
500728 경제신문 어떤거 구독하세요? 3 서익라 2015/11/17 958
500727 한식조리사 과정 비용 4 ... 2015/11/17 3,604
500726 주택담보대출이자 얼마에 받으셨나요? 5 은행가는길 2015/11/17 1,264
500725 딩크 또는 독신인 분들 사후처리 어떻게 하실 건가요? 49 12344 2015/11/17 5,421
500724 아들이 배달온 사과박스 집에 들여놨네요 22 ,,, 2015/11/17 5,578
500723 쌀국수 집에서 잘 먹었어요.. 5 쌀국수 2015/11/17 1,513
500722 70-90년대에는 결혼식 요즘 처럼 뷔페는 아닐테고 어떤게 나왔.. 11 .,... 2015/11/17 2,742
500721 여자들이 보통 허벅지가 뚱뚱하네요 29 2015/11/17 12,407
500720 이번 인구조사에 응하고 상품권 당첨되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15/11/17 649
500719 교수가 “국정화 반대, 정신 차려라”…찬성글 감상문 요구 1 세우실 2015/11/17 574
500718 호호바 오일 쓰고 여드름 생긴 분들? 6 ''' 2015/11/17 3,090
500717 인스타그램좋네요 6 ... 2015/11/17 2,028
500716 최요비 바뀐건가요? 2 최요비 2015/11/17 1,064
500715 아치아라에서 정애리씨 병실 간호사가 김성령씨와 많이 닮지 않았나.. 2 아치아라 보.. 2015/11/17 1,271
500714 선감도,드라마 기억하시나요? 1 .. 2015/11/17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