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하고싶어요.

싱숭생숭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5-10-13 22:56:31
두번째 스무살 주인공들마냥
손만 스쳐도 깜놀하고
눈길만 마주쳐도 당황스러운
하지만 계속 보고싶고 궁금해지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하고싶어요.
새 남자랑...
이가을
아줌마 가심에 바람이....바람이 ....
IP : 118.220.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5.10.13 11:05 PM (180.229.xxx.205)

    이 가을에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허한 이 마음은 뭘까요.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아려요.
    찬바람이 가슴 한 켠 시리게 하나봐요.
    가을을 탄다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 2. ..
    '15.10.13 11:3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기요..싱글도 못하고 있거든요??

  • 3. ..
    '15.10.13 11:52 PM (125.130.xxx.249)

    연애까지는 무리일꺼고.. 설레임 느껴보고 싶어요..
    도통 내 심장은 십몇년째 정지 되어있네요 ㅠ

    남편들도 그럴까요?.
    설레고 싶다??

  • 4. //
    '15.10.14 12:50 AM (14.46.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 다되어가는데.....
    연애할때는 길지나가다가 아는 여자후배랑 조금만 다정하게 인사해도 기분이 나빴는데...
    정말 제가 의부증일까봐 스스로 걱정할 수준이었죠.
    다행히 남편은 목석하고 형님동생할 수준이긴 하여서 결혼했는데....
    요즘 전 글쎄요....
    남편이 잠시 흔들렸다는걸 알면....
    유흥적 성구매가 아니라 정말 한 여자를 보고 진심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면...
    내 아들같이 측은할 것 같네요 -_-
    그래 너도 점점 더 젊어지고 예뻐지는 여자가 아니라
    점점 늙어가고 식상해가는 한 여자랑 평생 살기 힘들지....?
    나도 그래.....인간은 다 그런가봐 싶고 그럴 것 같아요.
    겉으로는 미친듯 화내고 그러겠지만....뭔가 이해는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언제부턴가 남편 핸드폰 신혼때는 살짝 보기도 했는데
    이젠 지갑도 핸드폰도 안봐요 주머니도 안뒤지고 그냥 빨아서 남편이 막 뭐라 할 때도 있었죠 아마 -_-
    아니 내가 뭘 넣고 다니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거냐 였던가 아마 ㅋ
    이게 권태기와 무조건믿음의 중간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이 잘 짜여진 견고한 일상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고 싶은 심정인지도 몰라요.
    나와 남편의 안정된 월급 안정된 세계 무난하게 크는 아이....
    내 스스로 이걸 무너뜨릴 만한 걸 보고 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남편이 그런 비밀스런 세계를 갖고 있다 하면 아 당신 피도 사람인지라 도는구나 싶고 그럴거같네요.

  • 5. 저는...
    '15.10.14 1:09 AM (116.38.xxx.67)

    사랑은 별로..
    돈에 빠지고싶어요. 이가을에...

  • 6. ..
    '15.10.14 2:52 AM (116.126.xxx.4)

    저두요. 누군가를 보면 두근거리고 싶어요, 남의편말고요

  • 7. 지나가던 모쏠
    '15.10.14 9:11 AM (175.209.xxx.110)

    사랑...이 뭐죠?... ㅠㅠㅠㅠ

  • 8. ..
    '15.10.14 9:42 AM (106.245.xxx.176)

    저도 사랑이런거 한번 해보고 죽을 수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이젠 너무 사치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457 저런글보고도 부럽지않은 저 비정상인가요? 48 찬물 2015/10/14 3,945
490456 인터넷 사이트 접속시 원치않은 쇼핑몰이 연달아 열리는데 8 궁금이 2015/10/14 710
490455 국정교과서 반대의견 보냈어요. 1 국정교과서 .. 2015/10/14 435
490454 "아이들이 주체사상 배워?..사실이면 정부‧與, 이적단.. 샬랄라 2015/10/14 475
490453 검은계열 새치염색후 밝은염색 안되나요? 5 .. 2015/10/14 3,513
490452 전자책? 인터넷 책읽기? 1 가을 2015/10/14 1,833
490451 성조기 ... 1 2015/10/14 384
490450 코스트코 온라인 언제 생길까요? 3 ... 2015/10/14 2,276
490449 교인들은 착해서 신고 안하겠지 절도범 ㅎㅎ 2 호박덩쿨 2015/10/14 823
490448 리도맥스연고 일주일쓰다 바로 끊어도 되나요?? 1 해바라기 2015/10/14 6,323
490447 집안 습도가 너무 높아 빨래도 개운하게 안말라요. 21 ... 2015/10/14 5,873
490446 수영 2개월차 49 수영 좋아 2015/10/14 2,713
490445 담배때문에...친구와 연인사이에서 갈등 중 9 민트잎 2015/10/14 2,832
490444 [서민의 어쩌면] ‘반민주’의 길을 가는 대통령 2 세우실 2015/10/14 678
490443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5 감떨어져 2015/10/14 1,725
490442 제주변의 한량스타일 사람들은 학벌보다... 6 2015/10/14 3,051
490441 그럼 시부모가. 사돈보고 남이라고 하는건어때요 49 ... 2015/10/14 1,881
490440 트렌치점퍼 하나 봐주세요 16 2015/10/14 1,902
490439 진보단체'국정 한국사 헌법소원 검토',과거 헌재 판결 주목 밥먹지마 2015/10/14 465
490438 션이랑 정혜영도 대단하네요.?? 1 ,,, 2015/10/14 4,378
490437 영어 한 구절이 해석이 어려운데요 14 ..... 2015/10/14 1,402
490436 가뭄이 정말 심각하다던데 언론은 왜 조용하죠? 9 .... 2015/10/14 1,525
490435 네이처리퍼블릭 6만원대 고가에센스, 크림을 엄마가 사오셨는데요 5 진생로얄 2015/10/14 2,205
490434 예쁜 수저보관통 사고파요~~~ 1 샬랄라 2015/10/14 1,147
490433 의료인 면허 신고 다들 하시나요?(간호사) 3 면허효력정지.. 2015/10/14 6,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