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번째 피티후기

dkffpr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5-10-13 22:52:36
지난번에 피티하고 식단 조절 안된다고 1차 후기를 남겼던것 같네요.
총 5번 받았구요. 1키로 감량했습니다. ㅠ
식단조절 전혀 안돼는데 낮에 많이 먹음 저녁은 왠만하면 굶었어요.
하는.일 자체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시간 빼기 힘든일이라.
달달한거ㅡㅡ ㅠ먹어야하겠더라구요 ㅠ
일하는날 커피믹스 한잔씩 마셨구요 ㅠ 대신 쉬는날은 안마시고 짜준 식단대로 열심히 지켰습니다!
피티 안받는 날은 시간이 없어 유산소 따로 못하고
스쿼트 브릿지 윗몸 20번씩 3번했네요(근데 이거 저 엄청 힘들고 그런데 적은양이라네요ㅠ)


근데 지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트레이너샘에게 빠질것같습니다.
저 담당샘 ㅡ 나름 경력자라 딱 선 지키시고. 저에게 어떠한 여지조차 안주셨습니다..
저도 피티 받을때 땀 범벅에 완전 꾸지하고 저역시 별생각없고 칠렐레 팔렐레 하지도않았습니다만....!
이게 참.... 정말 힘들게 운동하고나면 "잘했어요"
이한마디씩 하는거에... 제가 막 설레이더니..
런지 자세안잡혀서 손잡아주시는데.
거기서 완전 넘어갔네요 ㅋㅋ

뭐... 제 마음은 이렇지만 그냥 뭐 마음 뿐입니다.
아마 여친 있을것같기도 하고 여친이 없어도 제게
전혀- 눈길조차 안주실꺼니깐요 ㅠ
뭐 괜찮아요!

운동하면서 적절한.긴장감 (나혼자만의)
나쁘지않습니다.

이번달목표가 마이너스5인데
화이팅하지요!ㅎ
IP : 218.51.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3 11:04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트레이너가 제일 좋아하는 ㅏ람은 자기 스케쥴대로 따라줘서 감량 성공하는 사람이예요. 열심히 하시고 핑크 핑크 하세요

  • 2. 아....
    '15.10.13 11:29 PM (178.190.xxx.176)

    이해해요. 이상하게 밖에서 만나면 쳐다보지도 않을 사람인데 트레이너로 자꾸 만나면 참 정이 들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의지하고 그래서 그런가요?

  • 3. 근데
    '15.10.13 11:31 PM (183.98.xxx.33)

    그게 걔들의 영업방침이잖아요
    상대를 설래이고 내게 잘 보이게 만들어서 살을 빼고 입소문을 내서 다음 손님을 끌어오게 만드는거

  • 4. ..
    '15.10.13 11:33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아~다들 그러는구나~ ㅋㅋㅋㅋ

  • 5. 영업방침인거
    '15.10.13 11:39 PM (178.190.xxx.176)

    다 알고, 꼼수인거 다 알아도 설레는거죠 ㅎㅎ.
    뭐 그 설렘으로 살 빠지고 운동하는데 가속도가 붙으니까 서로 윈윈인거곻ㅎ

  • 6. dkffpr
    '15.10.13 11:41 PM (218.51.xxx.77)

    영업방침이라구요????? ㅠㅠ 아 사람 더 끌어오려는?? ㅜㅠ 근디 저 담당샘은 저한테 별로 여지도 안주셨어요...선을 어찌나 잘 긋던지요 ㅠㅠ저 혼자 괜히 설레여하는거에여 ㅠㅠ

  • 7. 음~~
    '15.10.13 11:54 PM (122.136.xxx.105)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살짝 조증이 생깁니다.
    그리하여 힘든 운동을 하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아주 미비한 흥분상태를 유지하기도 하지요.
    그때 바로 내 앞에 있는 그가 눈에 들어옵니다요.
    그게 운동해서 조증이 온 것인데 그가 멋있다고 뇌가 착각을 합니다.
    솔직히 트레이너들 멋지지요. 그것 뿐이죠.
    밖에서 만나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나름 즐기시길~~~ㅡ.,ㅡ

  • 8. dkffpr
    '15.10.14 8:49 PM (211.222.xxx.27)

    네 _ 열심히 즐기고 열심히 운동할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91 어떻게 해야할지.. 63 문의 2015/10/27 15,403
494890 임신중일때 시댁에서 설거지 안하나요? 34 아니 2015/10/27 6,649
494889 서울공연예술고, 한림연예예술고 아시는 분 계세요? 3 중3아들맘 2015/10/27 1,537
494888 손님 초대상 좀 봐주세요~ 1 .. 2015/10/27 917
494887 野, 국정화 반대 첫 장외집회..27일 광화문 결의대회 6 오늘 2015/10/27 754
494886 기사 -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6 ㅇㅇ 2015/10/27 2,577
494885 황석어젓 김장김치 사용법 알려주세요~ 25 해보자 한번.. 2015/10/27 18,876
494884 발리여행다녀오신분들 4 날쟈 2015/10/27 1,630
494883 피지억제제 드셔보신 분들 9 ㅇㅇ 2015/10/27 3,146
494882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5 샬랄라 2015/10/27 1,179
494881 안희정 도지사가 '4대강 사업' 정당성 입증 했다고요? 1 세우실 2015/10/27 1,013
494880 고등 학부모님 경험담좀 들려주십시요~~ 10 까망길냥이 2015/10/27 2,802
494879 남자가죽팔찌 7 팔찌 2015/10/27 1,200
494878 토지 필사를 시작했어요. 49 이제시작 2015/10/27 5,415
494877 한국사 교과서 논란, 북한 교과서에는 NK투데이 2015/10/27 592
494876 나이도 어린 이런 시누는.. 7 어휴 2015/10/27 2,020
494875 생어거스틴 vs 메드포갈릭 어디가 먹을 게 더 많나요? 8 질문 2015/10/27 2,101
494874 배다른 여동생 결혼할 사람 인사 온대요~ 저녁 메뉴 고민돼요. 24 메뉴고민 2015/10/27 6,752
494873 남편이 이혼하자는데요 47 .... 2015/10/27 26,850
494872 친구한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49 친구 2015/10/27 21,789
494871 국정원, '좌익효수'를 대공수사국으로 원대복귀시키다니 4 대선불법 2015/10/27 829
494870 삼만원이하 평일런치 일식집 알려주세요. 2 음. 2015/10/27 1,425
494869 신용등급 5등급 나오네요 ㅠ 5 써먹어보세요.. 2015/10/27 2,865
494868 조명가게 하시는분 계세요? 샹들리에 등이 깨져서요 ㅇㅇ 2015/10/27 561
494867 때 안미는 분들, 각질 제거 비누 진짜 효과 있나요? 6 해리 2015/10/27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