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생각

야옹이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5-10-13 21:21:44
멀리 사는 친구가 가까운 펜션으로 놀러온다고 같이 고기 구워먹자고 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펜션이 멀었어요 바로 산밑에 있더라고요 친구가족이랑 고기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하얀고양이가 가만히 있어서 다가갔더니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저녁 다먹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아까봤던 고양이말고 다른 정말 크고 뚱뚱한 고양이가 다가오더니 애교를 부렸어요 그래서 제가 딸아이한테 잠깐 놀아주라고하곤 차에 가서 먹이랑 물을 챙겨서 주니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이렇게 산에 아무도 없는데 고양이들이 왜그곳에 있는지 날씨도 추운데 며칠이 지났는데도 계속 고양이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ㅠㅠ 작년겨울에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가 한마리가 저희집에 있어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야옹이 추위를 많이 타서 요즘 이불속에서 꼼짝않고 있는데 그때 야옹이를 발견하지 못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이렇게 예쁜고양이도 추운겨울에 버리는데... 누가 그곳까지 가서 버렸는지 요즘 고양이때문에 맘이 계속 아프네요
IP : 223.62.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이
    '15.10.13 9:22 PM (223.62.xxx.79)

    폰이라서 띄어쓰기가 엉망이에요

  • 2. ..
    '15.10.13 9:25 PM (211.108.xxx.198)

    산속에 고양이 많이 살아요

  • 3. ...........
    '15.10.13 10:00 PM (110.10.xxx.122) - 삭제된댓글

    버려지는 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관심 없었는데 오갈디 없어진 냥이 키우고부터 길냥이들 생각하면 맘이 많이 아파요. 옆동네에서 이사가며 버린 고양이가 벌써 몇마리 된다고 해요. 겨울오면 어찌 살지...버려진 냥이들 다 거둘수도 없고 불쌍해 죽겠어요.ㅠㅠ

  • 4. ...........
    '15.10.13 10:00 PM (110.10.xxx.122)

    버려지는 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관심 없었는데 오갈데 없어진 냥이 키우고부터 길냥이들 생각하면 맘이 많이 아파요. 옆동네에서 이사가며 버린 고양이가 벌써 몇마리 된다고 해요. 겨울오면 어찌 살지...버려진 냥이들 다 거둘수도 없고 불쌍해 죽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87 저처럼 주말 내내 잠만 자는분 계세요? 6 .. 2015/10/18 2,936
492186 아이가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나오질 않아요 ᆞ 49 2015/10/18 1,548
492185 전세집 빼려는데 언제부터 집을 보여주면 되나요? 4 궁금궁금 2015/10/18 1,993
492184 그것이 알고싶다 생존자여성분요. 49 ㄱ.. 2015/10/18 6,633
492183 진한색 매니큐어 바르는 노하우 아세요 ㅠㅠ 2015/10/18 834
492182 문재인 "朴대통령-김무성은 친일독재 후예" 48 샬랄라 2015/10/18 1,275
492181 와아 ~ 이 분도 세군요. 2 응원합니다... 2015/10/18 1,512
492180 부산분들 질문 있어요. 6 부산 2015/10/18 1,491
492179 이뿐 만세.. 7 ........ 2015/10/18 2,244
492178 인천 무릎꿇린 백화점 동영상 어디서 보나요.. 7 카이런 2015/10/18 2,103
492177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그 머리카락 같은 그거 8 뭐죠 2015/10/18 1,871
492176 이 정도 대출은 무리겠죠? 23 어뚱하지만 2015/10/18 5,150
492175 사형대 앞에 선 김무성과 문재인의 차이.jpg 48 참맛 2015/10/18 1,534
492174 (급질)압력밥솥으로 고구마 찌기 - 물 얼마나 넣고 얼마나 쪄야.. 2 요리 2015/10/18 5,635
492173 박지윤 아름다운날들 노래들으니 첫사랑 생각이 나네요 ㅋ 7 아룸다운그녀.. 2015/10/18 2,621
492172 북해도 자유여행 일정 좀 봐주실래요~ 3 부탁 2015/10/18 3,039
492171 내생전 안경을 처음 써봐서요 5 ㅇㅇ 2015/10/18 948
492170 스마트폰에서 82 맨아래 댓글로 한번에 가는법 없나요? ㅎㅎ 2015/10/18 484
492169 ‘여성역할’ 과중한 요구가 우울증 심화시켜 4 brace 2015/10/18 1,311
492168 남편이 이사 가며 큰 TV 사자는데 저는 17 티브이 2015/10/18 3,880
492167 호박 탈 7 복면가왕 2015/10/18 1,153
492166 근종수술후에 공원에 산책 언제부터 6 근종수술 2015/10/18 1,514
492165 벽돌사건 가해학생을 옹호하는 아동전문가님 헤깔려요ㅠㅠㅠ 16 .... 2015/10/18 4,162
492164 며느리 들일 때 서울 토박이 비정규직과 수도권 중고교 나온 정규.. 49 ... 2015/10/18 5,652
492163 대학교 자원봉사하는 방법? 동아리 추천 좀 해주세요. 4 여대생 2015/10/18 752